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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을 잡아라, 타임 리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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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아동용 축약본 (아동판, 축약본이라도 만족해요) 으로 읽은 적이 있다. 워낙 재밌게 읽었던 터라 축약본이라도 만족했다.  파라마운트의 벽시계만이 차가운 도시 뉴욕에서의 유일한 친구였던 브리키는 댄스홀의 댄서이다. 10센트짜리 티켓을 산 사람이 댄서와 춤을 추게 되면 댄서는 이중 2센트를 가져가는 시스템. 오후 8시부터 오전 1시까지 브리키는 억지로 참아가며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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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아동용 축약본 (아동판, 축약본이라도 만족해요) 으로 읽은 적이 있다. 워낙 재밌게 읽었던 터라 축약본이라도 만족했다. 

파라마운트의 벽시계만이 차가운 도시 뉴욕에서의 유일한 친구였던 브리키는 댄스홀의 댄서이다. 10센트짜리 티켓을 산 사람이 댄서와 춤을 추게 되면 댄서는 이중 2센트를 가져가는 시스템. 오후 8시부터 오전 1시까지 브리키는 억지로 참아가며 춤을 춘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어느새 그 용기는 사라져버리고. 어머니에게 잘지낸다며 2달러를 동봉한 행복한 편지를 쓰고 있다.

그러던 어느 퇴근하는길에 택시를 잡은 남자로부터 희롱을 당하는 그녀를 퀸이라는 남자가 구해준다. 언제나 남자들은 무언가를 바라는 터라 거리를 두었던 그는 경찰을 꺼려하는 모습에 그를 불러들이고 그가 동향의, 정확히는 자신의 집 바로 뒷집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놀라게 된다. 뉴욕에서의 하찮은 일자리마저 잃어버린 퀸이 다시 고향에 돌아가는 용기를 내지 못하자 동질감을 느낀 그녀는, 그날 그가 도둑질을 한 돈을 다시 갖다놓고 첫차이자 유일한 버스행인 6시발 버스를 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들의 앞길을 막는 것은 용기 뿐만 아니라 부유한 신사의 사체. 까닥하면 범인으로 몰리기 쉬운 퀸을 위해 브리키는 함께, 살인자를 찾아나선다.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 45분까지의 타임 리미트!

 

한정된 공간인 밀실이나 클로즈드 서클 뿐만 아니라 시간적으로 갇혀지는 이 스릴의 모먼트. 이 둘은 하나씩 실마리를 찾아 누군가를 방문하고 그들의 문제도 해결하면서 점차 사건의 본질을 직면하게 된다.

과연 이들은 모든 것을 해결하고 6시발 고향행버스를 탈 수 있을 것인가.

 

...사소한 것들이 정말 사소한 것들이 온 사방에 널려있었다. 제대로 활용할 줄알기만 하면 되는 것들이 제때 생각해내서 방비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파멸로 이어질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이, 그런데 그런 것들이 있다는 걸 제때 알아차리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p.190~191


 

정말 스릴이 넘친다. 그와 패트리셔 스미스의 작품이 히치콕의 단편미스테리 극장에 잘 사용되었던 것처럼, 짧은 시간내에 해결해야만 하는 스릴에 빨려들어가서 자신도 모르게 페이지를 넘기고 있었다. 냉정한 대도시에서 하나씩의 실마리로 만나는 이들이 꺠알같은 히스토리와 사연을 가지고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고 있는 모습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열기가 모여있는 이 큰 대도시는 왜 이리 차가운지. 그런 바로 이웃이라도 아무런 감정이나 소속감을 가지고 있지않기 떄문일 것이다. 그저 앞집에, 저기에 사는 사람. 그저 약이 필요해서 사먹고 지나가는 사람. 그들이 배가 고픈지 아픈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지나갔을 사람인 퀸에게 조금 더 긴 관찰력을 베풀었던 브리키는 그로인해 친구겸 동반자를 얻는다. 사소한 것들을 그냥 지나치지않아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22.05.2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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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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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좇아 삭막한 도시에서 거친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젊은이 둘이 등장합니다. 하나는 허름한 댄스바의 댄서 하나는 실직 후 막막한 생계에 판단력을 잃고 범죄에 발을 들이게 된 인물이었죠. 둘의 우연한 또는 운명적인 만남은 예상치 못한 살인사건으로 이어지게 돼요. 자칫 사건의 용의자로 덤터기를 쓰게 될 상황에서 그들은 범인을 그들 손으로 밝혀내려합니다. 사소한 증거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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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좇아 삭막한 도시에서 거친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젊은이 둘이 등장합니다. 하나는 허름한 댄스바의 댄서 하나는 실직 후 막막한 생계에 판단력을 잃고 범죄에 발을 들이게 된 인물이었죠. 둘의 우연한 또는 운명적인 만남은 예상치 못한 살인사건으로 이어지게 돼요. 자칫 사건의 용의자로 덤터기를 쓰게 될 상황에서 그들은 범인을 그들 손으로 밝혀내려합니다. 사소한 증거물, 추리, 육감등을 바탕으로 범인을 추적하게 되는데 그 과정이 작위적인 면도 있었지만 코넬 울리치의 서정적이고 우수어린 문체가 그 모든 것을 압도합니다. 책을 덮고 나서도 한동안 맴도는 여운은 그의 다른 작품과 다를 바가 없네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u********2 2018.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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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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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닐때 추리소설에 푹빠져서 살았던 적이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전권을 다 읽었고 앨러리퀸의 추리소설도 빠질 수 없다. 3대 추리소설중의 하나라는ㅡ그리고 아무도 없었다ㆍY의비극ㅡ 윌리엄 아이리시의 환상의 여인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작가이름을 보자마자 구매했다~~~ 추억을 소환하는 작가이자 실망을 안기지 않은 작품이었다^^ 다시 고전추리소설을 읽고싶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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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닐때 추리소설에 푹빠져서 살았던 적이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전권을 다 읽었고 앨러리퀸의 추리소설도 빠질 수 없다. 3대 추리소설중의 하나라는ㅡ그리고 아무도 없었다ㆍY의비극ㅡ 윌리엄 아이리시의 환상의 여인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작가이름을 보자마자 구매했다~~~ 추억을 소환하는 작가이자 실망을 안기지 않은 작품이었다^^ 다시 고전추리소설을 읽고싶은 마음이ㅈ생긴다.
p******4 2017.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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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데드라인 - 윌리엄 아이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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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추리소설중 하나인 '환상의 여인'의 작가 '윌리엄 아이리쉬''환상의 여인'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지만..특히 슬픈 복수를 그린 '상복의 랑데뷰'를 읽고 그의 팬이 되었는데요..그렇지만 '윌리엄 아이리쉬'의 작품이 출간된게 국내에 몇권 없어서 늘 아쉬웠습니다...어릴적 넘 읽고 싶었던 '밤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도 몇년전에 겨우 출간되었는데요..아직도 너무나 많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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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추리소설중 하나인 '환상의 여인'의 작가 '윌리엄 아이리쉬'

'환상의 여인'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지만..

특히 슬픈 복수를 그린 '상복의 랑데뷰'를 읽고 그의 팬이 되었는데요..

그렇지만 '윌리엄 아이리쉬'의 작품이 출간된게 국내에 몇권 없어서 늘 아쉬웠습니다...


어릴적 넘 읽고 싶었던 '밤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도

몇년전에 겨우 출간되었는데요..

아직도 너무나 많은 작품들이 남았는데 나머지도 얼른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엘릭시르'에서 '새벽의 데드라인'을 출간해주셨는데요

'윌리엄 아이리쉬'의 팬으로 감사할 따름인데요..ㅋㅋㅋ

그래서 바로 구매, 바로 시작을 했습니다...


'윌리엄 아이리쉬'의 작품의 특징중 하나는 '탐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홈즈'나 '푸아르'같은 천재탐정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사건'에 휘말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새벽의 데드라인'의 주인공 '브라키', 그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성공을 위해 고향을 등지고 '뉴욕'으로 왔지만..

현재 싸구려 호텔에서 밤늦게 까지 남자들을 상대하며 같이 춤을 춥니다.


그리고 어느날 새벽, 수상한..아니 이상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요..

쓸데없이 많은 티켓을 사고...남아돌자 그녀에게 양도하려고 하더니..

'댄스홀'이 문을 닫아도..어디론가 가지도 않고 집앞에서 서성거립니다.


그렇다고 그녀에게 뭐라고 하는건 아니므로 그냥 지나치는데요,.

그러나 술취한 손님이 그녀를 강제로 납치하려 하고..

이상한 남자는 그녀를 구해줍니다..그리고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주지요..


뉴욕에서 수많은 남자들을 만나왔던 '브라키'는 이 남자를 의심하는데요

그러나 남자는 '브라키'를 집까지 바래다주고...사라지는듯 했습니다.

그렇지만 집으로 올라온 '브라키'는 창밖으로 남자가 '댄스홀'앞에서와 마찬가지로..

거리에서 서성거리는것을 보고 불쌍해 ..그에게 커피를 대접하는데요..


그리고 그와 이야기를 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 남자 '퀸 윌리암스'는 같은 고향사람이며, 더군다나 바로 옆집 사람임을 알게되는데요

'퀸'과의 대화로 그립던 고향에 대한 향수가 그녀에게 찾아오는데요..

그러나 그녀가 고향으로 가지못하는 이유는 바로 '뉴욕'이 그녀를 잡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퀸'은 왜 자신이 거리를 서성거리고 있었는지 이유를 말합니다

그는 실직후 배고픔에 부자의 금고를 털었고,

곧 자신이 경찰에 잡히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지요..


이에 '브라키'는 '퀸'에게 아직 부자가 금고가 털렸는지 모르니까..

둘이 가서 돈을 돌려주고, 바로 고향가는 버스를 타자고 말합니다.

그러나...금고에 돈을 넣으려 간 두 사람은..그곳에서 집주인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살인자로 몰릴 위기에 처한 두사람...드디어 고향에 갈수 있는줄 알았는데

'뉴욕'은 그녀를 고향으로 보내지 않으려고 최후의 발악을 하고..

'브라키'와 '퀸'은 고향으로 가기 위해 진범을 찾아나섭니다.


성공하지 못한 죄책감에 고향으로 내려가지도 못하고

도시에서의 삶에 냉랭한 삶을 살았던 '브라키'

그러나 '퀸'과의 만남으로 그녀는 변하는데요...

더 이상 남일의 무관심하고 냉랭하던 그녀가 아닌 '투사'가 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벽의 데드라인', 제목의 의미를 읽고나니 알겠던데요 ㅋㅋㅋㅋ

'데드라인'전에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두 사람의 모험이 읽는 내내로 흥미진진했는데요..

그리고 뜻밖의 범인과 진상도 좋았고..마지막 결말도 맘에 들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s*****o 2017.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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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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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데드라인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28권 윌리엄 아이리시 지음 엘릭시르  입추가 지났지만, 날씨는 여전히 무덥고, 더위와 씨름해야하는 상황은 변함없다. 이 책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의 스물여덟 번째 작품이다. 표지의 산뜻함에 이끌려서 특별히 구매해서 읽고 있다. 이는 ‘누아르의 창조자’로 불리며 윌리엄 아이리시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미국 작가인 코넬 울리치(19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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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데드라인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28권

윌리엄 아이리시 지음

엘릭시르


 입추가 지났지만, 날씨는 여전히 무덥고, 더위와 씨름해야하는 상황은 변함없다. 이 책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의 스물여덟 번째 작품이다. 표지의 산뜻함에 이끌려서 특별히 구매해서 읽고 있다. 이는 ‘누아르의 창조자’로 불리며 윌리엄 아이리시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미국 작가인 코넬 울리치(1903~1968)의 대표 장편으로, 고향을 그리워한 청춘 남녀, 퀸 윌리엄스와 브리키 콜먼이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겪는 고난에 무정한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추적극을 긴장감과 우수로 엮어냈다. 원제는 『Deadline at Dawn』으로 1944년에 쓰인 작품이다 보니 자정을 넘은 시간에 이런 추적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활동을 할까? 싶은 생각에 의구심이 일기도 했다. 몇 안 되는 단서로 밤사이에 진범을 잡기 위해 벌이는 고된 추적의 여정에 그들이 절박하게 붙든 새 출발에 대한 희망을 버무려서 처연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이어가며 특정한 탐정을 투입하지 않고도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서 살인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솜씨가 인상적이고 좋았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완벽한 모습의 탐정이 등장하는 작품을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또한, 각 장마다 다른 제목을 명기하지 않고 현재 시각을 나타내는 시계를 사용해서 긴박감을 가중시키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윌리엄 아이리시의 작품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해문출판사나 동서문화사의 시리즈로 출간되어 있지만, 번역이 다소 고루한 것 같아서 읽기를 주저하다가 엘릭시르의 미스터리 책장으로 산뜻하게 재포장된 작품으로 만나보고 있다. 이미 『환상의 여인』  을 읽어보았고, 또한 앞으로도 계속 이런 기회가 이어지기를 바래본다. 이참에 알게된 단숨이나 시공사에서 출간된 아이리시의 다른 작품을 찾아봐야겠다.
저자 아이리시는 미스터리의 고전적인 플롯과 트릭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시간과 죽음과 경주하는 등장인물의 절박한 움직임으로 스릴과 서스펜스를 만들어낸다. 이에 더해 주인공들이 한밤의 뉴욕에서 수사 도중 마주치는 사람들에게서 본 절망이나 희망 어린 에피소드들이 서정적이고 감상적인 분위기로 촘촘히 엮여 있어 예술적인 도시 스케치 연작으로도 읽힌다.
어느 날 새벽, 뉴욕의 싸구려 댄스홀에서 일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여주인공 브리키 콜먼은 같은 마을 출신에다 옆집에 살았다는 묘한 분위기의 남자를 만나게 되고 커피를 마시면서 우연한 상황에서 동향인 것을 알게되고 이 두 사람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내친김에 함께 고향 가는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중에, 죽은 지 얼마 안 된 시체를 발견하게 된 두 사람은 살인자로 몰릴 위기에 처하게 된다. 버스 출발 시각까지는 단 네 시간이 남아있고, 위기를 극복하기로 손을 잡은 두 사람 과연 진범을 잡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 결말은 해피 앤딩~ 게다가 두 사람은 또 다른 행운까지 거머쥐게 된다는 ^^

2017.8.8.(화)  두뽀사리~ 

i***2 2017.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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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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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꿈을 꾸지만 그 꿈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브리키 콜먼은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뉴욕으로 왔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았다. 심야의 댄스 클럽이 그녀의 삶의 터전이자 직장이었다. 꿈을 잃어버린 채 하루 하루를 살아가던 그녀, 세상에서 가장 큰 도시 뉴욕에서 그것도 심야의 댄스 클럽에서 고향 사람을 만날 확률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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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꿈을 꾸지만 그 꿈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브리키 콜먼은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뉴욕으로 왔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았다. 심야의 댄스 클럽이 그녀의 삶의 터전이자 직장이었다. 꿈을 잃어버린 채 하루 하루를 살아가던 그녀, 세상에서 가장 큰 도시 뉴욕에서 그것도 심야의 댄스 클럽에서 고향 사람을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새벽의 데드라인》은 다카기 아키미쓰의《법정의 마녀》를 읽고 마음에 들어 '미스터리 책장' 시리즈를 찾아 선택한 책이다. 지금보니 책장에《어두운 거울속에》가 한권 들어있네. 이것을 시작으로 시리즈를 모아봐?

 

고객이었던 사람의 집에 들어가 돈을 훔쳤고 경찰에 잡힐 두려움과 돈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방황하는 남자, 그런 새가슴으로 어떻게 남의 집에 들어가 도둑질을 한 것일까? 우연과 우연이 합해져 그는 브리키 콜먼이란 댄서와 인연을 맺게 된다. 뉴욕이라는 거대한 괴물에 사로잡혀 고향으로 돌아갈 길을 잃어버렸던 그녀는 퀸 윌리엄스를 만나 도시를 탈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다음날 새벽 6시 고향으로 가는 첫차를 타기로 한 두 사람, 물론 그 전에 퀸이 훔쳐낸 돈을 제자리에 돌려놓기로 한다. 과연 그 일이 쉽기만 할까? 돈을 훔치는 것도 힘든 일이겠지만 훔친 돈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일도 만만치 않다.

 

퀸과 브리키는 목적을 달성하고 무사히 새벽 첫 차를 탈 수 있을까? 스토리가 그렇게 쉽게 흘러갈리는 없잖아. 돈을 돌려주러 간 집에서 주인의 시체를 발견했다. 경찰에 신고하면 되지않을까 싶지만, 글쎄~ 한정된 시간과 한정된 정보를 가지고 살해범을 찾아내야 한다. 그들이 탐정이거나 경찰과 어떤 연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지만 평범한 그들이 범인을 밝혀낼 수 있을까? 새벽 6시 차를 타지 못하면 범인을 밝혀내고 실패한 것이다. 그들에게 승리란 고향으로 향하는 첫 차를 타는 것 뿐이니까. 그렇게 그들의 탐정놀이는 시작되었다. 사소한 것들이, 정말 사소한 것들이 온 사방에 널려 있었다. (p.190)

 

어쩌면 뜻밖의 장소나 물건에서 범인을 밝혀 줄 물증이 있을런지도. 책은 밤 12시 50분 댄스장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새벽 6시 15분 무사히 차를 타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장면에서 끝이 난다. 정해진 시간안에 범인을 밝혀야만 고향행 버스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지.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범인을 밝혀 낼 수 있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에 하룻밤에 벌어지는 사건·사고는 또 얼마나 많을런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만약 상상하고 싶다면 심야의 파출소를 찾아가봐. 거기에서 벌어지는 일의 백배 아니 천배 쯤 더 많이 벌어진다고 보면 맞을거야.

 

둘 중 한 명은 오답이고, 한 명만 정답이에요. (p.271) 함께 움직이는 것보다 따로 움직이는 것이 더 많은 단서를 얻어 낼 수 있다. 정보를 토대로 다른 사건의 범인을 잡기도 했지만 풀어주고(그들은 경찰이 아니니까~) 다시 그들의 무죄를 밝혀줄 진범을 찾아 밤거리를 헤맨다. 훔쳤던 돈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일이 왜 그렇게 힘든거야? 그리고 주인은 왜 하필 그날 그 장소에 죽어있는거지? 운이 없다 없다 이렇게 없을 수 있어?《새벽의 데드라인》은 짧은 시간 안에 범인을 잡아 경찰에 넘겨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야 할 위기에 처해진 두 주인공의 이야기다. 스티븐 그레이브스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s*******1 2018.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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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인들이 첫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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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아이리시의 고전 스릴러-새벽의 데드라인1944년 작이니 고전으로 불러도 될 듯합니다.국내에는 '환상의 여인'으로 널리 알려진 윌리엄 아이리시는 코넬 울리치라는 본명으로도 여러 편의 소설을 써냈습니다.. -배경은 40년대의 미국입니다. 그리고 불과 5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야기로한건의 살인과 절도를 은폐하려는 한밤의 추격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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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아이리시의 고전 스릴러-새벽의 데드라인

1944년 작이니 고전으로 불러도 될 듯합니다.

국내에는 '환상의 여인'으로 널리 알려진 윌리엄 아이리시는 

코넬 울리치라는 본명으로도 여러 편의 소설을 써냈습니다.. 



-배경은 40년대의 미국입니다. 

그리고 불과 5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야기로

한건의 살인과 절도를 은폐하려는 한밤의 추격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욕의 일부 지역이라는 한정된 무대를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동선이 이어져서

브로드웨이 연극 한편을 보고있는듯한...? 



첫 도입부의 '모든 것을 잡아 삼키려드는 대도시'를 의인화한 순문학적 메타포가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곧 익숙해지면서  

40년대에 발표된 낡은 소설일 거라는 선입견을 깨고 소설은 내내 진진한 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소설 속의 여주인공은 마치 티나 루이스를 연상시키는 빨강머리의 활기찬 아가씨입니다.




티나 루이스.jpg - 개인적으로는 잘 모름, 구글에서 퍼왔음..




내용 전개를 조금 얘기해 볼까요..?


불이 켜지면

무대에서 맘보인지 보싸노바인지.. 암튼 춤을 추고 있는 매력적인 스물두살 빨강머리 아가씨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어정쩡한 포즈로 몸을 덜그럭대는 청년이 보입니다.

알고보면

이 아가씨는 일종의 티켓 댄서입니다. 

남자가 티켓을 끊으면 일정 시간 동안 그 남자와 춤을 춰야하는 직업인 거죠..


클럽의 영업이 끝난 한밤중에

아가씨는 피곤에 쩔은 몸을 이끌고 쥐구멍 같은 집으로 퇴근합니다.

그 와중에 들러붙는 동네 건달을 혼내준 아까의 남자가 에스코트랍시고 잡 앞까지 따라오게 됩니다. 

실망만 안겨준 도시 생활로 냉정해진 그녀는 남자를 문앞에서 돌려 보냅니다. 

그러나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밖에서 불안하게 서성이는 남자...

...를 도저히 그냥 묵과하지 못하는

'내춰럴 본 시골' 처녀의 순박한 인정은 결국 그를 위해 문을 열어주고 맙니다.....   

도시생활의 냉정한 금기를 깨뜨리면 안된다는 것은 1940년대나 21세기인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남자는 돌변합니다. 

즉, 낯선 타인에서 '이웃집 남자아이'로 말이죠....


알고보니 

남자는 아가씨와 같은 시골 동네, 그것도 바로 옆집에 살던 이웃사람이었던 겁니다.

아가씨가 그날 고향을 떠나오지 않았으면 아마도 동네 친구에서 연인으로 또 남편으로도 발전할 수 있었을..  

아가씨는 삭막하고 꿈을 빼앗아간 뉴욕이 싫어졌습니다. 그리고 

사무치게 고향을 그리워 합니다. 

그러나 도저히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뉴욕에 와서 비단옷을 입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가족, 특히 엄마를 속이고 있었던 거죠..

귀향을 가로막는 건 다름아닌 알량한 '자존심'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일깨워 준 고향 남자는 지금이라도 고향에 가라고 등을 떠밉니다. 

그러면서 주머니에서 거금을 꺼내줍니다.

그런데 그 돈의 행적이 석연치 않아 보여, 아가씨는 추궁을 합니다.

그 돈은 훔친 것이었다는 남자의 고백이 이어지고

아가씨는 과감한 결정을 내립니다.

그돈을 돌려주고 아침 첫차를 타고 같이 고향으로 돌아가자. 


둘은 결정합니다.

돈을 돌려주자. 그리고 첫차를 타자. 우리의 고향, 우리의 새출발.

그러나

돈을 돌려주러

돌아간 그집, 그러니까 남자가 금고를 턴 도시의 부잣집 거실에는

시체가 누워있습니다.

그는 살인 후 강도로 몰릴 판입니다.

도시는 그들을 만만하게 놓아주려하지 않습니다...


과연

두남녀는 오늘밤 안으로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첫차를 타고 귀향길에 오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