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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작법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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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작법서와는 다르게 소설이 진행되듯 서술된 특이한 작법서. 하지만 그 독특한 진행방식이 내용이 질리지 않게 만들어 주고, 팁을 알려주는 전개 방식이 상당히 매끄러워서 재미와 질 양쪽 모두를 취할 수 있는 좋은 작법서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작법서를 구매해 봤지만, 구매했던 모든 작법서를 총 틀어서 과감없이 최고의 책이라 단언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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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작법서와는 다르게 소설이 진행되듯 서술된 특이한 작법서.

하지만 그 독특한 진행방식이 내용이 질리지 않게 만들어 주고, 팁을 알려주는 전개 방식이 상당히 매끄러워서 재미와 질 양쪽 모두를 취할 수 있는 좋은 작법서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작법서를 구매해 봤지만, 구매했던 모든 작법서를 총 틀어서 과감없이 최고의 책이라 단언할 수 있는 책입니다.

g**********0 2022.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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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작가가 알려주는 웹소설 작법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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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장벽이 낮은 웹소설 시장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글을 무료 혹은 유료로 연재할 수 있다. 아직은 특이점이 오지 않았고 레드 오션이 아니라고 평가받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웹소설 작가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그만큼 대부분의 작가들이 빠르게 사라진다. 왜 그럴까? 직접 써보니 적성에 안 맞아서 혹은 인기가 없어 작품이 안 팔려서 라는 이유가 대부분일 것이다.적성 부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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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장벽이 낮은 웹소설 시장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글을 무료 혹은 유료로 연재할 수 있다. 아직은 특이점이 오지 않았고 레드 오션이 아니라고 평가받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웹소설 작가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그만큼 대부분의 작가들이 빠르게 사라진다. 왜 그럴까? 직접 써보니 적성에 안 맞아서 혹은 인기가 없어 작품이 안 팔려서 라는 이유가 대부분일 것이다.
적성 부분이야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인기 있는 웹소설 작품을쓰는 좋은 해결 방법이 있다. 바로 쉽고 친철한 작법서를 통해 실행해보는 것이다. 웹소설의 신은 성공적인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이끌어주는 작법서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a 2022.08.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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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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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법서라면 자고로 이래야 한다고 나도 모르게 생각했다. 웹소설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웹소설로 보여주는 건 지극히 웹소설 작가다운 방식 아닌가. 일반적인 작법서와 다른 방식에 놀라기가 무섭게 원투 펀치가 정신없이 들어온다. 뼈를 맞아가며 배운다는 건 이럴 때 쓰는 말일 것이다. 신의 팩폭은 거침이 없고 ‘나’의 고집과 고민은 여러 지망생들의 자화상과 같다.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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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법서라면 자고로 이래야 한다고 나도 모르게 생각했다. 웹소설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웹소설로 보여주는 건 지극히 웹소설 작가다운 방식 아닌가. 일반적인 작법서와 다른 방식에 놀라기가 무섭게 원투 펀치가 정신없이 들어온다. 뼈를 맞아가며 배운다는 건 이럴 때 쓰는 말일 것이다. 신의 팩폭은 거침이 없고 ‘나’의 고집과 고민은 여러 지망생들의 자화상과 같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홀린 듯이 페이지가 넘어간다. 말맛 나는 대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저 즐거울 뿐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말맛의 재미는 떨어지긴 하는데 배울 게 계속 이어지므로 별 지장은 없다. 게다가 그 시점엔 이미 주인공들과 정이 든 상태이므로 마지막 페이지까지 무난하게 달려갈 수 있다. ‘주인공과 정이 든 상태이기에’ 같은 말은 책 속에서 배운 것이다. 큭큭 웃기만 한 게 아니라 배우기도 열심히 배웠다. 3500화가 넘는 웹소설을 쓴 경험치가 있는 데다, 남들은 어렵다는 일일 연재를 동시에 진행하는가 하면 하루에 세 개, 네 개씩 소설을 써내는 작가에게 언제 또 비법을 전수받아보겠나.


웹소설 제목은 어그로가 필수라며 제목부터 몸소 보여주고 있는 작가였다. 신뢰감을 느꼈다. 저자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책 속의 신이 ‘한산이가’라는 이름이 나올 때마다 다이내믹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도 책을 읽는 재미 중 하나였다. 저자는 웹소설 신의 입을 빌려 자신을 칭찬하거나 평가하거나 자신의 실패작을 두둔하거나 다시 구상해 보기도 하는데, 그 모든 과정이 웹소설 작가가 되려는 ‘나’의 시행착오와 닮은 구석이 있어서 뜻밖의 재미를 줬다. 그러니까 뼈 맞고 옆구리 짚는 게 ‘나’만이 아니란 말이었다. 후광을 번쩍거리며 가르침을 하사하는 신의 뒤에 있는 누군가도 옆구리를 짚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옆구리 짚고, 잠깐 눈물 좀 하고 눈 밑을 훔치며 쓰도 또 쓰고, 어쩌면 처음부터 다시 쓰기도 하는 것.


작가란 결국 비슷한 문양을 그려가는 존재들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는 방식은 모두가 알고 있고, 그걸 얼마나 크게, 또렷하게, 깊이, 오래 그려가는가의 차이가 있을 뿐인 것 같다.


책 속에는 총 40개의 주제로 웹소설을 쓸 때 필요한 정보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제목 짓기나 빌런 디자인 같은 기초 부분부터 연재 방식이나 투베 공백기 줄이기 등의 실전 편까지. 신의 가르침을 받아 웹소설을 쓰고, 비축분을 쌓다가 연재를 시작하고 다시 쓰게 되는 ‘나’를 보며 몸소 체험하는 기분으로 배울 수 있다.


현대 판타지 작가가 쓴 작법서이다 보니 책에 내용도 그에 한정되어 있다. 연재 방식에 관한 조언도 문피아에 맞춘 것이어서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먼 이야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내가 쓰려는 장르에 대해서 자꾸 돌아보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이점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더하여 이런 스타일의 작법서가 장르마다 나와도 좋겠다는 즐거운 상상도 할 수 있었다.

 

o*****i 2022.03.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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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법서 중 제일 재밌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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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책값이 전혀 아깝지 않을만큼 좋았습니다 웹소설의 신과 작가 지망생으로 '웹소설 쓰는 법'을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마지막이 좀 엔딩멘트도 없이 뚝 끊기는 느낌이라 아쉽긴 했지만 전박적으로 만족합니다 내용이 현판, 직업물 예시로 많이 나오다 보니 원래 잘 보던 장르는 아니라 확 와닿진 않았지만 그거 감안하고 보더라도 팁이 많아 배울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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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책값이 전혀 아깝지 않을만큼 좋았습니다 
웹소설의 신과 작가 지망생으로 '웹소설 쓰는 법'을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마지막이 좀 엔딩멘트도 없이 뚝 끊기는 느낌이라 아쉽긴 했지만 전박적으로 만족합니다 
내용이 현판, 직업물 예시로 많이 나오다 보니
원래 잘 보던 장르는 아니라 확 와닿진 않았지만 그거 감안하고 보더라도 팁이 많아 배울 점이 많습니다 
j*****7 2024.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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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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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법서가 있다니 참 감사하네요. 도움이 되는건 차치하고 일단 내용 자체가 재밌습니다. 확실히 글을 잘 쓰시나봐요. 솔솔 읽히구요 억지도 별로 없어요. 옛날 학습 만화 보듯이? 고런 기분으로 재밌게 보시면서 내용도 얻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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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법서가 있다니 참 감사하네요. 도움이 되는건 차치하고 일단 내용 자체가 재밌습니다. 확실히 글을 잘 쓰시나봐요. 솔솔 읽히구요 억지도 별로 없어요. 옛날 학습 만화 보듯이? 고런 기분으로 재밌게 보시면서 내용도 얻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e*****n 2024.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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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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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표지와 제목에서 오는 근엄과 진지함에 흠칫했지만 막상 펼쳐보니 소설과 같은 방식으로 대화를 통해 알려주는 방식이라 재밌게 봤습니다. 가벼우면서도 장르 소설을 쓰는 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관점과 노하우를 알려줘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작법서들도 여럿 읽어봤지만 다들 정석적이고 뻔한 내용인 반면 이책은 좀더 실전에 쓸 수 있는 팁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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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표지와 제목에서 오는 근엄과 진지함에 흠칫했지만 막상 펼쳐보니 소설과 같은 방식으로 대화를 통해 알려주는 방식이라 재밌게 봤습니다. 가벼우면서도 장르 소설을 쓰는 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관점과 노하우를 알려줘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작법서들도 여럿 읽어봤지만 다들 정석적이고 뻔한 내용인 반면 이책은 좀더 실전에 쓸 수 있는 팁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m***1 2024.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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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웹소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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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1년간 여러 작법서를 보고 톡소다에서 자체 공모전을 통해 부분유료화 작가로 활동한 지 1년차인 신인 작가인 나로서는 수익이 거의 나지 않아 여러 공모전에 작품을 써서 넣는 일종의 떠돌이 생활을 하다 보니 너무 지치고 힘이 들었다. 그러던 도중 글담 카페에서 웹소설의 신이라는 작법서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지원하여 드디어 3월 26일 오는 책을 수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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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1년간 여러 작법서를 보고 톡소다에서 자체 공모전을 통해 부분유료화 작가로 활동한 지 1년차인 신인 작가인 나로서는 수익이 거의 나지 않아 여러 공모전에 작품을 써서 넣는 일종의 떠돌이 생활을 하다 보니 너무 지치고 힘이 들었다. 그러던 도중 글담 카페에서 웹소설의 신이라는 작법서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지원하여 드디어 3월 26일 오는 책을 수령하였다. 첫 사건이 중요하다. 떡밥 등 중요한 요소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책에 순서대로 정리되어 나와 있엇다. 저자 이낙준은 의사 출신으로 닥터 프렌즈라는 tv 프로그램 기획부터 ai 닥터,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등의 밀리언셀러 작품을 쓴 베테랑 웹소설 직가이다. 나도 이 책의 기운을 받아 성공을 해야 겠다.

m******e 2023.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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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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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준(한산이가)작가님이 쓰신 웹소설의 신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한산이가 작가님은 의사생활을 하시다가 웹소설 작가로 전업하신 걸로 유명하신데요. 이번에 좋은 기회에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돼서 소장본으로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법서는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어떻게 전업을 하시게 됐는지부터 소재를 어떻게 만드는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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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준(한산이가)작가님이 쓰신 웹소설의 신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한산이가 작가님은 의사생활을 하시다가 웹소설 작가로 전업하신 걸로 유명하신데요. 이번에 좋은 기회에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돼서 소장본으로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법서는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어떻게 전업을 하시게 됐는지부터 소재를 어떻게 만드는지까지 꼼꼼하게 잘 쓰여 있습니다. 표지가 좀 부담스러워서 망설였는데 사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y******0 2023.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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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신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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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든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방법은 웹소설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꾸 권유합니다. 아무리 많은 소설을 봤고 재미를 느끼고 있고, 또 머릿속에 든 이야기가 있다고 해도 쓰지 않으면 그건 소설이 아니라 그저 공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웹소설 작가는 그보다는
"웹소설의 신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다" 내용보기

저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든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방법은 웹소설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꾸 권유합니다.

아무리 많은 소설을 봤고 재미를 느끼고 있고, 또 머릿속에 든 이야기가 있다고 해도 쓰지 않으면 그건 소설이 아니라 그저 공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웹소설 작가는 그보다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매일 정해진 분량을 써내야 하는 회사원에 가깝습니다. 매일 5천자 이상의 분량을 써내고 연재해야 합니다. 이러면 좋다가 아니라 필수 요소입니다.

 

1. 웹소설 제목

제목만 읽어도 작품의 진행 방향이 예측되도록. 반드시 눈에 들어오는 제목이여야. 내가 쓰고자 하는 장르의 1위부터 10위까지의 소설 제목에서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단어를 확인하고, 그 단어들을 조합해 제목을 만든다.

웹소설에서 제목의 중요성은 매일 웹소설 쓰기 에서도 아주 강조한 바 있다. 거기에서는 도저히 남한테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제목이 되어야 먹히는 제목이라고 했지. 제목을 신경써서 짓자.

 

2. 서사

메인 서사는 한 줄기로 가져가자. 여러 이야기를 한 작품에서 하려고 하지 말고. 한 작품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하나로 단순하게 가기.

 

3. 인물 설정

웹소설에서는 구구절절한 설명이 독약. 인물 설정, 배경 설정 같은 건 최소한으로 가져가야. 이야기 첫 부분은 무조건 설정에 대한 설명이 아닌, 새로운 사건으로 시작되게 해야 한다.

독자들의 인내심이 갈수록 짧아져 무조건 3회 안에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그런데 1~3회 내내 설정에 대해서만 말한다면? 독자들 다 떠날 것. 독자가 다음 작품을 읽을 수 있게끔 흥미진진한 사건으로 서문을 열어야 한다.

주인공에게 필연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래서 주인공이 더는 예전의 삶을 영위할 수 없게끔 만드는 사건으로 이야기의 서두를 시작해야 한다.

아니면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잘 보여줄 만한 사건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라.

 

4. 주인공

절대 호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서는 안 된다. 받은 것도 없이 착해서 베풀기만 하는 호구는 절대 X!! 뭔가 대가가 있어서 호의/선의를 베푸는 주인공은 호구가 아니라 괜찮다.

응원하고 공감하게 되는 주인공을 내세워야

주인공의 활약에 대한 보상이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 너무 보상을 물질적으로만 하면 인플레가 일어난다. 보상을 안 주면 또 고구마가 된다. 정서적인 보상을 통해서 주인공의 활약에 보답하는 장면을 넣어줘서 적당히 달달한 고구마가 되게 만든다.

첫 집필 때는 전형적인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게 좋다. 악당도 마찬가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려고 처음부터 진을 빼지 마라.

주인공과 비슷한 인물이 한 작품 내에서 주인공 뿐이어야 한다.

 

5. 조연들

조연의 능력이 주인공보다 뛰어나서는 안 된다

무슨 장르든지 개그캐가 한 명씩 있는 게 유리. 전개를 지루하지 않게 도와준다.

주인공에게 무조건 의미 있는 조언만 하는 조연도 ok.

첫 작품 때에는 캐릭터성을 보편적이고 직관적으로 짜는 게 좋다.

 

6. 악당

악당이 꼭 한 인물일 필요는 없다. 세계 전체가 주인공에게 적대적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아포칼립스 세상 같은.

독자들이 주인공을 좋아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준 다음에 악당을 천천히 등장시킨다.

 

7. 개연성

현실이 빡빡하고 재미 없어서 보는 게 소설임. 소설이 너무 현실적이면 누가 보겠나. 그래서 독자들은 소설을 읽을 때 재미만 있으면 비논리성, 비현실성은 많이 눈감아 준다.

개연성에 너무 집착하면 소설이 아니라 다큐가 된다.

글을 쓸 때 수상해보이는 구석을 노골적으로 남긴다. 이 떡밥이 어떻게 활용될지를 처음부터 고려할 필요는 없다. 소재가 떨어졌다 싶을 때, 흘린 떡밥을 회수한다.

모든 떡밥을 회수할 필요는 없고, 독자들의 반응을 봐가면서, 독자들에게 별 반응 없는 떡밥은 그냥 무시해버린다.

 

8. 연재 주기

주7일 연재하는 사람과 주6일 연재하는 사람의 수입 차이는 하루 차이 그 이상이다.

무조건 주7일 연재해야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글을 쓰지 않고 쉬어야 한다. 그러려면 어떤 날에는 한 편 이상을 써야 한다.

웹소설을 제일 많이 보는 시간은 밤 10시~12시. 자기 전에 제일 많이 본다. 업로드는 열 시 이후에 하는 것으로 하자.

 

9. 사이다의 비중

사이다만 주면 안 된다. 적당히 고구마를 먹이다가 사이다를 건네야 청량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

상대적으로 대상이 아무것도 아닐수록 고구마 구간도 짧게, 징벌도 약하게 가야 한다.

 

10. 자료 조사

자료 조사 목적으로 다른 작가의 웹소설을 볼 때는, 나와 다른 장르의 웹소설만을 읽도록 한다. 같은 장르의 웹소설을 읽으면 너무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노쓰우드 작가의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는 정말 교과서 같은 자료. 모든 부분에서 미쳤다.

 

11. 대화

모바일 환경에서 6문장이 넘어가면 한 화면 가득 글이 찬다. 스크롤을 굴려도 또 글이 나오게 된다. ⇒ 가독성이 침해된다.

지문이 6문장이 되기 전에 대화를 6문장 넣어라.

무조건 대화만 많은 것도 별로다. 지문과 대화의 비중을 일대일로 가져가야 한다. 그래야 균형감이 생긴다.

 

12. 장르

쓰고 싶은 장르가 아니라 잘 쓸 수 있는 장르를 선택해야 한다.

내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글을 써라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s*********2 2023.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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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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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준 작가님의 <웹소설의 신>을 읽고 씁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기작인 <ai닥터>, <골든아워>의 저자이시죠. 업계에 다년간 몸담은 작가님이 직접 경험하신 것들을 책 안에 잘 녹여냈습니다.웹소설 작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법한 질문들이 담겨있어요. 읽으면서 나만 이런 고민을 했던 게 아니구나 하는 위안도 되었습니다. 웹소설 작가님 답게 내용이 웹소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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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준 작가님의 <웹소설의 신>을 읽고 씁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기작인 <ai닥터>, <골든아워>의 저자이시죠. 업계에 다년간 몸담은 작가님이 직접 경험하신 것들을 책 안에 잘 녹여냈습니다.웹소설 작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법한 질문들이 담겨있어요. 읽으면서 나만 이런 고민을 했던 게 아니구나 하는 위안도 되었습니다. 웹소설 작가님 답게 내용이 웹소설 구성이며 알기 쉽게 차근차근 알려주십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s*******l 2022.1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