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조.
이 책은 일종의 수양록이고 에세이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부를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같은가 봅니다.
변화에 대한 준비를 말하고 있습니다.
공감 백배의 글입니다. ㅎㅎㅎ
책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빨리' 문화가 있었던 것 같네요.
위 글처럼 당시 시대뿐만 아니라 지금도 유효한 문구가 많이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현 시대에 정조와 같은 인물이 누구일지를 생각해 봅니다.
|
|
우리 시대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명저를 선정해 출간되는 '이다의 이유'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다. <버지니아 울프의 방>과 <에밀 졸라의 진실>에 이어 <나혜석의 고백>과 <정조의 공부>가 출간되었다.
정조는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할아버지인 영조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덕분에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고 군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누구보다 배우고 익히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학자 군주였다. 이러한 그의 면모는 그의 어록집 <일득록>에 잘 드러나 있다. 이는 규장각 신하들이 평소에 보고 들은 정조의 언행을 기록한 어록집으로 총 18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정조의 어록집에서 가려 뽑아, 새롭게 엮은 것이다.
이 책에는 수록된 정조의 어륵들에는 배움에 임하는 자세, 진실 되고 올곧고자 하는 마음가짐, 옳고 그름에 대한 강직함, 나아가 그가 이루고자 한 국가의 경영 철학이 깃들어져 있다. 특히나 공부에 임하는 이유와 태도가 잘 드러나 있는 부분이 많아 매우 흥미롭게 읽었다. 공부는 별다른 것이 아니고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있다는 것, 옷을 입을 때와 밥을 먹을 때도 모두 배울 수 있다는 것, 배움이란 날마다 일상적으로 실행하는 데에 있는 간단하면서도 가까운 것이라는 점과 공부하는 것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두 가지 일에 불과하다는 것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와 닿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많이 읽기 보다는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기를 권장하고, 책을 읽고 나면 초록을 만들어 두고 수시로 펼쳐 본다는 독서법 또한 인상적이었다.
정조의 어록들은 사족이 필요 없을 만큼 명쾌하고 수준이 높아 어쭙잖은 평성을 붙이기보다는 각 어록을 충실히 옮기는 데 주력했다고 하는데, 덕분에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오고, 이해하기 쉽도록 잘 정리가 되어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은 가독성이 뛰어난 편집과 구성으로 되어 있어 매일 한두 페이지씩,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는 것도 좋을 것 같고, 한 토막씩 필사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과 함께 새해에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다면 좋을 것 같다.
|
|
조선의 제22 대왕 정조는 개혁 군주로 알려져 있으나, 이름난 학자 군주이기도 했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지켜보고,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고 군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누구보다 배우고 익히는데 힘쓴 부분은 심적, 외적 고난을 학문으로 이겨낸 듯하다. 정조의 문집 중 《일득록》은 신하들에게 자신의 언행을 사실 그대로 기록하게 한 어록집이다. 이 <일득록>'을 통해 자기 성찰과 반성을 하고자 했다. 정조의 어록집《일득록》에서 가려 뽑은 『정조의 공부』는 정조가 보여주는 나답게 사는 길, 자기 계발, 정치와 경영에 대한 가르침을 배워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정조는 독서, 공부를 강조한다. 정조가 말하는 공부는 아는 그것과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실학을 중시한 군주로서 품성을 기본으로 하며 실천으로 연결되는 공부를 강조한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무엇보다 많이 배울수록 겸손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배움은 자랑하고 쌓기 위한 것이 아닐 것이다. 내가 익힌 배움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성찰하는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읽히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지식을 머리에 쌓고 서열화시키는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조가 말하는 공부에서 멀어져 있는것 같아 안타깝다. 이런 공부로 사회에 나가 지도자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걱정이 앞선다.
대선을 앞둔 시점이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리더들의 공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정조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글도 많다.
백성을 이끄는 리더는 기본이 바로 서야 한다. 그 기본이 의리라고 말한다. 이 의리가 민심을 걱정하고 편안하길 바라는 마음이라 생각된다. 나라의 안위는 민심에 달렸다고 강조한다. 그 옛날 임금이 있던 시절에도 백성을 먼저 걱정했듯 앞으로 우리가 뽑아야 할 나라의 인물도 민심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 뽑아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유독 독서에 관해 이야기하는 문장은 마음에 새기고 싶은 글들이 많았다.
일일이 나열하고 싶은 글이 차고 넘친다. 연초라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 책 읽기에 게을러지려는 터에 일침을 놓은 말로 정신이 번쩍 들게 했다. 적은 양이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읽고 공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한다. 꾸준히 하는 자의 결과는 분명 다름을 몸소 실천한 정조 임금의 본을 따라 해봐야 하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꾸준히, 공부할 계획을 다시 세워보고 실천해 보자.
매일 『정조의 공부』를 한 장씩 읽어보며 하루를 성찰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공부에 대해 자극, 필요성도 되새기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지 성찰해 보는 기회도 될 것이다. 앞에 나가 일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리더로서 지녀야 할 마음도 익히고, 그런 올곧은 리더를 제대로 뽑을 수 있는 내가 되어보자. 그리고 우리 아이들 함께 이 책에 나오는 글을 함께 읽고 마음에 새겨보자. 올바른 공부 마음을 가지고 올바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이 책 [정조의 공부](2021)는 한마디로 조선시대를 넘어서 시간을 초월하여 오늘날에도 유효한 정조 임금의 체험적 가르침들을 기록한 것이라 볼 수가 있는데 몇몇 부분에 있어서는 시대적 거리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 시대적 상황들을 유추, 고려할 수 있는 점도 오늘날 새로운 깨침으로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너무도 잘 알려진 개혁 군주 이자 학자 군주인 조선의 22대 왕 정조(1752~1800),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극적 죽음을 어려서 목도하고 평생을 자신의 신변 보호와 입지를 위해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야 했으며 밤늦도록 독서에 매진했다는 그의 다양한 면모는 이 책의 전체를 아우르는 어록집 [일득록]을 통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신하들로 하여금 자신의 언행을 낱낱히 사실 대로 기록하게 해서 반성하고 깨우치는 자료로 삼고자한 정조의 [일득록]은 단지 정조 개인의 기록을 넘어서 시대를 관통하여 오늘날에도 유효한 일상의 공부로서 모범이 되기도 합니다,
앞뒤 전후 순서 없이 생각 날 때마다 틈틈히 펼쳐 읽으므로 해서 마음의 안팎 수양과 공부를 해나갈 수 있는 책으로서 빈 여백조차 마음 수양의 배려로 읽혔습니다,
-어떤 사람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그 시대를 살피기에 좋을 뿐만아니라 그 사람을 충분히 알 만하기에도 좋으며, 시대를 알기에도 좋다, (일득록) -정조의 공부 P185
무엇보다도 이 책은 읽는 독자들에게 듬직한 친구가 되어 주고자 힘쓰며 진정으로 나무 한그루에 조차도 미안하지 않게 책을 만들겠다는 훌륭한 각오로 출판에 임하고 있다는 펴낸 곳의 의지가 느껴지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
공부는 모든 일상 속에 있다.
정조는 '스스로 수양하고 세상을 다스린다'는 수기치인의
공부는 별다른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이 모두 배움이어서, 옷을
먼저 뜻을 세우는 것이 공부에 임하거나 정치를 하는 근본이다.
표준을 세워야 한다는 것은 힘을 도와 더 자라게 하는 것과 같다.
함양, 즉 품성을 기르는 것은 안정할 때의 공부이고, 성찰은 행동할
가난해도 원망함이 없고 수고하고도 자랑하지 않는다면 가히
책이 많이 읽고 기억력이 좋은 것으로는 남의 스승이 되기에 부족하다.
공부하는 것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이 두 가지 일에 불과하다.
성인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단지 욕심이 적은 사람이며, 이치에
자신의 잘못을 자책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오래도록 마음속에
사람을 쓰는 데에도 도가 있으니, 오직 단점을 버리고 장점만을
분명히 해야 할 일은 용기 있게 곧바로 하고, 분명히 해서는 안 되는
모든 일에는 반드시 시작이 있으면 마무리가 있어야 한다.
일을 할 때에는 시간이 부족할까 걱정하지 말고, 정신이 미치지
입에 올리는 사람마다 헐뜯어 그의 입에 온전한 사람이 없는 자는
책을 읽고 나면 좋은 문장을 뽑아 적어 두는 '초록'을 만들곤 했다.
글을 뜻을 깊이 음미하는 것은 참을성 있게 독서하는 데에 달려 있고,
독서는 이치를 밝히고, 수신은 이치를 체득하는 것이며, 사물에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정신을 그릴 뿐 형태를 그리지 않으며,
나는 정령을 내릴 때 결코 명예를 구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dabooks
#정조의공부 #정조 #수기치인
|
|
조선 성군중의 한분이신 정조의 어록을 편집한 책인 "정조의 공부"는 단순히 임금 한분의 개인기록이 아닌 모두에게 교훈과 실천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의미가 큰 내용의 전달이라 생각한다. 책은 크게 마음 공부,하루하루의 삶,배움,자신의 성찰,제대로인 삶,초심,익혀 행해야 할 것등에 대해서 진지하고 설득력있게 전달하였으며, 따라 행하도록 의미를 두는 내용으로 가득하다.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고전의 냄새가 아닌 진행형의 모습으로 반성하고 노력하고 익히게하는 힘을 갖추고 있는 책이다. 정조는 배움 그리고 옳은것에 대한 실천을 강조했는데,특히 품성에 대해서 강조하였으며 본인 스스로도 이것이 부족하다 인정하면서 이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이 책 곳곳에 자주 나타나곤 했다.특히나 갑자기 화를 내는 자신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이를 고치기 위해 성심껏 노력하며 결국은 이 모든걸 이겨내는건 마음공부임을 강조했다. 만족할줄 아는것과 욕심을 제어하는 것에 있어서도 항상 본인의 부족함을 알고 더욱 힘써 노력하는 자세를 취하라 했으며,욕심은 두려움의 대상이어야 한다하며 모두 담으려 욕심부리지 않기를 강조한다. 책 곳곳에는 정조의 검소함과 백성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나타나는데,하루 두끼에 소박한 반찬으로 식사를 하며,때로는 공부와 정사를 보느라 끼니를 거르는 모습은 상당히 열정적인 지도자의 모습으로 비춰지며,자연재해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백성을 위해 나라가 해줘야하는 일을 서슴없이 수행하도록 지시하는 모습은 참된 지도자의 모습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이를 익히고 행하고 반성하고 고민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고 남의 탓을 하지않으며 흐트러짐 없이 꾸준히 채워가고 발전시켜 나가려했다는 점에서 대단함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은 순서에 상관없이 하루 한편씩 읽어나간다면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나감은 물론 마음속의 풍성함을 느끼면서 좀더 합리적이며 진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듯하다.추운 날씨이지만 가슴 따뜻해지고 스스로를 냉정하게 바라보게 해준 작지만 큰 울림의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정조의 공부‘ 2022년 새해 첫 책. 정조의 공부입니다. 임금으로서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건 당연하나 그간의 모습을 보면 아니었던 경우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의 탁월한 생각과 실천하는 행동이 더욱더 빛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엇을 해야하는가? 왜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답을 통해 찾은 답은 백성과 나라를 다스릴 수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책을 통해 얻게된 지혜와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괴리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좀 더 발전된 왕의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스스로 검소하게 사는게 당연하다는 것을 알고 근검절약 정신을 보여주었고 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백성들의 가난을 알고 이를 헤아려 사치에 대해 확고한 생각과 행동이 그의 모든걸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책을 읽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말과 함께 많이 읽는게 중요하지 않고 하나를 읽어도 필사를 하면서 익히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실천하는 독서의 기본을 이미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지금도 이를 실천하지 못하고 그저 숫자에 국한된 독서로 속이 빈 상자만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반성하는 대목입니다. 근검절약이 기본이고 배움이 곧 가난을 이겨낼 가장 좋은 방법이란 것을 알고 이를 백성들이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한 모습은 지금의 수장들과 비교하면 오랜 시간이 흘러도 비교가 되는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하루에 아침, 저녁만 먹고 항상 책을 곁에 두는 그의 모습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왕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렇게 할 수 있어도 하지 않은게 문제니까요. 그의 모습을 보면 올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많은 반성을 해봅니다. 목표를 위해 시작한 올 해 첫 날. 생각을 다시잡고 마음가짐을 다시 잡으며 서평을 마쳐 봅니다. 이 책은 #이다북스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좋은 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정조는
백성의 지지를 얻어 왕권을 강화하려 노력하였고
'백성의 나라'이기에 '민국'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서얼정책, 신해통공, 장용영, 자휼전칙, 흠휼천칙 등
세종 못지 않게 애민정책을 펼쳤던 조선의 왕이었지만
세종대왕의 업적에 가려서
그 빛을 보지 못했을뿐 정조는 '수기치인'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한 임금이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 사도세자의 처절한 죽음을 지켜본 그였기에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고 군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자
누구보다 배우고 익히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이러한 그의 면모는 어록집 <일득록>전체를 아우르며,
특히 공부에 임하는 이유나 태도가 잘 드러나있다.
<일득록>은 정조의 문집 <홍재전서> (180권 100책) 중
161권부터 178권에 속해있는데
이는 규장각 신하들이 평소에 보고 들은 정조의 언행을 기록한
일종의 어록집이다.
<정조의 공부> 약 250개의 정조의 어록을 가감없이 담은 책이다.
사실 정조의 어록은 사족이 필요 없을 만큼 명쾌하고 수준이 높기때문에
어쭙잖은 평설을 붙이는 것이 오히려 실이 된다.
이 책은 어록에 최대한 충실하되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짤막한 제목을 더했을 뿐이다.
그의 정치 철학과 신하들을 어떻게 이끌고 통솔했는지
그리고 왕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써 가질 수 있는
내면의 이야기들이 200년이상의 시간을 초월할만큼
큰 가르침을 준다.
이는 단지 정조 개인의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불같은 성격의 정조는 옳지 못한 행동을 보면
버럭 화를 내곤 했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을 중시하고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한 포용력 있는 임금이었다.
정조는 백성들의 고생을 생각해서 항상 검소하게 생활하고자 노력했다. 식사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끼를 먹었고, 수랏상의 음식은 네댓 그릇에 불과했다고 한다. 의복도 무명과 모시옷을 입고 그조차도 빨아서 헤질 정도로 입었다고 한다. 지나침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그의 사상은 항상 넘치는 삶을 사는 우리에게 스스로를 경계하라 말한다.
정조는 수 많은 개혁정치를 펼쳐서 민생을 안정시켰다. 그의 어록을 보면 어떠한 자세로 정치에 임했는지 정조만의 정치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는 자기 정체성과 방향성을 잃을 채 자신의 이익만을 쫓으며 살아하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 어록집을 통해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배우고자 한 정조를 새롭게 만날 수 있을 것이고 반성하며 배우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