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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워너비 반려동물 1순위 강아지 친구네 집에서 또는 TV에서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을 잠깐 동안 경험한 뒤 아이들의 애완동물 사달라고 조르기 공세가 시작되고, 부모들은 난감한 경험을 한다. 알레르기가 있다거나 키우기 힘들다는 등의 말로는 아이들의 마음은 쉽사리 꺾이지 않는다. 이 책은 반려동물이 가족의 한 구성원이 되면서 진짜 가족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강아지 아리의 시점에서 그린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통해서 강아지 공장의 열악한 환경, 엄마와의 너무나 이른 이별 경험, 애견샵에서는 하나의 상품으로 전락해 버리는 현실, 준비 없이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서 겪게 되는 트러블들, 유기견이 되는 과정과 유기견 보호소의 참혹한 현실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모든 것들이 반려동물의 실체와 마주하는 과정이며 단순히 ‘키우고 싶어요’ 라는 마음으로는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아리와 예은이 가족들의 여러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반려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 수 있으며, 사람과 반려동물 서로에게 위로와 행복을 줄 수 있는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너무나 가슴 따뜻하게 다가왔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울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을 때만이 반려동물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길 바란다.
“우리 집에 갈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