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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시스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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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란 단어는 페르디난트 폰 리히트호펜이 당시 주력 교역품이었던 비단에 주목하고 한 말이었지만 이는 교역품 중에 하나 였을뿐 더 많은 상품이 오고 가고 있었습니다.   중국은 비단 뿐만 아니라 차와 도자기를 보냈습니다. 건륭제는 "우리 청나라는 하늘 아래 있는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유럽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제품은 있었습니다.   도자기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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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란 단어는 페르디난트 폰 리히트호펜이 당시 주력 교역품이었던

비단에 주목하고 한 말이었지만
이는 교역품 중에 하나 였을뿐 더 많은 상품이 오고 가고 있었습니다.

 

중국은 비단 뿐만 아니라 차와 도자기를 보냈습니다.
건륭제는 "우리 청나라는 하늘 아래 있는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유럽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제품은 있었습니다.

 

도자기의 중국이 있다면 유리는 유럽이 기술적으로 앞선 제품입니다.
페니키아가 발명했다고 하는 유리는 로마로 이어졌고

이 로만 글래스는 신라의 고분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유리 기술을 지킬려고 베네치아 같은 경우에는

무라노 섬에 장인들을 가두고 별짓을 다했지요.
이러한 유리 기술은 대항해시대와 맞물려서 광학기술이 유럽에서 발달하였습니다.

 

이 책은 그런 안경이 어떻게 교역로를 따라서 동아시아에 들어왔는지 다루고 있습니다.
안경 자체보다도 교역과 루트에 중점을 맞추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전 KBS의 도자기, 차마 로드 같은 다큐를 즐겨보신 분에게는 재밌는 내용일 것입니다.

 


교역로는 실크로드에서 해상로로 바뀌었고 교역품인 안경은

이슬람과 중국에서 기술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안경은 당시 중국의 지식인층에게는 대단히 혁신 같은 제품이었고

이는 곧바로 큰 반향을 불러왔습니다.
저자는 이 과정을 독자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안경의 기술적 발전에 대해서

좀  정리된 상태에서 출발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아무래도 교역사에 촛점을 맞추고 있어서 이 부분은

또 엄청난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어렵기는 하겠지만요.

 

세계화를 유럽이 연 대항해 시대의 위주로만 보는 분들에게는

좀 시각을 바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22.0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