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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수구문을 지키는 군관이 있었다. 활을 잘 쏘는 군관은 어느날 수구문 창살 틈으로 비집고 나가려는 커다란 뱀을 보게 되었고 활로 뱀의 머리를 쏘아 죽인 후에 버렸다.
그 얼마 뒤에 군관은 아들이 생겼는데... 그 아들은 군관을 잘 따르지 않았다 오히려 어린 시절에 싫어하는 기색마져 보이더니.. 어느날 군관이 낮잠을 자는 틈을 타서, 아들이 칼로 아비를 찔러 죽이려고 하는것 아닌가 ?
군관은 재빠르게 아들의 칼을 피하고... 아들의 패륜을 참지 못해 때려죽였는데... 그 아들을 덮은 자리에 갑자기 뱀이 나타난다.
전설의 고향에 나올법한 흥미진진한 설화 이야기인데.. 예로부터 미물도 함부로 목숨을 해하지 말라고 했는데.. 단지 창살에 끼인 상태의 뱀을 죽인 군관의 행동은 뱀이 그 아들로 태어나 복수를 하고 싶어하게 할 만큼 어이없는 행동이였으리라.
전설의 고향에서 보면 어릴때는 귀신 구미호 뱀 같은 인간을 해하는 대상이 무서웠는데 나중에 보니 오히려 위험하고 인정 모르고 나쁜 대상은 인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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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문을 지키는 군관은 활을 잘 쏘았고 어느 날 군관은 수구문 창살 틈으로 비집고 나가려는 커다란 뱀을 보게 됩니다. 그는 활을 잘 쏘았기 때문에 활로 뱀의 머리를 쏘아 죽인 후에 버려버립니다. 그 얼마 뒤에 군관은 아들이 생겼는데 어쩐일진지 그 아들은 군관을 잘 따르지 않았고 오히려 아버지를 싫어하는 티를 냅니다. 어느날 군관이 낮잠을 자는 틈을 타서, 아들이 칼로 아버지인 군관을 찔러 죽이려고 하고 군관은 재빠르게 아들의 칼을 피하고 때려 죽이고마는데 그 아들을 덮은 자리에 갑자기 뱀이 나타난다는 전설의 고향스러운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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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와 뱀의 한판 승부 - 조선 야담집>전자책은 pc뷰어 양면보기로 약 11페이지 분량이었습니다. 삽화는 없이 글자만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전반부 7페이지 부분까지는 우리말로 이야기 풀어내고 있었고, 후반부 3페이지 정도는 'The Snake's Revenge'제목으로 된 영문 이야기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짧지만 흥미로운 이야기였고, 영문 독해 연습도 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