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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친척집에 갔다온 형이 가져와 우연히 접하게 된 책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이소룡은 그저 그런 영화배우라는 생각만 할뿐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러던 중학교 1학년 시절 그 시절에는 혈기 때문인지 몰라도 애들이 참 많이 싸웠다.
나는 그 당시 그저 평범한 아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꽤 싸움 한다던 (1학기 지나고 학기말에 판치기를 하다가 시비가 붙어 그 애를 죽어라고 패줬었다.)놈 하고 집에 같이 갔는데 그 놈이 싸움을 잘하는 애 얘기를 하면서 나는 그런놈은 그냥 이긴다느니 어쩐다느니 떠들어 대는것을 듣고 난뒤 친구한테 그 이야기를 해줬는데 그 놈이 사방 팡방 퍼트리고 다녔던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친구한테 그 싸움 꽤 한다던 아이가 나를 팬다는 소리를 그 당시에 들었던 것이다. 나는 그당시 어찌 할바를 모르다가 형이 즐겨보던 절권도라는 책을 펴서 싸움 기술을 보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샛군요 ^^)
어쨋든 나는 그당시 절권도라는 책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절권도 라는 책이 그저 평범하게 때리는 기술 만이 아닌 자신의 철학,인생관 등등 그리고 그 가 철저한 싸움의 경험(스파링 이라고 해야되나..),그리고 상대를 물불 안가리고 패야된다,그리고 때리는 곳 마다 급소를 향하는 펀치등이 나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지금 돌이켜 보면 그 책은 나의 인생을 조금이 나마 바꿔놓은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내가 만약 그 때 그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는 그 상태에서 더욱더 남에게 무시나 당하면서
괴로운 중학교 시절을 보내지 않았을까 이런생각이 든다.
그냥 이소룡의 무술서 라기 보다는 (주관적 으로) 나의 인생을 뒤 바꿔 버린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책에대한 평가가 아니라 완전 제 회고록 이네요 ^^
횡설수설 한 제 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인상깊은구절] 이상 절권도(하)에 실렸던 Bruce Lee 어록 입니다. -나는 절대로 내가 천하제일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내가 제 2라고 승인 하지도 않는다.- -마음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 필히 실천 해야 한다.- -목표의 도달은 종점이 아니라 기점 이다.- -내일 들통날 일이라면 오늘 중에 말하여 밝혀라.-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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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대로 된 다른 번역서가 있다면 절대로 팔리지 않을 책입니다. 첫페이지부터 오탈자가 시작되고, 성의라고는 찾을 수 없는 책디자인(내부,외부 모두)에 일관성 없는 번역 등등. 하지만 대충 이런 상황을 알고도 이책을 구매하게 된건 거의 유일한 이소룡 관련 번역서 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소룡 자신감으로 뚫어라' 정도가 있긴 하지만 이 책은 그냥 이소룡어록으로서 가치는 높지만 무술서라고 볼수는 없구요. 꾹 참고 계속 읽어 보긴 했지만 원래 이소룡이 현학적이고 철학적인 문장을 즐겨 쓰다보니 우리말로 써도 이해하기 어려운게 사실인데, 그걸 영어로 썼고 그걸 또 무성의하게 번역하다 보니 우리말 독해가 더 어려운 지경입니다. 덕분에 인터넷으로 관련 자료를 뒤져서 이책이 'TAO OF JEET KUNE DO'를 기본텍스트로 삼고 여러 이소룡 관련 책을 짜집기 한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영어가 딸리는 관계로 일단 힘들어도 이책을 먼저 보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TAO OF JEET KUNE DO'의 해당 원문을 찾아서 직접 번역해서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어독해 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고마운(?)책이 됐네요. 그래도 읽지 못할 정도로 심한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그냥 초벌 번역 정도라고 보면 딱입니다. 한 2-3번 정도 교정을 보면 꽤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만 어쨌든 현재 이 상태로는 도저히....(최소한 '바란스', '포옴'. '읍니다' '관자노리', '스탐프' 등등... 이런 것들은 교정을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ㅡ ㅡ;)
그냥 아무데나 펴서 원문과 대조해 봅니다.
[51페이지] 네가지의 말 (The Martial Arts Including boxing.) - 다른 자를 보라. - 무도의 진수는 기술을 이해하는 것이다. (The heart of the maitial arts is in understanding techniques.) - 실기상에서의 경계를 요할것. (Precautions on physical techiques) - 후천적 재능과 선천적 재능 (Acquired talent matural talent) -------------------- [원문] '네가지의 말'이라는 건 없고. - The Martial Arts Including boxing - The heart of the martial arts is in understanding techniques - Precautions on physical techniques - Acquired talent natural talent -------------------- 잘보시면 영어에 오자가 2개 있습니다. 원문과 다르게 편집을 했는데 실수 인지 고의인지 모르겠네요. The Martial Arts Including boxing 이 문장은 아예 번역이 누락 돼 있습니다.
PS : 너무 장황하게 적은 것 같은데 그 만큼 아쉬움이 커서 그렇습니다. 언젠가 제대로 된 책이 나오길 기대하며... |
| 이소룡을 사랑하는 한 팬의 입장으로서 이책에 대해 말하면 저예산 표지디자인. 저질적인 내지의 사진들.. 번역은 오히려 요즘 나오고있는 독해 문제집의 해석보다도 한참 못한수준이다. 적어도 번역본이라면 조리있게 번역가의 재생산하는 활동이있어야하는데. 이건 그저 그대로 영어와 우리나라말의 문장형식조차도 고려하지않은 번역이다. 그래서 책 중간중간(솔직히 거의모두) 내용이 이해가 안가는 수준이다. 거기다가 더 어이없는건... 참고사진과 그 사진과 관련된 본문이 따로 나온다. 본문이 나오고 한장정도 뒤쯤에 그사진이 나오며. 일부 이소룡 자신이 직접 스케치한 절권도의 원리와 자세같은건 어떠한 해설이나 그런것없이 무의미한듯이 마구잡이로 섞어 놓은듯하다. 그리고 편집상의 실수인것같은 반복되는 부분이라든가. 이 책의 번역가로서 조금이라고 원작자 이소룡의 이책에대한 혼신과 독자에 대한 배려만 좀더 있다면 이렇게까지 무성의 할순없는것이다. 정말 화가난 책이었다. |
| 절권도란 이소룡이 창시한 무술 이름이다.어떻게 보면 싸움하는 기술이라 할수 있고 어떻게 보면 형태가 없는 실용적인 어디에나 응용할수 있는 그런 무술이다. 솔직히 무술이라 하기엔 쫌 뭐하다.쿵후를 무술이라고 하지만 무에타이를 무술이라고 하지 않는것처럼.. 이책은 미완성이다. 원래 이소룡이 조금씩 자료를 모으며 책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고 책이 완간되기전 죽어버렸다. 그래서 그 주위사람들이 평소에 이소룡이 모아놓았던 자료들을 모아서 책을 만들었다. 만들었긴 했으나 역시 미완성이다. 원래 책이 한권이나 우리나라 출판사에서 번역해서 나올때 두권으로 분리 해서 나왔다. 원래 가격보다 1.5-2배정도 더 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소룡의 팬이라면 꼭 사야할 필수품이다. 여긴 절권도 뿐만 아니라 이소룡의 일대기같은 것들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절권도를 배우려면 이책을 사기보단 체육관을 찾아보자. |
| 어렸을 적에 알지도 못하면 당기는 힘의 파워를 느끼기 위해 용쟁호투의 동작을 따라한 적이 있다. 나이가 들어서야 절권도라는 책을 알고 구입해서 봤는데, 한명의 무술가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수련했는지에 대해서 나온다. 작가로 치면 실험정신이 가득한 작가노트인가? 아니 그보다 더 자신의 체계를 간결하면서도 영적으로 표현한 바이블이라 고 말하고 싶다. 수련에 대해서 적어놓은 일상의 대화처럼 때로 짧고 때로는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메세지가 있다. 그의 무술은 최종 완성형이 아니지만, 절권도란 책을 보고 있으 면 저 너머에는 무엇인가가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이소룡과 같은 몸은 아니지만 그와 같은 정신, 혹은 이소룡이 아직도 왜 유효한가를 느끼고 싶을 때 집어 들고 보면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