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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건강하지 못한 인간관계가 있는데 그것을 끊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걸 그냥 참고 견디려고 하지 말아요. ...중략... 건강하지 못한 인간관계는 참고 견디는 것보다는 차라리 끊어 버리는 게 훨씬 낫답니다. p40
만약 성폭력을 당했다면, 의사는 진료 과정에서 성폭력 응급 키트로 증거 채취를 도와줄 거예요. 이런 증거는 가해자를 확인하고, 폭력이 일어났다는 걸 증명해 줄 겁니다. 성폭력 응급 키트는 성폭력이 발생하고 나서 72시간 이내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는 증거 채취 전에는 샤워를 하지 않아야 해요. 성폭력이 일어났을 때 입고 있던 옷을 입도록 권고합니다. 그리고 당시 입었던 옷이나 침대보 등 증거가 될 수 있는 물건은 씻지 말고 그대로 두어야 해요. p111
'#미투'라는 표현은 2006년 미국의 사회 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처음 사용했고, 특히 흑인 공동체에서의 성 학대 및 성희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 용어이다. 하지만 미투라는 용어와 운동이 본격화 된 것은, 2017년 헐리우드 유명 여배우들이 당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영화감독 하비 와인스타인의 온갖 성 범죄를 폭로하면서부터다. 와인스타인은 모든 비리가 드러났고, 강간 및 성폭력 등의 범죄로 기소됐다. 그리고 오랜 시간 침묵을 지키던 세계의 여러 피해자들이 이를 보고 용기를 얻었으며, 자신들의 학대 경험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미투의 목적은 사람들이 용기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치유받고, 정의를 찾도록 돕는 것이다. #미투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성 학대에 관한 낡은 편견을 깨부순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편견이 우리 곁에 산재해 있고, 갈 길은 멀기만 하다. 그래서 이 책에선,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성 학대에 대한 그릇된 통념 22가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중 "왜 무릎을 모으고 있지 않았나요?"라고 물은 뒤, 강간 가해자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에 대한 실제 일화가 나를 가장 분노케 한다.
선량한 우리 아이들이 이런 불공정한 세상을 이겨내려면,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학대의 징후를 알아차리고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방법, 인간관계에서의 내가 처한 상황 등을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 건강하지 못한 인간관계를 허구와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건강한 인간관계에선 서로를 존중하고, 동의, 자기 결정권, 힘의 역학 관계, 권리, 위험 신호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통해 권력의 역학 관계를 이해하게 된다. 학대는 괴롭힘으로 정의된다. 사소해 보이지만 나에게 부적절하고 불편한 상황들이 초래되고 그것이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면, 반드시 넘겨짚고 가야 하며 부모는 언제나 아이를 믿고 지지해야 한다. 상대를 깎아내릴 목적으로 하는 여성 비하 또한 없어야 하며, 힘의 역학 관계를 불법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는 권력 남용도 근절돼야 한다. 아동 학대 피해자의 38퍼센트 정도만 피해 사실을 다른 누군가에게 말하며, 그중 약 40퍼센트는 어른이 아닌 친구에게 말한다. 이는 성 학대 사건의 다수가 어른들이 알지 못하고 있으며, 성범죄자들이 여전히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투 운동으로 말미암아 지난 수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가톨릭교회를 고발하게 했다. 많은 남자들이 어렸을 때 가톨릭 사제에게 그루밍을 당하고 학대를 받아왔다고 증언한 것이다.
이 책은 미투에 관한 중요한 가이드 북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거나 자신보다 나이 많은 선배이거나 때로는 일가친척 어른이거나, 일상의 여러 관계에서 오는 불합리하고 다변적인 만남에 있어 아이가 자신을 학대로부터 지키는 방법, 피해자가 도움을 구하는 방법, 피해자들과는 어떻게 연대하며 함께 행동에 나서는지, 건강한 인간관계와 건강하지 못한 인간관계, 상대로부터 감지하는 위험 신호란 무엇인지 등 법적 기준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한다. 부모는 24시간 자녀와 함께 할 수 없으므로 이 책이 설명하는 내용을 기준으로, 자녀의 마음과 행동가짐에 대해 당부해도 좋을 만큼 자녀의 행동반경이나 관계를 예방하고 이해하는 기준점을 제시한다. 우리 아이들이 정의로운 사법 체계와 기성세대들의 올바른 역할 안에서 건강한 인간관계 맺기를 염원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자신 또한 성 학대 경험으로 인해 수년 동안 치료를 받고, 요가를 하며, 해당 사건들을 이야기한 경험을 고백했다. 종국엔 미투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대 피해자의 치유에 있다. 학대당한 모든 피해자들이 위기 모드에서 벗어나 전문가와 상담하며 올바른 지원을 받고, 일상적인 삶의 궤도에 올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미투그리고나와너 #핼리본디 #스푼북 #이주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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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얘기와 더해진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커 갈 수록 지켜야 할 힘이 필요하겠더라구요 맞아요~ 미투 운동이 붐이 되면서 알게되었어요~
부모라면 겪어봤을 수도 있고 힘의 작용에 대해선 겪어봤겠지요 불편하지만 출판사에서도 용기를 내준거 같아 감사하고
성인들도 학대 등으로 대응이 쉽지 않지만 아이들보다는 나아요 경험이 있으니요 --- 학대, 성학대, 괴롭힘, 압박 등 용어에 대해 설명해 주고 사례는 책으로 보면 좋을 듯 해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ㅜ
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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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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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미투운동이 번졌습니다. 유명인들의 고백으로 많은 피해자들이 과거를 숨기지 않고 피해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미투 운동은 우리가 좀 더 안전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해자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을 피해자들이 부끄러워하는 이런 문화(?)는 정말 끊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쓰여진 책이지만, 성인이 봐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미투 운동에 관한 모든것, 개념부터 활동 방법까지! 차근차근 정리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미투 운동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잘 정리해두었답니다. 이 책이 좀 더 다가왔던 이유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참 많이 들어있습니다. 읽다보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이야기들이 참 많았는데, 이러한 이야기가 사실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 좀 더 깨어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도 미투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고 무엇이 괜찮고 그렇지 않은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살아가는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겠죠.
실화로 나온 이야기 중에서 몇가지는 1,2로 나눠져 있어요. 어떤 피해를 받았는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미숙한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주더라고요. 건강한 사고방식의 어른들도 있지만, 그저 피해사실을 숨기기에만 정신이 팔린 어른들도 참 많더라고요. 적어도 저만은 그렇지 않으리 책을 읽으며 몇 번을 다짐했답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성 학대 범죄가 일어나면 피해자들에게 어느정도 책임을 전가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말그래도 피해자인데, 무슨 책임이 있는 건지... 정말 성 학대에 대한 잘못된 통념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드는게 현실이었죠. 분위기가 많이 변화되어 그런 인식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그런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읽으면 좋겠더라고요. 피해자는 여자일것이라는 편견과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성적 매력을 흘렸다는 어이없는 생각 등... 정말 버려야할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해자들은 학대를 당하더라도 도움 요청이 매우 어려울 수 있어요.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이유는 정말 다양하고 그들이 용기내어 도움을 요청한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용감한 피해자들이라 말하며 함께 법과 절차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죠. 이 책에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사건도 있고, 미숙하게 해결된 사건도 많습니다. 앞으로 사회가 더 깨어있어야 하며 발전되어 함을 말해주는 거 같아요.
청소년 권장 책이라 해서 쉽게 생각하고 읽었는데, 내용은 마냥 가볍지 않았습니다.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내용을 많이 배운 거 같아요. 미투 운동에 대해 많이 들었지만 정확한 개념과 다양한 사례를 접하기 힘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웠답니다. 청소년 자녀가 있는 분들은 함께 읽으면 좋을거 같아요.
*본 서평은 컬처블룸 리뷰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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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우리때는 상상하지 못할 일들이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다.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놀고, 싸우고 화해했던 일들을 이제는 친구사귀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하고, 사과하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 세상이다.
내 의견을 말하는 방법과 거절하는 방법도 가르치고 배우는 시절이다. 그렇지만 오히려 TV에서 학교폭력사건은 더 심해지고 있으니 참 마음이 어렵다. 그러니 이런 '미투'와 관련된 어린이 책도 나오는 것 같다.
이 책은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어른이 나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었다. 아이가 나에게 물어오면 뭐라고 말하지 했었던 것들이 아주 이해하기 쉽게 대화식으로 스토리텔링 식으로 제시되어 있어서 좋았다.
정말 이해가 잘 되었고, 인간관계를 이런 식으로 이해하고 풀어가면 좋겠다는 팁도 얻게 되었다. '아니오' 라고 말할 수 있도록 하되,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도록 말하고 내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나라는 존재가 건강한 '나'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사례를 보면 지금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어서 아주 좋았다. 이미 지나간 사건이 아니라 지금 현재도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투'사건을 말해줌으로써 예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 속에 수록되어 있는 삽화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책 표지도 아주 세련된 이미지여서 더 책 속에 빠져드는 것 같았다. 이 책을 곁에 두면서 아이들에게 한 꼭지씩 들려주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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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도 많은 사건들이 폭로되었고 그로 인해 다양한 사회 현상들이 생겼습니다. 이런 현상은 정치권으로도 퍼져서 갈등의 요소를 확대 재생산하는 도구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사회적 이슈는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만한 것들은 아무래도 독특하고 강한 목소리들을 담은 것들입니다. 그것이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 시작하면서 다른 이슈보다 쉽게 전파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미투라고 하면 어떤 사람들은 거부감부터 가지며 Radical한 포퍼먼스를 하는 집단들의 행동으로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미투는 정치, 종교처럼 인간의 사회적 활동으로 생겨난 현상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목소리들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각자가 옳다, 그르다고 싸우지만 정치적 문제에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하는 건 당연합니다. 종교도 다양하고 하나의 종교 안에서도 여러가지 교파가 존재합니다. 미투운동도 마찬가지죠.
미투에 대한 오해는 이 운동이 여성 만을 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미투운동은 존중하는 마음, 인권에서 출발합니다. 미투운동은 건강한 인간관계를 찾아가는 운동입니다. 건강한 관계로 회복하거나, 건강하지 않은 관계로부터 해방되어 온전한 인간으로서의 자기 권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운동이 바로 미투입니다. 따라서 미투 운동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상대적으로 물리적인 힘이 약한 여성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그런건 아닙니다. 사회가 만들어지면 그 속에서는 힘의 균형을 저울질하게 되는데, 그 힘은 반드시 성에 의해서 결정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상급자와 하급자, 심지어 동급생 간에도 힘의 불균형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여자 교사가 남학생에게, 여성 상사가 남자 부하 직원에게 벌이는 성적 학대도 미투의 대상이 됩니다. 권력은 보이지 않게 작동할 수 있으니까요.
미투가 지향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미투는 성적 학대를 받은 피해자들이 더이상 숨지않고 당당히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리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사회의 어두운 부분은 사람들이 관심을 잘 가지지 않으며, 여러가지 이유로 잘 알려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피해자들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죠. 하나의 목소리는 작지만 그들이 함께 연대하는 순간 더이상 사회의 치부는 숨겨지지않고 공론화되어 토론의 장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사회 구성원 전체가 문제를 인식하게 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피해사실을 이야기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입장을 가볍게 여기기 쉽습니다. 피해 사실에 대한 증거 확보가 어려운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여러가지 잡음과 마찰이 생깁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피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킨다면 예방차원에서도, 문제 발생시 대처 상황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할 것입니다. 이것이 이 책이 전달하려는 주된 내용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회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진단 그리고 대처 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실제로 자신의 언행을 점검하고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될 수 있다, 나는 'No'라고 말할 수 있다."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미투는 인권의식에서 출발하기에 그가 어떤 모습으로 태어났든, 어떤 상태에 처했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됨에는 지위고하나 성별 따위가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것은 동서양 고전에서 말하는 황금률과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내가 당했을 때 싫은 건 남에게도 하지 않아야 하며, 내가 원한다고 해서 그 사람 역시 원한다는 식으로 판단하는 건 오만한 태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나는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역시 그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애인이든 자녀든 부하직원이든 다른 사람들 역시 'no'라고 말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미투 운동에 담긴 정신은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예수 가르침의 다름아닙니다.
이 책은 제일 먼저 인권의식에 기초해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점검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관련 개념을 정리하고 어떤 상황에서 학대가 발생할 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들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학대가 일어났을 때 대처방법과 그로 인한 여파와 주위의 편견어린 시각까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대의 힘을 말하죠.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누구든지 경험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파악하고 체계적인 대처 방법을 안다면 불행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녀 모두의 필독서로 권하고 싶습니다.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미투,그리고나와너 #청소년필독서 #건강한인관관계 #헬리본디 #이주미 #김선희 #스푼복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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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이 두 글자가 주는 힘이 굉장히 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어요. 이 두 글자만으로도 우울해지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마음이 어려워지기도 할 거에요. 이 책의 도입부에서 처음 느꼈던 생각은 책을 만들면서 참 조심스럽게 배려하면서 글을 썼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 그 분들도 그리고 이 책을 읽을 독자에게게도... 그만큼 조심스럽고 책을 쓰기까지의 모든 것이 어렵고 무거웠을 내용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관계 우리는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해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울음을 내뱉는 그 순간부터 눈을 감게 되는 그 순간까지 말이에요. 제일 처음 맺는 관계는 부모와 자식일 것이고, 그로 인해 생기는 친척들과 더불어 자라면서는 친구, 선생님, 이웃, 여자 친구, 남자 친구, 직장 동료 등 사회 곳곳에서 여러 종류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 밖에 없어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께 증상을 이야기하고 진찰을 받고 꼼꼼하게 돌봅니다. 몸 뿐만아니라 마음, 정신도 건강해야 해요. 우리의 인간관계 또한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건강한 인간관계를 갖기란 생각하는 만큼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 번 느낀 것이지만 저는, 저의 경우는 그랬어요. 건강한 관계, 그것이 참 어렵고 또 어려웠습니다. 어떠한 일에 자기 결정권을 가지고 나의 권리를 지키고 누군가에게 경계를 유지하는 것이 참 쉽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또 건강한 관계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다가 아이들에게 나도 건강한 관계의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실화이든 허구이든 이야기들을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보여주니까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인지 건강한 인간관계는 어떤 것인지 바로 잡아 알려주니까 이해하기도 쉽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어요. 어떤 행동이 잘못되었으며 건강한 인간관계의 그 중요성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스스로를 지키고, 올바르게 행동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그런 좋은 책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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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렸기 때문에 지금 내가 경험하고 있는 이 모든 상황이 얼마나 불합리하고 잘못된 것인지 제대로 인지조차 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어요. 확실하게 알지는 못했어도 그것이 얼마나 충격적이고 기분 나쁘며 악몽과도 같은 기억으로 영혼에 새겨지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모두 알기에 나도라는 표현을 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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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 출판사의 신간도서 #미투, 그리고 나와 너 책은 내가 가해자인지도 몰랐던 사람도 또한 자신이 진정한 피해자임에도 스스로 인지못한 이들을 위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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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지 못했던 이들은 2017년 시작된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해시태크를 통해 알려진 자신이 경험한 성범죄를 알리는 과정에서 탄생했다고 알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저로 이 책의 서론을 읽기 전까지는 그러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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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를 받으면서도 받는지도 모르나 그것이 결코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을 책 속에 소개된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알 수 있답니다.
또한 이런 경험도 학대에 속함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는 가슴 아픈 타산지석의 내용이 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면 제대로 맞서는 법을 배울 필요도 있죠.
전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기 전에 미리 제가 읽어 보고 교육을 목적으로 수록된 경험과 단어이기는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해주고 이야기 나누었어요.
가장 기초가 되는 인간관계를 시작으로 힘의 역학 관계와 동의 그리고 그 모호한 경계선에 대해서 먼저 어린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시작하고 있으며 애매한 그 개념을 명쾌히 정의 내리고 난 후에야 비로소 성 학대에 대한 사례와 도움 요청법과 연대하는 대안을 제시하여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답니다.
학대가 무엇인지를 배우는 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숙지하고 나의 행복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대상과의 관계성 형성에 대한 어른들과 보호자의 노력이 충분히 필요함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생각했죠.
그만큼 책 속의 내용은 절망적이며 읽다 보면 저절로 화가 나버리는 공감대 형성이 될 지경인데 그것이 힘들지만 분명 알아야한다고 판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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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이런 형태의 사회적 관계 형성으로 망가지거나 불행하지 않도록 모두가 확실하게 어둠을 물리치고 빛을 밝혀 주며 제대로 조명하여 그림자 속에서 사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이 두려움을 갖길 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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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전하기 싫지만 이 모든 학대가 분명 나쁜 행동임을 알면서도 자신의 욕망에 의해서 타인에게 하고 싶어 하는 이들이 존재함을 알려주고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이러한 형태의 그릇된 통념과 행태들이 이제는 타파되어야 함을 배웠답니다.
스푼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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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에서 출간 된 #미투, 그리고 나와 너 입니다.
강렬하고 인상적인 표지의 그림은 여러 생각을 떠오르게 합니다. 시림들의 모습 속에 담겨진 또 다른 사람들의 모습... 미투 운동 자체가 사람들간의 인간관계에서 시작된 것이기에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게 아닌가 싶어요.
이 책을 처음 봤을 땐 마음이 너무 무거웠기에 책을 펴기까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이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기에 알아야 하는 부분이지만 알아가는 마음이 힘이 들기에 당사자들의 고통을 안다고 하면서도 용기내어 책을 펼치지 못하는 모순에 잠시 숨을 골라야 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상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들이기에 더 똑똑히 책을 보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답니다.
이 책에서는 실제와 주제와 관련된 허구를 담고 있어 다소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만 단순히 사건만을 다루고 있지 않는 교육적인 도서였습니다.
#미투에 대한 이야기와 바로 잡기 위한 용기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목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시작되는 인간관계, 동의, 힘의 역학 구조, 경계선 등 심리적인 부분과 물리적인 부분까지 인간 관계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은 아이들이 보기에 무리없이 좋았습니다.
아무리 사춘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이라 할지라도 아직 미성숙한 인격체이기에 가까운 이웃의 행동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뭔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상대의 보이지 않는 힘에 눌려, 또는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미안해서 원하지 않아도 끌려 다니는 일 또한 많이 생기게 되지요.
이 책에서는 건강한 인간관계에 대한 설명에 집중하여 아이들에게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타인을 존중하고 내버려 둘 수 있어야 함을 이야기 합니다.
또 힘의 상관 관계, 권리, 자기 결정권, 동의 등의 구체적인 용어의 개념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사례를 들어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또 학대에 대한 정의와 실제 일어난 사례를 들어 설명한 후 이후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를 이야기 하며 아이들로 하여금 사례와 비슷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계하며 어떤 대처를 해서 위기를 넘겨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하고 있었어요.
성학대에 대한 그릇된 통념들을 살펴보며 미투 운동을 시작 할 만큼 세상이 달라지고 있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에 올바른 인간관계와 성학대를 피할 수 있는, 또 이겨낼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음하지만 부모가 먼저 읽어보고 우리 아이의 정서적인 상황에 맞춰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내용이 너무 알차고 아이들이 마음만 강하게 먹는다면 너무나 유익한 내용이기에 한번은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할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푼북의 #미투, 그리고 나와 너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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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그리고나와너 #핼리본디 글 #이주미 그림 #김선희 옮김 #스푼북 출판사 #책세상맘수다 카페 #책세상 #맘수다 #서평이벤트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제목에 나온 '#미투'를 보고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위해서 엄마도 관련 지식들을 알고 배워야 하니까요. 청소년인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내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목차
이 책의 장점
이 책은 1장에서 기초편으로 '인간관계, 힘의 역학 관계, 동의, 경계선'에 대해서 자세하고 쉬운 설명으로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미투 운동이라면 '성폭력'과 관련된 사항이 바로 나올 거라 여겼는데, 친절하게도 더 보편적이고 폭넓은 관계부터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1장의 내용은 어린 학생들에게 건강한 인간 관계, 즉 친구를 사귈 때 어떻게 그들을 대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명확하게 내야할 지 명확하게 안내하여 줍니다. 미취학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친구 사귀기와 관련한 여러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는데요.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입학해도, 그리고 새학년으로 올라갈 때마다 아이들은 여전히 친구 관계 맺기를 어려워합니다. 전학을 와서 새학교 새 친구들 사이에서 적응하려면 얼마나 긴장되는지 어른들도 겪어봤지요. 그러한 인간 관계에 대한 지침서가 1장에서 정말 잘 다루고 있어서, 교육자료로 나눠주고 싶을 정도예요. 이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친구 관계에서 혼란스러워할 때마다 가이드 해주기 좋겠다 싶습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성폭력, 성학대와 관련된 사항은 2장에서 6장까지 본격적으로 다뤄집니다. 서론에서부터 일관적으로 언급된 사항인데, 2장부터 앞부분에 경고 표시를 해두어,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청소년들을 당장 읽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있어요. 준비가 되면 그 때 읽으라고요. 노골적인 상황 묘사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실제나 허구 사례들이 많이 예시되어 있는데, 읽다보면 성인이어도 때론 감정이 격해집니다. 이 피해 상황들과 가해자 때문에 분노하게 되고,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자극을 받아서 가슴이 터질 듯이 슬퍼지기도 합니다. 저자인 핼리 본디는 그러한 점을 조심하라고 언급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주체인 '나'의 중심을 잃어서는 안된다고요.
핼리 본디 저자는 본인이 이 책을 저술하면서 경험한 통제할 수 없는 감정에 대해서도 후반부에 사례로 실어두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중요한 수많은 용어들 중에서도 기억해야 할 용어는 바로 '대리 외상 증후군'입니다. '5장 연대하기' 편의 165쪽에 나오는 이 용어의 의미는 '연대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트라우마를 뜻합니다. 피해자의 고통스럽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감정적으로 깊이 경험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치료 전문가는 훈련을 통해서 피해자들의 이야기와 거리두기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훈련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의 감정을 걱정해주는 경고 문구들이 앞에 실려 있어요.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이 책에 실린 사례들을 읽으며 누군가는 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까지 염두해두고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며 책의 내용을 기술하였기에 좋다고 여겨집니다.
무엇보다 성폭력, 성학대 예방을 아우르는 성교육 지침서로 유익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책마다 밑줄을 그어가며 하나하나 다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최근에 나온 성교육 관련 도서들을 찾아 읽었을 때, 가정에서부터 행하는 성교육 내용이거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반적인 성교육 지침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이 책은 미투 운동과 관련하여 독서 대상이 중학생 정도의 아이들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하기 좋은 내용입니다. 사춘기를 겪는 그 나이대에 맞춤형이라고 해야할까요. 그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집니다.
이 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저의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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