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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여행을 가기전에 적으면 1주일에서 길게는 3개월이나 되는 기간동안 여행계획을 짜느라 진을 다 뺐었다. 숙소, 교통편, 관광지는 물론 그곳에서 행할 활동과 체험시간, 심지어 맛집과 그 식당의 메뉴며 가격까지 체크해놓고 일별 예산부터 총예산까지 시간별/날짜별로 리스트업을 해야 맘 편히 출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떠나면 어떠한가?! 수많은 변수가 발생하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 그 난관을 헤쳐나오려 애썼다. 매일매일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고 모두가 잠든 후엔 지나온 날과 다가올 내일을 체크하기 바빴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가 자랄수록 여행의 목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처음 육아를 경험하는 나는 아이의 여행 속도를 가늠하기도 힘들었고, 아이에 맞춰 따라가다보니 여행플랜은 깡그리 무시되기 일쑤였다. 그래도 아이가 한 명일때는 내가 채우고 싶은 일정의 1/3은 달성할 수 있었는데 아이가 둘이 되고부턴 그마저도 불가능이었다. 특히 우리 가족은 신랑이 휴일이나 방학시즌에 가장 바빴기 때문에 나 혼자서 두 아들을 데리고 여행을 줄곧 다녔었는데, 그런 계획적인 여행일랑 애초에 꿈을 꾸기도 힘들었다. 그 덕분에 나는.. 일반적이고 꽉막힌 여행스타일을 비교적 일찍 (30대 초반에) 버릴 수 있었다. 즉흥적이고, 예측불허인 여행!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약간은 걱정스럽지만 설레임이 가득한 진짜 여행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하루에 큰 스케쥴 한두가지만 잡아놓고, (그것도 여차하면 지키지 않았다. ) 길을 가다가 차를 세우고 바닷가로 내려가서 예쁜 돌을 줍는다거나, 목이 말라서 차를 세우고 쥬스와 물을 사다가 맛집으로 보이는 옆가게에서 수제버거를 먹기도 했다. 아이 둘을 데리고 등산을 하고 내려오다 만난 길고양이 가족들과 해가 저물 때까지 놀다가 저녁을 못 먹은 적도 있고, 그 고양이 가족들이 그리워서 그 곳으로 다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사실 여행을 다녀오고 시간이 흐르면 우리는 장소보다 에피소드들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어딜 간 것이 그립기보단 누구와 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가 더욱 그리워진다. 이 어여쁜 그림책에서는 그걸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떠났던 그 여행의 시간들. 그 속에서 진짜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 그걸 떠올리게 해준다. 그리고 다음 번 여행의 길잡이도 되어준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더욱더 권하고 싶다. 아무런 계획없이 일단 한 번 떠나보라고… 떠도는 바람처럼,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그렇게 발 닿는 곳으로 몸을 맡겨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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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서 여행이라는 것을 다녀온 적이 언제였던가... 음... 있기나 했던가... 아니야.. 있었겠지...? 단지 기억을 못하고 있을 뿐이야.....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판도라의 상자와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르는 판도라의 상자. 여행도 이처럼 어떤 곳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정작 그 곳으로 떠난 나 조차도 말이다. 언제나 "변수"라는 것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겠지... 여행을 한 번씩 계획할 때마다 내가 가는 곳은 정해져있다. 유명한 곳,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 된 모든 곳들. 몸이 자주 아픈 나로서는 언제 또 이 곳을 갈지 모르기때문에 아이들과 최대한 꼭 가봐야하는 곳 위주로만 가게 된다. 그럴 땐 가끔은 그냥 조용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한다... 하지만 지금도 난 우리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은 아주 소중하다. 그리고 아이들의 기억에도 우리 가족만의 여행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그리고 기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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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정 .쓰고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여행의 단어만 들어도 설레이죠. 그런데 여행을 떠난 것이 언제였는지 모르겠어요. 소연 정 작가님의 이야기를 벗 삼아 여행을 떠나보렵니다.^^
줄거리.. 여행을 떠날 때는 언제나 가슴이 두근거려.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일은 설레ㅣ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두렵기도 해. 작가님의 모습에서 설렘 반/ 두려움 반 ... 그래도 어딘가를 떠난다는 게 너무나 부러워요. 몇 년 동안 멀리 떠난 본 적이 없어서 인지 공항에 기다리는 작가님의 모습에서 자꾸만 보게 되네요. 설렘과 복잡 미묘한 기분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니깐요.
로마에 갔을 때야. 사람들은 바티칸 미술관을 보라고 했어. 콜로세움도 꼭 보라고 했지.
하지만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아주머니를 만났어요. 돗자리에 먹이를 준비하고 고양이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어요. 어떤 이는 그 나라의 유명한 명소를 둘러보기도 하지만 조금만 더 옆으로 비켜서 보게 되면 나만이 발견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는듯해요.
베른에 갔을 때야. 거기서는 특별히 챙겨 보라는 게 없었어. 그저 시간이 천천히 흐러가는 곳이었거든. . . . . 그렇게 여행지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모든 감정을 느끼고 아쉬운 마음에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또 다음에 떠날 여행을 기대하게 됩니다.
바쁘거나 힘이 들면 나는 그 벤치를 생각해. 바람 하 자락을 떠올리며 싱긋 웃지. . . .
작가님의 <여행의 시작>은 여행을 떠나가기 전으로 시작해서 여행하는 시간과 그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 번쯤 보았던 유명한 장소이지만 작가님만이 보았던 의미 있는 모습까지 담겨져 있어 더 특별해져서 마음 깊숙이 울려 퍼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신만이 발견한 순간을 떠올려 보는 것도 일상을 살아갈 힘을 낼 수 있어요. 여행 후 작가님의 모습처럼요. 내가 생각하는 여행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아름답고 멋진 것만 여행이 아니라 한동안 <여행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별처럼 쏟아지는 설레는 마음을 가지며 반복된 일상의 활력소를 얻게 됩니다. 소연정 작가님의 첫 번째 그림책이지만 반하게 되네요. 모든 이에게 전해주고 싶어요. #키다리모래알 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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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시간 소연정_쓰고_그림 / 모래알_출판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여행을 생각하면 늘 설레이고 두근거려요. 그런데 요즘은 설레고 두근거림보단 그리움이 더 커지네요. 마음껏 언제든 여행을 할 수 없는 요즘. 여행의 기억마저 소중해집니다. 어느날 갑자기 훌쩍 떠났던 여행도 타임스케줄까지 꼼꼼히 계획했던 여행도 친구들과 하하호호 떠났던 여행도 알콩달콩 사랑을 약속했던 신혼여행도 아이를 낳고 이삿짐같은 짐을 챙겨 떠난 여행도 나의 시선보단 아이들 시선에 맞춰 떠난 여행도 정말 하나하나 빠짐없이 소중하고 또 소중한 시간들이였어요. 여행의 시간이 있었기에 힘든 일도 버티고, 즐거운 일은 더 즐기며 지낼 수 있었겠죠. 《여행의 시간》은 여행의 기억들을 떠오르게 해 주는 책이였어요. 작가는 자신에게 의미있었던 여행지를 떠올립니다. 유명한 여행지에서 보고 해야할 일 만큼이나 여행지에서 만난 나만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기억들을 소중하게 담아냈어요. 전 여행을 떠날 때 엄청 꼼꼼히 조사하고 계획하는 타입이예요.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1분도 아깝지 않은 여행을 계획했었죠. 그런데 얼마전부턴 마음이 바뀌었어요. 조금 더 여유롭게 조금 더 자유롭게.. 발길닿는대로 가고싶은데로, 날씨에 따라 마음에 따라 큰 그림만 그려놓고 상세한 그림은 여행하면서 그려나가죠. 계획한 여행도 매력있지만, 여유있게 떠난 여행도 매력적이였어요. 조금 더 넓은 시야로 보이지않았던 것들이 보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책에서 이야기하는 유명 여행지보다 작가만 바라본 작고 소소한 순간들에 마음이 더 갑니다. 우리 지난 여행의 시간을 추억하며 조금만 더 힘내요. ???????????????????????????????? 여행을 떠날 때는 언제나 가슴이 두근거려.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일은 설레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두렵기도 해. 그곳은 내가 상상하던 곳일까? 거기서 나는 무엇을 만나게 될까? ???????????????????????????????? 우리, 다시 자유롭게 떠날 수 있겠죠?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키다리 출판사 고맙습니다. #모래알 #모래알그림책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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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덕분에 잊혀져가는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다. 여권이 만료되었다. 갱신을 하려다보니 여행을 갈 수 없는 처지였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것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코로나19. 이젠 무슨 꿈을 꾸면서 살아가야할까. '여행의 시간' 책을 읽으니 마음이 더 공허해진다. 괜스레 지난 여행 앨범을 뒤척여보게된다. 누구에게나 여행은 가기전이 더 떨리고, 두려움이 뒤섞인 즐거움이겠지. 세계 명소 앞에서 찍은 사진보다 아주 짧은 에피소드가 더 기억에 남아 두고주고 떠오르겠지. 나만 기억할 수 있는 나만의 여행. 아주 사소한 일이었지만 내 기억 속에선 큰 풍선처럼 떠오르는 순간! 그것이 큰 힘이 되어 일상으로 되돌아와도 살아지게된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다시 여행을 꿈꾼다. 책을 읽고나니 여행이 고파진다. 다시 꿈을 꾸게 되었고 다니 떠날 수 있을까? 물음표가 채워진다. 이제 새로나온 파란색 여권 발급이 가능하다고하니 어서 구청으로 가봐야겠다. 내 여행의 시간은 다시 꿈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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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하지만 나는 밤하늘을 가득 수 놓은 별들을 만났어. 살아서 윙윙 거리는 바람 소리도 들었지. 그리고 차츰 밝아 오는 새벽을 맞았어. 그 모든 것을 바라보는 걸로 충분 했어. . 바쁘거나 힘이 들면 나는 벤치를 생각해. 바람 한 자락 떠올리며 싱긋 웃지. 그러면 내 가슴은 삶에 대한 사랑으로 차올라 다시 두근거려. "이제는 여행을 떠날 시간이야. 그곳에서 나는 또 무엇을 만나게 될까?" [여행의 시간]이라는 책 제목만 봐도 설레입니다. 전 여행을 할때, 시간대 별로 계획을 세우는 편입니다. 무계획으로 그냥 훌쩍 떠나야 하는 여행은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인터넷을 뒤져서 검증된 맛집이나, 추천 여행지를 검색하죠. 다시는 여행을 떠나지 못할 사람처럼, 이것저것을 바쁘게 누비고 아니잖아요. 책을 읽으면서, 여행에도 또다른 시선이 필요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로지 나만을 위한 여행을 한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없습니다. 여행이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네요. 지금 여행을 간다면, 계획없이 내가 가고 싶은, 내가 보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네요. 우린여행을 통해서 우리를 되돌아 보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과, 좋은 풍경을 보며, 내삶에 힐링을 줍니다. 여행의 힐링을 통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 힘을 얻기도 하죠. [여행의 시간] 지금 바로 떠나지는 못하지만, 기억에 남는 여행의 시간이 있나요? 가족과 함께한 최근 여행이 떠오르네요. 바닷물은 아주 차가웠지만, 발을 넣었을때의 그 차가움과 고운 모래들의 만남이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요. 다음 여행에선, 나에게 어떤 여행을 기다려 질지, 지금까지의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여행이 무엇이 있는지, 떠올려 보는것만으로도 설렘일겁니다. 함께 떠올려보세요. [여행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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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났던 그때가 언제 였는지.. 아이들과 마스크 없이 여행 갔었던 제주도가 마지막이었네요,, 일주일동안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나중에 꼭 다시 오자고 약속했는데ㅠㅠ 사진속 행복했던 모습들,, 그리고 그때의 기억들로 언젠가는 다시 그 벅참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나의 지친 일상에 그 여행의 시간들을 떠올리는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네요 이책을 통해 그때의 여행기억을 다시한번 꺼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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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여행의시간 만약 내게 시간과 돈이 충분하다면 평생 가장 하고 싶은 건 여행이다. 그만큼 여행을 좋아하고 시간이 생긴다면 가까운 곳이라도 훌쩍 떠나는게 내 특기(?)이다. 예전엔 여행을 가면 그저 사진으로 남기는 게 끝이었는데, 블로그를 하고나서부터는 여행에 대한 조각을 간단하게나마 기록하고 있어서 나와 짝꿍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에겐 정보제공도 되어서 순기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얇지만 강렬한 그림책 한권을 보게 되었는데, 몇 십년만에 그림책을 봐서 새로웠고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날 수 없고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날로 커져가는 지금, 힐링과 함께 나의 여행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매력적인 책이었다. 자연과 고양이를 사랑하는 소연정 작가의 첫 그림책이라고 한다. 큐알코드로 들어가보니, 작가의 인터뷰 내용이 나오는데 어떻게 작업을 하고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세계 곳곳 여행을 떠나면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게 좋다고 한다. 정말 멋있고 내가 바라는 삶이다. 소연정 작가는 이 책에 자신에게 의미 있었던 여행지들을 소소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담하게 담아내었다. 사람들은 어떠한 곳에 여행을 가면 거긴 어디어디를 꼭 가봐야해! 어디어디는 무조건 들렀다가 가야해! 라고 하면서 남들이 가는 곳엔 꼭 가게 된다. 나조차도 유명 관광지는 궁금해서라도 가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작가는 이탈리아 로마에 갔을 때 바티칸 미술관과 콜로세움에 꼭 가보라는 사람들의 말을 강조한다. 하지만 정작 다음 장을 넘겨보면 바티칸 미술관과 콜로세움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게 아니라, 콜로세움 밑에서 서른 마리의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아주머니를 그렸다. 살면서 이런 장면을 어떤 곳에서 목격할 수 있을까? 작가만이 직접 경험했고 그 현장의 분위기와 냄새, 소리 등을 느끼고 기억할 수 있다. 메테오라에 갔을 때는 공중에 떠있는 것 같은 수도원이 유명한 곳이라서 주위의 커다란 바위들이 볼만한 곳이라고 사람들이 추천한다. 하지만 작가는 야윈 개 한마리를 만났고 수도원을 내려오는 길에 길동무가 되어주고 비를 함께 맞으며 간식을 나눠먹는 사이가 된 추억을 그려냈다. 이처럼 여행은 여행지에서 본 관광지나 음식 등이 주는 추억도 소중하지만, 그곳에서 겪는 소소한 사건들이 더욱 기억에 남는다. 또한 그런 일들을 통해 나 자신을 알게 되고 우리의 삶과 일상도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다. 일상으로 돌아온 작가가 힘들 때는 여행에서 느낀 행복했던 느낌을 떠올리며 싱긋 웃고, 삶에 대한 사랑으로 차올라서 다시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한다. 낯선 여행지에서 나만 발견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시간이 지나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다. 여행에서 느꼈던 감동이 여행이 끝난다고 그대로 끝나는게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나 또한 여행에서 힘들었건, 행복했건 간에 일상에서 떠나 느낀 여러가지 감정과 사건들이 나의 삶에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제공해주었다. 우리는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끼고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지만 느끼는 생각과 깨달음이 제각각 있을 것이다. 어떤 것이 되었든 그 감정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것이며 여행이 우리의 삶에 원동력을 제공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소소하지만 특별한, 나만이 발견하는 여행. 그게 인생의 낙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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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간> 소연정 쓰고 그림 도서출판 키다리 펴냄 2021년 12월 17일 발행 32 페이지/ 14,000원 요즘처럼 마음편히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가면서 SNS에도 소중했던 순간들의 여행사진을 올리며 그리워하는 피드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자유롭게 떠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소중해지는 요즘이다. "여행을 떠날 때는 언제나 가슴이 두근거려.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일은 설레지만, 어떤 일이 발어질지 몰라 두렵기도 해." "베네치아에 갔을 때야. 사람들은 산마르고 대성당을 보라고 했어. 곤돌라도 타 보라고 했지." "하지만 나는 물안개를 만났어. 이른 아침 물의 도시에는 수로마다 물안개가 모락모락 피어올랐어. 멀리서 뱃사공의 노랫소리가 아스라이 들려왔어. 눈 깜짝할 사이에 신비한 세상이 되었지." 삶에서 일순위가 여행이라는 작가의 여행관점은 다른 사람의 시선과 좀 다르다. 베네치아의 아침 물안개 속에서 아스라이 들리는 뱃사공의 노랫소리, 콜로세움에서 만난 고양이들에게 밥주는 아주머니, 셀축으로 가는 차안에서 만난 꽃향기.... 유명한 여행지에서 만난 그녀만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경험에서 여유와 편안함이 그림에 그대로 묻어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빽빽한 전철속 눈을 감고 행복해 하는 그녀의 표정과 책 소절 "바쁘거나 힘이 들면 나는 그 벤치를 생각해. 바람 한 자락 떠올리며 싱긋 웃지. 그러면 내 가슴은 삶에 대한 사랑으로 차올라 다시 두근거려." 잠자리에 누웠을때나 샤워를 하면서 눈을 감으면, 언젠가 떠났던 여행지의 골목길에 발걸음이 멈추고, 그곳에서 들었던 소리, 느껴졌던 바람이 지친 나를 위로하고, 삶을 다시 사랑할 수 있는 두근거림을 주는 것 이것 또한 여행의 시간이 아닐까? 그녀는 그런 여행의 의미를 담고 싶었던거 같다. 꼭 가보지 않아도 마법처럼 소환되 다시금 그때의 행복과 설레임을 느끼게 해주는 앨범같은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을 보내주신 @kidaribook 님께 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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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시간 #소연정 #글그림 여행..은 언제나 가슴 뛰게 만드는 단어 코시국에 마음 편히 여행을 갈수 없는 요즘 따스한 그림책으로 여행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여행을 떠날 떄는 언제나 가슴이 두근거려.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일은 설레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두렵기도 해.' '그곳은 내가 상상하던 곳일까? 거기서 나는 무엇을 만나게 될까?' ???????????????? 요즘 둘째가 방문에 붙어있는 사진을 보며 자주 하는 말이 있답니다. "엄마 우리 그때 다함께 같던 다낭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어~ 그때 나 수영장에 빠져서 큰일날 뻔 했지만 그래도 그때 정말 재밌었어.또 가고 싶다." 여행을 준비하며 계획하고 짐을 싸는 행위 만큼 행복한 시간이 있을까요? 국내도 편히 다니기 힘든 요즘 해외는 언감생신~ 여행의 추억만으로 살아가는 요즘 아주 예쁘고 잔잔한 그림책을 그려주셨네요 여행가기전 남들은 '거기 있잖아 유명한 거기 거기 가면 꼭 이거랑 이거랑 이거는 꼭 보고 와~~."라고 말합니다. 다시는 가지 않을 것처럼. . . 그래서 여행지를 가면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서 나도 빡빡하게 계획을 세우고 정신없는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여행의 시간 속의 작가는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을 천천히 해나갑니다. 베네치아에 갔을 때 남들은 곤돌라를 타고 산마르코 대성당을 꼭 보라고 했지만 물의 도시 답게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아침 세상을 만나고 로마에서는 뒷골목에서 고양이 먹이주는 아주머니를 만나죠. 왠지 천천히 느긋한 여행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저희 둘째가 다낭의 핑크성당이나 사원들 보다 물에 빠진 기억이 더 생생하듯이 계획된 여행보다는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나 발견이 더 기억에 남는게 여행인 것 같습니다. 힘들고 지친 일상속에서 때론 여행지에서 남들이 격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과 특밖의 발견 나만이 느꼈던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며 이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 여행의 아름다운 시간을 너무 예쁜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 잔잔히 아주 천천히 작가와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었던 같아요 오랫만의 나만의 #여행의시간 을 떠올려봅니다. 미소가 절러 지어지내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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