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모로 호평이 이어지는 SF 그래픽노블 걸작. 서평(..이라고 쓰고 광고라고 읽는다..)에서 밝혀졌듯 미야자키하야오 등등 유명한 크리에이터들이 영향을 많이 받은 장 뫼비우스 지로가 20여년에 걸쳐 완성한 그래픽 노블이지만.. 80년대 작품이고 지나치게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정발이 될까 싶은데.. 21년도에 떡하니 정발되버린.. 솔직한 감상은..어렵다..일까?? 자연의 도움없이 인공식량등의 도움으로 완벽하게 안락한 삶을 살던 두 주인공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행성에 불시착하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리..고 있는 척 하는 이 작품은..한번 읽는 것 만으로는 이해가 힘들다. 뭐가 현실이고 꿈인지 이해할수 없는 이야기 5개가 연달아 이어지고 뭐가 뭔지 모르게 끝나버리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읽어보고 싶은 작품 ㅋ |
|
한국에서 SF책을 내면 거의 팔리지 않는다고 다들 이야길 한다. 그 만큼 보는 사람도 작고 시장도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책을 프리미엄 급으로 출간했다. 살사람만 사라는 책이다. 판형도 크고 양장이라 겉만 봐서는 이게 만화인지 그래픽 노블인지 구분도 가지 않는다.
미국을 대표하는 DC코믹 스러운 그림체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물이기에 더 있어 보이게 책을 만든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다 보고 책장에 꽂아 두기만 해도 상상의 나래를 펴게 만든다.
2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영감을 주는 책이고,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여유가 된다면 질러라!
|
|
대학교시절 서울에서 하는 시카프 만화축제를 가서 우연히 뫼비우스의 원화를 보게되었고 충격을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도 세계최고에 속하는 뫼비우스 본명은 장지로 처음 그의 그림을 접한 후 그의 책을 사려고했지만 옛날에 절판된상태여서 인터넷에 떠도는 그림들만 모아서 보곤했다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아키라 작가, 핑퐁의 마츠모토타이요 등등이 뫼비우스의 영향을 받았다는걸 알게되었고 30살이 넘어서 프랑스 파리에 여행을 갔을떄도 서점에 들려 그의 만화를 찾았다 두권의 책을 사서 돌아왔고 그중하나가 에데나의 세계 프랑스 판이었다 그림이 너무 좋아서 뭔말인지도 모르는 프랑스판을 자주 봤었었다 그책이 이번에 한국에 정발되서 너무감사하다 이런내용이었구나 하면서 천천히 읽었다 인쇄도 잘나와주었고 책도 튼튼하다 출판사에게 감사한다 뫼비우스의 다른책들도 내주시길 바래본다 |
|
머리말에서 작가가 말하듯 이책은 재미를 찾아내는 독자의 창의성을 요구한다. 만화라해서 페이지를 빨리빨리 넘길수가 없다. SF 세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나에게도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단순하게 말하면 이 작품은 미래세계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 보는 내내 현재를 생각하게한다. 뫼비우스의 말처럼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타고난 기능을 재발견하는 것을 막는 모든 공포와 장애물들'이 현재에도 벌어지는 일들이니까. 결국 미래의 이야기는 현재의 나를,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뫼비우스는 복원이라는 단어를 썼다. "내가 바뀌는 게 느껴진다.... 네가 내게 복원 암호를 줘야 한다" |
| 뫼비우스는 유명한 것에 비해 국내에 정식으로 출간된 작품이 없었다. 2000년대 전후로 만화가 제9의 예술이라며 서양 예술만화가 잠깐 붐이 일었을 때 잉칼이라는 작품이 나왔던 기억은 있는데 당시에는 유명한 작가인 줄 몰라봤었다. 나중에 보려고 해도 이미 품절이어서 아쉬웠는데 우연히 다른 작품이 나온 걸 알게 돼서 얼른 구매했다. 두께를 보면 가격도 착하다. 표지와 느낌이 다른 단순한 작화로 시작하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작품 내에서 캐릭터가 변화하는 순간에 맞춰 그림체도 바뀐다. 흥미롭게 읽어나갔지만 뒤로 갈수록 예술만화스러워진달까, 이야기의 수습을 못하고 횡설수설하다가 끝나버린다. 대중성이 부족해서 뫼비우스의 작품을 앞으로 더 만날 기회가 생길지 의문이다. |
| 에데나의세계는 카스테르망 출판사에서 1985년부터 2001년까지 펴낸 6권의 책을 모아 낸 책이다. 뫼비우스의 초기그림과 그림체의 섬세한 변화를 볼 수 있어 흥미롭다. 만화를 좋아하면서 또 sf 독자라면 뫼비우스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의 이름은 이미 전설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뫼비우스의 만화가 제대로 출판된 책이 없어 아쉬웠는데 에데나의 세계가 나온 것을 보고 당장에 구입했다. 택배 상자가 찌그러져서 책까지 찌그러지고 망가져서 받은 것에 기분이 상했지만...책을 보면서 기분을 풀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