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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과 함께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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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길 바라는 것은 어찌보면 부모로써 당연한 욕심일 겁니다. 그런데 저는 거기다가 단지 입시 공부만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길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부터가 공부는 했지만 세상은 잘 모른 채 사회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제서야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며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은 미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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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길 바라는 것은 어찌보면 부모로써 당연한 욕심일 겁니다.

그런데 저는 거기다가 단지 입시 공부만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길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부터가 공부는 했지만 세상은 잘 모른 채 사회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제서야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며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은 미리부터 세상에 대한 눈을 뜨고, '나는 누구인가' '세상은 무엇인가?' '진정한 가치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등등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리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자주 아이들에게 책을 읽기를 강조하고, 일부러 함께 토론도 하곤 했는데 ..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는 책 자체가 너무 어렵기도 하고, 제가 잘 설명도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한계에 부딪히곤 했습니다.

무엇보다 어느 책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데미안]을 읽기는 했는데.. 솔직히 "아 좋다!!" 정도에서 끝나버려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이 책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인문학 미래 경쟁력]을 읽게 되었습니다.

딱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

딱 지금 우리 아들에게 필요한 책

딱 지금 우리 딸에게 필요한 책

이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이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최효찬 작가님입니다. (예전에 그 책을 읽으며 책 육아를 해야겠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책의 머리말에서 저자는 인문학을 해야 하는 이유로 자신만의 컨텐츠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9) 사람의 경험과 인식에는 한계가 있으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공부가 필요하다. 인문학에는 인류 역사 이래 인간의 경험과 인식이 응축되어 있어, 생각을 키우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인문학이라고 해서 엄청 거창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언급하는 여러 다양한 책들을 읽으며 사색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책을 읽으면 좋을 것인가? 저자는 8개의 인문 고전을 소개합니다.

무엇보다 이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딱 한 권을 제외하고는 다 읽었던 작품들인데.. 

읽기만 했지, 이 작품들이 가지는 의미나 확장된 생각을 못했다가 이번에 작품 소개를 읽으며 다시금 작품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독자를 "청소년"으로 상정하였기에 읽기가 매우 수월합니다.

최대한 어려운 용어의 나열보다 쉬운 용어로 설명하고, 문장의 길이도 지나치게 길지 않고 짧게 떨어집니다.

 

1부에서 세상을 뒤흔든 혁신가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유명인 5명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인문학을 자신들의 성공과 연결시켰는지를 설명하기 때문에, 인문학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들의 스토리를 읽고 나서도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안생길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들려줍니다. 그 중 이런 사람이 있었어? 라고 생각했던 인물이 구글 딥마인드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데미스 하사비스 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하사비스는 게임과 인공지능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나의 뇌는 어떻게 말의 움직임을 생각해낸 것일까? " 라는 의문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의 지적 탐구심이 게임으로 이어지고 체스를  거쳐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이어집니다. 그가 주로 개발하는 게임은 이야기가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저희 아들도 참 좋아하는 분야입니다.

이러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게임 속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창의적으로 구현하는데 이를 위해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양의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적 사고를 해나갑니다. 하사비스의 이야기는 무엇보다 미래 사회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방향을 던져줍니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상호 작용하며 인간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질문들을 해야 할지, 그에 대한 방향성을 잘 잡아가기 위해서 더욱더 인문학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인문학 공부를 위해 2부에서 소개하는 8편의 인문고전 중 제일 관심이 간 작품은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입니다.

요새는 아이들과 뉴스를 보면서도 정부에 대해서도 이야기도 많이 하고, 아이들의 소망 중 '부자되기'도 있어서 자본주의에 대한 생각은 반드시 한번쯤은 필요합니다. 이러한 생각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으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딱 필요한 작품인 듯 합니다. 저자는 다른 7편에서도 그렇지만 먼저 해당 작품과 작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먼저 합니다. 

그리고 애덤 스미스가 어떠한 상황에서 이 작품을 썻는지 당시의 시대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작품과 함께 역사적 배경을 함께 이야기해주니 작품에 대한 이해가 당연히 더 쉽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상황과 살짝 연결시키며 이 작품들이 나와 멀리 떨어진 작품이 아닌 내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걱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깊이 읽기라는 파트를 통해 [국부론]에서 꼭 알아야 하는 핵심 키워드인 "분업"과 "경제정책"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이렇게 설명을 해주니 혹여 [국부론]을 읽으면서 놓칠뻔한 부분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매우 읽기 좋았으나 아이들은 어떻게 볼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먼저 읽고 현재는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건네 준 상태입니다. 책을 처음 받아본 아들은 우선은 "재미있을 거 같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문장 하나하나의 호흡이 짧은 거 같아 읽기 쉬울 거 같고, 현재의 기술이나 세상과 연결되어 있어서 재미있을 거 같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 더 책에 대한 관심, 특히 좋은 인문서적에 대한 관심과 접촉이 더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정말 좋은 책,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볼 책 [인문학 미래 경쟁력] 부모님들에게도 강추드리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많은 질문들을 던져보길 기대합니다. 

 

** 출판사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d*******9 2021.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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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고민인 친구들이 읽어봐도 좋은 책
"진로가 고민인 친구들이 읽어봐도 좋은 책" 내용보기
글담 출판사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인문학 미래 경쟁력"을 감사하게도 선물로 보내주셨기에 읽고 솔직하게 리뷰 합니다.코로나때문에 교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칸막이에 있는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것은 사실은 학자들의 말 한마디가 아닐까 싶다. 조선시대에도 서당에서 아이들은 논어를 읽으며 공부를 했다. 그런데 칸막이 넘어로 선생님들 봐야 하고 마스크 넘어로 친구의 말을 들어야
"진로가 고민인 친구들이 읽어봐도 좋은 책" 내용보기

글담 출판사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인문학 미래 경쟁력"을 감사하게도 선물로 보내주셨기에 읽고 솔직하게 리뷰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교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칸막이에 있는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것은 사실은 학자들의 말 한마디가 아닐까 싶다. 조선시대에도 서당에서 아이들은 논어를 읽으며 공부를 했다.

그런데 칸막이 넘어로 선생님들 봐야 하고
마스크 넘어로 친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
아이들의 인간관계는 어떨까?

이들에게 당장의 시험 점수가 상급 학교를 결정해줄 순 있어도
올바른 직업을 결정해 줄 수 있을까?
그 직업에 따른 윤리 의식은 만들어 질 수 있을까?

기술은 이미 발전을 할 만큼 발전했다.
물론 앞으로 더 끝도 없이 발전 할 것이다.
그렇지만 기술의 발전만 앞세웠던 과거로
지금 우리의 미래는 한 없이 불안해졌다.
북극의 얼음은 끝도 없이 녹아내리고 있고
하루에도 비가 끝도 없이 내리다가
또 비가 내리지 않인 식물들이 타버리며
몇 달 동안 산에 불이 꺼지지 않는다.
그리고 겨울에는 인간이 감당하지 못 하는 눈이 내린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중심으로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지만 사실은 사람의 삶은 몇 년의 주기가 있을뿐 늘 다시 원점을 찾기 때문에 인문학에서 결국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과가 문학을 배워야 하는 정확한 이유 그리고
이과 문과가 아닌 통합으로 교육과정이 바뀌는 근본적인 이유가
이책에 들어 있다.

어릴땐 책만 봐도 대견하게 봤으면서
당장 아이가 수학문제집을 풀지 않고
책에만 빠져있다고 속상하고
당장 아이가 단어를 외우지 않고 책만 본다고 화가 나는
나와 같은 엄마가 정신 똑 바로 차릴 수 있는 정말 값진 책이다.

만약 반대로 아이가 책에 관심 없다면
국가론을 왜 알아야 하고 어릴때 만화로 봤던 그리스 신화가 끝이라고 생각하는 자녀가 있다면 아이와 꼭 함께 해서 문학의 필요성 뿐 아니라 아이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중학교 1학년 부터 자유학년제이다.
자유학년제란 진로를 탐색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과정이다.
시험이 없다고 해서 좋아해서는 안 된다.
정말 자신의 삶에 대해서 진진하게 고민해보고 탐색 해야 하는 시기 이다. 중학교 1학년 또는 예비 중학생이 자신의 진로 탐색 첫책으로 함께해도 좋을 듯 하다. 세계를 이끌고 있는 그들도 인문학에서 결국 삶에 힌트를 얻었으니 말이다







a****u 2021.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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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인문학 미래경쟁력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인문학 미래경쟁력" 내용보기
부끄럽지만, 솔직히 인문학은 제 관심 분야가 아니었습니다. ‘인문학? 대체 인문학이 뭐지? 심오하고 어렵고 지루한 것 아냐?’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학창시절부터 관심을 두었던 분야가 아니었지요. 그러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독서를 하고 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인문학을 다루는 방송 매체나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늦게나마 조금씩 흥미를 느끼고 필요성을 깨우치게 되었습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인문학 미래경쟁력" 내용보기


부끄럽지만, 솔직히 인문학은 제 관심 분야가 아니었습니다.

‘인문학? 대체 인문학이 뭐지? 심오하고 어렵고 지루한 것 아냐?’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학창시절부터 관심을 두었던 분야가 아니었지요.

그러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독서를 하고 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인문학을 다루는 방송 매체나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늦게나마 조금씩 흥미를 느끼고 필요성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토론/논술 대비로 고전을 일찍부터 접하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왜 우리 아이들이 인문학의 대표적인 분야인 철학, 문학, 역사 뿐만 아니라 예술, 고고학, 음악, 신학 등을 대해 골고루 읽어야 하는지, 우리가 이 속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등의 이유는 알지 못한 채 접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만화로 된 인문고전 전집을 사주었는데, 다행히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고는 있지만 그저 엄마가 추천해서 또 읽으라고 했기에 읽는 것은 아닐까 싶더군요.

 

최효찬 저자의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인문학 미래 경쟁력>은 아마 이런 이유에 대한 답을 명확히 알려주지 않을까, 제 학창시절처럼 인문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인문학을 막연하게, 어렵게 느끼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세상을 뒤흔든 혁신가라고 할 수 있는 애플 사(社)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디지털 시대를 연 개척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민간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 X를 세운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의 회장 마크 저커버그, 인공지능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하사비스 등의 인물이 어떻게 인문학을 가까이했고, 인문학을 바탕으로 어떤 성취를 이루었는지, 어떤 제품을 만들었지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의 '인문학 공부 습관의 Tip'도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2부에서는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인문 고전 8선'을 소개하고 있는데, 각 인문고전마다 핵심내용도 알기 쉽게 짚어주고 있습니다.

 

"인문학에는 인류 역사 이래 인간의 경험과 인식이 응축되어 있어,

생각을 키우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

-p.9 작가의 말 중에서-

 

1부. 창의적인 혁신가를 만든 인문학의 힘

 


저자는 혁신가들의 공통점은 첫째 대학에서 경영학이나 경제학을 전공한 이가 드물고, 대학과정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다는 것, 둘째 일찍부터 인문학에 깊이 빠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철학과 문학에, 빌 게이츠와 일론 머스크는 공상과학 소설에, 마크 저커버그는 심리학에, 데미스 하사비스는 인지과학에 매료되었지요.

인간의 삶과 세상을 통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문학은, 이들에 의해 IT, 게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창조적인 결과물을 내는 밑거름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이 중에서 데미스 하사비스에 눈길이 갔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지능의 본질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던 그는,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람의 뇌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아 대학에서 뇌인지과학에 대해 공부를 합니다.

인간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디자인싱킹을 통해 게임을 개발했는데요, 구글에 딥마인드를 매각하면서 요구한 조건 중 하나가 ‘인공지능 윤리 위원회’ 설립이었습니다.

기술의 본질은 사람을 위한 것이므로, 기술을 개발할 때에는 윤리 의식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는 그의 가치관은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기술이 나아가야 할 길을 탐색한다는 점에서 오늘날 아주 중요한 점을 시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외에도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혁신가들을 통해, 인문학이 어떻게 창조의 영감이 되는지, 독서와 인문고전을 가까이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인문학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왜 중요한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2부. 미래 경쟁력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인문 고전 8선

저자는 정치 철학에서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인 플라톤의 국가론>, 서양 최초의 윤리서인 아리스트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국가와 경제의 본질을 파헤친 홉스의 리바이어던>과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서구 문화의 원형이 담겨있는 그리스 신화>, 권력의 냉혹한 속성을 예리하게 분석한 고전인 군주론>, 우리 민족의 시원을 기록한 역사서 삼국유사> 그리고 절만하는 현실에서 투쟁하는 이상주의적 인간상을 구현한 돈 키호테> 등의 고전 8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인문학이 낯선 성인들에게도 인문고전을 통해 질문들을 던지며 사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가령, 플라톤의 <국가론>을 통해서는 정의롭게 사는 것은 무엇인지, 올바른 삶은 무엇인지 등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통해서는 리더는 어떤 자질을 가져야 하는지 등을, 일연의 <삼국유사>를 통해서는 삼국사기와는 다른 점은 무엇인지, 그 역사적 가치는 무엇인지 등을, 세르반테스의 <돈 키오테>를 통해서는 우리가 소설 속 돈키호테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현실과 이상의 대립 속에서 우리는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지 등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번에 저는 이 책을 계기로 아이와 함께 읽으려고 <돈키호테> 책을 구매했는데요,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그런지 무슨 내용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더군요. 풍차에 돌진하는 노인(?) 정도만 떠오르는데, 이 책이 쓰여진 시대배경을 이해하고 책을 다시 읽으니 주인공 돈키호테의 행동이 이해가 되고 인물이 달리 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소설 속 돈키호테의 진짜 매력을 느껴보았음 좋겠습니다.

 

 

 


 

저자는 문학은 인간의 삶과 세상을 조명하고 상상력을 기반으로 꿈과 희망, 가능성을 담아내고, 역사는 인간이 걸어온 발자취를 그대로 비추어 교훈과 깨달음을 주며, 철학 삶의 본질과 이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여 인간이 진정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탐구한다, 따라서 인문학이란 창조적인 길을 걷고자 하는 인간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정재승 카이스트 뇌공학과 교수는 한 특강을 통해 “AI시대, 수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탐구를 잘 하는 사람이 승리한다”라는 말을 하였지요.

 

그동안 인문학은 소위 문과생(?)을 위한 분야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꼭 그렇지 않구나, 문·이과를 떠나 모든 학생들에게 인문학이란 참 중요하고,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무언가 아이디어를 낼 때 필수적인 분야이겠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문학 속에서 사고를 하고 미래 시대에 대한 안목과 식견을 얻고, 나만의 미래 경쟁력은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7 2021.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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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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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kos0560/222486240245 우리가 현자라고 하는 앞서 간 예지자들, 혹은 현존하는 거장들에게서 범접할 수 없는 천재성을 발견하곤 합니다. 달리 얘기하자면, 평범한 두뇌에서는 나올 수 없는 창발성이 엄청나다고 느끼는 거죠. 이 판단의 근거로, 그 분야에 많은 시간과 퀴리 부부처럼 몸을 사르는 열정으로만 설명될 수 없는 인간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적 소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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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kos0560/222486240245
우리가 현자라고 하는 앞서 간 예지자들,
혹은 현존하는 거장들에게서
범접할 수 없는 천재성을 발견하곤 합니다.
달리 얘기하자면,
평범한 두뇌에서는 나올 수 없는 창발성이 엄청나다고 느끼는 거죠.
이 판단의 근거로,
그 분야에 많은 시간과 퀴리 부부처럼 몸을 사르는 열정으로만 설명될 수 없는 인간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적 소양을 거론할 수 있어요.
즉, 인문학적 소양이야말로 그들의 심장에 펌프질을 하여
인류의 이타적 선행을 도운 쾌거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쌓인 소양이 나눔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사회에 녹아들다보면 자연스럽게 통찰력이 생성이 됩니다.

통찰력이 인류가 그 어느 때보다 지식과 기술의 혁명을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은 사회인으로서 직접 체험으로도 느끼지만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통찰력은 머리가 좋아서도 아니고, 꾸준함만으로 길러지는 것도 아닙니다.
다양한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위인의 업적이나,
그들이 받아왔던 교육, 그들이 선택했던 환경 등을
간접적으로마나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독서의 힘이 수반되지 않고서는 길러질 수 없는 리딩의 결과들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어요.
디지털 세대라고 달라지는 요소는 없다고 봅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에만 급급한 실용만을 고집했다면
스티브잡스, 빌 게이츠, 칼 세이건, 최재천 교수님, 정재승 교수님 등
유수한 인물들을 만날 수 없었을 것이고요.
그들이 선택을 한 점들의 연결을 미래로 승화시키고자 한 의지또한 인문학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거예요.


오늘 그 인문학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어필하고자
짜잔 하고 한 권의 책이 나타났으니 소개하겠습니다.
저자는 그 유명한 [5백년 명문가의 독서교육],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을 몇 년 전, 잉태하신 분이에요.
예전에는 경향신문의 기자로, 지금은 전업작가와 자녀경영연구소 소장으로 활동을 하고 계신답니다.
내용이 팩트에 근거한 여러 검증된 사례들의 나열로 매우 신뢰가 가면서 바로 적용을 하고 싶은 의욕마저 드는 책입니다.

총 1~2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1부는
세상의 새로운 물줄기를 생성해 한 획을 그은 혁신가들이
인문학을 통해 성장을 이루었음을 소개합니다.

2부는
청소년기에 필요한 인문 필독 8권을 소개합니다.
거슬러 올라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문 고전의 연결의 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오래 되었다고 케케묵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의 빛이 되어주고 있음을 느끼실 거예요.
스티브잡스가 철학과 명상과 문학에 심취하는 시간 속에
아이폰을 탄생시켰듯이 말이죠~~~~
그렇기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보라고 조심스럽게 권유를 하지만, 강력한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청소년, 여러분
늘 고전과 함께라야 합니다.
인간은 인문학으로 태어나 공학의 힘으로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근본을 알아야 삶이 행복하겠죠?
스티브잡스가 훌륭한 개발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그가 인문학 강의에 심취한 시간들 덕분입니다.
그는 시인 블레이크의 시를 통해 상상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기 위해 손바닥 안에 무한을 붙들고 시간 속에 영원을 붙잡아라

불래이크의 시 [순수의 전조] 도입부

정확히 감이 오시죠.

이 시에서 영감을 얻은 거라는 사실요~~

스티브잡스는 인류에게 손바닥 안에서 모바일로

세상을 다 볼 수 있게 해준 장본인이잖아요.

요즘 테슬라로 핫한 인물 일론 머스크도

어렸을 적 엄청난 독서량으로 어린 시절 비디오 게임도 만들고,

지금은 우주 개발 사업에 뛰어들만큼 파워풀한 인류의 세계를 꿈꾸고 있잖아요.

인공지능,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나의 뇌는 어떻게 말의 움직임을 생각해낸 것일까?

자연스럽게 이런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생각'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데미스 하시비스의 경이로운 말말말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당연한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천재 개발자로 성장을 거듭한거지요.

결국, 기술의 지향점은 기업의 이윤 창출이 아니라 윤리를 기반으로 한

인간의 행복이라는 걸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의 발자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런 지향점은 결국 독서를 통한

인간을 중심에 둔 인문학적 관점의 도출이었던 거예요.

이쯤되면 르네상스가 스멀 올라오지요?

인본주의^^ 이 부분까지는 확장을 않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이토록 인문학으로 발걸음을 해야 한다는 성토가 이어졌으니,

학업으로 시간에 쫓겨 책을 쉽게 읽을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콕 짚어서 인문고전 8선을 소개한답니다.

플라톤의 [국가론]은 너무도 유명하죠?

소크라테스의 제자였던 플라톤은

'국가는 철인이 다스려야 한다'는 '철인 정치'를 주장해요.

철인이야말로 덕에 의한 정의의 실현,

즉 '선의 이데아'를 실현할 수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한때 꿈이 시인이었던 그도 철인을 키우기 위한 교육에서

현실과는 동떨어진 '시'는 이성을 마비시켜 방해된다고 하여

시를 배척하고 시인을 추방합니다.

진시황의 분서갱유의 역사적 사건처럼 말이죠.

이런 국가론을 통해서 청소년들은 올바른 리더가 되기 위한 소양을 키우기 위해

독서를 통해 다양한 사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우리나라 고대사의 기록인 [삼국유사]는

고조선 시대부터 삼국시대 말까지의 역사들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역사서인가? 야사집인가? 불교서인가?라는 성격적 부분을 차치하고라도

독자들이 고전의 다양한 색깔을 이해하고 새롭게 해석을 한다면 ,

온고지신의 자세로 새로운 문화의 창조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충분히 기를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정사의 관점으로만 역사서의 가치를 운운했다면

삼국유사에 향가는 기록도 되지 않아 없었던 역사,

즉, 세상에 나오지 못한 묻혀 버린 문학 작품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없어서는 안 될 단군신화의 기록을 복원하듯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기록으로 다시 한 번 삼국유사의 가치를 높였는데요.

단군에 대한 기록이 담긴 중국의 [위서]와 [고기]라는 책을 인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전혀 덧붙이지 않고 기록을 그대로 삽입을 했어요.

그러면서 삼국 역사 이전의 우리 민족의 아득한 역사까지

수면 위로 끌어올립니다.

단군신화를 통해 엿볼 수 있는 덕치주의를 알게 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요.

역사를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는 인문학의 힘!!

느껴지시나요?

저자는

인문학은 꿈을 이루고

위대함을 창조하는 '점'이다

본문 중 들어가는 말

글의 앞 부분에서 다양한 인문학을 한 권 한 권 읽음으로써 생기는

점들을 연결하다보면 위대함을 창조할 수 있다고 하셔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인문학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등불이다.

본문 중 맺음말

라고 상투적인 표현으로 갈음합니다.

인문학의 필요를 굳이 당위성으로 밀어붙여야만 하는가?
새롭게 쓸 창의로운 말이 없어서일까?

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받아들임으로 견뎌야 할

지난함으로 오는 내적 통증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거예요.

내적 통증 없는 자립은 불가능하니까요.

빌게이츠가 바이러스가 창궐할 미래를 예측하며 거액을 기부한

인문학적 발상의 움직임만 기억하고 있다면,

사회가 부패할수록,

사회가 팬데믹의 늪에서 허우적댈수록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당장에 대처할 수 있는 일은

'인문학을 마주대하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가 추천한 고전 8선을 읽기 전에

이 책이 가리키는 고전의 중요성과 방향을 먼저 인지하시면 탄력을 받아 수월하게 인문학과 가까워질 거라고 낙관해 봅니다.


이 책과 인연이 닿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상기 내용은 ~글담출판~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의 서평입니다.

k*****0 2021.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인문학 미래 경쟁력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인문학 미래 경쟁력" 내용보기
'인문학' 하면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졌다. 학창 시절 친정 엄마가 세계문학전집, 한국문학전집을 사주셨는데 너무 어려웠다. 당시에는 편집기술이 진부했기에 그림 하나 없이 글씨만 빼곡했다. 청소년이 읽기에 부적절한 포맷이었다. 편집과 인쇄술이 지금과 같지 않았다. 그때 너무 질렸는지 이후로 인문학은 거의 읽지 않았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 입시 준비에 바쁜 아이들이 굳이 인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인문학 미래 경쟁력" 내용보기

'인문학' 하면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졌다. 학창 시절 친정 엄마가 세계문학전집, 한국문학전집을 사주셨는데 너무 어려웠다. 당시에는 편집기술이 진부했기에 그림 하나 없이 글씨만 빼곡했다. 청소년이 읽기에 부적절한 포맷이었다. 편집과 인쇄술이 지금과 같지 않았다. 그때 너무 질렸는지 이후로 인문학은 거의 읽지 않았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 입시 준비에 바쁜 아이들이 굳이 인문학을 읽어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물론 지금은 예전과 달리 청소년이 읽기 무난하게 편집된 책이 많다. 입시 위주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1부 창의적인 혁신가를 만든 인문학의 힘

1부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유명인 5명이 소개되어 있다. 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인문학을 어떻게 연결하였는지 설명해 주어서 인문학에 흥미가 없더라도 관심을 갖게 한다. '그들은 우리와 다른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을 거야'라고 나와 다른 세계 사람이라 여겼다. 올라갈 수 없는 나무 같은 존재들이었다. 그들의 특별한 무언가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인문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제일 관심이 갔던 인물은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였다. 하사비스는 게임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약했는데, 그 유명한 알파고를 개발한 사람이다. 어린 시절 "나의 뇌는 어떻게 말의 움직임을 생각해낸 것일까?'에 의문을 가지면서 생각에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가 개발한 게임은 이야기가 있는 시뮬레이션 컴퓨터 게임이었다. 이런 게임을 만들려면 인간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디자인 싱킹'이 되어야 한다. 그가 디자인 싱킹이 가능했던 것은 기술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인공지능을 조종하는 게임을 만든 것이다.

컴퓨터 게임과 뗄 수 없는 요즘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인공지능과 상호작용하며 살아갈 것이다. 이 둘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인간 중심의 질문이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이 더 강조된다.

 

2부 미래 경쟁력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인문 고전 8선

 

1부에서 인문학의 필요성에 대해 서술한 후에 2부에서는 꼭 읽어야 할 인문 고전을 8권 소개한다. 이 중에서 어릴 때 읽은 돈키호테를 제외하고는 학교에서 짤막하게 배운 지식이 전부이다. '읽고 싶다, 읽어야 할 텐데'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이 책의 저자는 해당 고전에 대해 작가와 그의 작품을 간단하게 설명해 준다. 핵심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플라톤의 <국가론>은 기독교 사상과 닮아있어서 수긍 가는 부분이 많았다. 반면에 홉스의 리바이던과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성악설에 바탕을 두고 있어서 내 정서와 맞지 않았다. 인간 본성과 부합되는 부분이 많아서 읽는 동안 불편했다. 지금의 우리 정부와 오버랩 되면서 화가 나기도 했다. <군주론>의 '두려움을 주면 처벌이 뒤따를 것을 우려해 배반하지 않는다.'라는 대목에도 동의할 수 없다. 지금 아프가니스탄 사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포정치를 하는 탈레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죽음을 불사하는 탈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읽어 볼 필요가 있다.

그리스신화와 돈키호테는 남녀노소 모두 흥미를 가지고 있을 책이다.

8편 중 7편은 외국 책이고 우리나라는 <삼국유사>가 유일하게 선택되었다. 이 역시 정사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총평

2018년 성장을 위한 독서를 시작하면서 '어린 왕자'를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전에도 3번 정도 읽었지만 뜻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마음에 드는 몇 구절이 있었고 동화 같은 느낌이 들어 무작정 좋아했다. 이제 나이가 좀 들고 어느 정도 독서 근육이 쌓인 시점에서 다시 읽어 본 <어린 왕자>는 예전과 많이 달랐다. 감동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 <어린 왕자>가 이렇게 감동적이고 가슴 아픈 책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내 감정에 나도 놀랐다. <어린 왕자>를 읽은 후에 인문 고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이 청소년에게 인문 고전을 읽는데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

취업을 위한 입시 위주의 공부로는 미래의 시대를 대비할 수 없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개인의 능력 위에 노력과 '인문학'에서 배우는 지혜가 어우러져야 가능하다. 간략하게 설명한 8편의 고전이 청소년들에게 배경지식이 되어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인문학적 질문을 많이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님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