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계절의 향기[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
"계절의 향기[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 내용보기
상단에 발매 2022.01.01 이라는 것이 뭔가 의미 있어 보이기도 하고 뜻깊게 다가오는 것 같다. 사실, 자연을 오롯이 담아내거나 그 아름다움에 관한 시집은 아니다. 하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구분지어 그 계절 혹은 그 시기 느껴지는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점에서는 어찌보면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날 우리 곁으로 다고옴이 적절하지 않은가 싶다.   그리움, 쓸쓸
"계절의 향기[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 내용보기

상단에 발매 2022.01.01 이라는 것이 뭔가 의미 있어 보이기도 하고

뜻깊게 다가오는 것 같다.

사실, 자연을 오롯이 담아내거나 그 아름다움에 관한 시집은 아니다.

하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구분지어

그 계절 혹은 그 시기 느껴지는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점에서는

어찌보면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날 우리 곁으로 다고옴이 적절하지 않은가 싶다.

 

그리움, 쓸쓸함, 사랑, 비움

서두에 언급했듯이 사계절이라는 틀 안속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혹은 느끼게 되는 수 많은 감정들을

때로는 시 처럼

때로는 시가 아닌 것 처럼 담백하게 담아냈다.

 

꽤 오랜만에 만나본 시집이다.

그리고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면서

나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다양한 감정에 대해 느끼는 것은

어느 순간 사치가 되었던 것 같다.

특히, 코로나로 접어든 최근 2년 여 동안은 더욱 그러했던듯 하다.

그런면에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잠시 둔해졌던

아니면 잠시 넣어두었던 그 깊숙한 어느 곳

감정들에 대한 긍정적인 자극을 준 것 같다.

 

또, 연초에 읽은 만큼 한 해를 나아가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에 대한 관계, 감정에 대한 방향 설정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었다.

내가 그녀를 사랑 하듯 이 책 을 통해

나도 그녀의 사랑이 되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해 보내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c***6 2022.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김두룡, 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
"김두룡, 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 내용보기
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 감성으로 점을 찍어 사랑을 느끼고 이성으로 선을 그어 행복한 기억과 만나게 해 주고 싶다 세상을 살다 잠시 서서 푸른 나무를 보면 젊어지고 싶고 예쁜 꽃을 보면 아름답고 싶었으며 꽃잎에 앉은 나비를 보면 사랑하고 싶었다 사랑으로 가득한 행복한 꽃길을 걸어가길 조용히 기도하며 이 글을 바치고 싶다 강가에 버들강아지
"김두룡, 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 내용보기


 

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

감성으로 점을 찍어 사랑을 느끼고

이성으로 선을 그어 행복한 기억과 만나게 해 주고 싶다

세상을 살다 잠시 서서

푸른 나무를 보면 젊어지고 싶고

예쁜 꽃을 보면 아름답고 싶었으며

꽃잎에 앉은 나비를 보면 사랑하고 싶었다

사랑으로 가득한 행복한 꽃길을 걸어가길 조용히 기도하며

이 글을 바치고 싶다

강가에 버들강아지

봄기운을 뽐내려

부푼 입술을 내밀고

먼 바다 푸른 파도

봄이 올 거라고 고개 들어 외치는데

봄은 벌써 매화 밭에서

미소로 화답하네

봄소식

잊어버리자 다짐해 보지만

형형색색 꽃 피는 계절이라

마지막 미련의 불씨는 차마 끄지 못하겠네

미련

낙엽이 떨어질 때면 온몸이 쓰라려 웁니다

당신이 떠난 내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서

당신의 의미

바람에 빗물 말라도

유리창에 그려진 그대 모습은

사라지지 않네

유리창에 비친 그대

눈물은 흐르고 나서야 비로소

후회를 남깁니다

비로소

텅 빈 길모퉁이에

외로운 동백꽃

햇살 품고 빨갛게 피어나듯

그대 품은 내 가슴에

꽃향기 피어나게 하소서

간절한 기도

여보 미안하오, 맞벌이 인생

고달프게 살아가는 힘든 고통도

눈물 속에 묻어 있는 깊은 아픔도

하나하나 실에 꿰어 사랑으로 심다 보면

시곗바늘 넘어가듯 세월이 흐른 오늘

웃음꽃 한 송이 피자 않겠는가

맞벌이 부부의 애환

참 잊을 수 없는데

단풍 색이 찬바람에 바래가네요

단풍잎에 새겨놓은 그리운 사연을

아직 전하지 못했는데

가을을 보내며

내 마음에 새겨 둔 당신 향한

달달한 그리움이

커피 잔에 녹아 있었나보다

커피한잔

멍울진 상처를 마음으로 삼키며

품 안 자식의 안녕만을 위해

한평생 하늘길을 걸으신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

김두룡 작가의 너의 사랑이 되얼 줄게.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구성이 되어 있는 시집이다

시는 천재의 영역이라고 하던데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 글들을 쏟아낼 수 있는지

작가의 문체에 푹 빠져들었다

작가가 전달하는 사랑, 삶의 애환,

어머니 등 마음 절절하게 만드는 작가의 글들은

밤새 얼어붙은 내 마음을 녹여주는 듯 했다

김두룡 작가의 너의 사랑이 되얼 줄게를 읽으며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다른 그 어떤 시간이랑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하게 느껴졌다

자꾸만 이유없이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내게

축복처럼 다가온 시집

김두룡 작가의 너의 사랑이 되얼 줄게.

" 과거를 잊고 미래만 생각하세요

지독한 불행도 세월 지나면 묻혀지듯

인생이란 한 조각 구름 아니겠소 "

작가의 이 글이 특히나 와닿았다

김두룡 작가의 너의 사랑이 되얼 줄게는

작가의 섬세한 문체와 아름다운 시상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정말 따뜻한 감동을 주는 시집이다

 

m***l 2022.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_4계절을 살아가는 인생이야기
"(서평)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_4계절을 살아가는 인생이야기" 내용보기
시는 빨리 읽지 않아야 한다. 시는 우리 삶의 고비마다, 읽을 때마다, 상황마다 읽히는 마음이 다르다. 같은 시를 10년 전에 읽을 때와 10년 후에 읽을 때 마음에 와 닿는 것이 다르다. 너무나 숨가쁘게 살아온 내게 시집이 눈에 들어오는건 이제 조금 천천히 가면서 주위를 돌아보라는 뜻일게다. 중학교를 졸업하고는 시집을 아예 읽지 않았다. 아들 둘을 키우는 아빠로서 아
"(서평)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_4계절을 살아가는 인생이야기" 내용보기


 

 


시는 빨리 읽지 않아야 한다. 시는 우리 삶의 고비마다, 읽을 때마다, 상황마다 읽히는 마음이 다르다. 같은 시를 10년 전에 읽을 때와 10년 후에 읽을 때 마음에 와 닿는 것이 다르다. 너무나 숨가쁘게 살아온 내게 시집이 눈에 들어오는건 이제 조금 천천히 가면서 주위를 돌아보라는 뜻일게다.


중학교를 졸업하고는 시집을 아예 읽지 않았다. 아들 둘을 키우는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교과서에 나올만한 시는 들려준 적이 있지만 감성시는 읽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여유롭게 읽을 여유는 없지만 1~2개씩 늘려가다보면 시에 담긴 인생을 읽어낼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김두룡 시인은 언뜻 시와 전혀 무관한 경영학 교수님이다. 경영학을 섭렵하고 인생 후반에 시를 만나 제 2의 인생을 사는 분이라 생각된다. 시 제목 <너의 사랑이 되어 줄게>을 보면 언뜻 10대의 풋사랑 이야기 같지만 아니다. 오히려 치열한 인생을 살아낸 중장년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 편이 맞을 것 같다.


시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르지만 시를 읽고 있으면 10~20대가 떠오른다. 거기에 담긴 철학은 40~50대인데, 시인의 감성은 아직 청년이다. 4계절에 따라 인생을 살면서 느껴지는 자연의 변화에 따라 오롯히 시인의 감성을 담았다.


시인의 계절 감성이 어찌나 내 감성과 그리 닮아 있을 수 있을까? 아마도 인생의 희로애락을 너무나 보편적인 정서로 녹여서가 아닐까? 시인만의 동떨어진 시적 감성을 고집하지 않고 잔잔하게 녹여내는 것이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게 아닐까 싶다.


아직 시인만큼 인생을 살아내지 못했지만 그가 노래하는 감성은 이미 내 인생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다. 시는 공감이 중요한 것 같다. 딱히 어려운 말을 쓴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시가 어지럽지도 않은 것이 내 마음을 어루만진다. 시를 읽으면서 감사함을 느낀다.


결혼기념일


봄비 속에 갓 피어난

파란 새싹처럼

수줍은 듯 연둣빛 얼굴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하나 된

행복한 오늘


늘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왔지만

고맙다는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말을 하기에는

당신의 고마움이

너무 컸나 봅니다


늘 사랑스러운 당신이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가슴에 가둬두고 꺼내지 못했습니다


그것만으로는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을

모두 표현할 수 없었나 봅니다

 

 

딱 지금의 내 심정이다. 매일도 아니고 1년에 딱 한 번. 우리가 결혼하던 때를 생각하게 하는 결혼기념일. 그냥 단순한 기념일로 살아온 것이 10년 이상이다. 이제는 시인처럼 그 하루만이라도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야겠다. 가슴에 켜켜히 쌓아놓은 보이지 않는 사랑보다 표현하는 한 마디의 말이 더 소중함을 알기에.


시인의 시집을 읽다보면 내 인생에 대해 돌아보고 되고,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도 느낀다. 나아가 인생에서 진정으로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개인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p********o 2022.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서평" 내용보기
현실 속에 숨어있는 작은 행복에 수줍어 타는 미소가 아름답구나       시를 읽는 건 내게 어려운 일이였다. 에세이나 소설에 비교하면 문장이 훨씬 적은데도 그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리기가 그 마음을 읽어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를 읽다보면 여러 색의 감정을 경험하게 되고, 그 시간이 나에게 힐링이 되기도 한다. 김두룡 작가의 '너의
"서평" 내용보기

현실 속에 숨어있는 작은 행복에

수줍어 타는 미소가 아름답구나

 

 

 

시를 읽는 건 내게 어려운 일이였다.

에세이나 소설에 비교하면 문장이 훨씬 적은데도 그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리기가

그 마음을 읽어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를 읽다보면 여러 색의 감정을 경험하게 되고,

그 시간이 나에게 힐링이 되기도 한다.

김두룡 작가의 '너의 사랑이 되어줄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절절한 그리움과 사랑, 인생 등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따뜻한 문장들, 그 문장을 곱씹고 의미를 찾는 재미

너의 사랑이 되얼 줄게라는 시집을 읽으면서

내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나, 그리고 내 사람들을 생각하며

감성으로 만든, 이성으로 다듬은 사랑, 그 마음을 전하고 싶어졌다.

**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7 2022.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