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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보다 더 재미있는 한국 고대사이다 이 책은 이규원이 지었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 왕릉 탐방으로 한눈에 펼쳐 보이고 있다. 한 반도의역사는 고대로 소급(과가로 거슬러 올라가서 미치다)될수록 미궁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우리 고대사를 새롭게 추적하고 규명함에 있어 좌절할 일만도 아니다. 바로 그 당시를 살다간 임금들이 묻힌 왕릉이 있기 때문이다. 신라 임금 56명중 묘호가 비정된 왕릉 수는 37기에 이른다. 36기가 경주에 있고 1기는 경기도 연천에 있다. 역사는 반복되고 문명은 이동하는 것이다. 이념보다 훨씬 우월한 게 역사다. 상대국 간 역사 논쟁에서 밀리면 영토 수호의 명분을 상실한다. 우리가 한반도의 고대사를 굳건히 정립해야 함이 이에 연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