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도어 저녁 파티가 끝나고 문이 닫히면 사이코패스가 내게 온다. 소름소름?? 누구나 부러워 하는 완벽한 부부의 아무도 모르는 끔찍한 세계… 그레이스에게 결혼은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다. 어린 동생 밀리의 부모 노릇을 하며 백화점에서 일하던 그레이하운드 우연히 공원에서 완벽한 변호사 잭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백이 그녀에게 청혼하면서 기숙학교에 있든 밀리까지 책임지겠다고 하자, 그레이스는 자신에게 다가온 기적에 이끌려간다. 결혼 후 완벽한 결혼이 실은 완벽한 거짓말일 수도 있을까? 모두가 돌아가고 문이 닫히면 사이코패스 잭으로 변화는 남편과 공포가 안개처럼 차오른다. “ 내가 데려온 아름다운 레스토랑을 봐. 네가 먹고 있는 맛있는 음식과 훌륭한 와인을 봐. 네가 포로 같아 보여? 내가 괴물 같아 보여?” - 본문 중에서 심리 스릴러가 이런 거였구나.. 영화 ‘ 올가미 ‘ 도 떠오르고 ,,, 한 번 읽으면 멈출 수 없이 빠져 드는 책이다. #비하인드도어 #B.A패리스 #이수영 #장편소설 #심리스릴러 #사이코패스 #추천도서 |
책 추천 컨텐츠에서 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추리 스릴러물 하면 보통 일본소설이 떠오르곤 하는데 어릴 땐 서양소설로 먼저 접한 장르였었어요. 처음 접하는 작가의 작품인데 흡입력도 좋고 흥미진진해서 몰입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엔딩까지 의문을 가진 채 읽었어요. |
한번 잡으면 금세 다 읽어버릴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책입니다. 정말 중후반까지 너무 너무 읽는내내 화가 나서.. 마지막장을 기대하게 만든 그런 책이었는데요. 근데.. 생각보다 마지막이 다가오는데도 해결될 느낌이 보이지 않아서 계속 계속 읽었어요. 결론은.. 재미있다!! 입니다. |
이 책을 구매한 계기는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것을 보고 나서였다. 사고나서 읽기 시작하는데 술술 읽히더니 한 번에 다 읽고 말았다. 내용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충분히 결말도 예상 가능하지만 이상하게 너무 잘 읽혔다. 읽으면서 계속 생각했던 것은 내가 그레이스의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였다.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아무리 정신적으로 불안하다고 의심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충분히 식당이나 친구들의 집에서 하는 행동들은 살짝 이해가 가지 않았다. 물론 그랬다면 이 소설 자체가 만들어지지 못했겠지만... 중간중간 에스터가 어떤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마지막에 너무 짧게 다뤄진 것도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일본추리물에 익숙했던 나에게 오랜만에 재밌게 본 서양소설이었다. 패리스의 테라피스트도 읽어봐야겠다. |
#비하인드도어 저녁 파티가 끝나고 문이 닫히면 사이코패스가 내게 온다. 소름소름?? 누구나 부러워 하는 완벽한 부부의 아무도 모르는 끔찍한 세계… 그레이스에게 결혼은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다. 어린 동생 밀리의 부모 노릇을 하며 백화점에서 일하던 그레이하운드 우연히 공원에서 완벽한 변호사 잭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백이 그녀에게 청혼하면서 기숙학교에 있든 밀리까지 책임지겠다고 하자, 그레이스는 자신에게 다가온 기적에 이끌려간다. 결혼 후 완벽한 결혼이 실은 완벽한 거짓말일 수도 있을까? 모두가 돌아가고 문이 닫히면 사이코패스 잭으로 변화는 남편과 공포가 안개처럼 차오른다. “ 내가 데려온 아름다운 레스토랑을 봐. 네가 먹고 있는 맛있는 음식과 훌륭한 와인을 봐. 네가 포로 같아 보여? 내가 괴물 같아 보여?” - 본문 중에서 심리 스릴러가 이런 거였구나.. 영화 ‘ 올가미 ‘ 도 떠오르고 ,,, 한 번 읽으면 멈출 수 없이 빠져 드는 책이다. #비하인드도어 #B.A패리스 #이수영 #장편소설 #심리스릴러 #사이코패스 #추천도서 |
나쁜 남자 좋아하시나요? 한때 나쁜 남자 신드롬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한 집착? 왠지 끌리게 만드는 마력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나쁜 남자, 전 반대합니다! 어느 소설에서도, 어떤 영화에서도, 무슨 드라마에서도 본 적이 없는.. 제 인생 최고의 미친놈을 드디어 만났거든요. “이럴 수가 있을까?” 하면서도 “이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할 수밖에 없는 정말 미친놈이었는데요. 아! 이 미친놈은 대놓고 나쁜 남자는 아니었네요. 오히려 멋진 외모와 훌륭한 매너, 좋은 직장으로 모든 이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남자였네요. 하지만 실체는…? 무시무시합니다! 비하인드 도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으신가요?
다운증후군 동생 밀리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언니 그레이스는 많은 여자들이 한 번쯤은 쳐다볼 매력을 가진 잭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요. 공원에서 악단이 연주하던 날, 음악에 취해서 혼자 앞으로 나가 춤을 추던 밀리에게 다가가 함께 춤을 췄던 멋진 남자가 바로 잭이었답니다. 영화 같은 만남은 인연이 되고, 우연 같은 만남은 결국 사랑이 되어, 모두가 부러워하는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그 후로 이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면 좋겠지만.. 그녀만 불안하고 긴장감이 하나 가득인 파티 현장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전혀 그런 엔딩을 말해주지 않을 듯하네요. 누가 봐도 흠집 하나 찾아내기 힘든 완벽한 부부였지만, 이들만의 세계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는데요.. 흠..
매 맞는 아내를 변호하면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변호사 잭은 모든 것에 완벽한 남자였답니다. 하지만, 그 완벽함 뒤에는 악마가 숨어있었는데요. 어릴 적, 아버지를 통해 만나게 된 악마! 바로 지하실에 갇힌 어머니가 지르던 비명 소리를 들으며 느꼈던 기쁨이 바로 그 악마였어요.
그레이스와의 결혼! 그리고 최종 목표인 밀리.. 이것이 바로 잭이 새롭게 준비한 자기 자신만을 위한 무대였는데요. 치밀합니다. 무섭습니다. 그레이스는 절대 빠져나갈 수가 없어 보입니다.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잭의 손바닥 안에서 그레이스는 조금씩 조금씩 무너져내립니다. 그리고 밀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집으로 돌아올 날이 점점 다가옵니다. 악마의 무대에 밀리가 등장할 시간이 다가오는데요. 그레이스와 밀리는 괜찮을까요?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책이 조금만 더 두꺼웠다면 중간에 던져버리고 말았을 거예요. 분명 해피엔딩일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엔딩까지 가는 이야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여기가 끝인가 하면 더 깊은 구덩이로 들어가는 이야기!! 더 이상은 안되는데 하는 순간 더 비참해지는 주인공의 상황!! 욕이란 욕인 다하면서 읽은 소설이었어요. 하지만, 해피엔딩이 분명할 거라 믿고 읽었고, 그 믿음을 멋지게 돌려받았기에.. 그리고 최고의 심리 스릴러라는 문구에 찬성할 수밖에 없었던 소설이었기에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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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너무나 아름다운 한 쌍의 부부, 잭과 그레이스. 흠이 없는 결과, 잭은 재판에서 단 한번도 승리를 놓친 적이 없는 유명한 가정법률전문변호사이다. 밖에서 너무나 유명한 변호사이고, 집에선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이다. 하지만 이건 남이 보는 잭의 모습이다. 보는 눈들이 사라지는 순간 그에겐 약자를 도와주던 따스한 손길도, 아내를 사랑하던 마음도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그는 '사이코패스'이다. 그는 자신이 법률 상담해주는 이들을 보며 희열을 느끼고, 자신의 아내를 늘 공포만 가득한 지하실에 감금해린다. 가장 행복해야하고 안전해야하는 집은 그레이스에게 공포와 두려움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점점 선을 넘는 잭은 그래이스에게 너무나 소중한 동생 밀리까지 건들려고 하자 그레이스는 하나의 계획을 세운다. 과연 그레이스의 계획은 무엇일까? |
b a 패리스 작가님 이수영 번역 비하인드 도어 리뷰입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전부터 흡입력 좋단 말을 많이 봐서 기대하고 구매했습니다. 여주인공물인데 여주가 완벽한 이상형이라고 생각하고 연애한 남편이 사실 싸이코패스고 자기랑 결혼한 이유도 여주가 딸처럼 키운 정신이 어린 여동생을 자기 소유물로 괴롭히고 싶어서였으며 결혼 이후에 본색을 드러내고 여주를 억압하는 남편을 처치하기 위해 여주가 노력하는 스토리입니다. 과거편이랑 현재편이 번갈아 나오는 구도며 여주의 시선으로 보는 남편의 음습함이나 기괴함, 여주가 느끼는 압박감과 긴장감이 잘 느껴져서 재밌게 봤습니다. |
B. A. 패리스 작가님의 [ 비하인드 도어 ] 리뷰입니다. 책을 읽고 난 뒤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과 주관적인 감상평을 적어 봅니다. 혹시라도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중반에 비해 후반부가 살짝 아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