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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부모와 자녀가 마음 놓고 함께 읽을 수 있는 시집이라고 해서 선택한 [ 너만 그런 거 아니란다 ] 얼마전 온라인으로 졸업식을 한 막내도 올 해는 언니를 따라 중학생이 됩니다. 세상 무섭다는 중학생이 한 집에 두 명이라니.... 내심 걱정이되더라구요. 언제나 나의 아이들은 잘~ 넘기겠지라는 믿음은 있지만 그러기위한 아이들과의 관계 유지에 상당히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사춘기일 무렵엔 부모도 갱년기를 겪는다고 하는데... 서로 얼마나 부딪힐까요? ㅎㅎ 나름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 대화도 많이 하는 편임에도 큰 아이는 저보고 같은 스타일로 좋아하는게 하나도 없다는 말을 종종 하더군요 . -.-;;; 그런 말을 들을때면 기가막히다가도 지금 한창 그럴 시기이니 이해하고 넘거갑니다. 여전히 한 창 꼬마녀석이 다 큰 어른처럼 자신의 행동이 다 옳다고 느끼는거 맞죠? ㅎㅎ 아이와 너무 긴~ 대화를 해도 끝이 안좋을 때가 있어서 , 부모로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 2번 간섭하고 싶은걸 1번으로 줄이려고... 노력 많이 합니다. 그래야 아이와 덜 다투게 되더라구요. ^^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요즘 아이들 정말 노는 시간도 없어보일 만큼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아요. 물론 그 외에 우리 어린시절과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혜택들도 많이 누리고 살지만... 지금 시기에는 본인만 제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방학임에도 여전히 아침 10시 30분부터 학원으로 불려나가는 딸아이는 방학에 늦잠한 번 못잔다고 투덜투덜 ~ 그럴 때 저는 아이에게 [ 너만 그런 거 아니야 ] 라고 냉정하게 말할때가있거든요. 그런데 아이는 엄마에게 그런 말을 듣고 싶은건 절대 아닐거에요. 그쵸? 기운없이 학원 앞에 내려 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면 저도 마음이 아파 아이에게 문자 한 통 남기며 위로와 격려를 해줍니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마음 보습 시집 [ 너만 그런 거 아니란다 ] 를 건네어 주고 싶어요. ^^ 딸아이는 알고 있을까요? 내 딸 사과나무 끝눈 잎사귀처럼 연하디연한 내 딸 이런저런 생각 가지 많이도 돋아나는 내 딸 아빠 속마음 조근조근 잘도 풀어 주는 똑똑한 내 딸 엄마 마음속 다독다독 다독여 주는 따뜻한 내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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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만그런거 아니란다 』 신영숙시집
초등학교 교사 선생님께서 쓴 시집 너만 그런거 아니란다는 1부 기분 좋은날 너를 만난다 와 2부 생각 많은날, 나를 만난다 로 나뉘어 있다. 첫장에 너때문에라는 시가 나온다. 분명 너로 인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다양한걸 한다는 내용인거 같은데 어감 때문인지 뭔가 질책하는거 같아서 모지? 너때문에 라는 어감이 네 덕분에 라고 바뀌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국어사전을 찾아봤다 때문에는 탓을 얘기하기도 하지만 부정맥락과 긍정 맥락에 모두 쓰인다고 쓰여있었다. 오호 !!!그럼 긍정의 의미로도 쓰일수있는거니 이시를 해석할때 부정적으로 보면 안되겠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렇게 시를 죽죽 앞장부터 읽어가는데 처음에는 좀 유치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모지 귀엽잔아 !! 마음 보습 시집이라더니 이런웃음이 피식피식나게하는 마력을 의미하는거였나?하고 생각이 들었다. 가령 2부에서 73P공부,75P아빠 월급,76~77P나 화났어 , 나 화 풀렸어 등등 읽으면서 웃음짓게 되었다.공부에서는 공부하기 싫어서 뭔가 밍기적 밍기적대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졌고 아빠 월급에서는 아이들이 아빠의 아리송한 대답에 나보고 어쩌라고요 라는 말이 절로나오는 리얼 100%에 모습이다. 나는 아이들과 뭐먹을래?했을떄 아무거나요 하는 대답을 들어오면서 고구마 100개를 먹는 기분이 들었는데 아마 그런 상황이지 않을까?ㅎㅎ 나화났어 뒤에 바로 나 화풀렸어란 시가 나오니 이 선생님의 샌스가 좋았다고생각이 든다. 아무튼 아이들과 공감하고픈 시가 있어 같이 읽고 얘기 나누어 보았다. 1부에있는(27P) ◎오히려 많이 먹으면 탈 납니다 많이 가지면 일 터집니다 넘침이 오히려 독일수 있습니다
적게 먹어야 건강해집니다 적게가져야 자유해집니다 결핍이 오히려 은혜입니다
(48P )◎말 말이 말을 낳고 말이 말을 키우고
말이 말을 살리고 말이말을 죽이고
말은 힘이 장사다
두시를 같이 읽었는데 첫째가 하는 말이 오히려를 읽을때는 도입부 부터 웃음을 짓는다.본인이 많이 먹어서 뭔가 양심에 찔렸는지 엄마의 의도를 파악했는지 웃더니 이시를 읽으니 욕심을 부리면 안될거 같아요 라고 말하고 말이란 시를 읽더니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될거 같다고 한다. 남자아이라 표현이 이게다지만 시를통해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이렇게 대변해줄수있다는게 신기했다.
다른건 혼자 읽었는데 또 가끔 하나씩 꺼내어 아이들과 같이 읽어야지. 초등아이 둘을 둔 엄마는 아이들 눈높이의 시가 그저 즐겁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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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이 세상에 탄생하게 하고 보하면서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엄마라는 이름과 아빠라는 이름의 무게를 감히 상상하기도 힘들 만큼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엄마 아빠를 위한 시집이 여기에 있다.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저자가 쓴 시집에는 엄마 아빠의 짐을 덜어주고, 마음에 촉촉함을 더해 주기 위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저자는 이 책으로 하여금 부모와 아이의 소통 창구이자, 마음의 간극의 이 시로 촉촉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써 내려갔다고 한다.
1부와 2부로 나눠진 시집에서 1부는 '기분 좋은 날, 너를 만난다'라는 이름으로 아이에 대한 내용을, 2부는 '생각 많은 날, 나를 만난다'라는 이름으로 부모에 대한 내용을 담은 시로 구성되어 있다. 좋은 시들이 많았는데 몇 가지 손꼽아 본다면, '혼자 두지 않을 거야'와 '꿀벌'이었다. '혼자 두지 않을 거야'의 경우 비 오는 날 우산을 씌워주며 같이 걸어가는 모습이 연상되는 든든한 시다. 실패와 불행 앞에 떨고 있는 아이를 혼자 두지 않고 함께 울고 함께 먹고 함께 넘으며 힘을 더해준다는 내용이 부모가 아이에게 건네는 말이지만 성인이 된 나에게도 필요한 말인 것 같아 계속 맴돌았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다정한 시집으로 쑥스러워 표현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시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같이 시를 읽어본다는 시간이 좋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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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윤영숙 시집인 [ 너만 그런 거 아니란다 ] 마음 보습 시집을 읽게 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 책은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분이 쓴 시집으로 중학교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마음 놓고 함께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시집이라고 했다. 부모와 자녀가 터 넣고 이야기를 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시집이라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먼저 나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이다. 중학생인 자녀가 있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를 어떻게 시로 표현했을까 궁금해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저자가 이 시집을 쓴 이유를 보면 엄마 아빠의 마음 결이 보습되어 져서 아이들이 가정에서 행복을 맛보고 새로운 시도를 결단하여 이 사회의 디딤돌이 되는 안정된 인재로 자라나기를 소망하기 때문에 썼다고 했다. 그 부분에서 나는 나도 내 아이들이 마음 결이 촉촉하게 부드러워지는 마음이 들기를 바라는 소망도 있었고, 또한 내 마음도 부드러워지고 있어서 선택하게 된 것이다. 먼저 나는 이 시집을 매우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고, 1부는 기분 좋은 날, 너를 만난다 로 시작한다. 그리고 2부는 생각 많은 날, 나를 만난다. 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 내 마음에 확 와 닿았던 시를 잠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그 중에 제목이 시간 이라는 것이다. [힘겨운 시간 잊고 싶어 하지 말자 그것이 진짜 시간 꽃이 지는 시간 슬퍼하지 말자 그것이 거듭나는 시간 지나가는 시간 아쉬워하지 말자 그것이 오늘 울면서 씨 뿌린 시간 아프다 하지 말자 그것이 내일] 이라는 시다. 우리 가족의 경우 평일과 주말에 각자 자기의 일을 해 나가면서 주말에 특히 시간 가는 것을 매우 아쉬워 한다. 나 또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간이라는 시를 읽었을 때 나와 내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준 듯한 느낌이 들어서 특히 마음에 와 닿았다. 그리고 2부에서는 바둑알 이라는 제목의 시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한 알 한 알 모양 모두 둥글다 한 알 한 알 크기 모두 똑같다 한 알 한 알 책임 모두 막중하다 한 알 한 알 가치 모두 소중하다 한 사람 한 사람 그런 것처럼 이라는 시다. 나의 존재 가치도 높일 수 있으면서 동시에 내 아이들에 대한 가치 또한 소중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시였다고 하는 생각한다. 확실히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분이 쓰신 시집이라 그런지 표현이 매우 부드러우면서 글 귀가 쏙쏙 잘 들어왔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시집이었으나 그 내용은 깃털 같지 않았다는 점이 이 시집의 특징 중 하나였다고 본다. 새해가 밝았다. 그리고 나는 새해의 첫 서평을 마음 보습 시집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내 마음도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좋은 것들로만 가득 채우고 싶어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으로 나는 그 마음을 충분히 받은 것 같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