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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니? 정신병원에 놀러가게? 하는 생각을 하는 즈음, 떠오르는 어떤 기억들은 나를 미치게 할 때가 있다. 다르게 또 생각을 해보면, 정신병원에 놀러갈 수 있을 만큼의 마음이 여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 책은 정신병원에 관한 이야기다. 정신병원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모든 것이 다, 라고 한다면, 어쩌면, 그것은 책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건지도 모른다. 편견의 어느 시점에선, 때론 기하학적인 어떤 변형에 의해 모든 것이 바뀌어서, 편견을 버리게 되고, 비로소 모든 것이 되기도 한다.
정신병원의 편견과 오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진실은 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딪힐 때 즈음 알게 되는 사실들. 정신병원에 놀라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즈음, 우리 중에 누군가 갖고 있을지 모를 증상들은 어느 누구나 겪을 수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또 알게 되고 그러다 보면,
정신병원도 우리가 잘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까지도 알게 된다. 그 사실의 어느 너머에 진실 너머 있는 궁극적 진실이 존재한다는 사실. 각종 오해와 편견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려는 현실도 존재하고, 그 사실의 저편 너머에 <나는 정신병원에 놀러간다>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우리의 삶도, 정신병원에 있던 삶도 어느 순간 우리의 모든 인생 너머로 그리고 우리의 기쁨 너머로 향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은 나를 너에게로 너를 우리에게로 우리를 너희에게로 이동, 그리고 이해시킨다는 사실로 나를 감동시킨다는 그 사실이.
[이 리뷰는 이담북스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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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깔끔하고 단조로운 하얀색 표지가 기억에 남는데, 정신병원을 주제로 한 책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책을 다 읽고 이해됐다. <나는 정신병원에 놀러간다>는 정신병원에 근무하는 원무과 직원이 담은 정신병원에 대한 안내서이자 정신병원의 편견과 오해를 풀고 솔직하고 정확한 정보를 담은 에세이다.
'정신병'하면 우울증 정도 밖에 모르는 나는 송재우 작가의 '검은 개가 온다'를 인상 깊게 읽은 기억으로 정신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궁금했다. 외부에서 바라본 정신병원에 대한 카더라와 괴담?은 많았지만 병원 내부의 시선을 접할 기회는 없었기 때문이다. 유독 비밀스럽고 정보가 없는 정신병원은 어떤 곳일까?
이 책에서는 정신병원 선택하는 방법, 원무과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왜 불친절한지, 입원하기 싫어하는 환자 병원에 데려오는 팁, 입원 시 필요한 서류, 입원비가 어느 정도 되는지, 병동 생활은 어떤지, 치료가 가능한지, 면회 진행 방법, 퇴원 이후 생활, 정신병의 전조증상, 외부 편견에 대한 답변 등 다채로운 내용이 많이 담겼다. 에세이지만 자신의 이야기의 비중보다는 궁금해할 만한 실용적인 '정보'가 많이 담겨있어서 유용했다. 저자는 정신과의 편견과 부정적인 시선을 타파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병원에 입장이랄까? 미묘하지만 어떤 분위기를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혹시 나에게도 있을 지도 모르는 정신병원 입원을 가상해서 생각해 보니 병원 고르는 방법이 가장 유용했다. 저자는 유독 좋은 병원과 좋은 의사를 선택하는데 강조한다. 아무래도 정신병원은 폐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정신병은 의사가 독단적 판단에 의해 결론을 짓는 방식이라서 그런 것 같았다. 정신병원을 고르는 방법은 전화로 친절한지, 직원들이 눈 맞춤을 잘 해 주는지, 개방 병동 공개 여부 등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정신병원은 내부정보가 없어 막막한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팁이다.
그 외에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많았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6개월 이상 차도가 없다면 과감하게 다른 병원을 가야 한다는 것, 정신과는 약물 복용이 치료의 절반이라는 것, 정신병원에서 환자를 괴롭히려고 혹은 군기를 잡으려고 절대 구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신병은 나와는 관계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코로나 블루 시대이기도 하고 알코올중독자도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또 우울증 같은 건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병이자, 정말 가까운 사람에게도 감추는 병이라서 아내, 남편, 부모님, 친구까지 우울증이 심각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책은 상식으로 읽고 가도 좋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에도 정신병이 있는 이웃 때문에 폭행, 공공장소 난동 등 피해를 받고 있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니(허공에 말을 하고 집에 있는 도자기 같은 것을 복도에 던지고, 쩌렁쩌렁 고성을 지르던 할머니) 당황스럽고 무작정 신고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었다. 결과는 뭐 경찰이 와도 조치할 것이 별로 없었는데, 피해를 본 증거와 정신병적 행적이 뚜렷한 증거를 모아 경찰에 신고하거나 정신건강센터, 지역 보건소에 문의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정신병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고, 정말 많은 편견에 둘러싸여 있다. 정신병원 원무과 직원이 들려주는 병원 안쪽의 풍경들, 입원부터 퇴원까지 정신병원이 움직이는 형편과 까닭을 잘 정리해 준 책. 보험과 같은 책이다. 지금은 상관없어도 혹시 몰라 상식으로 읽어두면 좋겠다 싶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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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은 깨고 문턱은 낮추는 원무과 직원의 단단한 목소리
개인적으로 7년 정도
정신병원에서 근무를 했었다.
지금도 비슷한 업무를 하고 있어
이런 책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간다.
아우, 난 왜 이런 책을 쓰지 못했을까?
이 책은 정신병원 활용서라고 해도
좋을 만큼 잘 정리되어 있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더욱 활용하기가 좋을 듯 하다.
누구하나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 없기에.....
정신과에 가면 외래든 입원이든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건
원무과 직원이다.
다른 질병과 다르게 정신과 입원은
조금 더 까다롭다.
미리 알고 가면 좀 수월할지도 모르겠다.
특히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정신과 병동은 잘 오픈이 되지 않는다.
다행히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치료에 대해서는 원무과 직원이라
전문분야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예 틀린 내용이 들어있진 않다.
오히려 의사나 간호사가 이야기하는 것보다
보호자들에게는 더 쉽게 다가갈지도 모르겠다.
정신과 외래를 가는 것도
입원을 시키는 것도 참 어렵다.
요즘은 환자 인권이 중요시 되는 시대라
예전처럼 강제입원이 법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분명히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신과 문제가 있는 가족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공부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다.
나 역시 이쪽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 책을 보니 새로운 정보도 있고
입원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알게되어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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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깨고 #문턱은 낮추는 #원무과 #직원의 단단한 #목소리 #나는 #정신병원에 #놀러간다 정신병원 하면 일반적으로는 정신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 가는 병원이라고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나 역시도 그 일반적인 생각을 해왔고 나와는 전혀 관련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요즘 사회를 보면 일반인들 중에도 우울증에 걸리거나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주변에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그렇게 되어진 걸까?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찾을거라고 한다. 게다가 코로나19 로 사람들과의 대면기회가 원천 봉쇄 되면서 더 심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신병원의 맨얼굴과 마주하다 우리는 미치겠다 혹은 미친거 아니야 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내뱉고 듣는다. 그것의 진실성 여부는 신경쓰지 않는다. 그저 무언가 힘든 일을 당했거나 크게 스트레스를 받았거니 하고 넘긴다. 이 힘든 일과 스트레스가 매일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면 ? 결국 그 사람은 어떻게 될까? 사람은 쉽게 미치지 않지만 이런 일이 본인에게 일어난다고 생각해 보라. 아마 장난스럽게 내맽었던 미치겠네 라는 말이 진짜 미치겠다가 되고 특정 한계점에 이르면 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견디기 힘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한계점에 도달 하기 전에 진정되며 이런 과정을 거치며 우리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해 나간다. 종종 한계점을 넘어서 극단적으로 감정이 표출되거나 저게 제정신인가? 하는 순간들도 있겠지만 일회성에 그칠뿐더러 시간에 의해 점점 묻힌다.
괴이하게 다가왔다.
? 작가의 말 中
정신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이런 사이트로 쉽게 찾아볼수 있게 되었다. 전화를 먼저 해보고 친절하게 상담해 준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환자들에게 시달리다 보니 불친절 한 곳이 많다. 환자에게 시달리면 환자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일수도 있을 것이다. 정신병 기록이 남는것을 원치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취업이나 불이익이 있을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정신병 기록이 남는것을 희망하지 않는데 개인정보보호법으로 개인정보 열람은 해당 개인이 아닌 이상 절대로 열람할수 없도록 되어 있다. 가족과 배우자도 열람이 불가능하고 가족이나 배우자가 열람하려면 동의서와 위임장을 받아오면 가능하다고 한다. 이만큼 개인정보보호법이라는게 철저 해서 열람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신병원에 대해서 멀게만 느껴져서 많이 몰랐는데 이렇게 정신병원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려주는 책이 있어서 도움이 된것 같다.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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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을 깨버리다 : 나는 정신병원에 놀러간다 - 원광훈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표지부터가 정말 간결한 흑과 백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가독성이 유난히 좋은 제목으로 되어있는 책이었다. 읽는 중간 미용실을 갈 일이 있어서 3시간 내내 재미있게 읽으니 주변 분들도 궁금해 하셨는데, 이런 에세이가 있냐고 하시더라. 나만해도 언덕위의 하얀집으로 불리는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람이다. (심지어 그 이미지가 형성된 청량리 정신병원도 폐업되었다는 소식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이었다라고 과거형으로 쓰고 싶지만, 솔직히 중증 정신병을 가진 환자를 많이 접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나를 기만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혹시라도 나이가 들어서라던가 여러 사유로 정신질환이 심해진 사람을 두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해보고 싶다. 그 이유는 일단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방법, 좋은 정신병원을 가려내는 방법, 병원들의 위치일람, 그리고, 입원을 시키고자 하는 보호자가 챙겨야 할 서류 등을 자세하게 일러주는 유일무이한 책이기 때문인 것 같다. 강남역 살인사건 등을 위시해 정신이상자가 벌이는 무차별 범죄행위 때문에 저런 사람들을 왜 입원시키지 않는지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 이유를 알게되었다. 입원도 자의입원 보호입원이 있는데, 보호입원의 경우에도 직계가족 2인의 승낙이 있어야 하며, 꼭 등본 상에 같이 기재가 되어있어야 보호자 자격이 된다. 가족에 의한 강제입원 같은 불상사도 일어나기에 이부분은 엄격하게 지켜진다고 한다. 그리고, 예전에는 보호입원 수속후에 서류를 발급받는 경우도 가끔은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적법절차에 의해졌는지 감사도 활발하기에 꼭 필요한 경우라면 필요서류를 꼭 챙겨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의외로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환자 중에는 알코올 의존증에 의한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알콜중독 치료를 위해서도 고려해보면 좋겠다. (AA프로그램 포함) 이외에도 병원 안에서의 프로그램이나 식사, 기초적인 병원비의 가격 등도 안내가 되어서 여러 가지 호기심이 이는 내용들이 잘 소개가 되어있었다. 혹시라도 병원의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 꼭 한 병원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고, 약을 바꿔보고, 나에게 맞지 않는 진료를 받을 필요는 없으니 의사를 선택하는 것도 망설이지 말라는 점이 정말 환자를 위해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고 느껴졌다. 선천적으로 생기는 병력도 있겠지만, 내가 최근 본 경우로는 노환으로 인해 망상장애나 환시에 시달리는 노년층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안다. 이런 부분을 속시원히 해결할 부분이 적은데(상담할 사람도, 해야할 곳도 잘 모르는경우가 많음) 이 책이 도움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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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들을 이야기하여 사람들에게 정신병원이 어떤 곳인지 그리고 정신병원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며 어떻게 진료가 되고 진행되는지를 이야기하여 정신병원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는 정신과에 대해 설명해 주고 정신병원 입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이야기하여 사람들이 정신병원에 대해 관심 갖지 않았던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티비에서 나오는 정신병원 입원에 관한 정보들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정신병원의 병동에서의 생활과 정신과 치료 시 병이 나아질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는 것들에 대해 말하여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퇴원 후에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여 정신병원에 대한 설명을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과 마주하여 사람들이 생각하는 편견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진 걸 느낀다. 왜냐하면 평소에 편견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하면서 지냈는데 조그마한 것들부터 편견이 있었고 책에서 이야기하여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편견이 자리 잡고 있었구나.'를 느꼈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는 편견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고 조금 더 집중 있게 생각하여 정말 내가 편견 없이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겠다.
나는 원광훈 작가가 쓴 '나는 정신병원에 놀러 간다'가 사람들에게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작가가 정신병원에서 직접 보고 겪은 것들을 바탕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사실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므로 단순히 조사 결과로 이야기하는 책들보다 믿을 만하기 때문이고, 둘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기 위해 작가 스스로가 말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이야기해 주어 본인에게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부분도 말하여 조금 더 신뢰가 가기 때문이며, 셋째, 우리가 폐쇄적이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원이 생각보다 열려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원광훈 작가가 쓴 '나는 정신병원에 놀러 간다'가 사람들에게 정신병원에 대한 문턱을 조금 낮춰주고 만약 우리가 정신병원에 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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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사실 몇년전만해도 정신과 또는 정신병원에 간적이 있다라고 말하면 이상하게 색 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러나 요즈음은 예전보다는 편견이 많이 깨진것이 사실이지만 아직도 완벽하게 선입견이 사라진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리가 다쳐서 정형외과 치료를 받으면 보편적으로 "아이고 어째~ 빨리 완쾌되길 바랄게."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하면 누구나 마음이 다칠 수 있고 치료받을 수 있지~ 라는 생각보다는 저 사람은 경계해야할 사람, 피해야 할 사람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만난 '나는 정신병원에 놀러간다'는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을 깨준 책이랍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진료를 받듯이 마음이 아픈 경우 찾는 정신병원 이용 안내서로 제격인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지은이가 직접 일하고 있는 원무과 직원이기에 더욱 정신병원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혹시 정신과와 정신병원 구분할 줄 아시나요? 정신과는 다른 과와 함께 외래진료가 주로 이루어지는 곳이고 정신병원은 다른과목의 진료는 어렵고 정신과 환자들만 보는 곳이라고 안내가 되어 있네요. 또한 정신병원을 선택하는 방법 및 의사의 선택 등에 대한 안내와 개방병동과 폐쇄병원에 대한 비교 그리고 입원절차와 다양한 병원의 시스템까지 정말 자세하게 나와 있는 책이랍니다.
지금 당장 이런 정보가 필요할수도 있고 아니면 후에 이런정보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정보의 선택 뿐 아니라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을 깨고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의 전환이 일어날 수 있는 책 글이 딱딱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한번 잡으로 쭉~ 읽어지는 책 대학시절 간호학도로 정신과 실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개방병동에서 보았던 환자와 폐쇄병동에서 보았던 환자의 얼굴이 기억속에 스쳐지나가게 만든 책 정신병원이 주는 특유의 이미지 때문에 가기 주저하는 사람뿐 아니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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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관점에서 정신질환이나 병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과 평가가 강하며 정신병으로 인해 병동생활을 한다고 할 경우 회피하거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갖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현실에서 마주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언급하며 정신병원과 병동생활, 그리고 이어지는 심리치유 극복의 과정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에세이집이다.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병동생활을 하는 환자에 대한 소개와 언급, 편견적인 부분에 대한 진단을 통해 현실적으로 어떤 형태로 운영되거나 관리되고 있는지, 이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인 책이다.
누구나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마인드나 자세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자격이 될 것이다. 대충 일하는 마인드나 관련 업종의 어려움이나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환자에게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 종사자들도 있지만 이는 일부의 일탈로 보는 것이 많고, 지금 이 시간에도 자신이 맡은 바 임무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며 책을 통해 정신병원과 병동생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보자. 특히 코로나로 인해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 그들의 빛나는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요즘, 해당 도서를 통해 이들의 직업의식이나 윤리관,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해 읽으며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적인 부분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정신병이라는 용어가 매우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누구나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입원이나 퇴원 과정에서는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며, 해당 질병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의 유형이나 이들을 돌보는 또 다른 사람들의 존재가 주는 사회적인 구조, 연결망 등에 대해서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보게 된다. 분명 같은 일을 반복하는 업종의 경우 쉽게 지치거나 사람에 의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에, 아무나 할 수 없거나 힘든 직종으로 표현되기도 하나, 저자의 경험담과 관련 업종에 대한 솔직한 풀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기준과 생각의 전환을 통해 기존 가치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의 틀을 깨야 하는지, 이 점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나는 정신병원에 놀러간다> 가볍다고 가볍고, 무겁다면 매우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의료 분야 종사자가 말하는 현실 병동생활, 정신병, 정신병원 등이 주는 무게감 만큼이나 여전히 우리 사회는 이들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고 말도 안되는 오해나 왜곡, 편견 등으로 인해 관련 종사자나 환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닌지, 이에 대해 성찰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병의원과 의료진, 의료 관련 종사자들의 고생이 많은 요즘, 제대로 알고 마주하거나 웃으면서 그들을 인정하며 기존의 편견을 없애주는 것이 그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이 아닐까 싶다. 읽으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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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나는 정신병원에 놀러간다』는 자칫 잘못 쓰면 비난의 대상이 될 범주의 책을 무난히 펴낸 것으로 보인다. 정신병원은 교도소만큼,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곳이다. 우리가 TV로 보는 정신병원은 일부 병원의 정상 시스템 아래에서의 모습이기에 자칫 빈껍데기만 보여주는 우(愚)를 범하기 쉽다. 물론 원무과에 근무한다는 것은 책의 진정성이나 사실을 나타내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원칙적으로 치료와 진료를 담당하지 않은 지원 부서이기 때문에 자칫 미화될 우려가 있어 독자들의 신뢰감이 제대로 반영되게 쓰기 어렵다는 뜻이다. 원무과는 병원 운영에 관한 각종 행정사무를 보는 의료 지원 부서이기 때문에 환자에 대한 신상 정보를 알기 어렵고, 또 밖으로 유출되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개인 정보여서 자신이 직접 진료한 의사나 환자의 보호자가 아니고서는 알기 어려운 것들을 함부로 쓸 수도 없다. 또 병원 안에서의 일체의 진료ㆍ치료에 대한 사항은 의사나 간호사가 기록하지, 원무과는 전혀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병동 생활이나 치료의 세부적인 내용을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다.
물론 책을 쓰려고 필요한 재료를 얻기 위한 취재는 다른 사람에 비해 훨씬 유리한 점이 많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그를 기초로 저자 원광훈은 사회 관심 사각지역의 정신병원에 관한 책을 쓴 것으로 풀이된다. 이 책은 이에 따라 정신병원 원무과 직원이 말하는 정신병원 '이용 안내서'이다.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 입원과 자의 입원이 가능한 기준, 대표적인 정신병 증상과 종류, 입원 시 서류가 꼭 필요한 이유, 폐쇄 병동의 풍경 등 정신병원을 움직이는 형편과 까닭을 말한다. 감기에 걸렸거나 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혹은 사고로 우리는 일반적으로 외상을 입었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가는 소아과나 치과는 물론 내과나 이비인후과 등 아플 때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게 특별한 일은 아니다. 이런 병원은 길을 걷기만 해도 쉽게 눈에 띈다. 정신병원은 다르다. 평균적으로 다른 병원에 비해 방문해본 사람이 적고, 어디에 있는지 찾기도 쉽지 않다. 정신병원이 주는 특유의 이미지 때문에 가기 주저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마음이 아파 진단과 치료를 받고 싶다면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 책은 정신과를 필요로 하지만 편견이나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병동 내 환자의 진료 과정이나 치료 방법보다는 보호자가 알아야 할 기본 사안들이 훨씬 많다. 보호자들을 직접 만나 상황을 설명 들을 수 있는(치료진을 제외하고) 유일한 부서가 원무과다. 저자는 정신병원 원무과 직원으로 근무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정신과 의원과 정신병원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신병원에는 어떤 사람들이 입원하는지, 입원비는 얼마나 나오고 면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본다. 강제 입원과 약물 치료에 대한 이야기도 외면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다.
정신병원에 입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벽은 엄격한 서류 제출이다. 법적 보호자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없으면 설령 환자 본인이 입원을 희망해도 병동으로 올라갈(입원할) 수 없다. 이는 정신건강복지법에 의한 절차로, 정신병원을 움직이는 가장 큰 규범이다. 진단과 치료 입원과 퇴원까지 정신병원의 모든 절차는 법령에 의거하지만 이를 모르는 병원 방문객에게는 깐깐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서류가 필요한 이유, 입원비가 산정되는 기준과 할인받을 수 있는 팁, 그리고 폐쇄병동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 병원의 행정을 담당하는 직원의 관점에서 그동안 일일이 설명해주지 못했던 정신병원의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정신병원 운영은 대부분 폐쇄병동(일부는 개방병동을 운영하고 있음)으로 인권의 사각지대라고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많이 개선됐다지만 아직도 일부 정신병원에서는 환자에 대한 관리를 감시ㆍ감독으로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반인의 편견과 잘못된 인식은 과거 정신병원들이 입원 환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가 부각돼 정신병원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에 일조한 것이다. 일반인들의 편견을 자초한 것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일부 정신병원들은 인권을 무시했다는 게 과거 정신병원들의 현실이었다.
책에 따르면 미디어는 그동안 정신병원을 부정적인 이미지로 다수 소비해왔다. 멀쩡한 사람을 강제로 가두거나, 날뛰는 환자를 폭력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각종 드라마나 소설 속 장면으로 사용하고, 심지어는 공포물의 핵심이 되는 배경으로까지 낙인찍었다. 현실에서도 정신병원은 이전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의 요구에 시달리기도 하고, 지역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정신병원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었던 지명을 고치기도 했다. 나아가 뉴스는 중증정신질환자의 강력 범죄를 보도하고 사람들은 그 사건에 반짝 관심을 갖는다. 환자 당사자나 그 가족에게는 순간의 이슈가 아닌 여생의 일상이 된다는 점은 은연 중에 무시된다. 이렇듯 정신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조기 치료로 나을 수 있는 병이, 병원 방문을 기피하다 중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우리가 가진 ‘정신병원은 위험하다’는 편견이 사회를 위험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의 한 소제목인 ‘만나고 몰입하세요’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원래의 활동범위와 사회생활로 돌아가려는 환자에게 제안하는 재활의 두 가지 방향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 또한 ‘정신병원’에 대해 만나고 몰입할 때가 왔다. 편견으로 뒤틀린 이미지가 아닌, 병원으로써의 정신병원을 만나고, 그곳의 환자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올 수 있게 흠뻑 빠져서 긍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지 않을까?
이 책에는 원무과 직원으로서 늘 접하고 자신이 일하는 원무과가 병원에서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 정보를 주는 안내서 역할 내용이 많이 담겼다. 현대인들은 쏟아지는 각종 정보와 매스 미디어의 무분별한 정보 제공, 필요 이상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중돼 정신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사회 문제로 부각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가벼운 우울증도 방치하다간 자칫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는 병이 정신병이다. 현대의학이 놀랄 만큼 발달했어도 아직까지는 뇌 부분의 병에 대해서는 '신의 영역'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특효약도 없는 병이 대부분이며 그나마 의사나 전문가들이 발명해놓은 약이 증세를 악화시키거나 예상치 못한 특이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다. 거기에 세상 누구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와 올해 일상을 빼앗기고, 경제마저 악화되는 상황이 2년 가까이 지속되자 크고 작은 정신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이른바 '코로나 블루'다. 일종의 우울증이며 이 정도의 우울증은 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그나마 증세를 악화시키지 않고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라 하니 다행이다. 다만 이를 치료하지 않고 더 심해질 경우 정신병으로 발전하면 훨씬 어려운 상황에 부딪칠 것을 의학계 및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경제 순환도 제대로 이뤄지길 함께 바라는 수밖에 특효약은 없는 터다.
코로나 블루처럼 가벼운 정신병 증세는 통원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 다루는 정도의 병은 아니다. 그러나 정신병원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교도소'에 비견될 정도이니 가벼운 병도 병원 찾는 것 자체를 기피하다가 병울 키울 상황을 걱정하는 것이다. 이에 통원 치료는 그냥 내과 가듯이 갔다오면 될 것이고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병력 등 모든 진료 기록은 철저히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안전하게 관리되고, 의사들도 모든 의무기록이나 개인정보에 대해 '히포크라테스 선언'에도 잘 갖춰져 있다고 한다. 즉 병원을 통해 개인 정보가 빠져나가 사회에서 개인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감기로 내과 치료를 받는다는 정도의 상담과 치료도 가능하다는 것이니 초기에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고 진료에 임하는 환자의 인식도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은 정신병원 선택하는 방법, 원무과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왜 불친절한지, 입원하기 싫어하는 환자 병원에 데려오는 팁, 입원 시 필요한 서류, 입원비가 어느 정도 되는지, 병동 생활은 어떤지, 치료가 가능한지, 면회 방법, 퇴원 이후 생활, 정신병의 전조 증상, 외부 편견에 대한 답변 등 다채로운 내용이 많이 담겼다. 에세이지만 자신의 이야기의 비중보다는 궁금해할 만한 실용적인 정보가 많이 담겨 있다. 저자의 말이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정신병원이 ‘병원’으로서 치료 받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할 때다." 스스로의 마음에 이상을 느꼈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하고 치료받는 환경이, 정신병이 숨겨야 할 치부가 아닌 주변의 배려를 받아 치유해가는 사회 인식이 정착되어야 한다. 저자가 이 책을 낸 이유다.
저자 : 원광훈
평범한 직장인이다. 다만 병원, 그 중에서도 정신병원이 직장일 뿐이다. 정신병원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이상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연차가 쌓여갈수록 환자들은 그저 뇌에 질환을 가진 혹은 마음에 큰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더 이상 위험하지도 무섭지도 않게 되었다. 환자가 보이기 시작하자 보호자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보호자들이 정신병원을 부정적으로 바라볼수록 환자를 치료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연달이 터진 조현병 환자들의 범죄는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과 불신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이제는 문의 전화에서조차도 정신과가 어떤 곳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해야 할 정도이다. 그들의 의심은 끝이 없다. 하루는 전화만 받다가 업무가 끝난 적이 있다. 참담한 마음에 ‘이건 아니다. 어떻게 정신과에 대해 이렇게 모를 수가 있을까? 어디 안내 책자는 없나?’라고 되뇌다 문득 직접 안내서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현장에서 얻은 경험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엄선해서 고르고 읽으며 이 책을 준비했다. 막연한 두려움 대신 서로에 대한 도움으로 정신병원을 방문하게 안내하는 책이 되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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