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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롭고 따뜻한 정겨움이 있는 책♡
"조화롭고 따뜻한 정겨움이 있는 책♡" 내용보기
여백이 가득한 그림에 노란색 바탕의 표지가 제목이 주는 느낌과는 사뭇 달랐어요.뭔가 제목은 외로움을 가득 담고 있는데표지의 색감은 참 따뜻했어요.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생각하며 여러 번 읽어보게 되더라구요.페이지마다 그 때 그 때 주는 느낌이 달랐어요.늙은 쥐와 할아버지늙었다는 공통점이 보이기도 하고 서로 자기집이라 말하는 것도
"조화롭고 따뜻한 정겨움이 있는 책♡" 내용보기
여백이 가득한 그림에 노란색 바탕의 표지가 제목이 주는 느낌과는 사뭇 달랐어요.
뭔가 제목은 외로움을 가득 담고 있는데
표지의 색감은 참 따뜻했어요.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생각하며 여러 번 읽어보게 되더라구요.
페이지마다 그 때 그 때 주는 느낌이 달랐어요.

늙은 쥐와 할아버지
늙었다는 공통점이 보이기도 하고 서로 자기집이라 말하는 것도 그렇고
털도 까칠 눈도 흐리멍텅 친구도 없고 볼도 축 늘어진 누런 얼굴 등의 표현들이
외롭고 고단하다 싶은 느낌을 주는 처지도 할아버지와 쥐는 참으로 비슷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는 병든 쥐 한마리를 데리고 와요.
그리고는 할아버지가 본인은 쫄쫄 굶으면서 아픈 쥐 앞에 먹을 것을 자꾸 가져다 놓습니다.
할아버지와 살던 구멍 속의 늙은 쥐는 배에서 쪼로록 소리가 나는데 말이에요
그 모습을 보는 늙은 쥐는 질투를 하네요.
구멍 속 쥐는 아픈 쥐를 쫓아내려고 아픈 쥐에게 다가갑니다.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살고 있는 두 마리의 쥐는 어떻게 될까요?

홀로 껌껌한 방 안에 살고 있는 외로운 할아버지가 아픈 쥐를 만나면서
흙벽 구멍 속에 사는 병이 들어 힘든 쥐와
서로 거리를 좁혀 가며 가까워지는 그 모습이
참 정겨운 그런 그림책이었어요.

그림과 글 모두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담담하게 아름답게 표현된 책이었어요.
여백의 미라는 말이 저절로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한 줄 한 줄 힘이 있는 간결한 글과 담백한 수묵화가
절제되어 있는 그림들이 참 조화로웠습니다.

봄이 오고 서로 가까워진 할아버지와 쥐는 모습도 변화하네요.
쥐는 털이 반들반들해지고 눈빛은 맑아지고
할아버지도 이마는 불그레해지고 볼이 퉁퉁해졌어요.
봄 햇볕이 나른나른 내려오고 둘 눈에 밝은 봄이 보여요.
꽃 그림자가 들판에 출렁 흔들리며 들판이 흔들리자 산도 따라 흔들리고 꽃 그림자도 흔들립니다.

책을 읽으면서 시골에 혼자 계시는 아이들 할아버지 생각도 많이 났어요.
외딴 곳은 아니지만 이렇게나 무척 외로우시겠구나 생각이 드니
마음이 좀 아프더라구요.
안 그래도 몸이 편찮으신데 혼자 계시니 더더욱 외로우시겠다 싶어
속상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가까이 사는 누군가가 생겨 아이들 할아버지도 밝은 봄이 오길 바래봅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z*******2 2022.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담백하게 담담하게 울리는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서평] 담백하게 담담하게 울리는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내용보기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제목만 들어도 괜히 스산하고 서글픈 마음이 든다. 게다가 하필이면 내가 그들을 만난 건 바람이 불고 시냇물이 얼어버린, 그들도 나도 춥디 추운 겨울 어느 날 이었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흐릿한 뒷모습이 더 울컥했던 것 같다. 아주 많은 여백에도 불구하고 보는내내 난 여백이 있음을 느끼지 못했다. 예쁜 그림도 아닌데 어찌나 끌어당기는지 전
"[서평] 담백하게 담담하게 울리는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내용보기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제목만 들어도 괜히 스산하고 서글픈 마음이 든다. 게다가 하필이면 내가 그들을 만난 건 바람이 불고 시냇물이 얼어버린, 그들도 나도 춥디 추운 겨울 어느 날 이었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흐릿한 뒷모습이 더 울컥했던 것 같다.

아주 많은 여백에도 불구하고 보는내내 난 여백이 있음을 느끼지 못했다. 예쁜 그림도 아닌데 어찌나 끌어당기는지 전혀 내 취향의 그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한참을 보았다. 별 말도 아닌 말이 왜그리 슬프게 들리는지 코가 시큰거려 몇번이나 코를 찡긋거리고 나서야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그림도 글도 모두 담담하고 단백하다. 그런데 그래서 더 울림이 큰 것 같다. 마치 엄청 슬픈일을 겪은 사람이 덤덤히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엉엉울지 못하는 그 모습을 볼 때 내 가슴이 미어지며 더 슬프게 느껴지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랄까?

아주 외딴 곳. 잘 먹질 못해 털이 꺼칠해지고 눈이 흐리멍텅한 쥐와 친구가 없어 볼이 축 늘어지고 얼굴이 누란 할아버지는 한 집에 따로 산다. 그리고 공허하게 이 집은 내 집이라며 중얼거린다. 아무도 탐내지도 아니 찾아오지도 않을 것 같은 집을 말이다. 할아버지는 아침이면 먹을 걸 구하러 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데 겨우 주워온 음식을 쥐는 훔쳐 먹으며 동거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손에 들고 온 무엇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아픈 쥐야. 여기가 네 자리다." 하고는 잘게 자른 빵과 음식 쪼가리를 나누어 준다. 매일 정성껏 쥐를 챙기는 할아버지를 보며 굴어들어온 쥐가 미울 수 밖에 없는 박힌 쥐. 결국 쫒아내기로 결심한 박힌 쥐는 실행에 옮기는데 뜻밖의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셋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렇게 줄거리를 늘어놓아도 심심하게 보인다. 아마 책의 내용보다 줄거리가 더 긴 것 같다. 그런데 이 서평만으로는 이 감동을 다 느낄 수 없다. 더 짧고 더 간결하고 더 담담한 이 책을 넘겨야만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무엇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i*******y 2022.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이상교 글 / 김세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그림책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이상교 글 / 김세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그림책" 내용보기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이상교 글 / 김세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12.15        책을 읽기 전       김세현 작가님의 그림만으로도 읽고 싶어지는 그림책. 구판의 그림책이 있는 그림책으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이 궁금한 그림책. '외딴'이라는 단어는 쓸쓸하지만 그림책 표지는 따스하네요.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이상교 글 / 김세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그림책" 내용보기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이상교 글 / 김세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12.15

  

화면 캡처 2022-02-03 074000.jpg

 

 

책을 읽기 전

 

 

 

김세현 작가님의 그림만으로도 읽고 싶어지는 그림책.

구판의 그림책이 있는 그림책으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이 궁금한 그림책.

'외딴'이라는 단어는 쓸쓸하지만 그림책 표지는 따스하네요.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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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내 집이야."

흙벽 구멍 속 쥐는 잘 먹질 못해 털이 꺼칠했어.

눈은 흐리멍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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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내 집이야."

껌껌한 방 안 할아버지는 친구가 없어 볼이 축 늘어졌지.

얼굴은 누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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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쥐야, 여기가 네 자리다.

이걸 먹어라. 차츰 좋아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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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속 쥐는 아픈 쥐를 쫓아내려고 다가갔어.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살고 있는 두 마리의 쥐는 어떻게 될까요?

 

 

 

 


 

 

책을 읽고

 

 

 

 

외딴 마을, 외딴 집!

이야기는 시작도 않았지만 벌써 외로움, 쓸쓸함, 고독함, 공허가 마구 몰려오는 느낌이네요.

주인공인 늙은 쥐와 노인!

공간적 배경에 이어서 이야기를 이끄는 중요한 캐릭터까지 힘이 생기지가 않네요.

아~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지...

표지에 가득한 꽃과 할아버지와 쥐가 함께하는 뒷모습은 제목의 '외딴'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아 보였는데 말이지요.

표지 그림의 첫 느낌은 왠지 오순도순 정겨운 이웃들의 이야기라 생각되지만 힘겨운 삶이지요.

겨울이지만 변변치 않는 옷차림과 껌껌한 방, 상 하나뿐인 집안 살림,

손에는 깡통을 들고 음식을 주우러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돌아오지요.

할아버지가 주워온 음식을 훔쳐먹는 늙은 쥐 역시 힘든 삶이 그려지네요.

무엇보다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할아버지 주위에 아무도 없는 거죠.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는 외로운 삶을 이어가는 할아버지이지요.

어느 날, 늙은 쥐는 할아버지가 데려온 아픈 쥐를 보며 질투를 하게 되지요.

처음에는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을 편안히 받아먹는 아픈 쥐가 미웠겠지요.

그렇게 아픈 쥐를 쫓아낼 생각으로 아픈 쥐 앞에 섰는데...

아픈 쥐는 쥐가 아니라 생각하지도 못한 물건이었지요.

아픈 쥐 행세를 시작한 늙은 쥐, 할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으며 조금씩 체력을 회복하지요.

할아버지 역시 아픈 쥐, 아니 늙은 쥐의 회복으로 삶의 변화가 생기지요.

 

 

 

 

물질적으로 많은 것들이 충족되었다고 삶이 행복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많은 여유가 있는 것은 분명 행복의 하나의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계'는 그 행복은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지요.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더라도, 진실된 관계가 아니더라도,

필요해 의한 관계라도 우리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삶의 의미가 더해지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태평양의 지옥 / 1968년> 영화도 생각나네요.

2차대전 전쟁 속에서 미군과 일본군이라는 적군이지만 무인도에서 만나면서 상황이 그려졌지요.

태평양을 지배하기 위해 싸우던 이들이 식수와 식량을 두고 다투더니

결국 고립된 섬에서 살기 위해 협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려졌지요.

인간에게서 관계라는 중요한 부분을 적과도 가능함을 보여주었지요.

 

 

 


 

 

- 출판사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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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고래가숨쉬는도서관에는 다양한 시리즈의 그림책들이 있어요.

그림책으로는 '키쿠다 마리코 감성 그림책',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세상', '빨간 구두 루비', '어린이 작가교실', 등과

동화로는 '꿈꾸는 고래', '사용 설명서 시리즈', '고래동화마을', '슈퍼 히어로 시리즈', '상상 고래', 등이 있지요.

사실 시리즈가 아닌 책으로 출간되는 책들도 많아요.

 

 

 

<묘생이란 무엇인가> 포스팅 :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이상교 글 / 김세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12.15

  

화면 캡처 2022-02-03 074000.jpg

 

 

책을 읽기 전

 

 

 

김세현 작가님의 그림만으로도 읽고 싶어지는 그림책.

구판의 그림책이 있는 그림책으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이 궁금한 그림책.

'외딴'이라는 단어는 쓸쓸하지만 그림책 표지는 따스하네요.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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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내 집이야."

흙벽 구멍 속 쥐는 잘 먹질 못해 털이 꺼칠했어.

눈은 흐리멍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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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내 집이야."

껌껌한 방 안 할아버지는 친구가 없어 볼이 축 늘어졌지.

얼굴은 누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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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쥐야, 여기가 네 자리다.

이걸 먹어라. 차츰 좋아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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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속 쥐는 아픈 쥐를 쫓아내려고 다가갔어.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살고 있는 두 마리의 쥐는 어떻게 될까요?

 

 

 

 


 

 

책을 읽고

 

 

 

 

외딴 마을, 외딴 집!

이야기는 시작도 않았지만 벌써 외로움, 쓸쓸함, 고독함, 공허가 마구 몰려오는 느낌이네요.

주인공인 늙은 쥐와 노인!

공간적 배경에 이어서 이야기를 이끄는 중요한 캐릭터까지 힘이 생기지가 않네요.

아~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지...

표지에 가득한 꽃과 할아버지와 쥐가 함께하는 뒷모습은 제목의 '외딴'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아 보였는데 말이지요.

표지 그림의 첫 느낌은 왠지 오순도순 정겨운 이웃들의 이야기라 생각되지만 힘겨운 삶이지요.

겨울이지만 변변치 않는 옷차림과 껌껌한 방, 상 하나뿐인 집안 살림,

손에는 깡통을 들고 음식을 주우러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돌아오지요.

할아버지가 주워온 음식을 훔쳐먹는 늙은 쥐 역시 힘든 삶이 그려지네요.

무엇보다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할아버지 주위에 아무도 없는 거죠.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는 외로운 삶을 이어가는 할아버지이지요.

어느 날, 늙은 쥐는 할아버지가 데려온 아픈 쥐를 보며 질투를 하게 되지요.

처음에는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을 편안히 받아먹는 아픈 쥐가 미웠겠지요.

그렇게 아픈 쥐를 쫓아낼 생각으로 아픈 쥐 앞에 섰는데...

아픈 쥐는 쥐가 아니라 생각하지도 못한 물건이었지요.

아픈 쥐 행세를 시작한 늙은 쥐, 할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으며 조금씩 체력을 회복하지요.

할아버지 역시 아픈 쥐, 아니 늙은 쥐의 회복으로 삶의 변화가 생기지요.

 

 

 

 

물질적으로 많은 것들이 충족되었다고 삶이 행복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많은 여유가 있는 것은 분명 행복의 하나의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계'는 그 행복은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지요.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더라도, 진실된 관계가 아니더라도,

필요해 의한 관계라도 우리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삶의 의미가 더해지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태평양의 지옥 / 1968년> 영화도 생각나네요.

2차대전 전쟁 속에서 미군과 일본군이라는 적군이지만 무인도에서 만나면서 상황이 그려졌지요.

태평양을 지배하기 위해 싸우던 이들이 식수와 식량을 두고 다투더니

결국 고립된 섬에서 살기 위해 협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려졌지요.

인간에게서 관계라는 중요한 부분을 적과도 가능함을 보여주었지요.

 

 

 


 

 

- 출판사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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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고래가숨쉬는도서관에는 다양한 시리즈의 그림책들이 있어요.

그림책으로는 '키쿠다 마리코 감성 그림책',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세상', '빨간 구두 루비', '어린이 작가교실', 등과

동화로는 '꿈꾸는 고래', '사용 설명서 시리즈', '고래동화마을', '슈퍼 히어로 시리즈', '상상 고래', 등이 있지요.

사실 시리즈가 아닌 책으로 출간되는 책들도 많아요.

 

 

 

<묘생이란 무엇인가> 포스팅 :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이상교 글 / 김세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12.15

  

화면 캡처 2022-02-03 074000.jpg

 

 

책을 읽기 전

 

 

 

김세현 작가님의 그림만으로도 읽고 싶어지는 그림책.

구판의 그림책이 있는 그림책으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이 궁금한 그림책.

'외딴'이라는 단어는 쓸쓸하지만 그림책 표지는 따스하네요.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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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내 집이야."

흙벽 구멍 속 쥐는 잘 먹질 못해 털이 꺼칠했어.

눈은 흐리멍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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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내 집이야."

껌껌한 방 안 할아버지는 친구가 없어 볼이 축 늘어졌지.

얼굴은 누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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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쥐야, 여기가 네 자리다.

이걸 먹어라. 차츰 좋아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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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속 쥐는 아픈 쥐를 쫓아내려고 다가갔어.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살고 있는 두 마리의 쥐는 어떻게 될까요?

 

 

 

 


 

 

책을 읽고

 

 

 

 

외딴 마을, 외딴 집!

이야기는 시작도 않았지만 벌써 외로움, 쓸쓸함, 고독함, 공허가 마구 몰려오는 느낌이네요.

주인공인 늙은 쥐와 노인!

공간적 배경에 이어서 이야기를 이끄는 중요한 캐릭터까지 힘이 생기지가 않네요.

아~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지...

표지에 가득한 꽃과 할아버지와 쥐가 함께하는 뒷모습은 제목의 '외딴'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아 보였는데 말이지요.

표지 그림의 첫 느낌은 왠지 오순도순 정겨운 이웃들의 이야기라 생각되지만 힘겨운 삶이지요.

겨울이지만 변변치 않는 옷차림과 껌껌한 방, 상 하나뿐인 집안 살림,

손에는 깡통을 들고 음식을 주우러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돌아오지요.

할아버지가 주워온 음식을 훔쳐먹는 늙은 쥐 역시 힘든 삶이 그려지네요.

무엇보다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할아버지 주위에 아무도 없는 거죠.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는 외로운 삶을 이어가는 할아버지이지요.

어느 날, 늙은 쥐는 할아버지가 데려온 아픈 쥐를 보며 질투를 하게 되지요.

처음에는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을 편안히 받아먹는 아픈 쥐가 미웠겠지요.

그렇게 아픈 쥐를 쫓아낼 생각으로 아픈 쥐 앞에 섰는데...

아픈 쥐는 쥐가 아니라 생각하지도 못한 물건이었지요.

아픈 쥐 행세를 시작한 늙은 쥐, 할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으며 조금씩 체력을 회복하지요.

할아버지 역시 아픈 쥐, 아니 늙은 쥐의 회복으로 삶의 변화가 생기지요.

 

 

 

 

물질적으로 많은 것들이 충족되었다고 삶이 행복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많은 여유가 있는 것은 분명 행복의 하나의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계'는 그 행복은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지요.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더라도, 진실된 관계가 아니더라도,

필요해 의한 관계라도 우리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삶의 의미가 더해지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태평양의 지옥 / 1968년> 영화도 생각나네요.

2차대전 전쟁 속에서 미군과 일본군이라는 적군이지만 무인도에서 만나면서 상황이 그려졌지요.

태평양을 지배하기 위해 싸우던 이들이 식수와 식량을 두고 다투더니

결국 고립된 섬에서 살기 위해 협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려졌지요.

인간에게서 관계라는 중요한 부분을 적과도 가능함을 보여주었지요.

 

 

 


 

 

- 출판사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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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고래가숨쉬는도서관에는 다양한 시리즈의 그림책들이 있어요.

그림책으로는 '키쿠다 마리코 감성 그림책',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세상', '빨간 구두 루비', '어린이 작가교실', 등과

동화로는 '꿈꾸는 고래', '사용 설명서 시리즈', '고래동화마을', '슈퍼 히어로 시리즈', '상상 고래', 등이 있지요.

사실 시리즈가 아닌 책으로 출간되는 책들도 많아요.

 

 

 

<묘생이란 무엇인가> 포스팅 :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이상교 글 / 김세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12.15

  

화면 캡처 2022-02-03 074000.jpg

 

 

책을 읽기 전

 

 

 

김세현 작가님의 그림만으로도 읽고 싶어지는 그림책.

구판의 그림책이 있는 그림책으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이 궁금한 그림책.

'외딴'이라는 단어는 쓸쓸하지만 그림책 표지는 따스하네요.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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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내 집이야."

흙벽 구멍 속 쥐는 잘 먹질 못해 털이 꺼칠했어.

눈은 흐리멍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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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내 집이야."

껌껌한 방 안 할아버지는 친구가 없어 볼이 축 늘어졌지.

얼굴은 누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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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쥐야, 여기가 네 자리다.

이걸 먹어라. 차츰 좋아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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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속 쥐는 아픈 쥐를 쫓아내려고 다가갔어.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살고 있는 두 마리의 쥐는 어떻게 될까요?

 

 

 

 


 

 

책을 읽고

 

 

 

 

외딴 마을, 외딴 집!

이야기는 시작도 않았지만 벌써 외로움, 쓸쓸함, 고독함, 공허가 마구 몰려오는 느낌이네요.

주인공인 늙은 쥐와 노인!

공간적 배경에 이어서 이야기를 이끄는 중요한 캐릭터까지 힘이 생기지가 않네요.

아~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지...

표지에 가득한 꽃과 할아버지와 쥐가 함께하는 뒷모습은 제목의 '외딴'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아 보였는데 말이지요.

표지 그림의 첫 느낌은 왠지 오순도순 정겨운 이웃들의 이야기라 생각되지만 힘겨운 삶이지요.

겨울이지만 변변치 않는 옷차림과 껌껌한 방, 상 하나뿐인 집안 살림,

손에는 깡통을 들고 음식을 주우러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돌아오지요.

할아버지가 주워온 음식을 훔쳐먹는 늙은 쥐 역시 힘든 삶이 그려지네요.

무엇보다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할아버지 주위에 아무도 없는 거죠.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는 외로운 삶을 이어가는 할아버지이지요.

어느 날, 늙은 쥐는 할아버지가 데려온 아픈 쥐를 보며 질투를 하게 되지요.

처음에는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을 편안히 받아먹는 아픈 쥐가 미웠겠지요.

그렇게 아픈 쥐를 쫓아낼 생각으로 아픈 쥐 앞에 섰는데...

아픈 쥐는 쥐가 아니라 생각하지도 못한 물건이었지요.

아픈 쥐 행세를 시작한 늙은 쥐, 할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으며 조금씩 체력을 회복하지요.

할아버지 역시 아픈 쥐, 아니 늙은 쥐의 회복으로 삶의 변화가 생기지요.

 

 

 

 

물질적으로 많은 것들이 충족되었다고 삶이 행복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많은 여유가 있는 것은 분명 행복의 하나의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계'는 그 행복은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지요.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더라도, 진실된 관계가 아니더라도,

필요해 의한 관계라도 우리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삶의 의미가 더해지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태평양의 지옥 / 1968년> 영화도 생각나네요.

2차대전 전쟁 속에서 미군과 일본군이라는 적군이지만 무인도에서 만나면서 상황이 그려졌지요.

태평양을 지배하기 위해 싸우던 이들이 식수와 식량을 두고 다투더니

결국 고립된 섬에서 살기 위해 협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려졌지요.

인간에게서 관계라는 중요한 부분을 적과도 가능함을 보여주었지요.

 

 

 


 

 

- 출판사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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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고래가숨쉬는도서관에는 다양한 시리즈의 그림책들이 있어요.

그림책으로는 '키쿠다 마리코 감성 그림책',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세상', '빨간 구두 루비', '어린이 작가교실', 등과

동화로는 '꿈꾸는 고래', '사용 설명서 시리즈', '고래동화마을', '슈퍼 히어로 시리즈', '상상 고래', 등이 있지요.

사실 시리즈가 아닌 책으로 출간되는 책들도 많아요.

 

 

 

<묘생이란 무엇인가>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089596379

 

 


 

 

- <외딴 마을 외딴 집에>의 시작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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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 외딴 집에>는 미래엔아이세움 출판사에서 2002년 처음 출간되었어요.

그 후 2015년 봄봄출판사에서 <늙은 쥐와 할아버지>로 출간되었지요.

그리고 2021년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출판사에서 개정판이 출간되었어요.

표지만 보아도 저마다 다른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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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출간 된 <외딴 마을 외딴 집에>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637290076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3 2022.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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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 외딴 집에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내용보기
좋아하는 이상교 작가님과 김세현 작가님의 그림책인 <외딴 마을 외딴 집에>가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출판사에서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네요. 워낙 좋아하는 두 작가님의 작품이라니 만나기 전부터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한 노인과 생쥐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무척 특별하게 다가오는 표지라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졌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내용보기




 

좋아하는 이상교 작가님과 김세현 작가님의
그림책인 <외딴 마을 외딴 집에>가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출판사에서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네요.
워낙 좋아하는 두 작가님의 작품이라니
만나기 전부터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한 노인과 생쥐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무척 특별하게 다가오는 표지라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졌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늙은 쥐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어요.

 
흙벽 구멍 속에 살고 있는 쥐는
이 집이 내 집이라며 중얼거렸죠.
구멍 속의 쥐는 잘 먹지 못해서
눈은 흐리멍덩했고 털은 꺼칠했죠.

 
깜깜한 방 안의 할아버지도
이 집은 내 거라며 중얼거렸어요.
할아버지도 친구가 없어 얼굴은 누랬고
볼이 축 늘어졌죠.

 
할아버지는 아침이면 먹을 걸 구하러
밖으로 나가 저녁에 돌아왔어요.
빵이나 생선구이 토막, 김치 쪼가리 같은
걸 주워 오곤 했죠.
그리고 생쥐는 할아버지가 주워 온 걸
훔쳐 먹으며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손에 무얼 들고 왔죠.
과연 할아버지가 들고 온 건 무얼까요?

 
할아버지는 아픈 쥐를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자신이 먹을 음식들을 아픈 쥐에게
나눠주며 얼른 나으라고 이야기를 하죠.
아픈 쥐 앞에는 먹을 것이 수북했어요.
그리고 구멍 속에 살던 쥐는 아픈 쥐를
쫓아내기로 결심을 하죠.

 
이 책을 보면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게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외로움이 주는 것은 쓸쓸함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을 줄 수도 있다는 걸 또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여백이 느껴지는 수묵화 느낌의 삽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그리고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역시 두 작가님이 만든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네요.
이 그림책을 통해 ‘함께’라는 단어에 대해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22.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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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 외딴 집에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내용보기
내가 아닌 다른 존재를 위해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삶의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에 대해서 춥고 쓸쓸한 겨울 날씨 속 두 생명의 소개를 통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할아버지와 쥐는 차디찬 한겨울을 정면으로 이겨내고 있답니다.         바람불고 온 세상이 꽝꽝 얼어버린 풍경 속에서 분명 그들의 모습과 묘사를 통해서 형편없는 것 같은데 지금의 나는 충분히 괜찮다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내용보기

내가 아닌 다른 존재를 위해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삶의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에 대해서

춥고 쓸쓸한 겨울 날씨 속 두 생명의 소개를 통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할아버지와 쥐는

차디찬 한겨울을 정면으로 이겨내고 있답니다.

 

 

 

 

바람불고 온 세상이 꽝꽝 얼어버린 풍경 속에서

분명 그들의 모습과 묘사를 통해서 형편없는 것 같은데

지금의 나는 충분히 괜찮다고 억지로 밀어붙이는듯한

두 존재의 표정과 태도는 매우 대조적으로 느껴지네요.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출판사의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도서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상교 작가님의

작품으로 이 분의 작품은 각각의 이야기마다 매우 다른데

그렇게 전혀 다른 세상을 그려내는 능력에 놀란답니다.

 

 

 

 

어떤 작품에서는 마치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의

관점에서 그려내기도 하고 이번 작품처럼 지독하게 춥고

배고프며 외로운 할아버지와 쥐 한 마리처럼

전지적인 시점에서 묘사하여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어요.

 

 

하필이면 이렇게 추운 겨울 날씨에 그것도 외딴 마을 속

그 와중에도 외딴 집에서 살아가는 늙은 쥐와 할아버지의

나이 및 건강과 외모는 푸석푸석함 그 자체랍니다.

게다가 삽화 속에 그려진 하얀 눈과 같은 아름다운

여백의 미와 대비되는 흐리멍텅한 눈과 꺼칠꺼칠한 털의

늙은 쥐와 친구도 없는 누런 얼굴의 할아버지의

모습이 극명한 대조는 더욱 더 그 존재감을 부각시키더군요.

 

 

아이들은 군더더기없이 묘사된 등장 인물 자체에

집중하는 삽화 덕분에 쓸쓸하고 완전하지 못한 두 존재의

결핍과 가난, 어려움까지 온전히 느낀 것 같습니다.

자신이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따뜻한 마음은 결코

놓치지 않았던 할아버지의 애정 덕분에 둘의 관계는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전환되어 애들이 기뻐했죠.

 

 

분명 할아버지 본인도 주워 온 음식으로 연명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픈 쥐를 구조해서

회복을 위해서 애정을 쏟는 모습은 감동적이랍니다.

지금 내가 가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빈 손을

내려다만 볼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돕는 것이

결국에는 나 자신을 구원하는 길임을 보여줘요.

 

 

어찌하여 남을 돕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인지를

동화 한 편으로 적극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 작품은

서로 함께 상부상조하며 살아가는 것이

가진 위대한 능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수작이랍니다.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t******0 2022.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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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서평]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내용보기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같은 공간,같은 시간을 살아가지만 서로 함께 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 각박한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 쓸쓸함과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과연,<외딴 마을 외딴 집에 >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함께 책을 읽어볼까요?   " 외딴 마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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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외딴 마을 외딴 집에 >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같은 공간,같은 시간을 살아가지만 서로 함께 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 각박한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

쓸쓸함과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과연,<외딴 마을 외딴 집에 >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함께 책을 읽어볼까요?


 

"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늙은 쥐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어.

밖에는 바람이 불었어.

시냇물은 얼었고,

겨울이었어."

 

한 편의 시를 읽듯 내 가슴 한구석을 촉촉하게 

적시어 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내 안에 따듯한 온기가 느껴지는 그림책이 랍니다.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에는 쥐 한 마리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지요.

"이 집은 내 집이야."

할아버지와 쥐는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쥐는 흙벽 구멍 속에서 

할아버지는 껌껌한 방 안에서 중얼댔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과연 이 이야기가 들렸을까요?
 

할아버지와 쥐는 함께 있었지만 외로웠어요.

 

"구멍 속 쥐는 잘 먹질 못해 털이 꺼칠했어.

눈은 흐리멍덩했고,

할아버지는 친구가 없어 볼이 축 늘어졌지.

얼굴은 누랬고."

 

그런 둘에게 변수가 생겼습니다.
 

바로 아픈 쥐! 의 등장입니다.

밖에 나갔던 할아버지가 아픈 쥐를 데리고 온거지요.

할아버지는 아픈 쥐에게 쉴 자리를 마련해 주고 

먹을 것까지 챙겨주었습니다.

 

"이걸 먹어라, 차츰 좋아질 거야."

 

"아픈 쥐 앞에는 언제나 먹을 것이 수북했어.

구멍 속 쥐의 배에서 쪼로록 쫄쫄쫄 소리가 나는데도 말야."

구멍 속 쥐가 어떻게 했을까요?

귀멍 속 쥐는  아픈 쥐를 쫓아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어! 이런! 그런데 알고 보니 아픈 쥐는 쥐가 아닌 실장갑이었어요.

눈이 어두운 할아버지가 먼지투성이 실장갑을 아픈 쥐로 알고 데려온 거였지요.

이제 구멍 속 쥐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그 다음 이야기가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에 

어떻게 펼쳐질지 ...... 꼭 읽어보세요.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에는 쥐 한 마리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습니다.

 

이제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쥐와 할아버지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외롭지만 따듯한 이야기~

이 이야기의 끝을 기대해 주세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n 2022.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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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외딴 마을 외딴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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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와 함께 본 그림책은 뭔가 그동안 본 책과 사뭇 다릅니다. 책 표지부터 색다른 그림과 글밥이 적지만 간결하면서도 호소력있는 느낌입니다.이상교 작가님의 글과 김세현 작가님의 그림으로 출판된 그림책입니다. 그림 자체도 수묵화 느낌으로 평소에 아이들이 많이 접해보지 못한 그런 그림입니다. 글밥도 간결하지만 여백의 미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
"서평 외딴 마을 외딴집에" 내용보기
이번에 아이와 함께 본 그림책은 뭔가 그동안 본 책과 사뭇 다릅니다. 책 표지부터 색다른 그림과 글밥이 적지만 간결하면서도 호소력있는 느낌입니다.
이상교 작가님의 글과 김세현 작가님의 그림으로 출판된 그림책입니다. 그림 자체도 수묵화 느낌으로 평소에 아이들이 많이 접해보지 못한 그런 그림입니다. 글밥도 간결하지만 여백의 미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하기에 충분합니다. 그 안에서 아이는 상상하며 책장을 한장씩 넘겨 갈 수 있습니다.

'외딴 마을 외딴 집에' 그림책의 주인공은 할아버지와 늙은 쥐 한마리 입니다. 서로 같은 집에 살고 있지만 할아버지는 늙은 쥐의 정체를 모르는것 같습니다. 서로 자신의 집이라고 주장하는 이 둘은 묘하게 많은 것이 닮아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모습은 친구가 없어 외롭고 쓸쓸한 모습으로 묘사합니다. 늙은 쥐는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해 털이 까칠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가지씩 결핍과 욕구가 있는 두 주인공은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늙은 쥐는 시력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어느날 할아버지는 아픈 쥐 한마리를 집으로 데려옵니다.
그 아픈쥐에게 먹을 것을 매일 주면서 보살피는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를 보면서 아픈쥐를 집에서 쫓아버려야 겠다는 늙은 쥐 한마리.
이 둘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외딴 마을 외딴 집에' 그림책은 주인공의 감정과 움직임을 쫓아가며 읽어 내려가는 책입니다.
유난히 많은 하얀색 여백은 책의 배경인 겨울과도 참 잘 어울립니다.
아픈쥐를 내쫓기로 결심한 늙은 쥐는 드디어 아픈 쥐에게 다가갑니다.
그런데 아픈쥐는 낡고 먼지투성이 실장갑 한 짝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먼지투성이 실장갑을 아픈 쥐로 알고 데려왔던 것입니다. 눈이 흐리멍덩 했던 늙은 쥐도 할아버지처럼 실장갑이 아픈 쥐인줄로만 알았던 것이지요.
늙은 쥐는 실장갑을 버려버리고 그 자리에 자신이 앉아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아픈쥐의 빈 자리를 보고 실망할까봐 라는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말이죠.
할아버지는 늙은 쥐가 아픈쥐 인줄로 알고 기뻐합니다. 아픈쥐가 건강해 졌다고 생각했으니깐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늙은 쥐의 털은 반질 반질 해졌습니다. 할아버지 볼도 통통해 졌습니다.
서로 결핍되었던 부분이 서로로 인해 채워지면서 작은 행복이 찾아 온 것이지요.
이렇게 두 주인공에게 봄이 왔듯이 진짜로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뀝니다. 하얗고 검은색 위주의 그림에서 노란색 예쁜 들판이 펼쳐져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매번 외국그림책을 자주 봐서 익숙했던 그림책에 대한 편견이 '외딴 마을 외딴 집에' 그림책을 보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그림책을 보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수묵화의 멋진 붓칠과 여백의 미에서 느껴지는 간결함은 새로운 느낌과 새로운 상상을 펼치도록 도와 줍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그림책을 보여주며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보았습니다.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외딴마을외딴집에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 #맘수다





r******k 2022.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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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마을 외딴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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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idult7979/222629727293 https://blog.naver.com/kidult7979/222629727293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이상교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늙은 쥐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어. 밖에는 바람이 불었어. 시냇물은 얼었고, 겨울이었어.       할아버지는 아침이면 먹을 걸 구하러 밖으로 나가 저녁에 돌아왔어. 굳은 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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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idult7979/222629727293

https://blog.naver.com/kidult7979/222629727293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이상교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늙은 쥐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어.

밖에는 바람이 불었어.

시냇물은 얼었고,

겨울이었어.

 


 

 

할아버지는 아침이면 먹을 걸 구하러

밖으로 나가 저녁에 돌아왔어.

굳은 빵이나 생선 구이 토막, 김치 쪼가리 같은 걸 주워 왔지.

구멍 속 쥐는 할아버지가 주워 온 걸

훔쳐 먹으며 살았어.

 


 

 

"아니, 이건 실장갑이 아냐?"

쥐가 아니었어!

먼지투성이 실장갑 한 짝이었어.

눈이 어두운 할아버지가 먼지투성이 실장갑을

아픈 쥐로 알고 데려온 거였어.

구멍 속 쥐도 똑같이 생각한 거였지.

◆ 외딴마을 외딴집에 총평 ◆

1. 글과 그림이 너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동화책입니다.

작가의 글에 세세한 그림이 글의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2. 겨울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동화책입니다.

차가운 바람과 앙상한 나뭇가지,,, 먹을 것 없는 추운 겨울

할아버지와 구멍 속 쥐의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3. 노년의 시간을 생각해보게 되는 동화책입니다.

축 늘어진 할아버지의 볼,

누래진 할아버지의 얼굴,

꺼칠한 쥐의 털,

흐리멍덩한 쥐의 눈,,,

작가의 사실적 묘사와 표현을 통해

노년의 시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4. 할아버지가 눈이 정말 안보여

실장갑을 아픈 쥐로 알고 외딴 집에 데려온 걸까요?

할아버지의 먹을 것 훔쳐먹고 사는 구멍속의 쥐는

보살핌을 받는 아픈 쥐에 질투를 느끼게 됩니다.

나름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게 되는 대목입니다.

5. 봄의 기다림, 희망을 갖게 되는 동화책입니다.

매서운 겨울이 지나,

따스한 햇볕이 드리우는 아름답고 빛나는 봄볕을 쬐는

할아버지와 구멍 속의 쥐

마지막 그림 페이지에서

찬란한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쥐가 함께 쬐는 따뜻한 봄볕만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그림삽화입니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서평단 선정,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으로부터 책 1권만을 무상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kidult7979/222629727293

https://blog.naver.com/kidult7979/222629727293

 

 

 

 

 

YES마니아 : 로얄 k********8 2022.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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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 외딴 집에 -이상교-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이상교-"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여백과 쉼표가 있는 동화 이 책은 여백과 쉼표 그리고 반전과 재미, 해학(諧謔)과 풍자(諷刺)가 있다. 밖에는 바람이 불고 시냇물이 어는 어느 겨울,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늙은 쥐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흙벽 구멍 속에 사는 쥐도 컴컴한 방 안 할아버지도 이 집은 내 집이라 중얼댔다.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이상교-"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여백과 쉼표가 있는 동화


이 책은 여백과 쉼표 그리고 반전과 재미, 해학(諧謔)과 풍자(諷刺)가 있다. 밖에는 바람이 불고 시냇물이 어는 어느 겨울,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늙은 쥐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흙벽 구멍 속에 사는 쥐도 컴컴한 방 안 할아버지도 이 집은 내 집이라 중얼댔다. 과연 이 집의 주인은 누구일까? 할아버지와 흙벽 구멍 속 사는 쥐는 공존할 수 있을까?


구멍 속 쥐는 잘 먹질 못해 털이 꺼칠하고 눈은 흐리멍덩했다. 할아버지는 친구가 없어 볼이 축 늘어졌고 얼굴은 누랬다. 할아버지는 아침이면 먹을 걸 구하러 밖으러 나가 저녁에 돌아왔다. 굳은 빵이나 생선 구이 토막 김치 쪼가리 같은 걸 주워 왔다. 구멍 속 쥐는 할어버지가 주워 온 걸 훔쳐 먹으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밖에 나갔단 할아버지가 손에 무얼 들고 왔다. 그것은 바로 ‘아픈 쥐’였다. 할아버지는 굳은 빵, 생선 구이 토막, 김치 쪼가리도 아픈 쥐에게 나눠 주었다. 구멍 속 쥐의 배에선 쪼로록 쫄쫄쫄 소리가 났지만 아픈 쥐 앞에는 언제나 먹을 것이 수북했다. 구멍 속 쥐는 아픈 쥐를 내쫓으려고 했다. 그런데 가만 보니 쥐가 아니었다. 먼지투성이 실장갑 한 짝이었다. 눈이 어두운 할아버지가 먼지투성이 실장갑을 아픈 쥐로 알고 데려온 것이다. 구멍 속 쥐도 똑같이 생각했다. 쥐는 먼지투성이 실장갑을 물어서 내다 버리고 그 자리에 웅크리고 앉았다. 쥐가 없어진 걸 알고 할아버지가 실망할 걸 걱정했다.


쥐는 할아버지가 놓아 주는 먹이를 야곰야곰 잘도 주워 먹었다. 기분이 좋아진 쥐가 노래를 불렀다. 쥐는 털이 반들반들해지고 눈빛은 맑아지고 할아버지는 볼이 퉁퉁해지고 이마는 불그레해졌다. 봄 햇볕이 나른나른한 외딴 집 마당에 쥐와 할아버지가 나란히 앉아 꽃 그림자가 들판에 출렁거리는 것을 보며 같이 흔들거렸다.


구멍 속에 몰래 사는 쥐, 그리고 친구 없이 동냥으로 먹고 사는 할아버지. 둘은 닮았지만 서로를 외면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산다. 그러다 할아버지의 행동으로 구멍 속에 사는 쥐는 같이 할 수 있음을 깨닫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책은 마무리된다. 외로움이라는 공통점을 혐오스러운 쥐와 늙고 힘없는 할아버지라는 것을 통해 극명하게 대비함으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동화인 듯 하다.  

c*********g 2022.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외딴마을 외딴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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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일까 무슨 내용일까? 외딴마을 외딴집에 혼자살았다는걸까? 여백이 하나가득 까만 누더기옷의 할아버지와 까만 생쥐한마리.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걸까 싶은 이상교선생님 글이더라구요 아이들위한 글을 많이 쓰셨기에 여러권 읽어서 반가운 마음에 책을 펼쳤는데 꼭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림과 글도 꽁꽁 얼어붙은 느낌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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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일까 무슨 내용일까?

외딴마을 외딴집에 혼자살았다는걸까?

여백이 하나가득 까만 누더기옷의 할아버지와

까만 생쥐한마리.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걸까 싶은

이상교선생님 글이더라구요

아이들위한 글을 많이 쓰셨기에

여러권 읽어서 반가운 마음에

책을 펼쳤는데

꼭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림과 글도 꽁꽁 얼어붙은 느낌의

 

겨울

늙은쥐와 할아버지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되게 웃기다 싶었던건..

털도 까칠 눈도 흐리멍텅한 쥐는 구멍속에서

친구도 없고 볼도 축늘어진 누런얼굴의 할아버지는

방안에서 서로 자기집이라 말하는것이 왠지 닮은듯

보이기도 하고

나이들어 홀로된 할아버지의 처지나

외딴마을 외딴집에 뭐먹을게 있다고 거기까지

들어가 눌러사는 쥐나

고되고 외로워보이기도 해요.

그러던 어느날 눈이 침침한 할아버지가

데려온 병든쥐한마리가 눈에 거슬린 살던쥐는

병든쥐를 할아버지 몰래 내쫒기로 마음먹죠.

자기는 쫄쫄 굶는데 아픈쥐앞에 먹을걸 자꾸

가져다 놓으니 그도 그럴수밖에요.

그런데 왠걸! 여기서 반전이!!!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이 나와서 풋하고 웃었네요 ㅎ

그런데 둘다 서로 몰랐을까 싶기도 하고??

일부러 모른척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서로를 의지하며 한집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살수있을까요?

수묵화같은 그림으로 여백을 이용한 그림느낌이

꼭 화폭에 그려진 그림 보는 것같았어요.

쥐랑 사는건 싫지만 할아버지는 쥐가 위안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그런 책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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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 2022.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