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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는 직장생활을 20년이 넘게 했다. 한 직장은 아니지만 직종을 바꾼 적도 없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좀 더 일을 잘하기 위해 했던 노력은 지금 다시 하라면 하지 못할 것 같다. 그만큼 일을 할 때는 몸 돌보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말할 것도 없이 더 많은 월급을 받을 수 있도록 승진이 목적이기도 했지만, 사실은 일을 할 때는 '자신이 만족할 만큼' 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았던 것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은 독자만이 아니다. 어쩌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게 인간의 본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본다. 사회 생활을 하면 누구나 느낄 것이다. 그것이 타인에게 더 좋은 사람으로 보인다는 점을. 독자도 마음속에 또다른 본능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과하다 할 정도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만족감은 들지 몰라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스스로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던 것 같다. 내가 들인 노력은 타인에게 잘 보이는 것이 주된 이유였기 때문일까?
이 일을 깊이 생각해보면 일을 할 때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했기 때문에 행복감에는 이르지 못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특히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는 더하다. 모든 게 ‘내 탓’인 것만 같은 자책감도 든다. 더 노력할 수 있었는데 어느 선에서 스스로 타협했기 때문에 만족감이 없고, 어려운 일을 해내고 느끼는 행복감에는 이르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후회가 자책이 반복되다 보면 ‘나는 왜 더 노력할수록 불행해지는 거지?’ 하는 생각까지 드는 것은 이 책 『더 노력해야 한다는 착각』은 '가면증후군'의 한 예로 지적한다. 이 책에서 저자 저우무쯔는 ‘쇼핑중독에 빠진 직장인’, ‘공황장애를 겪는 글로벌 기업의 중견 간부’, ‘실수를 두려워하는 유능한 커리어 우먼’, ‘자기 연민에 빠져 아내와의 대화도 거부하는 유부남’, ‘자기 탓만 하며 불안증에 시달리는 여자’,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여자’, ‘전업주부로 살다가 우울증 진단을 받은 여자’, ‘패배자 콤플렉스에 갇힌 레지던트’ 등 내담자 8명과의 상담을 통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강박 속에 갇힌 현대인의 심리를 밝힌다. ‘오늘날 나를 둘러싼 모든 문제가 정말 나 때문에 생긴 것일까?’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정서적 불안과 우울, 분노의 근원을 찾는 한편, 문제 상황을 모두 ‘내 탓’으로 돌리는 ‘자책의 감옥’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독자는 기대한다.
이 책에는 ‘성공에 목매는 명훈’, ‘실수가 두려운 채린’, ‘자기 연민에 빠진 강인’, ‘완벽한 현모양처인 지민’, ‘자기 탓만 하는 효민’, ‘영혼 없는 쇼핑중독녀, 진주’, ‘최고의 명의를 꿈꾸는 준표’, ‘가면을 쓴 인형, 미혜’. 등 8명이 사례가 등장한다. 이들 8명은 노력을 기울일수록 더욱더 불행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부모와 아내, 형제자매, 주변 사람의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으나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지고 관계가 단절됐으며 크고 작은 마찰도 일으켰다. 그들은 자신이 이뤄낸 성과를 인정하기보다는 오히려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자책’에 매몰되었고, 나아가 일상의 모든 문제를 ‘자기 탓’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수록 더 불안했고 우울했으며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분노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들이 겪고 있는 ‘곤란’이 오늘날 대다수의 현대인이 겪고 있는 것과 같다는 데 있다.
저자는 한때 자신이 ‘가면증후군’(자신이 이뤄낸 업적을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리 현상)에 빠졌음을 고백하면서, 앞선 8명의 내담자도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타인이 인정하는 분명한 성과가 있음에도 오히려 자기 자신이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노력 부족’이라는 강박에 스스로를 내몰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들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이라는 긍정적인 정서는 잡을 수 없는 뜬구름과 같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저한테 속아 넘어간 거예요. 사실 능력이 부족한 탓에 남보다 훨씬 노력해서 그 부족함을 메우려고 했어요. 언젠가 제 능력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는 것이 들통나면 사람들은 저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고 수군대겠죠. 제가 실수를 해도 도와주려 하지 않고 절 귀찮게 여길 거예요.” 채린은 눈물을 글썽였다. “그래서 전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 실수하면 안 되고 단 한 번이라도 잘못된 결정을 하면 안 돼요. 반드시 성공해야만 해요.” 마치 무엇에 쫓기듯 앞을 향해 달려야 한다. 달아나고 싶지만 나 자신이 부족하다는 자격지심을 좀처럼 떨쳐낼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추월당할 것이고, 그러면 끝장이다.(p.33)
저자는 내담자인 ‘채린’과의 상담 내용을 들려주면서 증가하는 업무 스트레스를 견디며 주변의 기대치에 완벽히 부응하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경쟁사회 속에서 추월당하지 않기 위해 마치 쫓기듯 앞으로만 달려가는, 매 순간 벼랑 끝에 서 있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가 과연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우울, 분노의 원인 중 하나는 타인의 인정을 갈망하는 욕구에 있다. 즉 부모나 주변 사람이 요구하는 기준에 나를 맞추기 위해 애쓰면서도 정작 자기 자아를 긍정하고 격려하는 데는 소홀히 한다. 저자는 상담 사례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이 타인의 터무니없는 기대치나 요구를 문제 삼거나 자신이 왜 수용해야 하는지 생각하기는커녕, 그것을 해내지 못할 거라고 초조해하거나 결과적으로 달성하지 못했다는 자책에 빠진다고 주장한다. 그는 우리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고 있지만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해도 자기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을 누릴 수 없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분노’라는 정서를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분노의 정서가 외부로 향할 경우 타인에게 해를 가하거나 인간관계를 끊는 원인이 되며, 내부로 향할 경우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심할 경우 자기파괴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로 나와 타인을 막론하고 분노를 함부로 표출하는 것을 금기시한다. 그러나 저우무쯔는 이 분노의 정서가 우리의 현재 심리 상태를 일깨우고 보호하는 장치라고 주장한다. 그는 우리가 ‘기계’가 아닌 ‘사람’이므로 분노의 정서를 억누르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분노와 같은 감정이 축적되면 모든 생활 영역이 잠식될 거라고 경고한다. 만약 이러한 상태가 발생할 경우, 우리 자신과 생활이 통제 불가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언제부터인지 자꾸 짜증이 나요. 누가 실수라도 하면 불같이 화를 내게 되더라고요. 때로는 아주 절망적인 생각에 빠져서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삶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집에 가도 짜증이 나서 가족과 말다툼도 잦아요. 그들이 말하는 내용이 너무 지루하고 따분해요. 좀 더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는 없는 걸까요? 물론 대인 관계도 엉망이에요.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을 만날 시간도, 그럴 마음의 여유도 없어요. 그들의 시시콜콜한 일상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짜증부터 나요.”(p.68)
이처럼 저자는 8명의 사례별로 탐구 분석한 결과 「에필로그」를 통해 결론에 이른다. 우리는 항상 선택의 순간에 놓여 있다. 타인의 요구에 의한 것이든, 자기 의지에 의한 것이든 어떤 선택을 하고 실행한다. 저우무쯔는 자신의 선택을 인정한다는 것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즉 자신의 선택을 인정한다 함은 자신의 역량을 인정하는 것이며, 자신에게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믿는 다는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선택임을 인정하는 일이 무척 힘들다. 저자는 “특히 주변 사람이 자신에게 가혹하게 대할 경우, 자신은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기준을 자아비판의 필요로 삼아 내면화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런 자아비판 속에서 우리의 용기가 자취를 감춰버린다고 경고한다. ‘나는 무엇을 위해 노력할 것인가? 그 노력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인가, 아님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노력인가?’ 여러 선택지 앞에서 우리는 늘 고민하고 방황한다. 때로는 우리의 선택이 행복이 아닌 고통과 두려움, 좌절을 끌어오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기대에 못 미치거나 부정적인 결과를 자신의 노력 부족으로 돌리면서 ‘내 탓’의 자책에 빠져든다. 이러한 자책의 굴레 속에서 우리는 각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자아 내부의 부정적인 정서를 확대시킨다. 불안과 우울, 분노 등의 부정적인 정서는 영원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자신에게 따뜻한 시선과 이해를 보내고 자아를 펼칠 수 있게 스스로 보살필 때, 자아는 서서히 역량을 키우며 이 세상을 직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신의 인생에 다른 선택의 가능성도 부여할 수 있는 용기와 탄력성도 생길 것이다. 다른 사람이 제시하는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애쓰는 대신, 자신의 기준을 차근차근 세워나가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저자 : 저우무쯔
타이페이에서 ‘마음햇살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일반 내담자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심리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현지 TV 프로그램 ‘미스터 두뇌’, ‘건강이 나를 보다’ 등의 프로그램에 심리학과 상담 전문가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그녀는 상담에 있어서 내담자가 가진 다양한 능력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고 삶에서 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거에 자신도 정서적으로 묶여있었음을 고백하며 어떻게,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연구해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사람과 공유해왔다. 그럼으로써 정서적 협박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고, 그 바람과 상담 사례들, 연구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를 받아들이고 자유를 찾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임을 잊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선택하고 결정할 자유가 있습니다. 진짜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영혼의 감옥을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라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온전히 나로 살기 위한 연습을 시작할 것을 주문한다. 타이완 국립정치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국립타이페이교육대학교 심리상담 대학원을 졸업하고 신뎬고등학교와 국립타이페이교육대학교, 중룬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사로 일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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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노력해야 한다는 착가>은 대만에서 유명한 상담심리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저우무쯔'의 신간이다. 그는 현대인의 병리적인 정서와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만 자신이 인정받을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라는 인식 간의 상관관계에 주목한다. 과연 '어떤 노력'이 나를 진정한 행복으로 이끄는가? 우리는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 책 머리에 -
<더 노력해야 한다는 착각>은 인지 심리학자인 저자가 사례자들과의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사례자들의 사연들을 통해 보이는 모습들은 나의 모습 또는 나의 가족 그리고 나의 주변의 모습들이다. 책을 읽고 있는 동안에는 '왜 저런 걸로 고민하는 것일까?'라는 생각들이 종종 나오지만, 현실의 모습은 전혀 그렇지 못한 듯하다. 다른 사람의 한 마디에도 나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쉽사리 '괜찮아요'라는 대답을 하지 못한다. 혹여 대답을 하더라도... 대답과는 달리 그것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나의 모습이다.
"살기 위해 자신의 느낌을 없애야 한다면 나는 또 무엇 때문에 살아가나?" (p.17)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기 위해 행복해야 한다는 것처럼' 우리는 과연 그렇게 살고 있을까?
정작 돌이켜보면, 그 순간에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왜 그때 말하지 못하고 행동하지 못했을까라는 후회만 남는다.
우리가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을 해보자.
타인과의 관계를 맺어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의미하는 것들이 없다면,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를 맺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인간이 하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기에 우리는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항상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실패를 보기도 하고... 나아가서는 인생을 포기하기도 한다.
<더 노력해야 한다는 착각>에서 소개하는 사례자들을 바라보면서... 나의 모습 또는 평범한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기는 힘들지만... 3자의 입장에서 보면서... 나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을 듯하다. '누구의 만족을 위한 삶인가'를 생각해 본다. 상대방이 원한다고 그리고 자신은 상대방에게 무조건 맞추어 가며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큰 자신감일지도 모르겠다. 단지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모습을 바꾸어 살아간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자신'은 누구일까?
자신을 찾기 위해서... 자신의 단점을 알고... 진정으로 자신의 단점을 자신만의 장점으로 바꾸어야겠다.
그리고 자신에게 타인이 필요하듯... 타인에게도 자신이 필요하기 존재다.
작가가 전하는 '당신은 대체 불가능 존재'라는 말처럼 당신은 누군가에게 미움만을 받는 대상이 아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임을 알도록 하자.
리딩 투데이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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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노력해야 한다는 착각 - 저우무쯔 / 매일경제신문사
내 안의 불안과 우우르 분노의 근원! '내 탓'의 굴레에서 벗아나는 8가지 심리 상담!
내가 했던 말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지는 않을까 늘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내게 위로를 주었던 도서 #더노력해야한다는착각 !
사람은 누구나 타인에게 잘 보이고 싶어합니다. 저는 특히나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잘못되거나 실수하는 모습을 보일 때면 수만가지 생각을 떠안고 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주변을 돌아보면 같은 실수를 여러 번 반복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동료들도 있더라구요. 어떻게 저렇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제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도서를 읽으면서 그들의 마음을 또한 이해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슨 일이든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저는 많은 것을 '내 탓' 이라 여겼던 제 생각 떄문에 제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엄격한 틀 속에 가둬둔 것 같았어요. 간혹 그것이 다른 사람들을 또한 힘들고 지치게 만들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이번 도서를 계기로 제가 가진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는 연습도 떄로는 필요한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맞추고 그들에게 잘 보이려 에너지를 쏟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 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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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다른사람이 더 좋아보이기 마련이다. 나도 물론 그렇지 않다라고 말 할순 없다. 잘 하고 있는것 같으면서도 조바심이 나고 불안함을 늘 안고 달려가는 고장난 폭주기관차 같은 기분이다. 언제 폭팔할지 모르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진주라는 여자가 있다. 그녀는 꽤 괜찮은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부모는 은퇴한 공무원 출신으로 경제적으로 걱정도 없고, 또래에 비해 안정된 직장과 높은 연봉으로 부러움을 산다. 그녀와 같은 이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남들 눈에 인생의 승리자로 보일 만큼 걱정 없는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사람들이 고민을 내비칠때면 대뜸 이런 반응이 돌아온다고 하는데, "복에 겨워서 하는 소리군, 그게 무슨 고민이라고 그래?" 뭔가 어떤 기분일지 알 것 같다. 하지만 그들도 상상못 할 만큼 더 큰 고민이 있을것인데, 내색하지 못할뿐 이라는 것.. 옛날에 나의 반응도 그랬다. 부정적인게 섞여 배가 아파 배부른 소리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있지는 않지만, 겉보기에 상대방이 그렇게 봐주니 조금 억울하기도 했다. 직장인 친구가 사업가 친구보고 시간적이든 경제적이든 여유러워서 부러워 보인다고 했더니, 세금에,임금에 이것저것 머리가 터질것 같다고 오히려 직장인인 친구보고 출근하면 안정적으로 월급이 나오니 부럽다고 말하는것 처럼 누구든 나의 불편함을 더 크게 느끼는게 현실인가 보다.
더 잘 하고 싶고, 더 의지하게되면 사람에게 버림받는게 두렵다는게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었는데, 누군가가 없으면 안될 정도로 의지하게 되다보니 나중에는 버림 받을까 두려워서, 집착이 되었고 결국 놓치게 되고 말았다. 결국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받고 끝이 난 것 같은데, 아무리 큰 상처도 언젠가 치유될 날이 있을것이다라는 말이 인상깊다. 맞는것 같기도 하고.. 더디긴 하지만 무뎌져가는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돌이켜 보니 어떤일 이든 그 당시엔 화가나고 짜증나고 힘들었던 일들도 지나고 보면 어떤 이유였는지 , 무슨일이 있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날때도 있고, 큰일이었던 그 일은 웃으며 넘길수도 있는 날이 온다는 것이다.
이 글은 문화충전 200 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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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뒤처지는게 겁나거나 실패와 실수가 두렵다기 보다는 실수나 실패를 저질렀을 때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게 될까 봐 두려워요. (31쪽)" 나는 저우무쯔님께서 저술하시고 <매경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더 노력해야한다는 착각>을 읽다가 윗글에 정말 200% 공감이 갔다. 이책의 저자께서는 대만분이시만, 유교사상이 오랜동안 지배했던 우리나라도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살아가고있다. 이러한 지나친 타인의식이 업무 스트레스로 다가와 심한 초조감과 우울감으로도 다가올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의식만 하기보다는 이를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본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저우무쯔님께서는?대만의 유명 심리상담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칼럼니스트, 메탈밴드 크레센트 라멘트의 리드싱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탐색, 저항, 깨달음, 행동 등 총 4개의 스텝 303쪽에 걸쳐 내탓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8가지 심리상담을 아주 따뜻하게 해주시고 있다. 아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내자신이 많은 위로를 받았고 힐링도 얻었다. 어느 사회이건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우리 사회는 남들에게 더욱 많은 인정을 받길 원하고 있다는것을 강박관념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반드시 사회적 성공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하지않고 그러다보면 불안, 초조해지다가 결국은 자포자기하는 사람들도 너무나도 많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현대인들이 맞닦뜨릴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의 예를 이야기식으로 들면서 적절한 대처방법들을 아주 알기쉽게 잘제시해주시고있다. 즉, 초조함, 공황증, 우울감, 폭식증, 분노, 쇼핑중독 등 타인의 인정을 갈망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아주 세밀하게 잘 관찰하고있다. 이책의 구성도 내 마음을 들여다보기, 무엇이 문제인지 인식하기, 내 안의 상처를 인정하기, 자신을 포기하지말고 실행하기 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잘설명해주셔서 체계적인 치유를 해주시고 있다 나는 특히, 안간힘 쓰는 자신을 안아주어라,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여라, 상대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인정하라 등의 말씀들이 더욱 확와닿았다. 그래서, 나는 저우무쯔님께서 저술하시고 <매경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타인의 시선과 인정받는 것에 강박관념 갖고계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사회생활속에서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더 나아지려 애쓰는 것보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다 더 방점을 둬야할게 있다하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그냥 이해하며 지켜봐주는 것이 더 잘하라는 조언보다 상대를 더 배려하는 행위일 수도 있어요. 다시 말해서 '내가 잘하고 있는가 아닌가' 보다는 '내가 괜찮은가 아닌가'에 더 방점을 두길 원하는거죠.(257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더노력해야한다는착각 #저우무쯔 #매경출판 #문화충전 #인문학추천 #도서추천 #서평단모집 #서평이벤트 #문화충전200 #베스트셀러 #메탈밴드 #크레센트라멘트 #우울감 #스트레스 #쇼핑중독 #공황증 #폭식증 #분노 #심리상담 #초조감 #저항 #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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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행하는 많은 것들의 노력과 관리, 이를 통해 우리는 삶 자체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거나 성장하는 기분, 또는 과정에서 오는 배움과 경험 등의 가치를 통해 성장 및 성공적인 삶을 그리게 된다. 이에 타고난 성향이나 능력 등으로 인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살아가는 분들도 존재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갖은 노력과 관리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체증을 느끼거나 자신이 바라는 삶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마주하게 된다는 점에서 어떤 형태의 마음가짐이나 구체적인 행동력이 필요한지, 이 책은 이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책에서 언급되는 주요 키워드로 가면증후군을 예로 들며 심리적 불안과 장애, 이게 미치는 다양한 효과와 작용은 무엇인지, 읽으면서 판단해 보자.
아무리 노력해도 이룰 수 있는 것들이 있는 반면, 반대로 개인의 노력으로도 절대 바꿀 수 없는 그런 것들도 존재한다. 이를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가치는 올바른 가치관의 형성이나 마음관리, 심리적 불안과 장애를 적절히 관리하며 살아나가는 나름의 지혜와 행동이 필요할 것이다. 자신감이라는 말이 너무 진부하게 보이는 요즘, 그래도 긍정적인 마인드나 자신감 있는 언행은 나를 변화시키며, 변화된 내면적 요인은 결국 남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에서도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자 또 다른 능력이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개인마다 다른 삶의 기준과 가치관, 만족도 등을 하나의 가치로 일반화 할 순 없으나, 성장이나 성공, 더 나은 삶의 주도적인 경영을 바란다면 저자가 말하는 방식을 참고해서 모방하거나 나에 대한 온전한 몰입, 때로는 냉정한 판단이나 나를 위한 이기적인 마음을 바탕으로 삶을 경영해 나가는 행동력을 가져야 한다. 이처럼 책에서도 진부한 논리나 어려운 조언을 말하지 않는다. 누구나 알지만 행동하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언급이나 나를 위한 이기심, 그렇다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보단 조화되며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삶의 경영전략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더 노력해야 한다는 착각> 누구나 노력과 관리의 중요성은 알지만 막연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일하는 방식이나 자세에 있어서도 중요하며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처세나 화법에도 적용하며 나를 위한 자기계발 및 관리의 자세와 행동력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읽으며 배움의 가치에 주목하거나 경험적인 측면에서의 필요성 등은 무엇인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읽으며 판단해 보자. 때로는 최선을 다하는 그 행위 만으로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고, 굳이 결과가 따라오지 않더라도 얻게 되는 마음의 안정이나 심리적인 영향력 또한 중요하다. 책을 통해 그 의미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배우며 나를 위해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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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노력해야 한다는 착각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우무쯔 타이페이에서 ‘마음햇살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일반 내담자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심리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현지 TV 프로그램 ‘미스터 두뇌’, ‘건강이 나를 보다’ 등의 프로그램에 심리학과 상담 전문가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그녀는 상담에 있어서 내담자가 가진 다양한 능력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고 삶에서 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거에 자신도 정서적으로 묶여있었음을 고백하며 어떻게,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연구해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사람과 공유해왔다. 그럼으로써 정서적 협박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고, 그 바람과 상담 사례들, 연구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를 받아들이고 자유를 찾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임을 잊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선택하고 결정할 자유가 있습니다. 진짜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영혼의 감옥을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라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온전히 나로 살기 위한 연습을 시작할 것을 주문한다. 타이완 국립정치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국립타이페이교육대학교 심리상담 대학원을 졸업하고 신뎬고등학교와 국립타이페이교육대학교, 중룬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사로 일했다. [알라딘 제공]
의미와 가치를 타인이 정의내리고 그 판단에 내가 맡겨진 적이 없는가.
내 생각이 부족하다는 착각과 생각에 생각보다 나를 신뢰하지 못했던 날 발견한 적은 없는가.
그럴 땐 외부로 향했던 시선을 좀 더 나에게 돌려 생각해보면 좋겠다.
노력으로 구태여 남에게 날 증명할 필요도 없으며 대체 불가한 나의 가치를 구지 드러낼 필요도 없으니 오늘도 내일도 수고 많은 나를 스스로 잘 다독이며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용기를 가져보고자 노력해 보았는가.
마음의 자책을 거두고 천천히 책의 걸음에 따라가며 나에게 집중해 보길 바란다.
진짜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어디서 얻어지는지를 말이다.
자식은 부모를 닮으면서도 그들에게 없는 부분이 있다. 굳이 아버지를 대신할 필요도 없고 어머니의 미래가 될 필요도 없다. 누군가를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 p158
외부에 보여주고자 하는 완벽함을 벗어 던지고자 할 때 비로소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채워진다.
많은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다보면 더 큰 짐이 되어 나에게 책임감이라는 짊어짐으로 힘들게 만든다.
부모를 위해서도 내가 그들을 행복하게 해야 할 의무는 없다.
이런 강박에 사로잡혀서 착한 딸로 잘 커왔다고 자신하지만 정작 다 큰 어른이 되어 빈 껍데기의 나를 발견하면 처참할 뿐이다.
무엇을 위한 노력이었는지 공허함과 허탈함에 나를 위해 잘 살아온 인생이 맞는 건지 그제서야 되짚어보게 된다.
자녀들에게 가장 강조해야 할 것은 누군가를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온전히 나의 만족에 집중하며 사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엄마 역시도 자식을 위해 자신의 삶을 다 포기하며 살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 난 나로서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억울함에 사로잡혀 기대감 속에 자식을 내 것으로 가두어두고 자라나길 바라는 것에 반할 때 뒷감당은 온전히 내 몫이 되어 나를 괴롭히게 될테니까 말이다.
지금이라도 강박 속에 갇힌 나를 스스로 구원해줘야 하지 않을까.
정말 괜찮다. 참으로 좋다. 그토록 노력하던 당신이니 어찌 좋지 않을 수 있을까? 이제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며 자신을 잃어버렸던 과거의 내가 아니다. 진정한 나를 되찾아 나의 느낌대로 살것이다. 우리에게는 외부 세계의 곱지 않은 시선을 막을 수 있는 힘이 있다. 그것만으로도 괜찮다. p273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
나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필요이고 최선이다.
진심으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에 늘 최선이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나를 긍정하는 힘이 외부적으로 오는 갈등이나 트집과 잔소리에 중심잡기 힘들어질 때가 종종 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옳지 않고 이 길이 맞다라는 정의를 먼저 내려주고 내 판단과 선택을 저지하는 이들은 내가 철들지 않아서 온전히 판단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자신의 본래 모습을 유지하는 게 별 성과없어 보이는 시시한 일 같아 보이지만 가장 힘든 일을 무척이나 잘 하고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자신을 어떻게 바라볼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그 선택 앞에서 반드시 나는 나를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
그 어떤 노력도 외부적인 요소가 아닌 내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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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만족을 위한 삶인가'를 생각해 본다. 상대방이 원한다고 그리고 자신은 상대방에게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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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떤 생명체보다도 상황, 맥락, 성격, 문화 등 수많은 요인들과 상호작용한다. 가끔 학생들과 대화하다보면 '모르겠어요', '몰라요' 라는 대답을 유난히 많이 하는 아이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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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학생들과 대화하다보면 '모르겠어요', '몰라요' 라는 대답을 유난히 많이 하는 아이들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