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고래와 나
"고래와 나" 내용보기
나에게도 너무나 큰 고통이 있는 기억이 있다. 알지만 모두 내게 한번도 꺼내지 않는 기억. 지금도 말하고 싶지 않은 기억. 끔찍한 일을 극복하겠다고, 노력하고, 노력해서 그나마 나아졌다고 느꼈을 즈음 나에겐 작은 흔적이 남아있었다. 바로 잘 때 모든 문고리, 창문의 잠금장치를 확인하고, 작은 틈도 허용하지 못하는 습관같은 강박관념. 내 기억을, 내
"고래와 나" 내용보기



 

 

나에게도 너무나 큰 고통이 있는 기억이 있다.

알지만 모두 내게 한번도 꺼내지 않는 기억.

지금도 말하고 싶지 않은 기억.

끔찍한 일을 극복하겠다고,

노력하고, 노력해서

그나마 나아졌다고 느꼈을 즈음

나에겐 작은 흔적이 남아있었다.

바로 잘 때 모든 문고리, 창문의 잠금장치를 확인하고,

작은 틈도 허용하지 못하는 습관같은 강박관념.

내 기억을,

내 공포를 모르는 누군가가,

그런 나의 행동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자려고 누웠다가도

다시 일어나 확인하게 되는

그 순간에 떠올리는 새까만 공포.

그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

꽤 오랜 시간을 그렇게 버텼다.

지금은 많이 나아져

환기를 위해 창을 열어두기도 하고,

집의 중간의 문 하나 정도는 잠금을 확인하지 않는 날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극복하였을까?

그건 바로.. 나의 아기, 큰 아이를 낳고 서다.

난 세상 누구보다 강한 존재가 되었다.

집에 혼자 있으면 수시로 확인해야만 안심이 되는 것들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신입엄마는 경력부족으로 허덕이며 정신을 못차리는데,

그런 엄마라도 사랑해주는 아이가 있어

사랑에 취해 정신이 없었으니까,

그랬다. 난 그냥 그렇게 새까맣게 잊어버렸다.

극복이라고 해야하나 ?

아닐것이다. 난 아직도 두렵다.

그러나 잊고 산다.

상처는 여전히 흉이 남아

어쩌다 눈에 띄면 찌르르 아프다.

이런 상처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걸까?

고래가 나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되어려주나 ?

그래서 이 책이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몽환적이고 따스한 그림속 고래는

" 수영도 못해?, 소심하긴 , 그냥 뛰어들어 "

하고 말한다.

물론 괜찮아 하면서 멋진 경험도 선사하지만..

이것이 과연 위로와 극복이 되는 걸까?

두려운 나에게 물가로 가라며 소리치는 고래에게

난 어떤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그런데 한편으로 상상 속 고래가

정말 수영을 하고 싶었던 자신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보았다.

" 괜찮아! 할 수 있잖아! 왜 못해! "

라고 다그치고 몰아붙일 수 있는 건 나 밖에 없었으니까..

내가 그랬으니까..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싶은 욕구가

커다란 고래로 나타난 건 아닐까?

고래야,

날 그냥 안아줄래..

네가 날 온전히 위로해주고 사랑해줄 수 있을 때,

우린 그때야 비로소 하나가 되어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

넌 나니까..

# 서평이벤트 당첨으로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고래와나 #고래책빵 #트라우마극복 #자신을사랑하는법

#진짜위로

i*******y 2022.01.1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나 가진 트라우마에 대해
"누구나 가진 트라우마에 대해" 내용보기
살면서 의도치 않게 갖게 되는 트라우마 있다.내게도 물이 그랬다.죽을 뻔한 기억, 물이 코를, 입을 막아 살려달라고 말할 수도 없던 순간. 그 기억을 극복하는 것도 결국 물이었다.ㅡ두려워하는 것만 떠올리면 그것만 보여서 아무것도 못 해. 오늘 숲 속에서 넌 최고의 다이버였어.무엇이 필요할까? 이 문장이 모든 걸 말해준다.소심하게 굴지 마. 두려워하지 마.우린 누구나 훌륭한 ㅇ
"누구나 가진 트라우마에 대해" 내용보기
살면서 의도치 않게 갖게 되는 트라우마 있다.
내게도 물이 그랬다.
죽을 뻔한 기억, 물이 코를, 입을 막아 살려달라고 말할 수도 없던 순간. 그 기억을 극복하는 것도 결국 물이었다.

ㅡ두려워하는 것만 떠올리면 그것만 보여서 아무것도 못 해. 오늘 숲 속에서 넌 최고의 다이버였어.

무엇이 필요할까? 이 문장이 모든 걸 말해준다.
소심하게 굴지 마. 두려워하지 마.
우린 누구나 훌륭한 ㅇㅇㅇ이 될 자격이 있으니까♡
d*****2 2022.01.0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래와 나
"고래와 나" 내용보기
물에 사는 생물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고래일 것이다. 단어가 주는 이미지도 좋고 덩치는 크지만 상어랑 대비되게 온화한 느낌과 표정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고래만한 친구가 없다. 때로는 친근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고래는 주인공 나의 마음을 툭툭 건드린다.  작가의 그림도 포근해서 이 그림책을 읽으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어떠한
"고래와 나" 내용보기

물에 사는 생물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고래일 것이다. 단어가 주는 이미지도 좋고 덩치는 크지만 상어랑 대비되게 온화한 느낌과 표정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고래만한 친구가 없다. 때로는 친근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고래는 주인공 나의 마음을 툭툭 건드린다. 

작가의 그림도 포근해서 이 그림책을 읽으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어떠한 두려움도 잘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h*****2 2022.12.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래와 나
"고래와 나" 내용보기
고래책빵 그림동화답게 고래가 등장하는 <고래와 나>..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이야기라고 해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책을 받아보니 그림이 참 이쁘더라구요. 아이들과 읽기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았어요.         어린 시절 물놀이 사고로 인해 물을 무서워하게 된 나..생존수영 시간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어떻게 하면 생존수업에 빠질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네요. 친구
"고래와 나" 내용보기


 

고래책빵 그림동화답게 고래가 등장하는 <고래와 나>..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이야기라고 해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책을 받아보니 그림이 참 이쁘더라구요. 아이들과 읽기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았어요.

 

 

 


 

어린 시절 물놀이 사고로 인해 물을 무서워하게 된 나..생존수영 시간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어떻게 하면 생존수업에 빠질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네요. 친구들은 그런 주인공을 놀리곤 하죠.

 

 

 

 



 

어느날 수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방문을 열었더니 커다란 고래가 침대에 누워있었네요. 그 고래를 위해 물을 부어줬더니 둥둥 떠다니는 침대와 함께 산으로 가게되네요. 폭포로 뛰어들라는 고래의 말에도 망설이다 물에 빠지고 고래의 도움으로 천천히 헤엄치게 되네요.

 

 

 


 

두려워하는 것만 떠올리면 그것만 보여서 아무것도 못 해.

오늘 숲속에서 넌 최고의 다이버였어.

 

자신이 왜 물을 무서워하는지 이야기하니 고래가 해 준 말이네요. 그날 이후 수영장에 간 주인공은 숲속 폭포와 물을 생각하면서 물을 타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네요.

 

 

 

솔직히 저도 어린 시절 물에 빠진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서 물을 무서워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아이들이 생존수영에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던 적이 있어요. 다행이도 아이들은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수영하고 왔다고 해서 안심했던 기억이 있네요. 트라우마라는 것이 생각보다 떨쳐내기 쉽지 않은데 문제를 마냥 피하는 것만이 좋은 해결 방법은 아닌 것 같아요. 문제를 마주 볼 용기도 필요하고, 자신이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서 놀리는 게 아니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도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커가면서 트라우마가 생기는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도 있을텐데 그때 옆에서 격려해주고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도록 해야겠어요.

책 내용도 너무 좋았지만 그림이 너무 이뻐서 더 좋았던 그림동화였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j*******g 2022.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냥 뛰어 들어'
"'그냥 뛰어 들어' " 내용보기
'그냥 뛰어들어' 고래가 말을 하는 순간쿵 하고 가슴이 뛰었다.항상 주춤거리고 두려워하고 도망가려는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주인공 아이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말하는 순간 긴 숨을 같이 내쉬었다.그림책이 이리 마음을 들었다놨다 할 수 있구나'포기? 그래. 마음껏 놀려! 오늘까지만'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좋은 그림책을 만났다.
"'그냥 뛰어 들어' " 내용보기
'그냥 뛰어들어' 고래가 말을 하는 순간
쿵 하고 가슴이 뛰었다.
항상 주춤거리고 두려워하고 도망가려는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주인공 아이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
라고 말하는 순간 긴 숨을 같이 내쉬었다.
그림책이 이리 마음을
들었다놨다 할 수 있구나

'포기? 그래. 마음껏 놀려! 오늘까지만'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좋은 그림책을 만났다.
m**********7 2021.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마워, 고래야
"고마워, 고래야" 내용보기
고래야, 꼬리에 침대를 매달고 어디로 가니? 알록달록 물방울이 예쁜 책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나도 바다 동물 중에는 고래를 제일 좋아하는데 <고래와 나> 책 속으로 나도 풍덩 들어갔다.  주인공 ‘나’ 생존 수영 수업을 한다. 하지만 물이 무서워 물속에서 버둥거리다가 물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나는 생존 수영갈 때 신나고 즐거웠는데 주인공은 수영을 두려워 하는 것 같아
"고마워, 고래야" 내용보기

  고래야, 꼬리에 침대를 매달고 어디로 가니? 알록달록 물방울이 예쁜 책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나도 바다 동물 중에는 고래를 제일 좋아하는데 <고래와 나> 책 속으로 나도 풍덩 들어갔다.

  주인공 ‘나’ 생존 수영 수업을 한다. 하지만 물이 무서워 물속에서 버둥거리다가 물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나는 생존 수영갈 때 신나고 즐거웠는데 주인공은 수영을 두려워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우리 엄마도 수영을 못해서 물 속에서는 안절부절 못하는데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 주인공이 더 걱정되었다. 수영을 못해서 물속에만 있어도 힘들텐데 주인공 ‘나’를 놀리는 희수와 지우가 나도 미웠다. 친구를 도와주지도 않고 오히려 놀리고, 위험하게 다리를 잡아당기다니. 수영 수업을 피하고 싶어 핑계 거리를 계속해서 생각해 내는 주인공의 모습에 내 마음도 상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깜짝 놀란다. 침대 위에 큰 고래가 있었다. 고래가 죽을까 봐 물을 뿌려주자 고래가 말을 했다. “고마워”

고래와 ‘나’는 어디론가 함께 간다. 고래와 함께 있으려면 폭포로 뛰어들어야 했다. 수영을 할 수 있는 나도 무서울 것 같은데, 주인공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물에 빠진 주인공은 고래의 응원을 받으며 점점 물 속이 무섭지 않다. 용기를 내어 고래와 함께 헤엄치던 주인공이 왜 물이 무서워졌는지 고래에게 이야기해 준다. 맨 앞 장의 그림이 주인공의 기억이었구나 생각했다. 바닥 분수에서 미끄러진 후 물을 무서워하게 되었구나. 주인공의 물을 무서워 한 이유도 이해가 되었다. 고래는 주인공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말을 해주었다.

  다시 생존 수영 수업을 하는 날, 친구들이 다시 놀리지만 주인공이 멋지게 해냈다. 고래가 곁에 있다고 느끼고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주인공이 뿌듯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은 힘든 일인데 주인공은 두려움을 이겨냈다.

  부끄럽긴 하지만 나는 혼자 화장실에 가는 것이 아직 무섭다. 화장실갈 때는 꼭 동생을 데리고 간다. 나도 나의 두려움을 없애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 무섭고 두려운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아는데 그런 주인공의 두려움을 이기게 해준 고래에게 말해주고 싶다. “고마워 고래야!” 무서움을 이겨낸 주인공도 너무 멋지다. 나도 두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마음 속 고래를 불러봐야 겠다.

t******6 2025.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래와나를
"고래와나를" 내용보기
고래와 나    수영을 하지 못하는 희수의 방에 고래가 나타나 상상속의 고래와의 만남을 통한 희수성장기를 다루고 있다. 표지만큼이나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성공하지 못하면 하나의 열등감 좌절감으로 느끼는 내면의 감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희수의 감정속에 물속에서 가장 생물이면서  바다의 왕가 같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래의  등장   고래와 함께 희수는
"고래와나를" 내용보기

고래와 나 

 

수영을 하지 못하는 희수의 방에 고래가 나타나

상상속의 고래와의 만남을 통한 희수성장기를 다루고 있다.

표지만큼이나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성공하지 못하면 하나의 열등감 좌절감으로

느끼는 내면의 감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희수의 감정속에 물속에서 가장 생물이면서 

바다의 왕가 같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래의 

등장

 

고래와 함께 희수는 두려움도 이겨내고

숲속다이빙을 통해 최고의다이버의

모습을 담는다.

파스텔 색상의 표지에서 알록달록한 물방울의 형상만큼이나

아직채 다 성장하지 못한 희수의 꿈들이

물방울처럼 아름답게 나온다

 

그런 고래와 물방울은 좌절이 아닌 

아름다운 꿈과 성장을 향한 용기를 주는 

희수의 잠재력이 아니였을까 한다. 

 

s******h 2024.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래와나를 읽고
"고래와나를 읽고" 내용보기
투명 수채화의 물감이 번지는 듯한 느낌의 그림들이 화면을 채우고 있다.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나는 생존수영을 하는 수업시간이 곤혹스럽다 반아이 희수와지수는 나를 놀리기에 급급하고 나는 수업시간에 망신만 당할뿐 성공하지 못한다. 그런 나의 앞에 고래가 나타난다 열기구만큼이나 큰 고래가 물한방울 없는 나의 방에 둥실떠있다. '이럴수가' 고래가 이불을 덮고
"고래와나를 읽고" 내용보기

 

투명 수채화의 물감이 번지는 듯한 느낌의 그림들이 화면을 채우고 있다.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나는 생존수영을 하는 수업시간이 곤혹스럽다

반아이 희수와지수는 나를 놀리기에 급급하고 나는 수업시간에 망신만 당할뿐 성공하지 못한다.

그런 나의 앞에 고래가 나타난다

열기구만큼이나 큰 고래가 물한방울 없는 나의 방에 둥실떠있다.

'이럴수가'

고래가 이불을 덮고 내 침대에 누워 있다

곰인형이라면 모를까 고래라니

깨울까 망설이다 그만두었다.

나는 침대에 걸터앉았다.

문든 생각났다.

'고래는 피부가 마르면 금방 죽는다는데..'

물뿌리개에 물을 담아왔다.

이불이 흥건해질 정도로 뿌렸다.

솜이 물을 머금고 매트리스까지 축축해지자, 고래가 천천히 몸을 돌렸다.

"고마워"

고래는 꼬리지느러미를 흔들어 젖은 이불을 걷어내고 몸을 일으켰다.

 

고래는 물공포증이 있는 나의 등을 떠밀어

물속으로 다시 나를 이끈다

 

"고래가 내 곁에서 공중제비를 돌았다.

물보라가 분수처럼 퍼졌다.

그제야 폭포소리도 들리고 물보라에 생긴 작은 무지개도 보였다.

고래가 소리쳤다.

"저 바위까지 가보자, 날 따라와"

물살을 끌어당기는 팔이 부드럽게 움직였다.

몸이 물을 타고 빠르게 나아갔다."

 

고래는 나에게 그냥 뛰어들라고 말한다

나는 그런 나에게 트라우마를 이기고

용기를 전하주는 동행을 통해

공포를 극복한다.

 

"다음은 겁쟁이 차례입니다

아직 이 선수는 단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지요.

오늘 기대해 보겠습니다

희수가 중계하듯 나를 놀렸다.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아이들이 입을 모아 외쳤다.

"겁나면 처음부터 포기하시지."

내 등에 대고 지우가 소곤거렸다.

'포기?그래, 마음껏 놀려!오늘까지만.'

수경을 쓰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몸을 숙여 두팔을 뻗고 손을 모았다.

그리고 고래를 생각했다.

폭포와 하늘을 담은 숲속 물도 떠올렸다."

 

"호루가기가 울렸다.

나는 가볍게 점프를 하며 몸을 밀어넣듯 다이빙을 했다.'

웅웅거리는 아이들 소리가 물결을 타고 물속까지 들렸다.

그때 숲속에서 들었던 새들 소리처럼

나는 긴 잠영으로 물을 타고 앞으로 나아갔다."

 

나는 고래와의

숲속다이빙을 통해 극복하고

현실에서의 수영도 성공한다

 

고래는 나에게 외쳤다.

"두려워하는 것만 떠올리면 그것만 보여서 아무것도 못 해.

오늘 숲속에서 넌 최고의 다이버였어."

 

고래와 나의 동행을 통한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그림색처럼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려나가고 있다.

 

주인공나의 내적성장

고래는 주인공을 응원하는 주인공의 또다른 모습이 아니였을까한다

주인공의 잠재 가능성이 결국 주인공에게

용기를 전해 주는건 주인공안의 처음부터 가능성이 아니였을까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이 일때도

누구나 최소하나의 공포심 또는 하나이상의 두려움을 안고 살아간다

이야기 처럼 누구나 마음속에나를 응원하는 고래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나아가는 인생의 길에 성장의 이정표를 찍는 걸

보여주는 그림책

s****e 2024.0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