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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에 관한 무시무시한 책이 나왔습니다.
본문만 무려 1100페이지짜리 책입니다.
정확히 특정 독자층을 타겟으로 책을 내는 전략으로 바뀐 것이지요.
나폴레옹 전쟁에 대한 우리의 인상은 프랑스 대혁명의 기운을 이어받은 나폴레옹이 전유럽을 휩쓸다가
하지만 나폴레옹 전쟁의 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컸으면 전세계적인 영향을 끼친 전쟁입니다.
유럽의 전쟁이 전세계를 무대로 싸웠다는 점에서 20세기 세계대전의 전주곡이기도 했습니다.
개개의 전투의 양상보다 그 전투가 벌어지게 됐던 정치, 외교적 상황을 정리해서
나폴레옹을 몰락시키기 위한 집요한 영국의 정책은 놀라웠고
러시아가 나폴레옹을 몰락시키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뤘지만
트라팔가 전투 이후에도 프랑스는 함대 재건 시도를 멈추지 않았고
다만 무너진 해군 재건을 위해서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었고
아무래도 전쟁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나폴레옹 시기의 역사를 정리하고 있기에
또한 전쟁의 시작, 나폴레옹의 등장에 대해서도 소략한 편입니다.
나폴레옹 전쟁의 전반을 알수 있는 내용이기에 읽어 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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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흔히 나폴레옹의 시대라고 하면 그저 유럽 안에서 나폴레옹과 그의 적대국들이 벌였던 전쟁만을 떠올린다. 그러나 나폴레옹 시대는 유럽 밖의 세계에서도 전쟁이 벌어졌던 격동적인 시대였다. 나폴레옹을 패배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러시아는 나폴레옹과 전쟁을 벌이는 와중에도 자국의 국책인 남하정책을 추진하면서 페르시아 쪽으로 계속 군대를 보내고 있었다. 또한 나폴레옹으로부터 스페인이 내 위궤양을 더 쓰라리게 한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나폴레옹의 군대 20만 명을 붙잡아 두었던 스페인은 나폴레옹 전쟁을 겪으면서 본국이 프랑스 군대한테 점령당하면서 식민지였던 중남미의 통제권을 잃어버렸고, 그로 인해 나폴레옹 전쟁이 끝나자 중남미 국가들이 모두 독립해버렸다. 결국 그로 인해 스페인은 300년 동안 자국의 식민지였던 중남미를 놓치는 바람에 초강대국에서 2류 강대국으로 몰락하고 말았다. 포르투갈은 본국이 프랑스한테 점령당하는 바람에 지배계층이 대거 식민지였던 브라질로 달아났고, 그로 인해 브라질이 훗날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물론 나폴레옹 전쟁의 가장 큰 수혜국은 바로 영국이다. 영국은 나폴레옹 전쟁에 승리하면서 천년 동안 경쟁국이었던 프랑스를 꺾고 명실공히 유럽의 최강대국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영국은 강력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나폴레옹 전쟁 이후, 전 세계 각지로 식민지를 확장시켜나가면서 해가 지지 않는다는 대영제국을 만들었다. 이 책, 나폴레옹 세계사는 나폴레옹 전쟁과 시대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들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어서,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큰 도움을 준다고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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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반부 나폴레옹 세계사를 정확하고 간결하게 묘사하는 부분이 등장합니다.
나폴레옹 전쟁은 어쩌면 종교개혁과 제1사세계대전 사이 시기에 사회 변화의 가장 강력한 동인이었을 것이다. * 동인 : 행동을 촉발시키는 원인 전쟁은 유럽에서 주권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유럽 국가들이 장기화되고 파괴적인 무력 분쟁을 이어가기 위해 여러 수준의 사회적,군사적 동원을 달성하는 능력이 점차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18세기말에 태어난 세대들에게 나폴레옹 전쟁은 존재를 규정하는 사건이었다.
1786년에서 1795년 사이에 태어난 프랑스인 세대 가운데 3분의1을 훌쩍 넘는 사람들이 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프랑스는 구멍이란 구멍마다 피를 흘리고 있으며, 상중인 거대한 가족처럼 보인다. --1815년 여름 프랑스를 방문한 영국인
결론 : 나폴레옹이란 인물이 영웅으로 탄생하기까지는 너무 많은 인명피해(최소 600만명)이 필요했고 미국이란 나라가 거대한 제국으로 탄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영국은 미국을 견제하지 못한 이유도 바로 나폴레옹이란 인물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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