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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교사다 하루하루 도장깨기하듯 미션을 클리어하며 살아내기 바빠서 '나는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은가?' 경력에서 저절로 연륜이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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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202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보니 그 2년 사이에 있었던 큰애의 중학교 졸업식, 고등학교 입학식은 물론이요, 둘째의 초등학교 졸업식, 중학교 입학식이 얼렁뚱땅 넘어가 버린 것 같아서 아이들도 나도 아쉬움이 크다. 학부모로서 그 때만이라도 잠시 아이의 담임 선생님을 뵙고 인사도 드리고, 짧게나마 안부를 전하기도 하는데 얇은 이 마스크 한 장은 생각외로 거리감을 주기에 충분했기에 예전처럼 얼굴 보며 허리숙여 감사인사 드릴 상황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그 2년간 아이들을 맡아 주셨던 담임선생님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보면 크게 3가지가 전부이다. 원격수업 중 컴퓨터 화면에서 그나마 뵐 수 있었던 마스크 쓰지 않으신 모습, 자가진단 하라고 알려주시던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선별진료소에 가서 PCR 검사 받아야 한다고 다급하게 알려주시던 문자메시지. 코로나는 학교에서의 추억까지도 이렇게나 장르를 바꿔버렸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어가는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 사태까지 감당해야 하는 선생님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힘든 2년을 보내시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일까? <교사반성문>이라는 책을 읽는 내내 책 구석구석에서 선생님들의 고충이 절실하게 느껴졌다. 교직경력 23년차의 남선생님과 교직경력 40년차의 여선생님이 모든 선생님들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이야기 나누는 장면들 속에서 옛 시절에 대한 그리움, 각박해져 가는 교육 현장에서의 씁쓸한 모습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로 인해 급작스레 변경해야 하는 수업의 패러다임에 대한 부담감까지 고스란히 전해왔다. 그야말로 '잘해야 본전'인 교사들의 애환이 그들의 대화 곳곳에 묻어나고도 남았다. 현직 수석교사인 남선생님과 이제 퇴직을 앞두고 계신 여선생님은 그들의 교육경험을 주고받으며 담임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및 자세, 부장 교사의 고충과 보람, 신규 교사들에게 들려주는 조언, 선배 교사로서의 고충, 퇴직에 관한 이야기 등 그야말로 '교사 백문백답'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아주 디테일한 이야기까지 주고 받고 있다. 그러하기에 평소 일반인이라면 들여다볼 수도, 알 수도 없는 '학교이야기'를 쏙쏙들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이런 환경 속에서, 이런 애환을 가지고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계시구나!' 싶은 생각에 학부모로서 머리 숙여 감사인사 드리고 싶은 마음마저 생길 정도였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 세상이 각박해지고 단절되어가는 요즘, 이 책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 선배 교사와 후배 교사, 학교 관리자와 일반 교사들 사이가 좀 더 부드러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생긴다. 그래서 특별히 현직 선생님들을 비롯해서 이제 막 임용된 신규 교사나 교직을 꿈꾸는 교육대학교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읽다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느껴야 한다. '교사 반성문'이 아니라 '모두의 반성문'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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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라는 말은 이제는 옛날 이야기처럼 되어 버렸다. 요즘은 학부모와 사회의 요구가 너무 많아져서 교사의 존중이 많이 약해진것 같다. 코로나 시국에 모든 사람들이 버겁고, 힘겨울테지만 현직 교사들의 노고에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드는 요즘에 '교사 반성문'이란 제목에 조금은 애잔한 마음으로 펼치게 되었다. 이 책은 원로 여교사와 중견 남교사와의 3개월 동안의 대담 형식으로 일선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경험과 순간 순간 느끼는 고민들을 담아 숨김없이 써 내려간 에듀레터가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교직경력 40년차와 23년차의 교사라면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아이들과 지내왔을까 상상이 안 갈 정도로 베테랑 교사일 것이다. 그런 그들의 이야기의 주된 내용은 무엇일까 궁금해하면서 읽게 되었는데, 교직 생활의 애환과 반성, 교육의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눈 대화들이 참 공감이 많이 되었고 마치 같은 자리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듯 아주 편하게 읽은 책이다. 큰 딸이 벌써 고3이 된 첫 제자가 스승의 날이 되면 꼭 연락을 해 준다고 하니 그동안 학생들에게 얼마나 끈끈한 정을 나누었는지 바로 직감되었다. 또한 좋은 담임이 되기 위해서 쉰 넷 늦은 나이에 상담심리대학원 공부를 한 원로교사의 열정도 느껴졌다. 두 선생님을 보며 지금까지 이들이 교직에서 열정을 불태우며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다양하게 겪은 학생들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많은 경험들에 있는듯 하다. 모든 아이들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현직 선생님들의 노고는 이루말할 수 없이 클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을 진정으로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수록 저자들과 같은 현직 교사들뿐 아니라 학교에 아이들을 맡긴 학부모도 관심을 가지고 읽으면 좋을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포스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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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여교사와 중견 남교사의 에듀레터 형식으로 작성된 교사반성문이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된 이유는 나는 현재 두 아이가 있고 학교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이기도 하지만 교육 종사자로써,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특히 우리 집 둘째 아이의 경우 선생님을 여러명 만나보았지만, 정말 다양한 초등 교사들이 있다고 느낀다. 엄마들이 좋아하는 교사들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자기 일에만 열중하는 듯이 보인 교사들도 있었고, 반대로 엄마들은 잘 모르지만 내 생각에는 정말 학생들을 사랑하는 듯한 느낌이 든 선생님들도 있었고, 정말 다양했다. 그런 상황에서 과연 나이가 많은 즉 경험도 많고, 여러가지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본 선생님과 초보인 선생님은 어떤 식으로 초등 담임, 부장교사, 신규교사 및 선배교사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궁금했기 때문에 읽어본 것이다. 일단 이 책은 원로교사는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박윤숙 선생님이고, 남교사는 현재 청봉초등학교에서 수석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문주호 선생님이다. 두분이 에듀레터 형식으로 질문하고 답하고의 형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더 내가 서울에서만 있었던 사람이 아니라 강원도에 현재 있기 때문에 이 선생님들이 말하고 있는 부분에서 어느 파트는 특히 맞아 이런 정책이 있고, 엄마들에 대해 선생님들도 이런 생각을 하는 구나 하는 파트가 있었는데, 바로 작은 학교에 대한 부분이었다. 강원도에는 현재 작은 학교가 아주 많이 있다. 나 또한 우리 아이를 사립 학교에 돈내고 보내다가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해서 오히려 반대로 강원도에 작은 학교에 아이를 보내본 경험이 있다. 이때 내가 느낀 것은 사립학교와 달리 작은 학교의 엄마들은 여기서 주어지는 많은 혜택들이 무상으로 되니 그것을 당연히 한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고, 또한 그것에 대해 불평 불만도 엄청 많아서 나는 이 경우를 학부모로써도 보았다. 나는 그런 점들이 나랑 맞지 않다고 느껴, 바로 전학을 시켰는데, 여기에서 원로 여교사이신 박윤숙 선생님이 말한 부분에서도 충분하 공감이 가고 놀라웠다. 작은 학교 희망 살리기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공통된 모습인데, 다인수 학금에서는 수업 내용이 역동적이고 다양해서 좋았는데 문제가 현장 체험 활동이나 마을 학교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없다는 점이 고충을 겪고 있는 문제이고, 또한 학생 수에 비해 경제적 지원이 작은 학교에 비해서는 또 너무 많이 차이가 나니 역차별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었는데, 나는 학부모로써 작은 학교 큰 학교 둘다 보내보기도 했고 사립도 보내봐서 더 이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증치 교사에 대한 것도 처음 알았고, 또한 좋은 교사 증후군도 있는 선생님들도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느껴졌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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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교사 반성문
나의 상황
줄거리(?) 요약
감상평
- 해당 서평은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한 평을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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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교직 생활의 애환과 반성을 말한다 원로 여교사와 중견 남교사의 에듀레터
교사 반성문
강원도 속초 청봉초교에 40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면서 느낀점과 후배들에게 당부를 하고 싶은 내용을 모아 놓았다. 박윤숙 교사는 성실, 책임, 배려, 감사, 존중, 신뢰등 인간관계에서 꼭 필요하고 숙지해야 하는 가치의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힘써 왔다고 주장 한다.
에듀레터의 7가지 주제는 1. 담임 무게 내려놓기 2. 부장교사의고충과 보람 3. 신규교사를 바라보는 단소리 4. 선배교사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5. 내가 기억하는 학생,학부모,동료교사 6. 후회하지 않는교직을 위한 여러가지 생각들 7. 최직이후 삶을 그리며
과연 학교의 교사가 자라나는 세대의 애들에 대해 관심이 있을까 ? 진로부장이라는 사람이 어린 딸 같은 후배 선생의 가산점을 교감과 같이 의견투합 갈취하여 진급에 목을 매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과거의 교사들은 직업의식이 강하고 제자들을 아끼며 매로 다스리고 사랑했는데, 지금의 교사들에게 그런면은 찾아 볼 수가 없다.
반에서 어느 아이가 왕따를 시키는 장면을 목격하고도 먼 산 보듯이 모른척하기 일쑤고 자기일이 아닌양 오로지 승진에만 목숨을 걸고 있기에 좀 보기가 애처롭다고 해야 하나 교사직을 내려 놓더라도 왕따는 막아야 하는 투철한 사명감이 있어야 하니 않나
김영란법에 의해 촌지가 없어진게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 과거 담임교사에게 보모가 한번 찾아가서 얼굴을 비치지 않으면 자녀는 완전 찬밥이 된다. 앉는 자리도 교실의 구석자리에 고정이되어 있으며 아무런 관심과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이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주소라고 생각이 된다.
보통 책의 반 정도 분량으로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인데 그렇게 썩 다가오는 느낌은 없다. 내용이 좀 지루하고 이거다 하는 내용이 없어 그런가...
오랫동안 교사직으로 많은 경험 그리고 체험한 내용들이 다양하고 학생과 부모들이 바라는 희망사항을 진실하게 담아 놓았으며 교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는 것 같다. 교육에 힘쓰고 있는 현지의 교사들이 일독을 하면 보탬이 될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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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귀에 딱지가 얹도록 들어온 말들 중 하나가 '교사는 좋은 직업이다. 특히 여자에게는 더더욱 안성맞춤이다.'였다. 방학 때 쉬고 육아휴직도 잘 되어 있고 퇴직 후 연금도 나오니 그만한 직업이 없다고들 얘기한다. 맞는 말이다. 아무리 좋은 회사나기관에서도 방학 기간만큼 쉬게 해주는 경우는 없으니까. 하지만 최고의 직업이라 할 수 있는 교사도 나름의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본인은 수업에 들어오는 게 쉬는 거라고, 교무실에서는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말하는 선생님들의 말도 있었고 누가 봐도 베테랑이고 아이들을 휘어잡는 미술교사가 처음에는 아이들이 말을 안 들어 울었다는 소리를 듣고 놀란 경험도 있었다. 어떤 일이든 쉽지 않지만 교사라는 직업은 참으로 복합적으로 어려운데 그걸 이겨내고 베테랑이 된 교사들 정말 대단하다. 솔직히 말해서 이 책은 교사들이 보기에 좋은 책 같다. 일반 독자인 내가 알아듣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고 교사가 아니다보니 잘 모르겠는 부분도 있었다. 신입이나 경험이 적거나 교사를 하면서 힘든 교사가 읽기에 최적인 것 같다. 짧은 책이었지만 원로교사의 교육방침이라든가 최선의 교사생활은 본받을만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을 그냥 돈벌이로 생각하는 나쁜 교사들도 있는데 40년 동안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아이가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어떻게 한결같이 아이들을 위할 수 있지? 존경스러웠다. 교감과 교장 사이에서 힘들었을 때도 그 경험을 심리학을 공부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글만 읽어도 너무나도 힘들었음이 느껴지는데 그걸 깨부수고 지금에 와 있는 저자가 대단했다. 아쉬운 점은 현재 교권이 지하까지 내려가 많은 교사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현실적인 해결책이나 의견이 없다는 것이었다. 학부모가 근무외시간에 연락하고 담임교사의 프로필 사진과 인스타를 보고 참견하며 수련회까지 자가용을 타고 따라와 우리 아이는 이걸 못 먹고 이걸 못하고~ 선을 넘어대는데 거기에 대해 약간의 의견이라도 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중견 남자교사의 발언에 문제점을 발견했는데 직장내 괴롭힘으로 죽은 피해자에게 회복탄력성 운운하며 피해자 탓을 하는 걸 보고 순간 내가 잘못 읽은건가 싶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니 이건 너무 피해자 탓하는 것 같다고 다들 그랬다. 직장내 괴롭힘 경험자가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많은 상처를 받게 될거 같다. 내가 보여준 사람들 중에 직장내 괴롭힘 경험자가 있는데 보고 상처 받았다고 한다. 오탈자 수정도 좋지만 저자의 발언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 책 편집을 할 때 다시 한번 살펴보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