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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왕국에 사는 온새로미. 동생인 불휘가 갑자기 말을 못하자 걱정하고 있는 원흥이. 온새로미는 자신이 사는 가리온 왕국에 보라색 사과가 있는데 그 사과를 한 입만 먹어도 모든 병이 낫는다고 했다. 원흥이는 그 사과를 꼭 불휘에게 주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가리온 왕국으로 떠나게 된다.
가리온 왕국은 지금 커린캐 마왕에 의해 암흑의 세계가 되었다. 온새로미 아빠는 왕국 지하에 갇혀계신다. 원흥이와 산남이 그리고 온새로미가 힘을 합쳐 마왕을 없애고 가리온 왕국을 되찾아야 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펼치기 좋은 주제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작가님의 상상력과 이야기가 저절로 빨려 들게 만든다. 아이가 주인공이라서 더 책속으로 이끈다. 온새로미는 가리온 왕국으로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고 커린캐라는 마왕과 싸우는 주체는 원흥이와 원흥이 친구 산남이이다. 그리고 가리온 왕국에 사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미래를 구해주는 구원자인 것이다. 아이들은 순수하고 때로는 약한 것 같지만 누구보다 정의롭고 또 강하다. 원흥이와 산남이 그리고 가리온 왕국의 아이들은 무섭고 두렵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마왕과 맞써 싸운다.
중간 중간 이야기에 맞는 그림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원흥이의 소원은 동생 불휘가 다시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긴 위해선 가리온 왕국을 되찾고 보라색 사과를 가지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가족의 대한 사랑이 있다. 온새로미 역시 아빠를 구하기 위해 커린캐 마왕과 싸우는 것이다. 모험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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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얼 별의 가리온 왕국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환상과 모험 가득한 이야기에 재미있게 빠져볼 수 있는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판타지 동화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손가락 길이의 아주 작은 여자아이는 동화책속에서 금방 튀어나온것 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원흥이 앞에 나타나는데 마루얼 별에 있는 마법의 동화 나라 가리온 왕국에서 왔다는 온새미로는 마왕 커린캐로 인해 자신이 살던 가리온 왕국을 빼앗기고 아빠는 지하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 해주네요. 불의의 사고로 충격을 받은 원흥의 여동생 불휘가 실어증을 앓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온새미로는 보라색 사과를 먹으면 나을 수 있다고 말해요. 여동생의 약을 구하기 위해 온새미로와 함께 마왕 커린캐가 지배하고 있는 가리온 왕국으로 떠나기 위해 친구 산남이와 함께 목숨건 모험을 시작하게 되네요.
가리온 왕국으로 가는길에 만난 비익조를 타고 마왕의 마법이 먹히지 않는 천마들과 함께 커린캐의 부하들의 눈을 피해 왕국으로 가던 중 구름 덫에 걸리게 되요. 검은 뱀장어들이 달려들고 결국 비익조에서 떨어지고 온새로미와 친구 산남이도 잡혀가게 되고 정신을 잃고 물속으로 떨어졌던 원흥은 다시 깨어나게 되는데 마법사 글혼의 도움으로 천마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갖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임무를 맡게 된 원흥은 글혼이 준 다섯개의 구멍이 뚫린 작은 마술 피리를 받게 되고 위험에 처했을때 사용하라고 하네요 암흑 해협의 문어 아지랑이이 몸속으로 빨려들어갈 위기를 벗어나고 아이들과 산남이가 갇혀있는 대머리산 늑대형제가 사는 곳으로 향하는 원흥이는 과연 아이들과 친구들을 구하고 마왕 커린캐로 부터 온새미로를 구하고 보라색 사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무시무시한 들소 등에 앉아있는 마왕 커린캐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가리온 왕국의 천마부대 아이들과 글혼 그리고 원흥과 산남이까지 마왕 커린캐와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어요.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상상력 가득한 모험을 그린 이야기 생동감 넘치는 그림까지 더해져 흥미로운 모험 세계로 재미있게 빠져보게 되네요.
"아이들판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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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는 말이 실감 날 만큼 아이들은 자라는 것이 정말 빠른 것 같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초등도서를 읽어주면 재밌어 하면서도 엄마가 읽어줄께 하기 전엔 읽어달라고 말하지 않던 아이였는데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을 읽어주자 요즘은 며칠 째 잠자리동화로 읽어달라고 한다 더 신기한건 동화 속 나오는 이름들이 너무 생소해서 나는 잘 못외우는데 아이는 외우고 있더라는 것 ^^; 그만큼 동화가 아이의 흥미를 잘 이끌어내고 눈높이를 잘 맞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저자인 함기석 작가는 수학전공자인데 대학시절 부터 시인으로 데뷔해서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아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책을 꾸준하게 집필하고 있단 점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글밥이 많기도 하고 판타지 소설 답게 신비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예를 들면 길쭉한 귀가달린 분홍색 돌고래나 한쪽 머리는 여자고 한쪽 머리는 남자인 머리가 둘 달린 마법사 글혼, 큰 날개가 달린 수박통통배 등 이다. 아이가 내용을 상상하면서 듣는 동안 이런 신비로운 이미지가 중간 중간에 그려져 있어 아이가 더 신기해하고 재밌어했다. 나도 어린 시절 이런 종류의 창작 동화를 자주 읽곤 했었는데 그림삽화가 많이 없었고, 상상하며 읽으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다 읽고 나면 그 여운을 책표지에 있는 그림 한장으로 채우곤 했던 기억이 난다. 어쨎든 아이와 매일매일 잠자리에서 꾸준히 읽다보니 이런 좋은 습관은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도 책을 다 읽고나서 너무 아쉬워 하며 가리온왕국 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표지에 보니 아이들판 창작동화11이라고 씌여져 있는 것을 보고 검색해보니 나머지 아이들판 창작동화들도 읽어보고 싶고 함기석 작가의 다른 동화들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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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고서점에서 낮잠을 자던 원흥이는 먼 우주 마루얼 별에 있는 마법의 동화나라 가리온 왕국에서 온 온새미로를 만난다. 온새미로는 나쁜 마왕 커린캐에게 붙잡힌 아빠를 구하고, 일 년 전 말을 잃은 동생 불휘를 고칠 수 있는 보라색 사과를 가지러 원흥이에게 가리온 왕국으로 같이 가자고 말한다. 친구 산남이와 같이 가리온 왕국으로 간 원흥이는 푸른 콧수염을 발등까지 기른 마법사 글혼을 만나고, 비익조, 분홍 돌고래, 천마와 천마부대 아이들을 차례로 만나며 마왕 커린캐를 무찌르고 가리온 왕국을 되찾는다.
천마들의 이름이 한글의 자음자와 모음자로 이루어져 있어서, 글자를 이룰 수 있는 두세 마리가 모이면 어떤 적이 나타나도 무찌를 수 있었던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주인공들의 이름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천마들을 보고 나니 '가리온'이나 '불휘', '온새미로'라고 이름 붙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의도가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며 역시 한글은 위대한 글자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너희가 하나가 되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젠 마왕의 성으로 달려가는 일만 남았다. 자 이제 떠나거라!" "우리가 가는 곳엔 꿈이 있어요."(본문 82쪽)
마왕 커린캐의 성으로 가는 아이들이 외친 말. 그래 꿈이 있으니까, 너희는 앞으로 앞으로 달려가면 된다.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함께 힘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단다. 판타지에서 빠지지 않는 꿈과 희망과 용기!
"가리온 왕국은 한 권의 동화책이야. 눈여겨 읽어주지 않으면 사라지는 나라."(본문 130쪽)
머나먼 우주에 있는 별이었지만, 사실 그 별은 동화책 속 나라였다. 어마어마하게 넓고 큰 세상이 책 속에 있다. 책에선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았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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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화는 생활 동화가 많다. 생활 속에서 배웠으면 하는 교훈을 담은 동화들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생활과 비슷한 주인공들의 생활에 공감하고 거기서 교훈을 찾아낸다. 그래서 특히 저학년 때는 생활 동화가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페이지 수를 늘리고 좀더 깊이 있는 책에 적응하려면 생활 동화로는 부족하다. 페이지가 길어도 푹 빠져서 읽을 수 있도록 우선 "재미"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직접 겪을 수 없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는 아이들이어도 힘든 현실의 문제들을 잠시 잊게 할 수도 있고 다양한 모험을 통해 문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본격 판타지 동화이다. 내용과 일러스트 모두 우리나라 동화에서 잘 보지 못했던 스타일이라 겉으로만 훑어보면 마치 외국 동화인 것 같다. 하지만 읽다 보면 그 어떤 동화보다 한국적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작가의 한글 사랑이 빚어낸 결과이다.
원홍이는 할아버지의 고서점에서 낮잠을 자다가 깨어난다. 그곳에서 만난 아주 작은 여자아이. 손가락 길이 정도의 크기에 날개도 있는 이 여자아이는 마루얼 별의 가리온 왕국에서 온 온새미로라고 한다. 나쁜 커린캐 마왕에게 왕국을 빼앗기고 아빠는 감옥에 갇혔다는 온새미로는 이제부터 아빠와 왕국을 구하러 책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지구별의 하지인 오늘, 마루얼 별에서도 밤이 가장 짧고 낮이 가장 긴 날, 태양의 기운이 강해서 가리온 왕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 왕국을 구하기 위해 나선 온새미로와 아빠가 돌아가신 후 말을 잃은 동생 불휘를 낫게 할 보라색 사과를 얻기 위해 원홍이는 함께 가리온 왕국으로 떠난다. 원홍이는 이 모든 모험을 마치고 무사히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판타지 동화의 모든 조건을 아주 잘 따르고 있다. 원홍이 모험을 떠나게 된 계기, 그 모험에서의 여러 미션, 그 미션을 잘 해결하고 얻게 된 원홍이의 새로운 자신감 등.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혼자가 아닌 "함께"였기에 가능했다. 무엇보다 원홍과 가리온 별의 아이들이 여러 미션을 잘 해결할 수 있을지를 함께 따라 읽으며 아이들은 조마조마함, 모험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상상력, 모든 것을 해결한 후의 성취감까지 원홍이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온새미로나 불휘 등의 고유어를 이름으로 정한 것이나 말들을 가리온 별의 아이들이 다루면서 펼쳐지는 마법 등은 한글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영상이 아닌,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읽어야 하기에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들지만 이렇게 한글의 조합으로 마법을 펼친다는 설정이 무척 기쁘다. 이런 설정은 우리의 과학적인 한글이기에 가능한 것이므로.
책을 좋아하려면 우선 재미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 푹 빠져서 읽는 경험이 자꾸 책을 쥐고 읽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교훈이 없어도 사실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재미와 감동, 교훈까지 다 잡아낼 수 있는 책이라면 더욱 좋겠다. 이번 방학엔 아이들이 많은 책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가리온왕국과하늘을나는아이들 #아이들판 #판타지동화 #초등동화 #전학년 #모험 #용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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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시인이 지은 어린이 판타지 소설이라는 부분이었다. 어린이 소설 작가가 아닌, 이상시문학, 박인환문학상이면 완저 '어른들의 문학'(이런 무식한 표현이 허용된다면;;) 중에서 최고 레벨인 '시' 영역의 작가가 어린이 판타지 소설을? 그래서 궁금증으로 시작해 읽어낸 소설 내용은 사실, 전형적인 판타지 소설의 구성이다. 주인공과 그 친구들이 위험에 빠지고 그것을 헤쳐나가는 모험을 펼쳐낸다. 근데 그 이야기를 펼쳐내는 방법이 정말 특이하다. 어떻게 특이한지를 제대로 설명 해 내지 못하는 나의 이 형편없는 필력이라니... 대신 지금 이 글을 읽으며 생기는 "도대체 어떻게 특이하다는 거지?"라는 궁금증을 가볍게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잘 읽히는 소설이니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시를 잘 쓰는 사람은 완전히 다른 분야의 이야기도 이렇게 잘 만들어내는 구나 라는 질투와 감탄을 불러냈던 작품이었다. 단지,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같은 어른들도 손에 땀을 쥐며 읽는 소설을 기대한다면 조금 실망할지도 나의 조카나 아이가 읽을 때 전혀 걱정할 부분이 보이지 않는 정말 맑고 착한 이야기 그런데도 정말 재밌다. 잘 읽고 그 아름다움이 내 삶을 조금이나마 맑게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오래 남는 소설이었다. 새해에는 이런 맑은 이야기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기를~
이상시문학상, 박인환문학상 등을 수상한 함기석 시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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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함기석 그림: 김우현 출판사: 아이들판 출판일: 2021년 12월 6일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은 지구별에 사는 원흥 (주인공)이는 여동생 불휘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산남이 (원흥친구), 가리온 왕국의 공주 온새미로와 많은 조력자들 (글혼 마법사,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이름을 가진 천마, 돌고래 타추키 등등)과 함께 힘을 합쳐, 우주별의 하나이자, 마왕 커린캐에 의하여 마법에 걸린 가리온 왕국을 구하기 위해 마왕의 무리와 싸우고, 마침내 가리온 왕국을 구해내는 판타지 모험동화이다. 가리온 왕국은 우주별에 있는 세계이지만, 또 우리의 세계일 수도 있고, 우리와 같은 시간을 지내는 세계가 될 수도 있으며, 우리가 모르는 다른 세계일 수도 있다. 있을지도 모르고 없을지도 모르는 환상의 세계이지만, 작가는 현실과 판타지는 공존하며, 현실 또한 다양한 변화를 거듭해 나간다는 점에서 또 다른 하나의 판타지 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또한, 가리온 왕국의 조력자들은 다양한 모습들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한 몸에 남성, 여성 노인의 두 머리를 가지며, 한쪽 다리는 나무로 만들어진 글혼이나, 등에 아주 깊은 상처가 있는 돌고래 타추키, 팔에 지네같은 상처가 있는 두꺼비 등이 등장한다. 아무리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아 보여도, 어딘가에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서로 협력하여,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작가는 이 책의 모험들을 통해서 우리의 정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원한다라고 하였다. 책을 읽기 전에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가리온 왕국은 한 권의 동화책이야. 눈여겨 읽어주지 않으면 사라지는 나라."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급변하고 있는 문화적 사회적 환경에서 변화를 쫓아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근본과 현실을 기억하고,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앞서 언급한 내용들이, 무거운 주제를 느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이야기 전개에는 막힘이 없고, 많은 등장인물과 그에 대한 묘사들이 내가 가리온 왕국에서 등장인물들을 따라 모험하는 느낌을 들게 해 주었다. 그리고, 군데군데 삽입되어 있는 그림들이 귀여워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글은 네이버 카페 '디지털 감성 e북 카페'의 서평 이벤트를 통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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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들과 함께한 하기 위해 선택한 책은 창작동화 무한한 상상력이 펼쳐지는 환상과 모험의 이야기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이다.
지구와 닮은 마루얼 별. 대한민국과 닮은 가리온 왕국.
그 가리온 왕국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모험이야기.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집중해서 재미있게 읽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책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원흥이가 마루얼 별 가리온 왕국에서 온 온새미로와 만나면서 시작한다. 커린캐라는 마왕에게 나라를 빼앗긴 온새미로. 커린캐에게 나라를 빼앗겨 지구별의 대한민국으로 오게된 온새미로가 다시 커린캐의 손에 붙잡혀있는 아버지를 구출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가리온 왕국으로 되돌아 가게 되는데... 동생인 불휘의 병을 고치고 싶은 원흥이는 온새미로를 따라 가리온 왕국으로 같이 떠나게 되고, 그러면서 원흥이의 여정이 시작한다.
조력자를 만나고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며 친구들을 구하고 결국 마왕까지 물리쳐 가리온 왕국을 마왕 커린캐의 손에서 구해낸다.
결국 동생을 고칠 수 있는 약인 가리온 왕국의 보라색 사과를 가지고 친구 산남이와 함께 다시 돌아온 원흥이.
빠른 전개와 흥미 진진한 이야기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 아이들이 재미있어할만한 다양한 소재들이 이야기속에 들어있다보니 아이들도 집중해가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서평, #아이들판, #창작동화, #가리온왕국과하늘을나는아이들, #상상동화, #환상과모험의이야기,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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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은 불연듯 떠나게 된 판타지 세계에서의 모험을 그린 창작동화다. 꽤나 전형적인 아동 판타지 소설이다. 낯선 세계에 들어가 그곳에 닥친 위기를 친구들과 함께 해처 나가며 종국에는 대 활약을 펼쳐 일약 유명인이 되지만 결국은 환상의 세계에 안주하지않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는 다소 전형적인 구성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매개로 동화 속 세계로 떠난다는 설정도 그렇다. 이렇게 기존의 유명 판타지에서 사용했던 것과 유사한 소재, 이야기 형태를 하고 있기에 이 소설은 처음 접하면서도 꽤나 낯익은 느낌이 든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단지 그것만으로 재미가 떨어진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이 소설만의 판타지 세계를 나름 개성적으로 그려냈기에 더 그렇다. 한국인 작가가 썼기에 이 소설 속 세계에는 한국적인 요소들도 꽤 많이 들어가 있다. 예를 들면, 한글을 이용한 말장난과 의미 만들기 같은 게 그렇다. 상형문자라 그림같기도 하여 한자를 부적이나 주문처럼 쓰는 경우는 많아도 한글은 소리글자라서 그런지 그렇게 쓰는 경우는 잘 없는데, 나름 크게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재미있게 잘 그려낸 것 같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서 그런지 마왕과의 전투라던가 하는 부분은 역시 좀 억지로 순화시킨 느낌이 있어 아쉬움이 있다. 싸움의 전개나 결말이 썩 와닿지 않는달까. 이건 주인공 ‘원흥’의 활약도 뭔가 미묘하게 느끼게 한다. 그 외에도 삽화가 글로 묘사한 것과 미묘하게 다른 점, 동화에 담으려고 했다는 우리 말과 글을 잊어가는 것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가 썩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 그런 메시지를 전제로 썼으면서도 몽골어에서 온 귀화외래어 ‘가리온’을 썼다는 점 등도 좀 아쉽다.
*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