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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이 당대 최고의 액션배우라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실전에서도 매우 훌륭한 무술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본 서는 이소룡이 살아오면서 느낀 철학들과 형의 한계를 느낀 그가 창안한 자유박격무술 절권도에 대한 기술이 상, 하 두 권으로 나누어 있다.
철학에 심취하고, 평소에 독서광으로 유명했던 그인만큼, 본서도 그런 면에 매우 신경쓴듯 싶다.
상권은 대부분 그가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있는데, 하권은 이소룡과 그의제자 이노센트와 또 한사람이 같이 직접 시연한 사진이 대부분이다.
절권도는 본능적인 무술이다. 상대방의 움직임에 따라 자신도 움직이는 초식을 순간적으로 발하는 무술인것이다. 그렇기에 본서에서 아무리 스탠스라던지 수기, 족기,패링에 대해 말해봤자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면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는 것이다.
특히 절권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목인춘패링,치사오수련에 대해선 제대로 언급이 안 되있다. 치사오란 이소룡이 배운 영춘권의 중요한 손장난인데, 절권도 특유의 순발력과 수기를 익히기에 꼭 필요한 부분이다. 그 밖에 절권도를 가능케 하는 이소룡이 개발해낸 다양한 신체단련법도 소개가 안되있다. 그런 점이 참 아쉽지만, 이소룡의 생각을 엿보기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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