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2011년 12월 23일부터 7년간의 자신의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쓴 글입니다.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책을 접하니 처음엔 저자의 개인적인 일을 더구나 종교적 관점에서 기록한 일기가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읽다 보니 단순히 종교적 의미 이외에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이자, 엄마이자, 나이 먹어가는 한 인간으로 가는 길에 매일매일의 고민과 반성과 성찰이 담겼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소소한 일상은 화장품 고르기, 된장찌개 끓이는 법, 영화 오만과 편견에 대한 개인적 의견 등 무궁무진한 소재로 진행되는데, 어떻게 보면 통일성이 없어 보이기도 어떻게 보면 그럼에도 큰 틀인 종교와 사랑이라는 테두리에서 진행됩니다.
글 전체에서 가장 인상적인 글귀이며 1000% 동감합니다. 문젠, 알면서도 어느 순간 이것들을 잊고 행동하는 게 아닐까 해요^^
짧고 간단한 이야기인데 그 속에서 인생에 대한 관점이 보였습니다. 별 차이가 아닌데도 아마 그 결과는 태평양 바다만큼이나 다를 결과의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2019년 1월 16일의 일기를 끝으로 책은 끝났으며 이제껏 읽은 책 중 한 사람의 소소한 일상을 정말 날 것 그대로 읽어보기엔 처음이어서 책이 편하게 다가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책을 다 읽을 때 즈음엔 작가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작지만 강한 이야기가 무엇인지 정도는 눈치채게 되는데
삶과 종교 속에서 균형을 잡고 싶어 하는 작가처럼 비록 종교를 믿진 않지만 내 인생의 뒤안길을 한 번쯤 짚어가며 앞으로 나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책 읽기를 마쳤습니다.
소소하지만 강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해 주는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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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이 담긴 일기 형식의 에세이다. 종교를 가진 분들에게는 깊은 이해를 느낄 수 있으며 나처럼 종교가 없는 분들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올 수 있는 책이다. 종교가 없는 내가 읽어도 전혀 거부감이 없었다. 오히려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작가님께서 8년간 쓰신 일기에는 종교적인 이야기보다는 명언들이 더 많았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를 읽어왔지만 <생명역 7번 출구>책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인생을 살아갈 때의 마음가짐,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 삶이 무너지고 있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 용기 등등 독서 필사할 때도 즐거웠던 책이다. 나처럼 종교가 없어도 좋다.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너무 바쁘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나를 뒤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인간관계가 복잡하다면 <생명역 7번 출구>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 생각보다 많은 보물이 숨겨져 있어서 다 읽고 났을 때는 뿌듯했다. 책 내용을 자주 생각하며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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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생명역 7번 출구라는 도서를 알게 되었다. 저자는 감사와 은혜 그리고 출판사는 SISO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 중의 하나가 시소라서 출판사 이름도 마음에 든다. 상대를 올려줘야 그다음에 나도 올라갈 수 있는 시소다. 얼마나 정감 있고 예쁜지? 제목과 저자를 보면 약간은 종교적인 냄새가 좀 느껴지는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읽어 보니 그렇지도 않고 그냥 편안하게 책장이 넘어간다.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보통 평범하게 살고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린 모두 이렇게 살아가고 있고, 어쩌면 우리 주변의 평범한 지인이 쓴 것 같은 도서라고 더 친근하게 다가오고 내용 또한 그렇다.
책 내용이 난애하고 어렵고 뭐 그렇지 않은 그냥 봄 햇살같이 따뜻한 내용들이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이 부분이 팩트다, 이 책을 읽어 본 사람으로서 이런 분들은 꼭 읽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저자께서도 이렇게 여는 글에 메모를 남겨 놓으셨다.
요약한 내용을 보면 우리 모두가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이 책 한 권을 읽게 된다면 지금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삶보다는 앞으로 훨씬 가볍고 만족된 삶, 행하고 따뜻한 삶을 살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이 말씀에도 너무 깊이 공감한다. 아마도 늘 새로운 것을 만들고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 싶다.
아주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그냥 딱 내 나이 정도의 중년 여성이 살아오면서 살면서 느끼는 일상적인 글을 쓴 에세이인데 글을 쓴 시간은 7년 조금 넘는 것 같다.
책 한 권이 엮이게 된 시간을 보면 노고가 느껴지고 책 한 권이라는 것은 그냥 순간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이라는 것을 한 번 더 느끼게 된다.
이 도서를 읽으면서 잠시 종교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종교라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 어쩌면 친구나 지인, 가족보다도 더 강한 힘을 불어넣어 준다는 말을 들었다. 어떤 이는 살면서 너무 힘이 들어서 종교를 갖게 되었다는 말을 많이 하곤 하는데, 어쩌면 착하고 선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과 남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배려하고 봉사하고 욕심 없이 이 세상을 위하는 마음이 큰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생명역 7번 출구라는 도서를 통해, 같은 50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나 자신이 좀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역시 글을 쓰시는 분들은 너무 부지런하시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간을 아끼고고 버려지는 시간 없이 알차고 의미 있게 쓰신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되었다.
독서, 봉사, 영화 감상, 종교 활동, 글쓰기 어느 것 하나 게을리하지 않으시고 일상 그 자체가 짜놓은 프로그램처럼 흘러가는 특별한 일상처럼 느껴지는데 너무 평범하고 자연스럽다. 늘 봉사를 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아오시고, 봉사는 자신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아이들에게서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순간, 몇 년 전 무작정 혼자 장애인 시설에 가서 봉사했던 시간을 떠올랐고 작가님의 마음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봉사를 가다 보면 서서히 좋아지는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이 보였는데 작가님도 아이들이 밝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나와 똑같은 마음을 느꼈을 것 같다. 그런데 조금 하다가 직장 문제로 못하고 중단하고 말았는데 작가님은 오랜 기간 계속 이어 모습에서 존경스럽기까지 하고 일상 그 자체가 너무 봉사처럼 느껴진다. 지인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내보이는 것에서부터, 시설에 가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일까지 어느 것 하나 진솔한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없다. 자식이나 가족 그리고 세상사를 보면서 느낀 점을 아주 짧게 메모하시듯 써 내려간 글인데, 읽기 좋고 간결하다 보니 더 마음에 쏙쏙 담긴다. 성직자가 해주시는 말씀처럼 들리기도 하고 어른들이 해주시는 좋은 말씀처럼 느껴져서 한번 읽고 또 읽으면서 나 자신을 더듬어 보는 시간도 자연스레 가지게 된다. 일상의 이야기들이 모두 어록 같기도 하고, 그 생활 속의 섬세한 생각들이 모두 명언이다.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고 힘주어 말하는 글이 아닌, 꺼내놓는 이야기들이 살면서 느끼고 그 경험 속에서 나오는 진심이 담긴 이야기들이라서 알맹이가 저절로 담긴다.. 독서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서 일상의 글이 남다르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박식하시다는 생각이 들고, 아무래도 다방면에 관심이 많으시고 독서로 글쓰기가 더 다져지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도 독서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토막 같은 글들에서 내용 자체가 세상에 온기를 보내준다. 그 마음이 그대로 이 책 속에서 포근하게 담겨있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그리고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자신감이 없고 자신만 우울하다고 느낄 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지금 힘들다고 모두 말할 때, 이 도서를 읽어 보면 아마도 무겁고 딱딱했던 마음이 풀어지고 부드러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인생 뭐 별거 아니라는 생각 그리고 스스로의 삶 자체가 더 고귀해질 것이라고 믿으며, 엄동설한에 매화가 추위를 이기면서 피어나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읽다 보니 저자의 모든 경험과 생각이 나와도 일치하는 부분이 너무 많았고, 어느 것 하나 빠뜨릴 것이 없었다. 그런데 작가님과 나의 다른 점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실천에 있었다. 살다 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늘 미루고 실천하지 못했던 일들이 슬며시 올라오고 반성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와닿은 내용이 있어서 가져와 본다. 여태 살면서 모두가 한 번 정도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았을 수도 있다. 고통의 의미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언제나 긍정적이고 힘이 나는 답을 찾으면서 사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요즘 같은 시대에 한 부모 가정도 많고, 결혼은 힘들게 하는 것 같은데 이혼이라는 것을 너무 쉽게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바꿀 줄 알아야 하고 모든 문제를 상대에게 찾으면 그 어디에도 답은 찾을 수 없고, 항상 문제는 자신에게 찾고 답도 노력해서 스스로 얻어야 한다. 자신이 바라는 것이 있다면 당연 상대도 바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해야 하고,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 아니던가? 이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그 고통은 시간이 지나다 보면 사라지고 또 다른 똑같은 고통을 받지 않기 위함이라고 생각해야 하고 고통은 그 사람을 성장시키고 꽃을 피우기 위한 거름이 된다고 믿는다.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 경험이 있고, 어른은 책임감이 따르고 마음이 너그러워져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용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 똑같은 말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만 조금은도 약간은 다르게 들린다.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용서해 주고 소박한 사람들과 소소한 행복을 누릴 때, 자유가 온다는 말씀이 와닿았다. 혼자만의 생각에서 갇혀 있지 말고, 사람들을 사랑하고 행복을 쌓아가면서 사는 게 정답이다. 누구에게나 행복해지기 위한 팁을 주고, 어떻게 해야 사랑받고, 이 세상을 더 행복하고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하는 도서, 지금 조금 늦은 감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지만 그만큼 살아온 세월이 있다 보니 바로 받아들이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다. 가장 늦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는 말이 있듯, 앞으로 남은 시간을 더 알차고 보람되게 보내고 싶다면 <생명역 7번 출구>를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한 권 읽고 느낀 점을 즉석 해서 시로 하나 써봅니다. 너무 글이 따뜻하고 저의 썰렁한 마음에 온기를 보내주시는 듯해서 그냥 갈 수가 없습니다. 부족하지만 그 느낌을 쓴 글이오니 편하게 읽어 주시길요.ㅎ
오늘 제가 즉석 시를 쓰다 보니 이런 말씀드리네요. 오늘은 제가 이 세상에 나온 날인데 이 도서를 읽고 오늘 아침에 쓰다 보니 다시 태어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 열심히 더 바르게 그리고 이 세상을 더 따뜻하게 온기를 보내는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 다시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명역 7번 출구>
산다고 살았는데 늘 부족하다 느꼈지만 그래도 마음 한편에는 뛰고 또 뛰었다 생각했는데
어느 한 겨울날 내 앞에 놓인 책 한 권을 펼쳐 드니 마음의 문풍지가 뚫렸다
찬바람이 쑹쑹 들어오는 마음의 뚫린 구멍을 중년 여성의 따뜻한 이야기가 두껍게 메워주고 또 메워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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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몸과 마음을 돌보며 쓴 일기이자 간절한 마음이 담긴 책
책표지에 적힌 "인간은 별의 운행에 대해서는 넉을 잃고 생각하지만 정작 인간의 내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문구에 처음부터 큰 공감을 했다. 평소 밤하늘 별이나 여러 자연물에 대하 호기심은 많았지만 과연 인간에 대한 관심은 얼마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책을 넘기기 시작 했다.
책의 저자는 2011년 겨울부터 2019년 초까지 자신의 신앙생활과 일상에서 느낀 것들과 더불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 내용을 하루하루 기록해 이 책으로 엮었다고 한다.
비록 한 개인의 일기지만 개인의 가진이 성숙함과 지혜의 시선을 발견할 수 있었던 책 고통ㅅ그럽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책
중간 중간 생활습관을 항목별로 번호를 나누어 둔 부분.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아름다움 연애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즐거운 결혼 생활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아이를 행복한 사람을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도 노년을 맞이하는 성인들에게도
정말 좋은 책이라는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책 전체적으로 책의 온기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일상을 다루기 때문에 공감도 잘되고 편하다
책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독자에게 와닿지 않으면 다른 나라이야기 같고 잘난척만 들어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사실인데
이책은 전혀 그렇지 않고 우리네 일상이야기여서 그런지 마음속으로 잘 들어온다.
이 책의좋은 점 중 하나는 일기형식의 구성이다. 일기여서 정말 책을 읽어보면 내가 지은이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단. 저자의 삶을 내가 대신 살아보고 책속에서나마. 그리고 저자의 아픔과 위로에 큰 공감을 받는다. 머리 속에 펼쳐지는 책이라는 드라마를 상영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었다.
진정한 가족,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주고 자유를 방해하지 않으며 성장을 서로 돕는 정이 있는 공동체를 꿈꾼다
라는 말이 공감이 많이 갔다. 가족이 참 어렵다. 나이들어갈수록 더 어렵다. 생각이 모두다 크기 때문이다. 이럴 때 정말 서로의 인격에 대한 존중이 제일 필요한것 같아 공감을 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살아가고 있는 나라와 사회를 한번 정도 돌아볼수 있었고 관심도 많이 갖게 되었던 것 같다.
인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책 한권으로 들을 수 있었던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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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역 7번 출구, 이 책의 저자는 (감사와 은혜)라고 표기되어 있다. 아무리 봐도 세 글자 이름은 없어서 책 주소를 보았더니 감사와 은혜란다. 얼마나 감사하고 은혜로 살기를 원했으면 이런 이름을 가졌을까 생각해 본다.
책의 맨 뒤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아마도 이 말이 이 책을 쓴 목적이리라.
우리 삶의 목표는 사랑에 있다.
아무도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을 거라는 생각, 그것이 지옥을 만든다. 그러나 내가 사람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면 사랑은 피어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서로 사랑하기를 꿈꾸는가
모든 생명은 사랑을 꿈꾼다.
이 책의 표지 제목인 '생명역 7번 출구'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보인다.
인간은 별 의 운행에 대해서는 넋을 잃고 생각하지만 정작 인간의 내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일반 도서와 달리 차례가 없다. 그저 여는 글이 짧게 대문을 열어준다.
아름다운 연애를 하고픈 사람들에게 즐거운 결혼생활을 하고픈 사람들에게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고 싶픈 사람들에게 풍부한 결실을 맺는 노년을 맞이하고픈 성인을 위해
첫 글은 이렇다.
2011.1123 혼돈을 더하는 시는 불편하다는 어떤 평론가의이야기가 힘을 준다. sbs 채널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을 보고 느꼈던 감동은 혼란, 무의미, 감동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란 깨달음에서 온다.
짧은 수 필글 같은 글들이 책이 끝까지 이어진다. 나날의 단상과 생활의 사색을 차근히 적어서 모은 책이다. 일상의 사색으로부터 얻은 깨달음과 '삶에 흐르는 어떤 맥락을 파악해나가는 것이 예술임이 글을 씀에 있어 나의 철학이다. '라고 저자는 자신만의 철학을 말하고 있다.
때로 더 깊이 생각해 보고 싶은 귀절을 만나면 잠시 머무르다 그저 단편적인 흐름은 그냥 넘어가면 책을 읽었다.
2015.2.23 한 영혼, 한 영혼에게 사랑을 느끼고 존중하면 세상은 친구로 넘친다.
2016.1.13 "문학적 성취를거두려는 사람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어야 하는가? 그건 소극적 능력이야 사실과 이성을 찾아 초조하게 헤매는 대신에 물확실서으 미스터리, 의문을 수용할 줄 아는 능력이지 <.존 키즈 낭만파 시인>
2016.6.22 조금 길을 잃고 헤매도 괜찮다고 , 꼭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어느 순간이든 스님이 곁에 있겠노라.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 >
2016.12.2 한 생명은 한 우주다.
2017.3.30 슬픔을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1 수확하는 기쁨은 노력과 피, 땀, 눈물이 있어야 한다는 명제를 기억하자. 2 이미 감사할 조건도 있다는 걸 늘 떠올리자. 3 건강하지 않으면 과정을 다 마칠 수 없다는 걸 인지하자.
2017.12.3 돈과 성공이 제일이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면 안돼 나누고, 서로 돌보고, 자연을 보호하고 함께 사는 삶의 기쁨과 행복을 가르쳐야 해
2018 7.8 섬진강에서 지는 매화곷을 보지 않고 섣불리 인생을 사랑했다고 말하지 말라. <정호승의 낙화 중에서 >
책의 맨 뒤 15 페이지는 기도라는 주제로 가득차 있다.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기도하기 보다 문제를 대하는 나의 용적율을 크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한다. 프란체스코의 평화의기도를 한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느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
기도는 하느님이 내 삶에 넛지(긍정적 개입)를 넣어주시는 일이다.
저자는 기도하고 참회하는 삶을 통해 이 세상에 사랑을 더 크게 넓히려 애쓰고 있다. 글을 쓰며 하루 하루 성찰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자의 내면이 보여 감동적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쓴 글입니다.> 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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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형식이 독특하다. 짧고 긴글들이 책 한권을 이루고 있다. 7년간의 자신의 일상과 종교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릴때 일기는 그저 학교숙제로 의무감으로 썼었다. 나이가 들면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내가 쓰고 싶은대로 쓰는 것. 오히려 자유롭게,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서 술술 써내려간다. 일기는 나의 하루를 정리하고 반성을 하기도 하고, 세월이 지나면서 나의 회고록이 될수도 있다. 어릴때 썼던 일기를 보면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하면서 웃음이 나기도 한다. 최근에 힘든일을 겪으면서 종교에 의지하게 되었는데, 누군가에게 위로받는것, 기댈수 있다는것 자체가 큰힘이 된다. 종교 자체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종교에 귀속되는것이 아니라 절실함을 가진 사람에게도 이 책은 큰 영감을 줄 것이다 살면서 우여곡절도 많고, 사람에 상처를 받기도 하며, 그런 시기를 겪으면서 나의 인생도 좀더 단단해졌던것 같다. 책의 저자는 자신의 신앙을 토대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매일 기록한 책이지만, 신앙이 없어도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삶의 아픔을 이겨내면서 나 자신도 성숙해지고, 삶 자체도 달라진다. ? 생명역 7번출구 ? 저자는 7년간의 기록으로 삶의 출구를 찾은걸까? ? 나도 삶에 있어서 출구의 희망의 빛을 찾고 싶다. 삶이 힘들고 지칠때 누구는 종교에 기대기도 하고, 다른 방법으로 위로를 받는다. 사람마다 방식은 다르겠지만, 원하는 답은 같지 않을까?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생명역7번출구 #종교 #SISO #리뷰어스클럽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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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는 어른들이 "젊은 사람이 살려고 애쓰는 모습이 대견하다"라고 하실 때 정확히 그 뜻을 몰랐다. 그러나 내가 어른이 되고 보니 살려고 애쓰는 모든 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시인과 촌장의 '사랑일기'에서처럼 나도 그분들에게 '사랑해요' 라고 쓴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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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은혜의 생명역 7번 출구 이 책은 기독교적인 표현이 아니라도 감사는 인간이 고마움을 표현하는 언어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 책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감사와 은혜의 목소리를 일기형식으로 담아내고 있다.출구라는 것은 희망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아름다운 연애를 즐거운 결혼생활을 위해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를 위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한 장,한 장을 읽어보면 정말 좋은 문구 하나 하나가 희망과 감사로 이어지고 그 끝은 은혜이다.비록 공자가 등장하지 않아도 우리는 좋은 것은 무엇인지 알고 있다.이 책은 성경적인 문구도 있고 옛 성현들의 말씀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헤아리는 계기로 드넓은 시야를 가지고 그들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일터의 문장들을 이끌어 내었다.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내가 얻을 것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살아가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삶을 살아가는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행복하게 아님,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것의 기로에 서 있다.이들의 대화는 습관처럼 살아가는 것이 아닌 판이 이동할 때, 나의 중심축을 옮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적고 있다.그 계통의 지존들을 통해 얻어지는 건강한 생각들을 이 책에서 기록해 주고 있다.
과연 이들이 움직이고 노력하는 열심은 어디에서 나올까? 즐기듯 자신의 일을 욕심을 버려야 멀리를 볼 수 있다고 세상에는 독불장군이 없다.성장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는 함께라는 단어를 좋아한다.서로를 대하고 화합해서 만들어가는 방법이 가장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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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간 몸과 마음을 돌보며 써 내려간 일기이자, 종교를 가진 사람으로서 간절한 마음으로 나눈 삶과의 대화라는 설명으로 시작한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불교인 그래서 오래도록 절에 자주 다녔던 어린시절을 뒤로 하고 스스로 중학교때 기독교를 선택 혹은 불리움에 응답한 저로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늘 중요한 화두였습니다. 살면서 하나님과 아주 가까이 간 적도 있지만 때로는 하나님으로부터 아주 멀리 간 적도 많았습니다.
내 삶에서 과연 누가 주인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요즘이라 그런지 더욱 이 책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이 글은 짧은 일기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의 생각을 일기로 쓴다는 것 그것을 책으로 낸다는 것은 사실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이 책은 가볍게 읽히지만 가벼운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마음으로 생각한 것을 실천한 분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책무를 다하는 크리스찬을 보는 일은 언제나 도전이 됩니다. 나의 삶도 그러하기를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몸과 마음의 고통을 겪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고통 속에 빠져 일생을 헤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사색하고 기도하며 그 그통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2011년 겨울부터 2019년 초까지 자신의 신앙생활과 일상에서 느낀 것들과 더불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 내용을 하루하루 기록해 이 책으로 엮었다고 합니다.
인생을 살며 느낀 내면의 갈증과 간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 책은 종교를 가지고 날마다 기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삶에 어떤 절박함과 절실함을 가진 많은 사람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신으로부터 아주 멀어져있는 것 같은 순간에도 사실은 그 분이 나와 완전히 가깝게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분이 나의 어려운 부분을 도와주고 힘든 순간에 내 손을 잡아 주신다는 것 그래서 늘 내 인생에 함께 계신다는 것 그것이 믿어지고 힘이 되는 것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다만 그분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되기를 그분의 목표대로 내가 살아질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생명역 7번 출구 #감사와 은혜 #시소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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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종교적 색채를 띤 책들은 기피하는 편이다. 저자가 특정 종교를 내세우거나, 특정 종교색을 입혀서 서술하는 책은 한쪽에 쏠린 의견만 개진하는 경우가 많아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역사적 사실, 현실적인 면에 있어서도 종교가 끼어들면 종교적 면만 부각하는 경우가 많아 더 그렇다.
더불어 종교를 앞세워 무조건 옳다거나,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거나, 종교인이기에 선량하다는 식의 편협된 사고를 가지고 강요하는 행위 등이 녹아들어 있어 어찌 보면 더 멀리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과 역사가 버무려져 만들어낸 문화재들을 멀리하지는 않는다. 그저 현실에서 왜곡된 형태로 사람들이 믿고 있는 종교를 가까이하지 않을 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어쩌면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는 책이었다. 그럼에도 읽게 된 경위는 사전 검색을 통해 확인한 내용에서 저자가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일상에 녹아든 자기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쪽에 더 가깝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11년 겨울부터 2019년 초까지 약 7년간 써 내려간 일기로, 자신의 신앙생활과 일상에서 느낀 것들을 기록해 책으로 엮은 것이다. 살펴보면 그때그때의 상황이나 생각, 느낌들을 솔직하게 담고 있어 정말 보통 사람들의 일기를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한 줄로 간단히 기록을 남긴 페이지가 있는가 하면, 한 페이지가 넘어가는 길이로 기록된 내용들까지 확인해 볼 수 있는데, 누군가에게 무엇을 전하거나 알려주기 위한 목적이 아닌 스스로의 마음을 담은 일기이기에 두서없거나 내용 파악이 어려운 부분도 종종 발견된다.
몸이 힘들었던 날, 마음이 고통스러웠던 날, 기분이 상했던 날, 영화를 보고 일상을 누리며 겪은 경험들을 살펴보며 개인적으로는 양가감정이 느껴졌다.
그 이유는 자기반성, 삶에 대한 의지, 간절함, 잘해보자는 다짐 등의 긍정적인 면모도 보였지만, 반대로 섣부른 타인에 대한 저평가와 판단, 자기 포장, 편협된 시각 등을 통해 노골적인 속마음을 그대로 내비쳤기 때문이다.
정말 말 그대로 내 일기장에만 고이 담겨있어야 할 것들을 가감 없이 표출하는 것은 물론, 여기에 더해 주변에 있는 이들에 대한 부분까지 그대로 노출함으로써 '이거 정말 괜찮은 건가?'라는 생각에 더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특히 중 후반부로 가면 더 격화된 감정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일기장에 그대로 투영함으로써 내보이지 말아야 할 것들마저 그대로 내보인 느낌이 들어 좀 불편하게 다가왔다.
혼자 보는 일기장이라면 모를까 종이책으로 낼 때는 내 주변 사람은 물론 누구나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어느 정도의 편집은 필요했다는 생각이 든다. 타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라도 배려가 필요했다는 생각이 든다.
일기를 그대로 옮겨 쓴 것인지, 아니면 기획을 통해 거르고 편집을 한 후에 책을 펴낸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어느 정도 블라인드 처리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이다.(책으로 출판한다는 것은 읽는 독자를 배려하는 것도 필요하므로)
초반에 삶의 고통을 사색과 기도(자신만의 종교), 자기반성을 통해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중후반부부터 이어지는 격한 감정들은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책 제목은 이런 고통의 시간을 이겨낸 약 7년간의 시간을 담아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어찌 됐든 그 모든 감정을 쏟아낸 일기를 통해 개인적으로 느낀 양가감정 측면에서 이 책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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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함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불끈 힘이 샘솟는다. 그런 면에서 공감이 가기도 하고 더 노력하며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엿보여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문장이었다.
이 문장은 그냥 그대로 새겨두면 좋을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어 옮겨본다. 세상의 가치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보다 의미를 인생에 스스로 부여하고, 나의 존재가치가 무한대임을 기억하는 것!
살면서 한 번씩 자신감이 떨어지고, 존재의 가치가 흔들릴 때 꺼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남겨본다.
삶에 고통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적당한 고통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고통의 순간이 다가왔을 때 이 문장을 통해 고통을 이기는 하나의 메커니즘을 겪고 있는 거라고 여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성장한다는 것, 삶의 성공이라 말하는 것은 때로 새로운 습관을 들이고, 변화를 가져와 적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모든 것을 이루는데 필요한 것은 어쩌면 무모할 만큼의 열정일지도 모르겠다.
누가 뭐라고 해도, 꿈을 잃지 않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건, 어른이건 나이는 상관없다. 꿈을 갖고 사는 것! 그것이 행복의 비밀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1. 타 종교에 대한 비판
---------- 하나, 허무하다는 생각
종교에 쓰인 법전과 성경 같은 글들은 읽는 사람,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달리 받아들여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와 대치되는 불교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해석하려고 하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아니 그전에, 그냥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면 안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결국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것은 같다고 본다. 그래서 이들의 싸움은 헛된 싸움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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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매장으로 이사한 주인아주머니의 행색이 수수해 보이는 것은 저자 자신의 판단이다. 종교적 깨달음으로 결국 립스틱을 선물하는 행위는 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지만, 섣부른 판단으로 오지랖을 부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더군다나 더 넓은 매장을 이전을 했다는 것은 돈이 없거나 어려워서라기보다, 장사를 해야 하므로 요란한 것보다 수수하고 단정한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단장하고 다니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그 자체를 스스로 만족하는 것일 수도 있다.
타인의 상황이나 취향은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판단 기준에 따라 수수하다거나 외모를 단장하라고 하는 것은 그릇된 행동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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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여배우가 회식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울음이 나올 상황에서도 끝까지 울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것을 강인함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더불어 '여성 특유의 연약함으로 상황을 쉽게 해결하려는 점'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자신도 여성이면서 비하하는 표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물론 일부 여성들이 연약함을 강조하며 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전체는 아니지 않은가)
마치 사회생활이니깐 전원이 회식에 참여해야 해!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회식에 못 갈 상황이면 못 갈 수도 있고, 울어야 하는 상황이면 참지 말고 남녀 상관없이 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그 모든 것을 참아냈다는 것에 후한 점수를 주는 저자의 글이 달갑게 느껴지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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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논리처럼 여겨지는 글이었다. 남편을 욕하는 아내들은 정말로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걸까? 어떤 상황에서 이루어진 남편에 대한 뒷담화였는지 몰라도, 가만히 들어보면 사랑꾼 면모를 숨기기 위해 돌려서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면 꼭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남편이든 타인이든 불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게 들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사람들을 싸잡아 이상적인 여성상이 멀리 있다거나 구시대적 사고방식에 지배당하고 있다거나, 자기 모습을 객관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무차별한 비판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본다.
그냥 그들은 그들대로 알아서 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남이 내 남편 욕을 한 것도 아닌데, 타인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들은 내용으로 판단하기에는 너무 무차별한 난사라는 생각이 든다.
말 그대로 그 남편들이 개차반일 수도 있는 것이고, 남의 사정을 한두 마디 듣고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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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불쑥 튀어나온다. '저기요. 오지랖이세요!'라고. 물론 진짜 돈이 없고 먹고살기 힘들어서 음료수와 초코파이로 점심을 대신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외에 존재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무수히 많다.
간단히 먹고 싶어서라던가, 소화가 안되서라던가, 배가 고프지 않아서, 초코파이를 좋아해서 등등.
만약 이런 이유에서 음료수와 초코파이를 먹은 거라면 당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엄청 당황스럽지 않을까? 실제로 주변을 보면 밥보다 빵이나 과자를 더 좋아해서 그걸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도 있다.
생각은 자유라지만, 꼭 그런 시선으로 세상과 사람을 볼 필요는 없다고 본다. 만약 진짜 안타깝다고 생각했다면 설사 그렇게 생각했더라도 곧이곧대로 말하기 보다, '내 아들 같아서 챙겨주고 싶었다며 맛있는 거 사 먹어요'라고 말하며 다른 먹거리를 사다가 주거나 점심값을 건네주고 오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이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서 생각으로 사람을 가엽게 여기고 불쌍하게 여기는 건 위선이자 자기 합리화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정확한 사정도 모르면서 사람을 낮잡아보는 행위처럼 비쳐 공개적으로 책을 내는 페이지에 기록하기에는 부적절한 일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후반부에는 '나빴던 일에 교만한 무식한 외로운 사람을 본 것'이라고 표기한 것도 살펴볼 수 있는데, 이런 표현들에 있어서 격한 저자의 감정을 엿볼 수 있다.
또 이런 불편한 면모들을 스스로 반성하는 페이지도 발견할 수 있는데, 앞서 언급한 내용들도 중첩되는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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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것처럼 저자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사람들 매도하고 나쁘게 말하는 것은 잘못된 언행이라 생각한다. 앞뒤 맥락 없이 이 날짜에는 이 내용만 기록되어 있어 스스로 하는 자기반성인지, 아니면 결심에 대한 내용인지 파악이 안되지만, 남을 판단할 때는 정의롭고 객관적인 판단에 의해 판단하는 것이 옳다.
자기반성의 글로 보는 게 맞을까? 한편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 일기이기도 하다. 아들이 콩국수를 못 먹겠다고 하면 야단을 치기보다 그냥 다른 걸 먹으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꼭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더불어 단어 선택에 있어 '순종'이라는 말이 목에 턱 걸린다. 뒤이어 오는 문장이 그래서 더 자기 과시 혹은 포장처럼 느껴진다.
자식은 엄마의 소유물이 아니다. 하나의 인격체다. 음식은 취향을 가질 수 있고, 먹고 싶을 걸 먹을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일기로 보이는 이 글에서는 반원들에 대한 격한 실망감과 적대감이 엿보인다. 자신은 이만큼 애정을 가지고 임했는데 자신을 따라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갖는 감정이 생각보다 크다고 느껴진다.
그전에 자신이 리더로서 잘못한 것은 없는지, 왜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를 살피는 게 먼저 가 아닐까? 중간 일기가 사라진 걸까 아니면, 쌓이고 쌓여 폭발한 걸까?
이 정도 감정이라면 반장을 내려놓고 마음 편히 활동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언할 때 조심하자 말하면서, 바로 뒤이어 조언을 적절하게 듣고 자라야 좋은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자신의 조언은 합당한 것인데, 듣는 사람들이 기분 나빠하는 경우를 많이 겪어본 것일까? 잘 모르겠다.
확실한 건 조언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받는 사람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적절한 예의를 지켜야 하는 것이 조언이다.
저자는 어린이집을 오랜 기간 방문하며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타인에게 구원과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가득한 것 같다. 그런데 주고자 하는 마음과 상충되는 또 다른 마음이 함께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일기에 담은 내용들을 살펴보면, 아들을 비롯해 가까운 이들에게 전하는 말들에 칼이 엿보이고, 긍정적인 회로로 돌리려고 하지만 마음속에 화가 많아 보이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좋은 이미지를 덧씌우려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무슨 일을 겪고 어떤 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상하고 다시금 살기 위해 일기를 쓰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부정적인 시선으로 타인을 바라보고, 편협된 시선으로 관찰하고 판단하는 것은 조금 자제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세상이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고, 점점 더 각박해지기에 물론 일기에 쓴 것처럼 느껴질 수는 있으나 사람마다 마음속에 담고 있는 마인드는 보는 시선에 따라 또 달라지기도 하기에 일단 마음을 비우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 자신을 포함해 시어머니, 아들, 남편, 주변 사람들에 대해 좋게좋게 이야기하려는 노력이 엿보이지만, 저자의 마음이 곪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꼭 종교에 의지하지 않아도, 자연을 보고, 글을 쓰고, 여행을 다니고, 책을 읽는 등의 행위를 통해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니, 여러 방법을 동원해 보는 것도 추천해 본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 책은 어둑한 기운이 가득한 침잠하는 분위기의 책이 아니라, 반짝반짝 빛나는 활기찬 기운이 가득한 책이길 바라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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