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라고 해야할까.. 우리가 본 클레인은 영리하고 재치넘치고 언제나 여유로워보였는데 (실제는 그렇다 쳐도) 서술로도 주인공이 개인적으로 힘들다 정신적으로 몰렸다가 산치가 깎인게 아니라면 몰랐는데 이번엔 진짜 본인의 약한 부분이 보여서 신기했어요 |
| 커틀피쉬 작가님의 신비의 제왕 27권을 구매하고 작성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매력적인데 유난히 마음이 쓰이고, 마음이 가는 등장인물을 새삼스레 발견한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체분량으로 치면 중반부를 지나온 것 같은데 어쩜 이렇게 안 질리고 재미있을까요. 조금씩 시간 내서 읽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작품이라 너무 좋네요. 27권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
한바탕 바다에서의 모험을 마치고 베크랜드로 돌아온 클레인. 그는 다시 새로운 신분으로 베크랜드에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수상한 과거를 가진 대부호 드웨인 단테스 라는 미중년이죠. 그동안 모험으로 번 돈으로 상류층에 스며들기 위해 여러 설정을 깔고 만든 신분으로 꽤나 효과적으로 여러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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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더스한테 모종의 방법으로 본인인 척을 하고 클레인이 자리를 비우는데... 주교랑 하인들 앞에서 아로더스가 말을 잘못해서 ㅋㅋㅋ 드웨인의 여성관이 완전 이상해졌네요. 하필 아로더스가 말한것들이 앞에 있던 주교랑 집사랑 남자 시종의 이상형들이라 ㅋㅋㅋ 클레인 이미지 완전...아무튼 한번씩 이런 소소한 개그포인트 나오는게 재밌네요. 그리고 타로클럽에서는 카틀레야의 뒤에 있는 신비의 여왕, 로셀의 장녀 버나뎃이 로셀의 일기를 통해 바보선생에게 질문할것들을 가져옵니다. 로셀이 살아있을수 있다는 떡밥이 나왔는데 로셀이 어떻게 재등장할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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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야 여신이 클레인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진것 같은데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미쳐서 사라진 로셸 대제와 혹시 관련이 있을지 바보라는 신분 때문인지도 알고 싶네요 대부호를 연기하고 있어서 그런지 초반에는 생각도 못했던 거금이 클레인을 오고가는데도 자금이 떨어질까봐 읽는내내 저도모르게 가슴졸이게 됩니다ㅠㅠ 아르제 선생 음치였군요 ㅠㅠ 그것도 듣는이를 도발할 정도로 엉망진창이고 밤에 들은 선원들이 해양괴물의 울부짖음 이라고 착각할 장도라니 해양가객을 연기할 수 없다고 좌절했던게 일종의 음유시인 역할을 거부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정말 의외의 일면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