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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하 글쓴이의 실제 이야기다. 한국이름 춘아, 현재는 미국에서 나름 성공한 만화가. 지은이 설명을 보면 베스트셀러 작가인듯 하다. 1995년 중학교 2학년부터 7년이 지난 뒤 한국에 방문한 날까지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놓았다. 시대적 배경이나 의상, 표정 등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감정과 내용을 이해하기가 무척 쉽다.
중학교 2학년 미국에 여행가는 줄 따라 나선 발걸음이 미국 이민의 길이었다.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던져졌다는 피해 의식과 함께 한국인 학생이 전혀 없어서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학교 생활까지 지은이는 극심한 외로움과 엄마에 대한 분노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 ' 낯설고 적대적인 땅에 버려졌다' 글로만 표현된다면 그 안에 담긴 뜻을 나만의 이미지로 살펴야 할 것을 이 책은 가시덤불로 가득한 앙상한 나뭇가지의 숲 속에 던져진 무너진 여자 아이 그림으로 지은이가 어떤 처지에 놓였는지 한눈에 알아차릴수 있었다. 어릴적 부터 만화를 끼고 살고, 미국에서도 만화로 외로움을 견디며 끊임없이 습작을 했고 전공까지 디자인을 했으니 눈길이 머무는 컷이 많았다. 화려한 색채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그림이 아니라 사실성에 바탕한 투박한듯, 은은한 듯 묘한 매력을 지닌 그림이다. 아마 컴퓨터 그래픽 작업이 아닌 순수한 손작업이어서 그런것 같다. 옛날 만화책을 보듯, 그림책을 보듯 편안하게 읽어진다. 특히나 모든 것을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깊은 나락으로 빠진 십대의 심리 묘사가 깊은 공감을 일으켰다. 옆에 있었다면 불러서 다정히 이름이라도 불러 주고 싶을 정도였다. 지은이는 자신을 지극히 소심하고 약하다고 표현하지만 이런 환경에 처해서 여기까지 왔다니, 그것 하나만으로도 그녀가 얼마나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었는지 보여준다. 로빈의 어머니는 자신의 의지가 워낙 강해, 딸의 입장보다는 자신의 뜻대로 딸을 밀어붙이다 갈등도 많이 겪는다. 그러나 엄마도 남편없이 자신을 키우며, 삶을 개척해 나간 강인한 여성이었음을 서서히 이해해 나간다. 그래서 이 책은 세대를 뛰어넘는 두 여성의 미국 정착기라고도 할 수 있다. 한국의 이혼녀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기 위해 선택한 미국행이 어찌 쉬운 선택이었으리오. 7년 뒤 들어온 한국은 여전히 유교적 여성상을 요구하고 있었고, 가치관이 바뀐 로빈의 눈에 엄마가 왜 미국을 택했는지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7년의 세월이 담백한 글과 그림으로 담겨져 있으니 미국 중학교에 뚝떨어진 소녀의 모습을 간접 경험을 하고 싶다면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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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내 이름은 로빈' 엄마와 단둘이 살며 순정만화 읽는 것을 좋아하고 공부도 잘하는 춘아는 만화 캐릭터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한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다니던 춘아와 엄마는 이번 방학에도 해외로 여행을 간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꼭 필요한 것들만 챙겨간 춘아는 미국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건 바로 엄마의 재혼으로 앞으로 이 낯선 땅에서 살아야 한다는 황당한 말이였다. 공부는 곧잘 하지만 영어로는 소통이 안되는 춘아는 엄마의 일방적인 결정 때문에 상처를 받게 되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인시도 제대로 하고 오지 못한 것에 대해 속상해한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책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절망에 빠지는데... 엄마는 딸을 위해 한 결정이였겠지만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마음에 몰입되어 보니 정말 기가 막히고 황당한 사건인 것 같다. 낯선 땅에서 14살 소녀가 어떻게 견뎌낼지...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의 일방적인 결정 방식만 강요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되었고, 또 한편으로는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강인함도 보여주는 내용에 엄마의 마음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었다. 로빈의 미국에서의 성장기를 담은 만화책이지만 소설책을 읽는 것처럼 재미있고 몰입감도 최고인 책이였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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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은 로빈 - 열네 살, 미국으로 떠난 소녀의 성장 일기 >
이 책을 먼저 읽었던 딸아이는 책을 다 읽은 뒤 이렇게 말했다.
" 엄마~! 나는 책 주인공 로빈을 닮았고, 엄마는 로빈의 엄마를 닮았어~! "
그리고 책을 읽고 무엇을 느꼈냐는 엄마의 질문에 딸아이는 이렇게 답했다.
" 차별에 굴하지 않는 것~!!! "
만화로 제작된 책은 가독성이 확실히 좋았다. 만화로 제작되지 않았어도 푹~~~!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야기이므로 가독성은 분명 좋았을게다.
그렇지만 당시의 상황과 등장인물의 외모를 유추할 수 있는 그림들은 더더욱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비로소 나는 딸아이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
그렇다!
이 책은 81년생 <춘아>가 14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로빈>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모든 것이 달라진 낯선 땅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생활했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이다.
그리고
로빈의 성장에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 할 줄 알며 타인의 시선 보다는 자기 자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던 로빈의 엄마가 큰 기둥의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소설이 아닌 실제 이야기였기에 현실적이었고
디자인을 전공한 작가님이 직접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렸기에 글과 그림이 일치해서 좋았으며 (강한 엄마를 표현하기 위해 엄마 옷은 다 빨강 인 것 같은...ㅎ)
81년생 작가님이 살았던 시대의 환경, 문화 등의 배경이 82년생 홍엄마(나)에게는 익숙한 것들이라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촌지, 만화책, 비버리힐즈의아이들, HOT 등...ㅎ)
무엇보다 지금 우리 모녀가 처해있는 상황과 로빈의 모녀가 겪었던 일들이 비슷하기에 더욱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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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인것에 더더욱 감사했고 앞으로 다른나라에가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야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많은 용기가 필요했었는데 이책을 통해 힘이생겼습니다. 어머니의 강인함에 존경스러웠고 로빈하에게 정말 잘 이겨냈다고 정말 대단하다고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감동적인 책 모두가 읽었으면 좋겠어요 술술 읽히는 게 시즌 2 도 나왔으면 좋겠네용♡ 그리고 맨앞쪽의 내용 감동입니다. "이 책을 나의 어머니에게 바칩니다. 어머니의 강인함은 내게 포기할 줄 모르는 삶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로빈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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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한 소녀가 있습니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들었을 것 같은 열네 살의 소녀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여행이라고만 생각하던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내 이름은 로빈'은 저자인 로빈 하의 회고록이자 창작 논픽셕 작품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포기할 줄 모르는 삶을 가르쳐 준 어머니에게 바친다' 라고 했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저자가 왜 어머니에게 헌사한 것인지를 알게 된답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처럼, 저자의 어머니는 혼자 딸을 키우면서도 언제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으며, 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며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던 엄마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엄마 자신이 그런 삶을 선택하였기에, 딸도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은 열네 살의 한국 소녀 춘아가 미국에 정착해 로빈으로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두려움이나 분노, 인종차별 등과 새로운 가족과의 갈등과 외로움,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통해 설렘과 기쁨을 느끼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열네 살 춘아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매년 엄마와 외국으로 휴가를 떠났었기에, 미국에 가는 것도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엄마의 재혼으로 인해 미국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으며, 그렇게 춘아에게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나는 몸이 허약해서 엄마는 때때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나를 보살펴야 했다. 그래도 엄마는 불평 한마디 안 하고 언제나 제 시간에 일어나 미용실 문을 열었다. 엄마는 나의 완벽한 보호막이었다. 엄마는 내게 바위 같은 사람이었다. 엄마와 함께라면 내게 나쁜 일 따위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내 이름은 로빈' p.48
엄마와 단둘이 살던 어린 시절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엄마와 로빈의 탓이라기보다는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단지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그 이유만으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 똑같은 잘못을 했어도 아버지가 없다는 사실이 큰 잘못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그것은 선생님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정상적인 가족은 아버지가 있어야만 했으니까요.
이제 아버지뿐만 아니라 언니와 할머니, 그리고 작은 아버지 가족들까지 북적거리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 행복하게 살아야 하건만, 로빈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미국에 20년 가까이 살았어도 사고방식은 고리타분했던 아버지 가족들, 엄마는 자신의 일이 아닌, 자신의 생각이 아닌, 그저 남편 내조만 잘하면 된다는 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새로 생긴 가족들과도 행복한 삶을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영어도 잘 못하는 상황에서 시작한 학교생활은 정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동양인에 대한 비하와 차별은 물론이거니와 영어를 잘 하지 못하니 수업을 따라가기도 버거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서 도착한 택배 상자 하나로 로빈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로빈이 좋아하던 만화책이었답니다. 엄마의 도움으로 만화 수업을 듣고,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겼고, 급작스레 떠나와 작별 인사도 못한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로빈은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편지가 고작 두어 개쯤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텅 비었던 내 앨범이 가득 차 있었다. (중략) 우리가 이 길에서 어떻게 끝나게 될지라도 엄마 같은 사람이 있어서 나는 자랑스러웠다. '내 이름은 로빈' p.197~208
하지만, 로빈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이제 막 친구들하고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엄마는 왜 다른 곳으로 가야한다는 것인지...,
나는 엄마가 그랬듯이, 어른이 되어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한국에도, 미국에도 완전하게 속하지 못했다. 난 한국계 미국인이 되었다. 그리고 그건 나한테 괜찮은 일이었다. '내 이름은 로빈'p.233~234
열네 살에 급작스레 미국으로 떠난 사춘기 소녀 춘아가 만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찾아가게 된 이야기를 담은 '내 이름은 로빈', 한국에도 미국에도 속하지 못한 한국계 미국인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 '내 이름은 로빈', 로빈의 이야기는 자신의 길을 찾으려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으로 작가의 말로 전하고픈 말을 대신합니다.
세상에 드러낸다는 두려움을 극복할 만큼 엄마가 나를 사랑해 주어서 나는 무척 자랑스럽다. 회고록을 쓰는 건 온 세상이 다 보도록 내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는 일이다. 더군다나 이 작업은 나의 엄마까지 세상에 드러내는 일이었다. 이 회고록을 쓰는 건 내 평생 가장 힘든 일이었다. (중략) 이 작업은 내 마음을 치유해 주었으며, 엄마를 더 많이 이해하고 존경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엄마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과거와 함께 좀 더 평화를 찾으면 좋겠다. 내가 그렇게 했다는 게 난 기쁘다. '내 이름은 로빈' 이야기를 마치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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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인 줄 알고 떠났는데 이민이었고 엄마의 독단적인 결정에 반항했다. 부모의 독단적 결정에 사춘기 애들이 어떻게 느낄지가 이해되고 공감이 된다. 전학도 힘든데 이민이라는 환경은 극심한 스트레스일 텐데 그것을 버텨낸 것이 다행스럽고 사춘기 애들에게 힘과 도전이 될 만하다. 그래서 아마존 아동·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이며 미국 교사 추천 도서가 됐을 것이다. 로빈은 자기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면서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시작했다. 취미를 통해 친구를 사귀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당연한 것 같지만 가정 상황을 애들과 이야기 하고 자녀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도록 부모로서 도와줘야겠다. 더불어 만화 형식이라 읽기 쉽고 내용도 유익해서 주변의 십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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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네살에 한국을 떠나 만난 이국 땅에서 삶을 그린 책. 사춘기를 보내야할 시기에 멀고도 먼 나라에서 생활해야 했던 소년의 이야기다.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을까하는 생각이든다. 우리나라도 이미 1990년대 이후에 다문화가정이 늘면서 학급에서 심심찮게 다문화가정 자녀를 볼 수 있다. 그들을 위해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많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그들을 수용하려는 노력들이 있었지만 현실 속 그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아무래도 우리 문화 속에서는 백인에 대한 우호적인 면이 있지만 다른 인종에 대해서는 무시나 반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다문화가정은 동아시아국가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고학년이 될 수록 아이들이 자신들끼리 무리짓고 일반 학생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진다고 하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가 다른 나라에 가서 이민자로 사는 삶의 어려움을 우리 나라에 들어오는 이민자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런 점이 이 책의 매력이고 장점이 될 수 있다. 말로는 얼마든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돕고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었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아이나 어른들이 이 책을 통햇서 시각을 넓히고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다른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책이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라 훨씬 더 흡입력이 느껴졌다. 영화 미나리를 통해서 우리 이민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책을 통해서도 그런 감동을 많은 사람들이 느껴보았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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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로빈은 갑자기 미국으로 떠난 소녀의 성장기를 담은 책이다. 주인공은 실제 한국에서 겪었던 일들과 미국에 가서 겪었던 일들을 창작 논픽션으로 엮었다. 표지에서도 느껴지듯이 꾸밈이 없이 솔직히 담은 책이다. 열 네살의 나이라면 한참 감수성도 예민한데, 갑자기 어머니 손에 이끌려 떠나게 된다. 어머니는 한국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며 집안을 이끌어나가는 강한 분이시다. 어린시절 주인공이 겪게 되는 사회적 차별, 그리고 가족에게 받는 서운함들이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졌다. 책을 보며 나라면 어땠을까?하고 생각해보았다. 타지에서 새 가족들, 그리고 낯선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로빈, 그리고 어머니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사춘기 동안 가족들의 갈등을 겪거나 학교에서 적응하기 힘들 때 이 책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다른 환경의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고, 외국에서 이민자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교훈을 주는 책이다. 만화로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표현하여 더 마음에 와닿았다. 로빈을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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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뜻이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14살에 미국으로 떠난 소녀의 이야기..로 미국생활 적응이 너무나 힘들고 외로웠으며 특히 인종차별에 힘들었지만 극복하고 꿋꿋하게 성장한 이야기다. 자신이 좋아하는, 잘하는 만화를 찾아 애니메이션스쿨에 등록하고 낯선 미국이란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애쓴 로빈과 미혼모 엄마이지만 낯선 땅에서 악착같이 살아간 모녀의 이야기는 충분히 감동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엄마가 이해된 건 아니었지만, 읽다보니 엄마는 대단하구나! 를 느끼게 되었다. 자신의 아픔을 담담히 그려나가고 누구보다 힘들었을테지만 그런 차별 속에서도 잘 성장해 간 로빈을 마음 속으로 응원하게 된다. 그래픽노블로 만화의 형식이지만, 어느 소설보다 몰입도가 큰 책으로 무조건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살기 좋을 거야..라고 막연히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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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일기라 아이가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아요 주인공 로빈이 미국으로 갑작스럽기 이민 가면서 있었던 일화 그리고 엄마의 결혼으로 인한 새가족과의 트러블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변화에 두려워하던 로빈의 감정변화가 의미있어요 교훈적이라 소장가치 있습니다^^ 성장일기라 아이가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아요 주인공 로빈이 미국으로 갑작스럽기 이민 가면서 있었던 일화 그리고 엄마의 결혼으로 인한 새가족과의 트러블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변화에 두려워하던 로빈의 감정변화가 의미있어요 교훈적이라 소장가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