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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i Savall의 베토벤 고전연주 5번까지의 앨범을 듣고는 나머지 교향곡들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또 하나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을 갖게 되었다. 무수히 많은 베토벤 전집들이 있고, 기껏해야 두세개 밖에 갖고있지 않는 나로서는 비교한다면 결국엔 카라얀의 전집이 되지 않을까. 5번이나 9번을 들어보면 확실히 더 선명하고 산뜻하지만 규모와 장엄함을 생각한다면 여전히 카라약이 매력적일 수 있다. 어찌보면 한쪽을 듣다보면 다른쪽이 듣고 싶어져서 결국엔 두 전집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킨다면 너무 오버일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