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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시리즈 중 마지막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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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처럼 탐정이 마지막에 죽음을 맞이한다. 그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이나 이유는 틀리지만. 원래 드루리레인이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였고 그가 사는 집 이름이 "햄릿 장" 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엘러리퀸은 비극 시리즈를 구상할때부터 이 작품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스관의 비밀에서는 레오나르도의 그림이 나오지만, 이 작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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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처럼 탐정이 마지막에 죽음을 맞이한다. 그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이나 이유는 틀리지만. 원래 드루리레인이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였고 그가 사는 집 이름이 "햄릿 장" 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엘러리퀸은 비극 시리즈를 구상할때부터 이 작품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스관의 비밀에서는 레오나르도의 그림이 나오지만, 이 작품에서는 셰익스피어의 고서가 나온다. 오래된 책 한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은 분명 비극적이다. Z의 비극에서 처음 등장한 섬 경감의 딸인 페이션스 섬이 등장해서 탐정의 입장이 된다. 드루리레인은 그 자신이 사랑했던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위해 결국 자신의 목숨을 끊게 되고, 책은 그에 의해서 원래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남들이 넘기는 한가지의 일에 의해서 사건의 범인을 알아낸다는 것은 엘러리퀸의 다른 작품들과 비슷하다. 개인적으로는 탐정이 최후를 맞이해서 어쩐지 씁쓸했지만 완성도가 높은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e*****1 2001.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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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리 레인의 최후의 작품...
"드루리 레인의 최후의 작품..." 내용보기
아가사 크리스티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연상시키는 반전이었다. 왜 작가들은 마지막 작품에서 항상 자신의 분신인 탐정을 죽여야만 하는 걸까. 아가사 크리스티의 명탐정 뽀아로도 그의 마지막 작품인 "커튼"에서 자살로 사건의 마무리를 지었다. 드루리 레인은 내가 좋아하는 탐정은 아니었지만 그의 마지막은 안타깝다. 서양문학의 코드는 아마도 "세익스피어"인 것 같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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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연상시키는 반전이었다. 왜 작가들은 마지막 작품에서 항상 자신의 분신인 탐정을 죽여야만 하는 걸까. 아가사 크리스티의 명탐정 뽀아로도 그의 마지막 작품인 "커튼"에서 자살로 사건의 마무리를 지었다. 드루리 레인은 내가 좋아하는 탐정은 아니었지만 그의 마지막은 안타깝다. 서양문학의 코드는 아마도 "세익스피어"인 것 같다. 모든 지적인 형태의 완성을 작가들은 세익스피어를 통해 마무리하려하니 말이다. 그것은 어쩌면 세익스피어를 그들이 완전하게 알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 만큼 상품성이 있는 작가는 없다는 판단해서일 수도 있겠다. 세익스피어의 죽음에 대한 추리를 작품 속에 끼워 넣은 것이 절묘했고, 방법이야 어찌 되었던지 드루리 레인이 마지막에 중간자적 입장을 취한 것은 높이 살만 하다. 문화재적 사료는 누구에 의해서도 사라져서는 안되고 그것은 그것이 있던 본래의 장소에서 보관되어야 한다는 그의 생각을 많은 다른 나라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서양의 여러 나라와 정복자적 입장에 있었던 나라들이 새겨들었으면 한다.
d*****g 2000.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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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결말, 그러나 아쉬운 과학적 오류
"멋진 결말, 그러나 아쉬운 과학적 오류" 내용보기
엘러리 퀸의 XYZ 4부작은 추리소설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우선 제목부터가 굉장히 인상적이며, 그 내용들 또한 평론가와 세인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후의 비극'은 앞의 X나 Y에 비교해 본다면 추리하는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셰익스피어의 고서에 대한 상당히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멋진 결말, 그러나 아쉬운 과학적 오류" 내용보기
엘러리 퀸의 XYZ 4부작은 추리소설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우선 제목부터가 굉장히 인상적이며, 그 내용들 또한 평론가와 세인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후의 비극'은 앞의 X나 Y에 비교해 본다면 추리하는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셰익스피어의 고서에 대한 상당히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바너비 로스 또는 엘러리 퀸이 추구했던 독자와의 지적 대결이 약간 흔들리는 것이 아쉽습니다. 우선 독자와의 대결이 펼쳐지려면 독자와 탐정이 같은 내용을 알아야하고, 독자의 지적 수준이 탐정과 같아야 한다는 사실을 미루어 본다면 말입니다. 전의 X나 Y에 비해서 느슨하고 긴장감이 떨어지는 사건 전개도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겠습니다만, 이 작품의 묘미는 4부작으로 끝나는 '드루리 레인 시리즈' 의 결말의 역할을 떠맡으며 너무도 극적인 대단원을 선보였다는 점입니다. 다른 소설의 경우에도 탐정이 죽는 예는 있지만 '최후의 비극' 의 경우에는 그 치밀성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설정 자체가 결말을 계산한 것이었다는 평도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역시 가장 아쉬운 점은 이 작품 내에서의 과학적 오류입니다. 범인은 일란성 쌍둥이 중에서 한 명이라고 하는데, 작품 내에서 탐정 드루리 레인은 범인이 색맹인지 아닌지로 확실히 가려냅니다. 이것은 명백한 과학적 오류입니다.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자 조성이 같기 때문에 한 쪽만 색맹일 수는 없습니다. 같은 수정란이 둘로 나누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런 경우에 '메밀꽃 필 무렵' 의 왼손잡이 논쟁과는 확실히 구분되어야 하는 이유는 추리 소설이 사건 해결의 개연성과 사실성, 증거의 논리성을 생명으로 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이러한 과학적 오류는 한 작품의 치명적인 결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확실히 멋진 소설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과학적 오류가 이 작품의 결말의 빛을 흐리게 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s******a 2002.08.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