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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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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료인 류스이의 데뷔작인 코즈믹은 추리소설계의 괴작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그 괴작에 대한 입소문을 오며가며 들었던터라 이 작품이 국내에 정식 출간 된다는 소식에 적잖이 들뜨기도 했습니다. 내용을 직접 접해보면 더 놀랍습니다. 1년동안 1200개의 밀실살인 범행을 대놓고 예고하고 실행하는 밀실경의 등장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말이 밀실이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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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료인 류스이의 데뷔작인 코즈믹은 추리소설계의 괴작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그 괴작에 대한 입소문을 오며가며 들었던터라 이 작품이 국내에 정식 출간 된다는 소식에 적잖이 들뜨기도 했습니다. 내용을 직접 접해보면 더 놀랍습니다. 1년동안 1200개의 밀실살인 범행을 대놓고 예고하고 실행하는 밀실경의 등장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말이 밀실이지 수많은 군중 앞에서 살해당하는 피해자도 나오는 등 정말 어처구니없이 살인사건이 계속 펼쳐집니다. 황당무계한 사건에 걸맞게 이 책에 나오는 탐정들도 황당무계의 끝을 보여줍니다. 뇌절에 뇌절이 끝도없이 펼쳐지는 전개에 작가 특유의 언어유희를 이용한 말장난식 표현이 자주 등장하다보니 이런 부분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읽기를 포기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지만, 입맛에 맞으면 이만큼 재밌는 추리소설도 찾기 힘들겁니다. 개인적으로 뻔하지 않은 추리소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p*****5 2024.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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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지만 흥미롭고, 두껍지만 술술 읽힌다...
"기괴하지만 흥미롭고, 두껍지만 술술 읽힌다..." 내용보기
일단 1,056페이지를 자랑하는 벽돌책이지만 가독성이 좋아 페이지는 술술 넘어간다. 22살의  신인작가인 '세이료인 류스이'는 책의 시작을 "올해, 1200개의 밀실에서 1200명이 살해당한다.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경고문 혹은 예언문으로 시작한다. 1996년을 뒤흔든 이 작품은 흔히  일본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애증의 작품으로 일컬어지는데, 2000년대 초반부터  출판
"기괴하지만 흥미롭고, 두껍지만 술술 읽힌다..." 내용보기

 일단 1,056페이지를 자랑하는 벽돌책이지만 가독성이 좋아 페이지는 술술 넘어간다. 22살의 

신인작가인 '세이료인 류스이'는 책의 시작을 "올해, 1200개의 밀실에서 1200명이 살해당한다.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경고문 혹은 예언문으로 시작한다. 1996년을 뒤흔든 이 작품은 흔히 

일본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애증의 작품으로 일컬어지는데, 2000년대 초반부터 

출판이 된다는 정식 공지는 전설처럼 사라진지 오래지만 그 누구가 1200명이 살해되는 밀실

을 거부할 수 있겠는가?

 

 '밀실경'이라는 범인의 예고는 1월1일부터 실현되고 'JDC'라는 일본 최고의 명탐정 그룹은 

범인을 잡기 위해 추리력을 모으기 시작한다. 과거 헤이안 시대와 에도 시대에도 있었던

유사 사건의 반복 속에서 그룹의 리더인 '아지로 소지'와 최우수 탐정의 집합인 1반의 탐정

들은 범인을 그들만의 추리 방법을 활용해 빠른 시간에 유추해내는데.... 

 

 이 작품은 초반 300여 페이지에 묘사된 밀실살인 설명에 현혹되서는 안되며 일반인이 생각

하는 방식으로 추리를 하면 안되는 작품이다. 결말에 대한 호불호는 극명할 것이고 때로는 

허탈하기까지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똑같은 패턴으로 반복되는 미스터리 출판

계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제공하긴 한다. 그래서 JDC 시리즈 중 나머지 두 작품도 빨리 

출간되길 기원해 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2***c 2022.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