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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된 후로 나는 아이들의 세상과 멀어졌다. 오랜만에 우리 주변의 아이들을 다시 생각해 본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슬픔 그리고 외로움까지. 어른들은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또 얼마나 걱정이 많은가.
실직한 아빠, 뚱뚱한 엄마, 그리고 남편을 잃은 아내의 외로움까지 살피고 산다. 아이들도 어른들 못지 않게 고민하고 외롭다는 걸 알게 해 준 고마운 작품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장으로 그려낸 아이들의 세계를 기쁘게 만났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만나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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