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제야 가제야 조선 독섬 가제야
"가제야 가제야 조선 독섬 가제야" 내용보기
예전에 독도에 바다사자가 많이 서식했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한국에서는 바다사자를 강치라고 불렀는데, 특히 울릉도 사람들은 바다사자를 가제라고 불렀답니다. 독도에는 실제로 가제바위로 불리는 바위도 있으며 가제바위 등 주변에 바다사자가 쉬기에 좋은 바위가 많고 난류와 한류가 뒤섞여 먹이가 풍부해 바다사자들의 주요 번식지이자 서식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다사
"가제야 가제야 조선 독섬 가제야" 내용보기

예전에 독도에 바다사자가 많이 서식했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한국에서는 바다사자를 강치라고 불렀는데, 특히 울릉도 사람들은 바다사자를 가제라고 불렀답니다. 독도에는 실제로 가제바위로 불리는 바위도 있으며 가제바위 등 주변에 바다사자가 쉬기에 좋은 바위가 많고 난류와 한류가 뒤섞여 먹이가 풍부해 바다사자들의 주요 번식지이자 서식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다사자의 천국'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19세기 들어 일본 어부들이 한 해에 많게는 3천~3천200 마리를 잡았으며, 이후 포획량이 줄어 연간 2천마리 1천 마리 정도 남획하다가 결국 멸종됐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일제시대 때 힘들게 사는 울릉도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힘든 와중에도 멸종위기에 처한 가제를 구하고, 보존하기 위해 울릉도 마지막 훈장인 할아버지와 어린 손녀가 가제잡이를 나온 일본인들에게 용기있게 맞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자연을 무분별하게 훼손하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은 생태그물로 엮여져 있습니다. 하나의 식물이나 동물이 멸종되면 그 주변의 생물들에게 영향을 미칠뿐만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독도의 가제가 멸종된 것을 안타까워 하며 독자들에게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 삽입된 그림들도 단순하면서도 간명하게 그려져서 동화 내용을 잘 전달하고 있고, 그 당시 생활상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글을 쓰신 분과 그림을 그린 분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주 좋은 책입니다.

c******1 2022.0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