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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 때문인지 근 몇년간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2021년 역시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2021년 말에는 꼭 이루길 바랐던 것이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좌절되었다.
그 후 근 2주 정도는 멘탈이 나간 상태로 지냈었다. 그리고 서서히 무뎌져 갈 무렵에 지인이 내게 이 책을 선물해 주었다.
'글쓰기 명상' 제목 한번 고리타분하네. 그렇게 내팽겨 처두었다. 삼일 쯤 지났을까.
그냥 목차나 보자 해서 책을 펴 보았다. 제법 읽고싶은 목차들이 많더라. 하나하나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꺼내어 속에 있는 말들을 적어보기 시작했다. 책도 금방 다 읽었다.
책 제목을 잘못 지은거 아닌가. 제목이 좀 더 호기심을 자극했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책을 열어보고 공감하며 작가의 의도를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았다.
평소에 운동이나 영화를 보는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왔던 나였지만 그럼에도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좌절감이나 우울감은 치유할 길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간 쌓였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풀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그간 해왔던 스트레스 방법에 이 책을 통한 방법을 병행하니 많은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다.
요즘은 다들 책 읽는 것을 싫어하고 어떤 면에서는 두려워 하는 것 같다. 쉬어야 할 시간에 책을 읽으면 내 영혼의 달콤한 안식을 뺏기는 기분이랄까.
그럼에도 주변 지인들에게도 꼭 읽어보라며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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