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2%
  • 리뷰 총점8 8%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13)

리뷰 총점 종이책
동생찾기대소동
"동생찾기대소동" 내용보기
현실 남매는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매들을 말하잖아요. 말을 하기 싫어서 서로 말을 하지 않거나 아니면 서로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거리며 싸우곤 해요. 베스트셀러 동화 '잔소리 없는 날'로 유명한 안네마리 노르덴의 <동생 찾기 대소동>에서도 현실 남매가 나와서 서로 싸움을 해요. 모래놀이터를 독차지하려던 오빠는 함께 놀고 싶은 동생에게 "꺼져!"라고 심한
"동생찾기대소동" 내용보기


 

현실 남매는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매들을 말하잖아요.

말을 하기 싫어서 서로 말을 하지 않거나 아니면 서로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거리며 싸우곤 해요.

베스트셀러 동화 '잔소리 없는 날'로 유명한 안네마리 노르덴의 <동생 찾기 대소동>에서도 현실 남매가 나와서 서로 싸움을 해요.


모래놀이터를 독차지하려던 오빠는 함께 놀고 싶은 동생에게 "꺼져!"라고 심한 말을 하지요.

속상한 동생이 엄마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하지만, 엄마는 아이의 말을 들어줄 여유가 없나 봐요.

오빠는 혼자 모래놀이터에서 놀고 엄마는 집안일을 하는 사이, 동생이 사라졌어요. 

금발 곱슬머리, 5살 여자 아이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모래 놀이터에서 혼자 놀던 오빠의 이름은 얀이고 동생의 이름은 안나예요.

안나가 사라진 걸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금방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요.

하지만 안나가 자주 가던 곳, 좋아하던 곳을 찾아봐도 안나를 찾을 수가 없어요.

혹시 안나가 어린이집에 갔을까요?

오늘은 선생님들 단합회를 하는 날이기에 어린이집 문을 열지 않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얀은 어린이집에 가보게 돼요.

그리고 그 곳에서 혼자 앉아있는 토비를 만나게 되지요.

안나보다 나이가 많은 토비는 유치원을 다니는데, 토비의 엄마는 오늘 유치원 문을 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깜빡한 모양이에요.

다섯 시까지 혼자 유치원 앞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 얀은 토비를 혼자 둘 수가 없어서 함께 다니기로 해요.

토비는 자기를 사람 찾는 도사라고 소개를 하네요.

얀과 토비는 안나가 좋아하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도 가보고 신발가게 옆 미끄럼틀에도 가보지만, 어디에도 안나는 없어요. 

안나를 찾을 수 없어 걱정하는 얀과 그런 얀을 위해 함께 열심히 안나를 찾으려는 토비... 일곱 살 아이라 잃어버린 얀의 동생을 찾는 것보다 노는 게 더 좋은 토비지만, 얀은 그런 토비를 자상하게 돌봐줘요.


5시에 토비를 데리러올 토비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유치원으로 가지만, 토비의 엄마는 나타나지 않아요.

토비의 아빠는 이혼을 해서 연락을 할 수도 없구요.

얀은 토비의 집을 찾아주지만 안나는 찾아줄 수가 없었어요.

안나는 어디에 있을까요? 사람 찾는 도사라고 소개를 했던 토비는 안나를 찾아줄 수 있을까요?

안네마리 노르덴의 <동생 찾기 대소동>에서는 글의 초반에 안나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쓰는 서평에는 안나가 숨은 곳이 나오지 않아요.

토비가 어떻게 안나를 찾아주는지 동화책을 직접 읽어 찾아보면~ 훨씬 재미나기 때문이지요.

<동생 찾기 대소동>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참 사랑스러운 동화책이에요.


종종 동화책에 등장하는 남매들은 현실남매들처럼 싸움을 하고 둘 중에 하나가 사라져서 남은 아이가 사라진 아이를 열심히 찾으러 다니지요. 유명한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터널에서는 사라진 오빠를 찾기 위해 여동생이 터널 속으로 들어가는데, 안네마리 노르덴의 <동생 찾기 대소동>에서는 모래놀이터에서 터널을 만들던 오빠가 사라진 여동생을 찾으러 다녀요. 소통의 상징인 '터널'이 두 동화책에서 함께 사용된 것은 우연일까요? 

안네마리 노르덴의 <동생 찾기 대소동>에서는 '터널'의 역할을 하는 토비가 있어서 훨씬 재미있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싶다면, <동생 찾기 대소동>을 추천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받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l********d 2022.01.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동생 찾기 대소동
"서평) 동생 찾기 대소동" 내용보기
동생 찾기 대소동 안네마리 노르덴 지음 / 원유미 그림 / 배정희 옮김 보물창고 주인공 얀에게는 다섯 살배기 여동생이 있습니다. 이름은 안나입니다. 얀은 정원에서 모래 놀이를 하고 있어요. 안나도 오빠와 놀고 싶어 정원에 나가 오빠를 돕겠다며 오빠가 만든 터널로 다가가 삽질을 했어요. 얀은 안나가 모래판을 독차지하고 터널을 무너뜨릴까 봐 안나를 밀치며 "꺼져!"라고 말
"서평) 동생 찾기 대소동" 내용보기

동생 찾기 대소동

안네마리 노르덴 지음 / 원유미 그림 / 배정희 옮김

보물창고

주인공 얀에게는 다섯 살배기 여동생이 있습니다. 이름은 안나입니다.

얀은 정원에서 모래 놀이를 하고 있어요. 안나도 오빠와 놀고 싶어 정원에 나가 오빠를 돕겠다며 오빠가 만든 터널로 다가가 삽질을 했어요. 얀은 안나가 모래판을 독차지하고 터널을 무너뜨릴까 봐 안나를 밀치며 "꺼져!"라고 말하지요. 안나는 얼굴을 찌푸리며 집으로 들어갔어요. 설거지를 하던 엄마가 오빠와 싸운 이야기를 듣고 잔소리를 합니다. 안나는 소파에서 울다가 엄마가 들어오는 소리에 놀라 소파 밑으로 들어갑니다. 안나는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는 습관 때문에 소파 밑에서 잠이 들고 말아요.

2시가 넘어 시장을 가려던 엄마가 안나를 찾습니다. 얀에게 물어보고 여기저기를 둘러보아도 안나는 보이지 않아요. 엄마는 옆집을 찾아가 보아도 안나는 없었지요. 얀도 걱정이 되어 안나를 찾아 나섭니다. 모래놀이를 할 때 "꺼져!"라고 말을 해서 안나가 집을 나간 거 같아 걱정됩니다.

얀은 잠자리 연못으로 갑니다. 연못에 도착해 안나를 불러 보지만 안나는 어디에도 없었답니다. 얀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요. 얀은 집에도 안나가 없다는 걸 확인하지요. 얀은 엄마에게 안나가 어린이집에 갔을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오늘은 교사 야유회로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지요. 혹시나 놀이터에서 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얀은 돈을 챙겨 어린이집으로 향합니다. 얀은 모래놀이를 할 때 안나에게 "꺼져!"라고 말을 한 게 자꾸 걸립니다. 어린이집에 도착해 안나를 찾아보았지만 안나는 어디에도 없어요. 어린이집 계단에 어떤 아이가 앉아 있어요. 얀은 아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요. 아이의 이름은 토비이지요. 얀은 토비에게 오늘 어린이집이 쉬는 날이라고 말합니다. 아이는 엄마가 올 때까지 여기에 앉아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엄마는 오후 5시에 어린이집으로 온다고 해요. 얀은 토비를 두고 갈 수 없어 토비를 데리고 안나를 찾으러 다른 곳으로 갑니다. 하지만 토비는 말썽을 일으키지요. 얀은 토비를 괜히 데려왔다고 생각하지요.

얀과 토비에게 어떤 일들이 생길까요?

얀은 안나를 찾을 수 있을까요?

좌충우돌 얀과 토비를 보면 재미있고, 얀이 동생을 끝까지 찾아 헤매는 모습에서는 동생이 미워서 화를 낸 건 아니었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얀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어요.

 

동생이 있으면 좋기도 하지만 귀찮게 할 때가 많지요. 자신이 정성 들어 만든 작품이나 소중히 생각하는 물건들을 어린 동생이 망가뜨려 놓으면 더 그렇답니다.옆에 있을 땐 귀찮지만 막상 동생이 사라지고 나니 본인 때문에 없어졌다고 걱정하는 얀을 보니 동생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을 느꼈답니다. 저에게도 두 딸이 있지요. 많이 다투지만 둘이 서로 의지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둘이어서 좋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성인이 되었을 때도 서로 의지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답니다.

 

 

※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m******a 2022.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네마리 노르덴의 동생찾기 대소동
"안네마리 노르덴의 동생찾기 대소동" 내용보기
[잔소리 없는 날]로 유명한 독일작가 안네마리 노르덴의    동생찾기 대소동.   비록 외동딸을 키우지만 가족의 정, 사랑, 우애같은 마음만은    알 수 있는 아이로 컸으면 하는 나의 바램을 채워주는 그런 책이다. 모래로 터널을 만들고 놀던 얀은 도와주겠다고 다가오는 동생 안나가   귀찮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꺼져!!"라고 소리치고, 엄마는 둘에게  사이좋게 지내라고
"안네마리 노르덴의 동생찾기 대소동" 내용보기

[잔소리 없는 날]로 유명한 독일작가 안네마리 노르덴의 

 

동생찾기 대소동.

 

비록 외동딸을 키우지만 가족의 정, 사랑, 우애같은 마음만은 

 

알 수 있는 아이로 컸으면 하는 나의 바램을 채워주는 그런 책이다.



모래로 터널을 만들고 놀던 얀은 도와주겠다고 다가오는 동생 안나가

 

귀찮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꺼져!!"라고 소리치고, 엄마는 둘에게  사이좋게 지내라고

 

잔소리를 한다. 그후 어느순간부터 사라져버리는 안나!!!!

 

엄마는 할머니에게 전화도 하고 아빠에게도 연락하고,

 

딸이 없어졌으니 그야 말로 멘붕상태!!


오빠 얀은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면서 안나가 갔을 만한 곳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동생의 친구집에도 가보고, 안나가 좋아하던 잠자리 연못에도 가보고,

 

안나의 어린이집까지 찾아가보는 얀. 



그곳에서 토비를 만나게 된다. 

 

문닫힌 어린이집 앞에 혼자 앉아 있는 토비를 보며

 

읽어버린 안나를 생각하고, 걱정이 되어 같이 다니기 시작하는 얀.

 

슈퍼,지하철역, 신발가게등을 같이 가면서 토비의 행동에

 

조금씩 짜증이 나면서도 끝까지 토비를 챙기는 모습이 꽤나 의젓해보였다.

 


 

 

토비가 엄마를 만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나가 더욱 걱정되는 얀.

 

우선 토비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토비가 예상치 못한 곳에 있던 안나를 찾아준다!

 

"나도 소파밑에 숨었던 적이 있거든."

 

^^ 안나네와 토비네는 그후로도 아주 좋은 이웃이 되지 않았을까?^.^

 

끝은 물론 해피엔딩!!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얀의 모습들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형제간의 우애를 깊이 느낄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s******8 2022.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생 찾는 아이의 마음을 읽을수 있어요
"동생 찾는 아이의 마음을 읽을수 있어요" 내용보기
아이들이 이제 중고등학생이 되는데도 정말 열심히 싸우고, 열심히 화해하며 지내고 있어요. 아이들의 성격상 누군가와 트러블을 만들어 낸다는 건 그만큼 상대를 편하게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요. ^^ 아이들이 어릴 적에 정말 중심 잡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 아이의 억울함도 저 아이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말도 다 들어줘야 하고, 엄만 공정한 심판관이 되어야
"동생 찾는 아이의 마음을 읽을수 있어요" 내용보기

아이들이 이제 중고등학생이 되는데도 정말 열심히 싸우고, 열심히 화해하며 지내고 있어요. 아이들의 성격상 누군가와 트러블을 만들어 낸다는 건 그만큼 상대를 편하게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요. ^^

아이들이 어릴 적에 정말 중심 잡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 아이의 억울함도 저 아이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말도 다 들어줘야 하고, 엄만 공정한 심판관이 되어야 했으니까요. 생각해 보면 심판이 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속상한 마음만 공감해 주면 아이들이 알아서 타협을 해 나가는 거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또 하나~

바로 동생 찾기 대소동 같은 책을 두 아이들 모두 데리고 읽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정도 분량의 글과 수준이라면 유치원 아이들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데리고 엄마가 읽어 주면 엄마 목소리라서 좋고, 내용도 자매, 남매, 형제 모두에게 유익할 것 같단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습니다.

이 책은 하루 동안 사라졌던 동생이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예요. 어린 동생과 스스로 버스와 택시를 탈수 있는 오빠의 이야기라서 서로 어울려 놀 수 없는 터울 있는 가정에서 더욱 재미있게 읽어 갈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림이 많아서 어린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소화해 낼 수 있는 내용에 그림이 있으니 글 밥(?)을 올리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스토리를 잠깐 이야기해 볼게요.

모래놀이를 하고 있는 오빠얀! 함께 놀려는 동생 안나.

하지만 오빠는 동생이 귀찮기만 합니다. 모든 오빠 언니들의 마음이죠. 이해합니다. ㅎㅎ

그런 오빠는 동생을 밀치고 나쁜 말로 동생을 모래 놀이터에서 밀어내지요.

집안으로 들어온 안나는 엄마에게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안나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요. 동생들은 동생의 눈으로 보면 세상이 참 오빠 위주로 돌아간다 느껴지지요. 아마 오빠는 세상이 동생 위주로 돌아간다고 생각할 거예요. ㅎ

눈물이 난 안나는 거실 소파 아래로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잠이 드네요..

동생이 없어졌습니다. 가출했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자기의 못된 말 때문에 집을 나갔다고 생각한 얀은 동생을 찾아 나섭니다.

동생이 다니는 어린이집 앞에 갔을 땐 그 유치원을 다니는 토비를 만나게 돼요.

동생에게 못된 말을 했지만 마음은 약한 얀!

거기서 만난 토비와 함께 귀찮음을 감수하면서 데리고 안나를 찾아다닙니다.


토비가 한 말이 무척 인상 깊었어요.

본인은 아빠와 이혼한 거라고 이야기하죠. 얀이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거지..라고 하자..

나도 이혼한 거야. 아빠가 떠났으니까...

아이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충분히 아이들에게 부모가 이혼을 하게 된다면 설명해 줘야겠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귀찮았던 토비가 얀을 위로합니다. 귀찮은 존재라고만 생각했는데 얀은 토비로부터 많은 위로를 받고 있었다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참 예쁜 아이들입니다. 얀도, 토비도.. ^^

토비를 다시 유치원 앞에 데려갔을 땐 토비 엄마가 안 보였고, 토비네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얀입니다.

다행히 토비는 엄마와 만났고, 얀과 함께 토비는 얀 집으로 갑니다.

역시 아이들 눈높이는 아이들이 가장 잘 알고 있나 봐요~

바로. 얀이 집안에서 안나를 찾아냅니다.

두려운 마음을 잘 달래서 안나를 소파 아래서 꺼내주네요!

얀이 보이는 행동들을 쭉 따라가 보니,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동생을 영영 찾이 못할까 두려워하는 마음도 느낄 수 있었고,

귀찮지만 또 홀로 있을 토비를 걱정하는 마음도 느낄 수 있었고,

토비 엄마를 찾아 줘야 하고, 동생도 찾아야 하는, 순간순간 느껴지는 절망도 느껴지더라고요.

아이들은 더 눈높이에 맞아서 아주 즐겁게 읽어갈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유쾌한 한 편의 동화 잘 읽었네요!

d*****t 2022.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생 찾기 대소동
"동생 찾기 대소동" 내용보기
겨울방학인 요즘 코로나로 어디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더더욱 길어진 요즘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지만 눈만 마주쳐도 싸우기 일쑤입니다. 자꾸 목소리만 커져가는 요즘 아이들이 한 번쯤 읽기 좋은 도서입니다   "동생 찾기 대소동" 하루 종일 붙어있다 보면 가족들끼리도 소홀해지거나 특히 형제, 자매, 남매들 사이에서도 다툼이
"동생 찾기 대소동" 내용보기
겨울방학인 요즘 코로나로 어디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더더욱 길어진 요즘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지만
눈만 마주쳐도 싸우기 일쑤입니다.
자꾸 목소리만 커져가는 요즘
아이들이 한 번쯤 읽기 좋은 도서입니다
 
"동생 찾기 대소동"
하루 종일 붙어있다 보면 가족들끼리도 소홀해지거나
특히 형제, 자매, 남매들 사이에서도 다툼이 잦아지는 요즘입니다
동생이 없었으면, 형이 없었으면,,, 얘기하는 우리 집 형제들
이 책 또한 비슷한 이야기로 시작을 해요~
 
주인공 얀은 동생 안나가 귀찮기만 한 존재입니다
한참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려고만 하면 나타나서
훼방을 놓기만 하는 안나
사건의 시작은 아주 작은 데서 늘 시작을 하죠
 
모래놀이를 하던 얀에게
어김없이 다가와 참견을 하는 안나
이런 안나가 귀찮고 짜증이 나죠
얀은 꺼져!라며 화가 나 얘기합니다
그런데 정말 안나가 사라지고 말아요
 
자신의 말 때문이었을까 걱정을 하며
얀은 안나를 찾기 시작합니다.
금방 찾을 거라 생각했지만 자주 가던 곳에
안 보이는 안나. 점점 얀의 마음은 조급해지고 불안해집니다.
동생 안나를 찾다가 지금 안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토비라는 아이를 만나게 돼요
자신은 사람 찾는 도사라는 토비.
믿을 수는 없지만 일단 어린 토비를 혼자 둘 수 없어 둘은 같이 다니게 됩니다.
토비는 엄마를 찾고 있으며 안나 찾는 것을 도와주려 하죠
 
 
안나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몰랐던
동생의 소중함을 차츰 알게 되는 얀.
안나가 좋아하던 곳, 안나가 자주 가던 곳,,, 등을 모두 돌아다니는 얀과 토비
 

그러던 중 토비의 엄마를 찾게 되고
얀은 토비를 엄마의 품으로 보낼 수 있었어요~
얀은 안나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가장 소중한 가족,
가까이에 늘 있어 당연한 것인 줄만 알았던
얀의 성장 이야기 같았어요~
우리도 때론 말 안 듣는 아이들이 미울 때도
아이들도 혼내기만 하는 부모나 싸우기만 하는 형제자매가 미울 때가 있죠~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으면 합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나 직접 읽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c*****2 2022.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물창고] 동생 찾기 대소동
"[보물창고] 동생 찾기 대소동" 내용보기
안네마리 노르덴 지음 원유미 그림 배정희 옮김         동생이 어디로 갔을까     오빠랑 같이 모래놀이를 하고 싶은데 방해된다고 하고 집안으로 돌아오니 오빠랑 싸운다고 엄마에게 잔소리 듣고 그 후로 동생 안나가 사라졌다     '안나에게 꺼지라고 말하지만 않았어도...'     엄마와 얀은 안나가 사라졌다는
"[보물창고] 동생 찾기 대소동" 내용보기

 

 

 

 

 

 

 

 

 

 

 

 

 

 

 

안네마리 노르덴 지음

원유미 그림

배정희 옮김

 

 

 

 

동생이 어디로 갔을까

 

 

오빠랑 같이 모래놀이를 하고 싶은데 방해된다고 하고

집안으로 돌아오니

오빠랑 싸운다고 엄마에게 잔소리 듣고

그 후로

동생 안나가 사라졌다

 

 

'안나에게 꺼지라고 말하지만 않았어도...'

 

 

엄마와 얀은 안나가 사라졌다는 걸 알고 안나를 찾으러

메르텡씨네 집

잠자리 연못

할머니 댁

...

찾으러 다닌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어디에도 안나는 안 보이고

혹시나 안나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있을까 가보니

거기에도 없고

 

 

우연히 만난 토비와 함께 안나를

찾으러 다닌다

 

 

 


 

 

토비는 유치원이 휴원하는 줄 모르고

엄마의 건망증으로 유치원에 도착 후

엄마가 데리러 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던 아이였다

 

얀과 토비는 처음 만난 사이

얀은 혼자 있을 토비가 걱정이 되어

동생 안나를 함께 찾으러 다니기로 한다

결국 엄마는 경찰에 연락을 하고

토비와 얀은 슈퍼, 지하철역 등 안나를 찾으러 계속 고고한다

 

 

안나는 어디에 있을까

동생을 과연 찾을 수 있을까?

 

 

 

 

 

 

 

얀은 안나를 귀찮아하면서 '꺼져'라는 말로 상처를 주는데

막상 안나가 사라지니

안나에게 했던 말을 미안해하고 걱정을 한다

동생을 꼭 찾겠다는 의지로 버스와 택시까지 타며 찾으러 다니고

토비를 보며

토비를 찾는 엄마의 입장도 생각하며

보살피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생이 있는 친구들은 동생과 사이좋게 놀다가도 다투기도 한다

상처 주는 말을 하기도 하고

막상 동생이 사라졌다고 하면

누구보다 걱정하고 마음 아파하지 않을까ㅜ

평소 사이좋게 잘 지내며

우애를 돈독하게 해서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글을 읽는 입장에서

안나가 어디에 있는지 결과를 알고 읽어가지만

어떻게 찾게 될까라는 호기심과함께

얀과 토비의 예측할 수 없는 대화와 행동을 보며

동생을 찾아가는 두 아이의 모습에

괜히 뿌듯함을 느낀다^^

아이의 입장에서 잃어버린 동생을 향한 마음이

감동과 흐뭇함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l******6 2022.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생 찾기 대소동 / 동생을 찾는 오빠의 간절함이 담긴 하루
"동생 찾기 대소동 / 동생을 찾는 오빠의 간절함이 담긴 하루" 내용보기
『 동생 찾기 대소동 안네마리 노르덴 글 보물창고 』 형제 자매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이 "찾기 대소동"이 아닐까 싶다. 마트에서 장난감에 정신을 팔다가 엄마의 "가자"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 학교 운동회에서 흥미를 잃고 모래놀이하는 중 엄마가 다른 형제의 사진 찍으러 자리 이동을 하는 경우. "찾기 대소동"이 우리 주변에서는
"동생 찾기 대소동 / 동생을 찾는 오빠의 간절함이 담긴 하루" 내용보기

『 동생 찾기 대소동

안네마리 노르덴 글

보물창고 』

형제 자매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이

"찾기 대소동"이 아닐까 싶다.

마트에서 장난감에 정신을 팔다가

엄마의 "가자"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

학교 운동회에서 흥미를 잃고 모래놀이하는 중

엄마가 다른 형제의 사진 찍으러 자리 이동을 하는 경우.

"찾기 대소동"이 우리 주변에서는

자주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빠른 시간 내에 찾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긴 세월 동안 기다림을 이어가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가족을 잃는다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고통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아프고 슬픈 일이다.

 

 

호기심 가득한 5살 여동생 안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오빠 얀

안나는, 터널 만들기 놀이에 심취한 오빠 얀에게

도와주겠노라고 말하며 다가서지만,

얀은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

방해만 될 거라는 걸 너무나 뻔하다는 것을

오빠는 이미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얀은, 다가오는 안나가 터널을 무너뜨리는 일은

절대 만들고 싶지 않아

가까이 다가오는 것 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엄마는, 속상한 안나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지 못한다.

매일 반복되는 형제간의 다툼에 관여하는 것은

엄마가 앞으로 해야 될 일에 방해만 될 뿐이라는 것을

여러 번의 반복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안나는 쇼파 밑에 몸을 숨긴 채로 그대로 잠이 든다.

청소를 마치고 안나와 시장을 보러 나가기로 한 엄마와

놀이에 빠졌던 얀은

그제서야 안나가 없어졌음을 알게 된다.

얀은, 귀찮아하며 꺼져버리라고 화를 낸 것 때문에

안나가 집 밖으로 나간 것은 아닐까

이웃집부터 어린이집, 지하철역까지 헤매고 다니지만,

어디에도 붉은 색 머리카락을 가진

5살 소녀는 찾지 못한다.

안나를 찾으러 이동하는 동안의

얀의 마음에 담긴 간절함은,

독자에게 안나가 갈만한 곳이 어디인지

생각해 보라는 듯 다급하게 만든다.

 


 

 

토비는, 유치원 앞에 혼자 있다.

엄마의 퇴근시간 5시가 되기를 기다리는데

안나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길인

얀이 찾아온다.

오늘은 유치원 선생님들의 소풍으로

휴원인 것을 깜빡 잊은 엄마를 대신해

잠깐 동안 보호자가 되기로 결정한 얀.

얀의 따듯함과 책임감에

가슴이 한 켠이 뭉클해져온다.

동생을 찾으러 길을 나서는 얀

도움은 되지 않지만 곁을 지켜주는 토비

그들이 함께 하는 시간은,

평범한 일상의 감사함과

곁에 있을 때 느끼지 못한 소중함

일깨우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되어 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저의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c******8 2022.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족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동생 찾기 대소동   지은이 안네마리 노르덴 그린이 원유미 옮긴이 배정희 펴낸곳 보물창고 펴낸날 202년 1월 5일   며칠 전 친구들 넷이 오랜만에 모여 또래 아이들을 키우며 생기는 육아의 고단함을 함께 나누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외동인 우리 집을 제외하고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동생 찾기 대소동

 

지은이 안네마리 노르덴

그린이 원유미

옮긴이 배정희

펴낸곳 보물창고

펴낸날 202년 1월 5일

 

며칠 전 친구들 넷이 오랜만에 모여 또래 아이들을 키우며 생기는 육아의 고단함을 함께 나누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외동인 우리 집을 제외하고 모두가 공통적으로 힘들어 하는 부분이 형제자매 관계 안에서 중심을 잡아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거치며 감정적으로 복잡해지고 갈등빈도 또한 잦아지고, 어찌 그리 다른 성향과 기질,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서로를 이해 못하여 다투고 화해하고를 반복하는데 어떤 날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영혼이 빠져나간다며 웃음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실 저 또한 삼남매의 막내로 자라며 나중에 아이는 외동으로 키워야겠다고 다짐했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공감 가는 이야기였지요.

 

가장 가까이에 존재하는 가족이자 경쟁자인 형제자매라는 특수성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명성의 노르웨이의 작가 안네마리 노르덴의 신작 ‘동생 찾기 대소동’은 주인공 얀이 동생 안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위트있는 문장과 흡입력으로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더 알게 해주고 있습니다.

 

얀은 부모님과 5살된 여동생 안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형제자매가 있는 집이라면 아주 익숙한 풍경으로 시작되지요. 정원에서 모래 터널을 쌓으며 놀고 있는 얀에게 자신도 함께 돕겠다며 나선 안나에게 방해하지 못하게 꺼지라며 실랑이가 벌어지는, 여느 집과 다를 바 없는 풍경입니다. 안나는 엄마에게 오빠가 못 놀게 한다며 투정을 부려 보지만 엄마는 누구의 편도 들어주지 않고 마음을 읽어 주지도 않지요. 안나는 왠지 서러워져 눈물이 쏟아냅니다. 엄마는 엄마대로 오빠와 여동생이 서로 다정하기보다 자주 다투며 자신들 중심으로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아이들이 버거워 보입니다.

 

그리고 얀. 정원의 모래판을 독점해 오후까지 놀던 얀은 동생을 찾는 엄마 말을 듣고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지요. 엄마 또한 안나가 어디 친구 집에 놀러 갔다고 생각하고 의심 없이 장을 보러 가버리고 맙니다. 안나와 싸우지 말라는 잔소리를 남기고 말입니다. 느지막히 친구 집에 안나를 데리러 간 얀은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됩니다. 친구 집에 안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안나를 찾기 위해 공원으로 달려가 보지만 그렇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가족 중 누군가 사라진다는 것은 큰 공포입니다. 평소 애정과 사랑보다 귀찮음으로 일관했던 동생이 이토록 간절히 소중해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안나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잘못을 했는지, 어떤 마음으로 대했는지, 부모로서 오빠로서 지혜롭게 더욱 큰 사랑으로 대하지 못했음을 자각하고 후회합니다. 그리고 무사히 안나를 찾게 됨으로서 가족은 다시 하나가 되어 갑니다. 형제자매가 나를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가 아닌 서로를 지켜주고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 따뜻한 동화였습니다.

 

 

g*****a 2022.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생 찾기 대소동
"동생 찾기 대소동" 내용보기
그때 다섯 살배기 여동생 안나가 정원으로 나왔다. 얀은터널 만드는 데 온정신이 팔려 있었기 때문에 현관문이 열리는지도 몰랐다. 안나가 얀에게로 다가갔다. 그제야 안나를 본 얀은 모래판을 독차지할 수 없을 것같아 심술이 났다. - 동생 찾기 대소동 중에서   동생이 있는 모든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이야기 책인 '동생 찾기 대소동'입니다. 오빠인 얀에게는 다섯살
"동생 찾기 대소동" 내용보기

그때 다섯 살배기 여동생 안나가 정원으로 나왔다.

얀은터널 만드는 데 온정신이 팔려 있었기 때문에 현관문이 열리는지도 몰랐다.

안나가 얀에게로 다가갔다.

그제야 안나를 본 얀은 모래판을 독차지할 수 없을 것같아 심술이 났다.

- 동생 찾기 대소동 중에서


 

동생이 있는 모든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이야기 책인 '동생 찾기 대소동'입니다. 오빠인 얀에게는 다섯살짜리 여동생 안나가 있습니다. 형제나 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책 속 내용에 상당히 공감이 될 것같습니다. 앞표지에 나오는 남자 아이의 표정이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동생이 무슨 속을 썩일지 궁금해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피식피식 웃음이 새어나오는 이야기가 술술 읽혀서 더욱 좋았습니다. 주인공 얀의 심리 묘사나 상황 설명이 굉장히 공감이 가고,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이루어진 책이라서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삽화만 봐도 상황을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얀의 표정을 보면 마치 아이를 키우는 엄마 같아서 왠지 제 입장에서는 더욱 공감이 되었습니다. 얀이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만드는 모래 터널을 도와 준다면서 열심히 삽질하는 안나에게 화가 난 얀이 꺼지라며 소리칩니다. 자신의 작품을 다 망쳐버릴 것만 같아서 얼른 가라고 재촉하면서 얀은 안나를 귀찮아만 합니다. 엄마는 둘이 싸우지좀 말고 사이좋게 놀라고 하고 엄마 신경 쓰게하지 말라면서 핀잔을 줍니다. 이에 속상해진 안나는 울기 시작하고 속상한 마음에 소파 밑으로 기어들어갑니다. 소파 밑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던 안나는 엄마의 청소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점차 낮잠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 웃을 때가 아니란 말이에요!

내 동생이 잠자리 연못에 갔을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벌써 연못 속에 빠졌을 지도 모르는데!'

- 동생 찾기 대소동 중에서

 

 

잠든 안나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얀은 동네 곳곳을 찾아다닙니다. 우는 엄마를 위로하고 여기저기 모두 동생을 찾을때까지 찾아 보겠다는 얀의 모습이 정말 든든해보였습니다. 평소에는 동생을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듯했던 얀이 막상 동생이 없어지자 제일 먼저 나서서 정말 늠름하게 찾아 나서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우리 아이도 이렇게 얀처럼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때 현명하고 씩씩하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면서 점점 빠져들어서 책을 읽었습니다. 얀은 동생의 친구 집부터 연못, 어린이집에도 가봅니다. 거기서 어떤 남자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문 앞에서 마냥 사람들이 문을 열어 줄 때까지 기다린다는 아이에게 오늘은 교사 야유회 때문에 어린이집이 쉬는 날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엄마가 다섯 시에 데리러 온다고 했다면서 겁먹은 눈빛으로 얀을 쳐다보는 아이를 보고 갈등을 합니다. 이렇게 조그맣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하루 종일 여기 혼자 있었다고 생각하니 안타깝긴 하지만 안나를 찾아야 하기때문에 계속 이렇게 머무적거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 열쇠도 없고 엄마 회사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차마 외면할 수가 없어서 아이를 데리고 가기로 합니다. 동생과 싸울 때는 마냥 어린 아이같던 얀이 다른 아이의 입장도 배려해 줄줄 알고, 현명한 상황 판단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했습니다.

 

슈퍼마켓에 간 얀은 거기서 매니저 아저씨에게 안나를 본 것같다는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매니저 아저씨가 말한 사람은 한 손에 소시지를 들고 서 있는 금빛 곱슬머리 아이인 토비였습니다. 안나는 여자아이라면서 얀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습니다. 실망스럽고 힘이 빠졌지만 다시 기운을 차리고 얀은 안나가 좋아했던 지하철역으로 갑니다. 얀은 혼자도 힘든데 토비까지 데리고서 지하철역까지 갑니다. 안나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는데, 토비는 에스컬레이터가 신기하다면서 하지 말라는 얀의 당부에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발이 걸려 넘어지고 엉엉 웁니다. 그때 얀이 나타나 말려 들어가는 에스컬레이터에 토비의 손발이 끼지 전에 잽싸게 토비를 구해냅니다. 화가 나서 버럭 소리치지만 자기를 혼자 두고 갈거냐고 우는 토비에게 책임감 때문에 안보내고 데리고 갈거라고 합니다. 책임감이 좋은 거냐고 천진하게 묻는 토비에게 그건 아주 끔직한 거라고 설명해줍니다. 하지만 모두 자기가 벌인 일이라서 책임진다고 합니다. 정말 훌륭한 책임감을 가진 소년으로 한층 더 성숙해지는 얀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 얀은 모두 한참 동안 아무 말 없이 서로 얼굴만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모두들 서로 소리지르고 얼싸안으며 뽀뽀했다.

뽀뽀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안나와 토비였다.

- 동생 찾기 대소동 중에서

 

결국은 안나를 찾게 되고 어떻게 된건지 자초지종을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깜빡 잠이 들었지만 깨어 보니까 난리가 나서 차마 나올 수가 없었다는 안나의 말에 가족들은 웃습니다. 엄마가 계속 왔다갔다하고, 여기저기에 전화하고, 수화기에 대고 막 우는데 꼭 전쟁이 난 것 같았다는 안나의 표현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한바탕 소동이 지나가고 같이 파티를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깨달은 이야기의 결론도 정말 좋았습니다. 한번 쯤은 있을 법한 이야기를 얀의 시선에서 안나의 시선에서 재미있게 풀어 낸 작가의 필력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부모님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형제간의 우애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 책이라서 초등학생 특히 형제가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평소에 안나를 귀찮아만 하고 싫어한다고 생각했던 얀의 반전있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서 절로 소중한 형제애를 생각하게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솔직한 내용입니다. 

j*****u 2022.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생 찾기 대소동]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것
"[동생 찾기 대소동]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것" 내용보기
<동생 찾기 대소동>의 표지를 보니 어딘가 낯설지가 않다. 작가가 안네마리 노르덴! 검색해 보니 역시나~     <잔소리 없는 날>의 작가이다. 초등 도서 중에서 아주 유명한 책! 안타깝게도 나는 아직 읽어본 적은 없는데 제목 만으로도 아이들이 이 책을 얼마나 좋아할지 알겠다. 그러니 아마도 이 작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아주 잘 알아주는 어른이며 아이들의 삶 속에 아주
"[동생 찾기 대소동]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것" 내용보기

<동생 찾기 대소동>의 표지를 보니 어딘가 낯설지가 않다. 작가가 안네마리 노르덴! 검색해 보니 역시나~

 

잔소리 없는 날

 

<잔소리 없는 날>의 작가이다. 초등 도서 중에서 아주 유명한 책! 안타깝게도 나는 아직 읽어본 적은 없는데 제목 만으로도 아이들이 이 책을 얼마나 좋아할지 알겠다. 그러니 아마도 이 작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아주 잘 알아주는 어른이며 아이들의 삶 속에 아주 미묘하고 감춰진, 하지만 표출하고 싶은 감정을 잘 잡아내어 아이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동화를 쓰지 않을까~ 하고. 그러니 아주 오래도록 베스트셀러가 되었겠다.책 뒤편을 보니 <동생 찾기 대소동>은 안네마리 노르덴의 세 번째 동화인데 이 세 동화 모두 주인공은 다르지만 마치 한 주인공의 이야기인 것처럼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다.

 

 

<동생 찾기 대소동>에서는 얀이라는 오빠가 등장한다. 방학, 비가 내린 오후얀은 얼른 마당의 모래놀이터로 가 아주 꼼꼼하게 긴 터널을 만들고 있다. 그때 다섯 살 여동생 안나가 정원으로 나와 얀의 터널을 돕겠다고 한다. 다섯 살짜리가 돕겠다니~ 아마도 이 터널은 망가질 게 뻔하다. 그러니 저리 가라고 할 수밖에. 하지만 안나의 입장에선 오빠를 도와주려다가 거부당하니 민망하다. 게다가 집에 들어오니 엄마도 싸우지 말라며 안나에게만 난리다. 안나는 이것저것 다~ 싫어지고 눈물만 난다.

 

 

 

 

자, 이제 사건의 시작이 완성! 한창 시간이 흐르고~ 이제 제 할일을 다 한 오빠 얀과 엄마는 이제서야 안나를 찾고 이제 안나는 없다. 두 사람은 안나를 찾을 수 있을까?

 

 

얀의 심리 묘사가 아주 뛰어나다. 첨엔 별 것 아닐 거라고 생각했지만 안나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곳에 안나는 없자 이제 점점 초조해진다. 그리고 계속 생각나는 건, 자신이 한 "꺼져!"라는 한 마디!

 

 

내가 어떤 일에 집중하고 있다가 그 일에 방해를 받으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고 나도모르게 상처주는 말을 내뱉기도 한다. 한 번 내뱉은 말을 주워담을 수도 없고 완전히 무시하자니 분명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었을 생각을 하면 잊혀지지 않는다. 그럴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솔직하게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고 더욱 돈독해지면 좋겠지만 회피하거나 그냥 알아주겠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족은, 곁에 있어 그 소중함을 자꾸 잊어버리는 존재라 오히려 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주어야 한다.

 

 

얀의 동생을 찾는 과정은, 어쩌다 보니 또다른 동생 돌보기가 되어버렸지만 그 과정을 통해 더욱 성장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방법을 깨닫지 않았을까.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y****s 2022.0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