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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조금 쉬었다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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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좋으면 나도 좋아." 그리움과 애틋함, 전하지 못한 마음들, 남아 있는 사랑의 기억들. 인생의 가장 큰 버팀목이자 벗인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향한 연서 박광수 쓰고, 그리다..   『 엄마, 죽지마 』   ○ 첫번째 편지 : 엄마, 조금 쉬었다 다시 만나요.. ● 쉼표 당신과 나 사이에  / 놓인 마침표에  / 짤막한 작은 선 하나를  / 덧대어 쉼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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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좋으면 나도 좋아."

그리움과 애틋함, 전하지 못한 마음들,

남아 있는 사랑의 기억들.

인생의 가장 큰 버팀목이자 벗인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향한 연서

박광수 쓰고, 그리다..   『 엄마, 죽지마 』

 

○ 첫번째 편지 : 엄마, 조금 쉬었다 다시 만나요..

● 쉼표

당신과 나 사이에  / 놓인 마침표에  / 짤막한 작은 선 하나를  / 덧대어 쉼표로 고쳐본다.

 엄마, / 우리 조금 쉬었다 / 다시 만나요. (p37)

 

● 굳은 살

걷고, 걷고 / 또 걸을께요. / 다리가 아파 / 쩔뚝거리면서도 또 걷고, / 또 걸으면서 닳아질게요.

그렇게 한참을 걷다 보면 / 내 뒤꿈치처럼 내 슬픔도 / 둥글게 닳아질 거예요.

 날 선 모든 것들이 / 둥글게 닳아질 때까지 / 오랫동안 걸어볼게요.

그러다 보면 슬픔에도/ 굳은  살이 박히겠죠. (p57)

  

○ 두번째 편지 : 사랑을 먹고 자랐다..

● 뼈의 말

엄마에게 / 편지를 쓴다.

 오랜 시간 공들여 / 고민하여 썼던 글을 지우고 / 또 고쳐쓰기를 수십 번,

다 지우고서 단 한 마디 / 말을 적어 넣는다.

 세상의 좋은 말과 멋진 단어가 / 넘친다 해도 당신께는 다 사족이다.

오랜 시간 한 단어만을 푹 고아, / 단단한 뼈의 언어로 / 당신께 바친다.

 사랑해요. (p135)

  

○ 세번째 편지 : 엄마라는 과속방지턱..

● 나의 닻

삶이 평온한 날에는 / 내 삶을 이끄는 것은 / 오직 나뿐이라고 믿었다.

 풍랑으로 내 삶이 / 거칠게 요동치던 날,

심연으로부터 / 흔들리지 말라고, / 떠내려가지 말라고, / 나는 붙드는 힘.

 나의 닻 / 나의 엄마. (p171)


치매란?

자신이 젊은 시절 애쓰며 건너온 징검다리를 되돌아 가는 것.

되돌아 가면서, 자신이 건너온 징검다리를 하나씩 치우는 일.

그녀에게는 당연한 일들.

그때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저 뚝방에 서서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는 일.

밝게 웃어주며 날 천천히 잊어달라고 비는 일안단테, 안단테.....,

 

○ 네번째 편지 : 당신은 비누와 닮았다..

● 엄마의 밤..

동네 뒷산에 올라 / 밤하늘의 별을 본다.

유난히 총총한 별 옆에 / 작고 흐린 별 하나,

클 별에 가려져 / 눈에 잘 안 띄는 작은 별이 / 껌벅이며 울고 있었다.

그 별을 보며 / 문득, / 울다가 지쳐버린

엄마의 밤은 / 몇 밤이나 됐을까를 생각하니 

밤하늘의 별들 모두 / 뿌옇게 흐려졌다.

곁에 서 있던 나무가 / 서러움에 어깨를 움츠린다. (p211)


○ 다섯번째 편지 : 따뜻한 밥 한 끼..

● 당신은 행복한 기억이 있나요?..

가장 좋았던 나이가 언제였냐고 물었다.

"제가 살면서 좋았던 적이 있나요?"라고 되물었다.

인터뷰를 마치며 마지막까지 행복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그녀에게

힘 빠진 목소리로 명함을 건네며, 기억이 떠오르면 전화나 메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대화가 희미해질 무렵 그녀에게 한 통의 메일이 왔다.

'아직 주무시겠네요.

문득 떠오르는 게 있어 어쩔까 망설이다 메일 보냅니다.

저도 행복했던 적 있어요.

화장장 개원하고 얼마 안 되서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임종은 못 지켰지만, 수시도, 염도, 화장도

제가 직접 해드렸는데 그때 행복했었네요.

좀 늦었지만 그래도 제가 행복했던 적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p265)


 

비가 오는 아침이면.. 엄마가 식사를 준비하냐 분주한 도마를 두드리는 칼 소리가 너무 좋아서..

그 소리를 들으며 더 뭉기적거리게 된다..

 

엄마 옆에 누워있으면.. 아이였을 적 생긴 상처까지도 기억해 내며..

얼굴과 머리.. 손과 다리를 스담거리는 엄마의 손길이 좋아서..

난 또 잠에서 깨지 않으려 게으름을 피운다..

 

여름이면 옥상에서 내가 귀가하길 기다리며.. 저 멀리서 조그맣게 보이는 데도..

이름을 불러주었던 엄마..

눈이 많이 내릴 때면.. 늦은 시간 들어가도..

집에 오는 길에 눈에 발이 젖을까 집앞 골목까지 눈을 치우던 엄마..

 

이 책을 읽으며.. 내내 당신이 그리웠어요..

우리 조금만 쉬었다 다시 만나요..

 

...  소/라/향/기  ...

 

s******8 2023.06.27. 신고 공감 2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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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향한 연서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향한 연서" 내용보기
나는 학생때 광수생각을 보고 자란 세대다그래서 그런지 작가가 본인의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써내려간 이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같지 않고 나와 내 어머니 이야기 같았다첫장부터 몰입이 심하게되어 눈에는 그렁그렁 눈물이 고여있고마음이 따뜻해졌다가, 후회감에 속상했다가, 일찍 이 책을 알아 엄마에게 더 표현할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다가볍게 술술 읽히지만, 무겁게 마음을 울리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향한 연서" 내용보기
나는 학생때 광수생각을 보고 자란 세대다
그래서 그런지 작가가 본인의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써내려간 이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같지 않고 나와 내 어머니 이야기 같았다

첫장부터 몰입이 심하게되어 눈에는 그렁그렁 눈물이 고여있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가, 후회감에 속상했다가, 일찍 이 책을 알아 엄마에게 더 표현할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다

가볍게 술술 읽히지만, 무겁게 마음을 울리는책.

나는 다 읽은 책을 지인들에게 잘 나누어주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러지 못할것 같다



s********9 2021.10.3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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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혀와서...
"숨이 막혀와서..." 내용보기
작년에 어머니 보내드리고 아직도 그 그리움에 앞부분 몇장 읽다가 숨이 막혀와서 덮었네요...아직은 끝까지 읽을 용기가 나지 않지만..."당신과 나 사이에 놓인 마침표에 짤막한 작은 선하나를 덧대어 쉼표로 고쳐본다... 엄마 우리 조금 쉬었다 다시 만나요" 이 글하나만으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모셔오기에 충분했습니다 작가님의 마음이 잘 전해지는거같습니다.
"숨이 막혀와서..." 내용보기
작년에 어머니 보내드리고 아직도 그 그리움에 앞부분 몇장 읽다가 숨이 막혀와서 덮었네요...아직은 끝까지 읽을 용기가 나지 않지만...
"당신과 나 사이에 놓인 마침표에 짤막한 작은 선하나를 덧대어 쉼표로 고쳐본다... 엄마 우리 조금 쉬었다 다시 만나요"
이 글하나만으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모셔오기에 충분했습니다
작가님의 마음이 잘 전해지는거같습니다.





h*******4 2021.1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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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좋아요" 내용보기
제목만 읽어도 마음이 찡했는데  프롤로그를 읽으면서는 가슴이 먹먹해서  울컥했네요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며 쓰신 사모곡 같은  글이네요 이런 상황에 있어서인지 너무 공감되고 가슴에 사무쳤어요   아무도 위로가 안될때 이 책이 나를 위로해줬어요
"좋아요" 내용보기
제목만 읽어도 마음이 찡했는데  프롤로그를 읽으면서는 가슴이 먹먹해서  울컥했네요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며 쓰신 사모곡 같은  글이네요 이런 상황에 있어서인지 너무 공감되고 가슴에 사무쳤어요   아무도 위로가 안될때 이 책이 나를 위로해줬어요 
m*********0 2024.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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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 엄마,죽지 마
"박광수 - 엄마,죽지 마 " 내용보기
박광수 작가는 옛날 부터 좋아하던 작가이다 . 친숙하기도 하고 ㅋㅋㅋ이번 책을 읽으면서 그 전의 그의 책들과는 사뭇 달랐다 .첫장에서 부터 ... 심장이 쿵 ... 등대가 꺼졌다는 글이 슬프고 쓸쓸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그가 엄마를 향한 그리움이 느껴졌다 .건강할때 엄마가 언제나 옆에 있을 꺼라는 생각에 항상 1순위가 아닌 2순위가 되었던 지난 날들을 후회했다 .기억을 잃어가
"박광수 - 엄마,죽지 마 " 내용보기
박광수 작가는 옛날 부터 좋아하던 작가이다 .
친숙하기도 하고 ㅋㅋㅋ
이번 책을 읽으면서 그 전의 그의 책들과는 사뭇 달랐다 .
첫장에서 부터 ...
심장이 쿵 ...
등대가 꺼졌다는 글이 슬프고 쓸쓸했다 .
이 책을 읽는 내내 그가 엄마를 향한 그리움이 느껴졌다 .
건강할때 엄마가 언제나 옆에 있을 꺼라는 생각에
항상 1순위가 아닌 2순위가 되었던 지난 날들을 후회했다 .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를 보면서 엄마의 고단한 삶을 안쓰러워했다 .
그가 엄마를 향한 마음이 느껴져 마음이 아렸다 .
그의 엄마가 그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느껴지는 책이라
가슴이 따뜻해지면서도 뭉클하고 아팠다 .
책을 읽으면서 한참을 넘기지 못 하고 읽고 또 읽던 장들이 많았다 .
나 또한 엄마가 항상 옆에 있다고 ,
오래 있을꺼라고 너무 소홀한건 아닌지 ,
다음을 기약하는건 아닌지 하고 생각했다 .
책을 읽으면서 엄마,아빠한테 전화를 했다 .
사랑한다는 말은 못 했지만 그냥 괜시리 뭐하냐고 전화를 하게 되는 책 이다.
지금 여기저기 치여 여러 일들도 마음이 힘든 당신이라면,
이 책을 읽어 봤으면 좋겠다 .
가슴이 따뜻해 지고 언제나 기댈 수 있고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거라고 믿는다.






YES마니아 : 골드 m********4 2022.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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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생각
"광수 생각" 내용보기
광수 생각 전집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광수 생각 도서는 읽을 수록 깊은 얘기를 잔잔하게 그리고 큰 울림이 있습니다. 광수 생각은 읽을 수록 삶의 진솔한 얘기에 빠져듭니다.이번 책은... 제목부터... 이 제목을 보고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박광수 작가가 엄마에게 전하는 못다 한 이야기들... 이번에도 큰 울림이... 그리고 깊은 정서에 빠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광수 생각" 내용보기
광수 생각 전집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광수 생각 도서는 읽을 수록 깊은 얘기를 잔잔하게 그리고 큰 울림이 있습니다. 광수 생각은 읽을 수록 삶의 진솔한 얘기에 빠져듭니다.
이번 책은... 제목부터... 이 제목을 보고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박광수 작가가 엄마에게 전하는 못다 한 이야기들... 이번에도 큰 울림이... 그리고 깊은 정서에 빠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s***k 2022.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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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죽지마♡강추합니다~
"엄마, 죽지마♡강추합니다~" 내용보기
박광수 작가님의 '광수생각'도 좋아했고,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란 책도 재밌게 봤었다. 그래서 작가님의 신작 소식을 듣고, 책을 구매했다.엄마, 죽지마는 눈물이 안날수 없는 책이다.작가님의 어머니가 치매로 투병하셨고,어린시절의 엄마와의 추억, 좀더 잘해드릴껄하는 후회스런 마음, 나중에 효도하겠다는 약속, 그 당시 중요한일에 밀려지키지 못했던 약속들..후
"엄마, 죽지마♡강추합니다~" 내용보기
박광수 작가님의 '광수생각'도 좋아했고,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란 책도 재밌게 봤었다.
그래서 작가님의 신작 소식을 듣고, 책을 구매했다.
엄마, 죽지마는 눈물이 안날수 없는 책이다.
작가님의 어머니가 치매로 투병하셨고,
어린시절의 엄마와의 추억, 좀더 잘해드릴껄하는 후회스런 마음, 나중에 효도하겠다는 약속, 그 당시 중요한일에 밀려
지키지 못했던 약속들..후회하고 또 후회해도 내곁에 더이상 엄마가 계시지 않다는 고백이 너무 아프게 다가왔다.

자발적 가난

엄마도,
좋은 것이 뭔지 알고,
드시고 싶은 것도 많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았지만,
어느 것 하나 누리지 않으셨다.

엄마는
자발적 가난자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엄마 생각이 나서, 내가 그동안 못해드린게 생각나서 친정으로 책을 보내드렸다..엄마가 너무 고맙다고,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나서 펑펑 눈물을 쏟으셨다고
연락이 왔다. 나도 엄마가 살아계실때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엄마는 그런 존재인듯하다.. 잘해도 후회하고 못해도 후회하는..내 마음의 안식처 같은 존재.
힘들때 언제든 전화해서 투정 부릴수 있는 엄마가 아직
내곁에 계심에 행복한 날들이다...
엄마의 사랑을 마음 속 깊이 흠뻑 느끼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s*****0 2021.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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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에 울다가 웃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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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다렸던 책이라 나오자 마자 구매했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남기네요~ 엄마 돌아가신지 4년… 늘 혼자 매일매일 그리워하고 보고싶다 말하고 그동안 자주 함께 해드리지 못해 죄송해하며 또 그리워하고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이젠 혼자가 아니라 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외롭지가 않네요. ㅎㅎ작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덕분에 마음껏 엄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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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다렸던 책이라 나오자 마자 구매했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남기네요~

엄마 돌아가신지 4년…
늘 혼자 매일매일 그리워하고 보고싶다 말하고 그동안 자주 함께 해드리지 못해 죄송해하며 또 그리워하고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이젠 혼자가 아니라 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외롭지가 않네요. ㅎㅎ

작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덕분에 마음껏 엄마 생각하며 울고 웃을수 있게 되었답니다. 지금 제 인생책! 제게는 이책이 엄마같은 존재? ㅎㅎ 그렇네요~ 그래서 매일매일 함께하고 있답니다~~



j*****1 2021.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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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죽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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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넷 살아계셔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여기면서도 아이들 키우느라 그리고 정신없이 바쁜 생활에 연락 자주 못드려 죄송했는데.. 어젯 밤 책장을 넘기며 참 많이도 운것 같아요. 이상하게도 늘 엄마만 떠올리면 가슴이 아려 옵니다.   오늘 점심때 과감하게 일터에서 나와 무작정 나의 어머니집으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초밥을 사들고.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마주보고 참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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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넷

살아계셔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여기면서도

아이들 키우느라 그리고 정신없이 바쁜 생활에 연락 자주 못드려 죄송했는데..

어젯 밤 책장을 넘기며 참 많이도 운것 같아요.

이상하게도 늘 엄마만 떠올리면 가슴이 아려 옵니다.

 

오늘 점심때 과감하게 일터에서 나와 무작정 나의 어머니집으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초밥을 사들고.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마주보고 참 많은 얘기도 나눴네요.

이게 뭐가 어렵다고...

 

이 책이 그래서 참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t*****1 2022.04.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