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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어진 작가의 단편동화집이다. 네개의 이야기로 되어있으며 각각의 주인공이 다 다른 이야기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을 어른시선에게 잘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닌 자기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표현하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첫째 남이 정해진 대로 할 필요없이 자신의 소리대로 움직이라고 한다. 둘째 나를 표현함으로서 세대를 넘어 친구가 되는 소통을 할 수있으며, 셋째 다른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듣는것 또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할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첫번째 이야기는 재깍나라 제각각 시계 이야기에서는 엄격한 시계제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함께 모험을 하는 다운이와 토끼시계는 시계제국에의 박자에 맞서 자기만의 소리를 내며 움직인다. 그동안 같은 박자에 맞춰 움직이던 시계들도 모두 함께 하며 자기의 속도에 맞는 재미있는 소리를 내며 즐거워한다 두번째 이야기는 미래가 사는 동네는 아이가 없고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많다. 저출산과 고령화사회에 대한 이야기이다. 의무처럼 느껴졌던 손자손녀의 노릇으로 하루가 다 지나간다. 하지만 인라인스케이트와 종이오리기를 좋아하는 할머니들을 만나고 함께 하게 된다. 좋아하는것을 같이 나누는 사이가 된다는건 진짜 친구가 되는 방법일것이다. 세번째 이야기는 어린이날을 보내는 어린이 미솔이의 이야기다. 어린이날이니 무조건 놀이공원을 가야하는 아빠의 말로 놀이공원가고 어버이날이 얼마안남았으니 할머니댁에도 가야하고..꽉찬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미솔이는 오늘 뭘 했는지 쓸게 없다. 분명 어린이날인데…미솔이는 집안 구석에서 돌아다니는먼지들과 이야기하며~ 일기장에는 단 한 줄 먼지들과 놀았어! 라도 남긴다. 네번째 이야기는 재판이야기이다. 동티라는 뜻은 책에 그 내용이 자세히 나왔있다. 연두는 자기 의견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동물들의 이야기를 듣듣고 가장 좋은 해결위해 노력한다. 소통이라는것은 표현뿐만 아니라 들어주기 또한 중요한 것이라는것을 재판이라는 것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짧지만 각 이야기별로 아이들과 이야기해볼수 있는 중요한 주제를 던져주고 있어, 초등저학년부터 쉽고 재미있게 다가 갈수있을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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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집에는 단편 동화 4편이 들어있다. 1. 재깍 나라 제각각 시계 2. 미래의 엄청난 숙제 3. 먼지하고 놀았어! 4. 동티 재판
짧지만 생각거리가 많은 동화. 초등저학년과도 읽고 나눌수 있겠다.
재깍 나라 제각각 시계는 다운이는 문제집을 앞에 두고 쩔쩔매고 있다. 아주아주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한다. 엄마가 다른 아이들고 다 푼다고 하라고 했다. 다운이 방에 걸린 토끼 시계가 멈추었다가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낸다. 제각각,제각각 다운이는 재미있어 토끼 시계 가까이 갔는데 벽에 걸려있던 토끼 시계가 방바닥으로 폴짝 뛰어 내렸다. 그때 커다란 부엉이가 토끼 시계를 낚아챘고 토끼시계를 잡고 있던 다운이까지 날아서 시계제국에 오게 된다. 토끼 시계가 다시 교육으로 가게 되자 다운이가 나섰는데, 제독은 하녀인 주제에 끼어든다고 말한다. 인간은 시간의 종일뿐이란다. 헐. 맞는 말이다.
다운이는 태엽 학교에서 다양한 시계들을 만난다. 다양한 사연이 있는 시계들이다. 우리가 다양한 사연이 있는 시간을 보내듯이^^ 미래의 엄청난 숙제는 미래라는 어린이가 해야하는 엄청난 숙제 이야기다. 어쩌면 먼 미래에 이런 일이 생길것 같아서 안타깝다. 미래는 학교 숙제로 주위 할머니 할아버지께 말벗해드리는 숙제를 해야한다. 이모할머니께서 미래 집 근처로이사온다고 하신다. 그러면 미래의 숙제가 더 늘어난다. 미래는 엄마에게 동생 하나 낳아주라고 떼를 쓰는데...
먼지하고 놀았어!는 어린이날에 미솔이는 새옷과 책을 선물로 받았지만 아빠와 놀이공원에 가는 것이 제일 좋다. 놀이공원 가는 도로는 자동차로 꽉 막혔다. 미솔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몇개 타지 않았는데, 날은 저물고 돌아오는 길에 할아버지, 외할아버지댁에 들려서 색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집에 왔다. 긴 하루를 보낸 미솔이는 일기를 쓰기 위해 책상에 앉았지만 연필을 잡고 존다. 졸고 있던 미솔이는 속닥거리는 소리에 눈을 떴는데, 아주작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먼지족인 먼지 사람들이란다. 먼지 사람들은 미솔이에게 잠깐 숨겨주라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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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온천천 오리알 소동>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 책도 햇살어린이 시리즈네요.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 초1~2학년에 적당할 글밥이고 내용은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4편의 단편 동화가 수록되어 있었어요.
첫번째 이야기는 '재깍 나라 제각각 시계'. 놀고 싶은데 문제집 숙제를 줘서 시계를 보며 시각 체크만 하는 아이의 표정이 어떨지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시계의 시선으로 알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토끼시계의 말처럼 시계만 보면 화를 내고 짜증을 내었을 거에요. 인간은 시간의 종일 뿐이라는 그 부분은 동화인데도 느끼는 바가 있네요. 우리가 시간을 조절하며 쓴다고 생각하지만 늘 시간에 쫓기고 꽁무니만 쫒아다니는 시간의 종이라는 것. 시간을 잘 쓰는 아이는 공감하지 못 하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 및 어른들이 공감할 내용입니다. 태엽학교에 다시교육을 받으러온 시계들의 다양한 이유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새끼 양들하고 마음껏 놀고 싶어 시계도 쉬게 해주자 주장했다가 오게 된 양치기소년시계, 왜 앞으로 가야하는지 의심이 생겨 뒤로 한 번 가본 어릿광대시계 등 재깍재깍 박자로 일을 하지 않아 태업학교에 왔다는 설정은 기발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따금 나오는 그림의 색감은 동화책임을 알려주는 색감과 그림이었어요.
두번째 이야기는 '미래의 엄청난 숙제'. 첫번째 이야기에 생각거리가 있었기에 두번째 이야기도 생각거리가 있을 거라 미리 예상하고 읽었습니다. 갈수록 저조한 출산률을 걱정하고 있는 작가였어요. 노년층의 구직 경쟁 문제도 슬쩍 다루고 있었습니다. 사회문제를 자연스럽게 다루는 동화입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먼지하고 놀았어'. 손님들은 밖에서 노는데 숙제해야해서 방에 혼자 있는 아이. 어릴 때 종종 겪었던 일이라 어떤 감정인지 느껴졌어요. 이 단편에는 철학적인 얘기가 나오네요. 우주에서 보자면 인간은 먼지이다. 그리고 일기쓰다 잠든 미솔이의 일기장에 적힌 한 줄. '오늘은 먼지하고만 놀았다.' 아이의 입장에서 종종 겪던 일이 부모의 입장에서 읽고 있으니 좀 짠하네요.
네번째 이야기는 '동티 재판'. 동티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봐서 동화 속 설명이 맞는지 궁금하여 사전 찾아보니 있는 단어네요. 동티는 오래된 터나 나무나 집 같은 걸 함부로 손대려다 화를 입는 것이라고 단편동화 속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번 책은 조금 어려울 수 있어서일까요? 배심원, 묵비권, 증인 등의 의미를 또박또박 알려주었어요. 최고네 맛집 간판을 가리는 느티나무를 자르려다 해를 입은 아저씨를 위해 느티나무를 자르자는 재판이 열리고 있었는데 이 땅의 진짜 주인이 밝혀지는 순간, 인간이 주인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입니다.
4편의 짧은 이야기지만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크기는 아주 컸어요. 생각거리도 주고 교훈도 주고, 재미도 주고, 자라나는 초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책입니다. 스스로 책읽기, 읽기 독립 하기에도 적합한 글밥과 홍미있는 내용이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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