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로부터 [죽음에 관하여]라는 웹툰을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웹툰을 좋아하는데 본 적은 없기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꼭 한 번 보라며 신신당부를 했다. 아니 웹툰이 뭐라고 그렇게 까지 신신당부를 하는 것일까? 나는 궁금하여 바로 찾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웹툰이 다 끝날 때까지 몇 시간이고 '죽음에 관하여'를 보았다.
단순하게 '죽음'에 대한 철학적 사고를 담고 있을 줄 알았다. 그래봐야 '죽음'이지 별게 있겠어? 라고 생각했던 내가 너무 무지했고 정말 단순했다. '죽음에 관하여'는 죽음을 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삶'을 담고 있었다. 때로는 가슴이 미어질 정도로 아팠고 때로는 분노했으면 때로는 눈물이 앞을 가렸다. 대체 뭐지? 뭔데 나의 감정을 이렇게나 휘어잡을 수가 있는가 말이다.
사실, 몇 개의 에피소드는 이해하기 힘든 것도 있었다. 이게 무슨 내용이지? 이렇게 생각했다가 '댓글'들의 도움으로 이해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그럴때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다양하게 해석해 내는 댓글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래서일까? 단행본에는 댓글들이 없기에 어쩌면 이게 무슨 내용일까? 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든다. 댓글이 있다면 더 깊게 이해할 있을 텐데.
아쉬운점은 하나 더 있다. 바로 BGM이 없다는 사실. 웹상에서는 BGM과 함께 들으며 보다보면 감정이입이 더 잘 되는 경우가 있는데 책에는 BGM이 없으니 좋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보기를 권유드린다.
내용내용이 다 좋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흑백은 죽음을 컬러는 삶을 보여준다. 죽어있을때와 살아있을때의 구분을 그렇게 해 놓았다. 이것만 알아도 '죽음에 관하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진심으로 삶에 대한 고찰 그리고 죽음에 대한 고찰을 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강권한다. 이 웹툰은 진짜 최고다. 작가 한분이 최근에는 소방관을 다루는 '1초'를 연재하고 있는데 그것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 |
| 웹툰을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아서 덕질할게 있나 찾아보다가 발견해서 고민도안하고 바로 구매히였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퀄리티에 1차 당황 이미본거지만 감동적인 스토리에 2차 당황을 당하게됨.별이삼샵을 아는 분이라면 이것도 구매해보세요 |
|
『죽음에 관하여 스페셜 에디션 1~3권』 리뷰 (스포일러 없음)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게 만드는 철학적 에세이. 저자는 무거운 주제를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내며, 독자로 하여금 내면을 마주하게 한다. 간결한 문장 속에 담긴 울림이 크며, 각 권마다 사유의 폭을 확장시켜준다. |
|
죽음에 관하여 내용은 다들 아실테죠ㅋㅋㅋ 명작이라서 소장하고 싶어서 샀구요 일단 종이 재질이 너무 좋아요 책장 넘기는 맛이 있구요 박스 패키징도 고급스러워요 또 지방인데 당일배송이 이른 시간에 잘 왔어요ㅎㅎ 상품 배송 다 너무 맘에 들어요ㅋㅋㅋ |
|
나는 웹툰을 좋아하지도 않고, 그저 소모적이고 내용이 없는 콘텐츠 투성이라 전혀 읽진 않는다. 그런데 <죽음에 관하여>는 한참 친구들 사이에서도 명작이라고 회자될 때 깊이 있는 내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언젠간 읽어봐야지'라고 다짐만 하다가 머리도 식힐 겸 큰시험을 앞두고 소장할 겸 읽었다.
만화인터라 금방 읽었지만(그렇다고 코믹스처럼 날려 읽은 것도 아니다)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챕터마다, 스토리마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의 삶에 어떤 교훈과 메시지를 던져준 것인지 곱씹어가며 읽었다.
회차마다 흐름은 이렇다. 사연의 주인공이 죽어(불운의 사고를 당하거나, 자연사하거나 등) 사후세계의 관문으로 간다.(생전의 삶의 세계는 컬러로, 사후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는 흑백으로표현한 구성도 상당히 특색있다) 죽음을 관장하는 임시 대리인 신은 개입은 하지 않되 묵묵히 아야기를 들어준다.(사실 들어주기만 하는 것도 아니지만) 특히 노부부 이야기 2개, 장애인 모자, 치매 노인 이야기, 소방관 이야기는 지금도 리뷰 쓰는 내내 강렬하고 인상깊어서 눈물이 글썽일 정도이고, 실제로도 별반 다를 거 없는 우리 일상의 보통 사람들의 삶 그리고 죽음을 이렇게 보면 정말 삶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터이다.
이 책의 별미이자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저자의 맺음말일 것이다. 죽음은 항상 모두 각자 자신의 곁에 도사리고 있고 주변을 통해 접하고 있지만, 다들 애써 부정할 뿐. 그것이 나 자신에게 당장 오지 않을 뿐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 사는 삶. 인생은 항상 소중히 여겨야 하며, 의미있게 살아야한다. 죽음에 관하여를 완독하고 제일 인상깊게 남았던 부분이다.
특히 내가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앞두고 있었고,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기에 미래를 설계하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를 해야할 시기를 겪고 있었다. 힘들기도 힘들었고, 지쳐서 내 스스로 위안하면서 방황도 하고, 쉬기도 하면서 천천히 걸어왔던 것이다. 매트릭스와 간이 테이블에서 한밤중까지 눈물을 흘리며 읽고, 딱 머리속에 느낌표라는 전구가 켜졌다. 그것은 나의 마음가짐을 고치게 하고, 다시 한번 활력과 추진력을 얻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읽을 여유가 없는 사람이라도 <죽음에 관하여>만큼은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
|
본래 만화라는 장르를 오직 재미로만 봐왔던 나로써는 이 만화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유명하고 명작이라는 댓글들만 보고 재밌을려나 하고 슬쩍 보고나서, 이 웹툰을 읽고 나서는 잠시동안만이라도 본래 보던 양산형 웹툰이 손에 잡히지 않고 생각이 깊어지게 되었다. 어떻게 죽음이라는 것을 이리 겪어본 사람인양 잘 풀이해냈는지 감탄스러울 뿐이다. 누가 만화 추천을 해달라하면 유일하게 곧바로 추천해줄 수 있는 만화이지 않나 싶다. 만화지만서도 살면서 꼭 한 번은 읽을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
|
웹툰을보고 소장가치를 느껴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이번엔 조카들에게 선물하고싶어 구매했어요 약 십년전 웹툰을보고 감명받아 작가를 찾아봤는데 어떻게 그렇게 어린데도 불구하고 그런생각을 하는지 정말 너무 멋있어요 앞으로도 이런글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세상살면서 많은걸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웹툰을보고 소장가치를 느껴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이번엔 조카들에게 선물하고싶어 구매했어요 약 십년전 웹툰을보고 감명받아 작가를 찾아봤는데 어떻게 그렇게 어린데도 불구하고 그런생각을 하는지 정말 너무 멋있어요 앞으로도 이런글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세상살면서 많은걸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