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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삶이 달려간다. 시선-(이승한지음)을 읽고 김영관 ‘나만을 생각하는 시선은 이기적인 사람을 만들고 이웃을 살펴보는 시선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인류를 바라보는 시선은 세상을 바꾼다. ‘라고 주장하는 이승한 저자의 시선(視線)을 읽으면서 깊은 감동과 따뜻한 카리스마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저자가 몸담았던 직장인 삼성물산에서부터 영국합작회사 삼성테스코와 홈플러스를 경영하면서 실천한 여러 가지 지혜로운 사건들을 그만의 방법대로 진솔하게 풀어냈다. 본서는 여섯 가지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으로 요약되었는데 1장 둘러 보는 시선으로부터 6장 멀리 보는 시선까지 에세이 식으로 정리되어 독자로부터 부담 없이 가볍게 읽힐 수 있다는 것이 또한 장점이다. 각 장의 첫 페이지마다 유명 시인의 시 한편을 소개하며 시작하는데 그 또한 책을 대하는 독자의 마음을 열어주기에 충분했다. ‘덕수궁 돌담 허물어 서울광장 일곱배 늘리자’라든지 ‘상상속의 도시,지오네스 시티’는 일반 사람들이라면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저자의 창의적인 생각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의 기존 도서 ‘창조바이러스’를 통해 창의적인 마인드가 철저하다고는 생각했지만 매사 저자의 생각은 무한하다는 것을 또한 느끼는 책이었다. 젊은이들에게 무한한 도전의 의식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본서는 수 십 년간 현장에서 발로 뛰며 리더로 살아왔던 저자의 노하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도록 허용해 준다. 본서는 경영자라면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메타포 경영이나 병풍 경영, 다이어트 경영 등 저자의 경험 노하우를 마음껏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배우는 학생이라면 앞으로 닥치게 될 직장이나 사업에 대하여 나침반과 같은 방법을 제시함으로서 성공의 가능성을 한껏 높여 줄 수 있는 내용이 여기저기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서는 경영자로서의 삶만 기술한 것이 아니고 아름다운 가정,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경영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전적인 신뢰와 사랑이 필수적임을 알려준다. 저자가 겪어야 했던 가족의 고통을 통해 아픈 이들의 마음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지금까지 받았던 과분한 고마움을 사회로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서양과 동양을 넘나들며 학문과 실물경제 그리고 기업경영을 아우르며 경험하고 터득했던 지식과 지혜 그리고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다’ 며 인생의 끝날 까지 생각하고 꿈꾸고 아이디어를 내고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이가 든다는 것은 시간의 상태가 아니고 마음의 상태라고 주장하는 저자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나도 그렇게 나이 들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