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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너무도 유명한 작품이라서 예전에 한 번 읽다가 포기를 했었다. 당시에 나 자신이 아직 읽을 준비가 안되었었던 것 같다. 너무도 어려웠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다시 이 책을 읽어보려고 마음을 먹은 것은 번역자 때문이다. 헤르만 헤세가 좋아서 독일에서 독문학을 시작하였다는 번역자. 조금 더 쉽게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다행히 어느정도 맞았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자서전적인 책으로 그의 어릴적 성장의 과정이 그려져 있다. 이야기는 열살때 동네의 불량배 크로머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부유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부모님의 보호아래 자라던 주인공 싱클레어에게 불량배와의 만남은 너무도 가혹했다. 그러한 고통의 과정속에서 열살의 어린이가 가지게 되는 심리적 변화와 그의 묘사는 너무도 절묘하다. 그러한 것을 통해 거짓말을 하게 되고 나쁜 행동을 하게 되며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의 구분을 말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시작을 알린다. 그러면서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데미안이라는 존재를 만나 구원을 얻는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어보면 과연 데미안이라는 존재가 실제로 헤르만 헤세에게 있었는지, 아니면 그 자신의 내면의 하나의 모습이었는지 다소 헷갈린다. 데미안이라는 존재는 기존 사회에서 정해놓은 종교적, 도덕적 규범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단순히 어떤 공동체에 속해서 그들의 관습을 따라서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 일반적 사람들의 모습이 과연 맞는 삶의 방식인가가 의문이 들게 한다.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보낸 쪽지에 써있듯이 우리는 그러한 알을 깨고 나와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나에게 이르는 길. 유흥, 성적인 욕망 등에 빠졌다가도 데미안이나 다른 깨달음을 통해 다시 제대로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한 과정속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깊이있게 바라게 되면 이루어 지게 된다는 자기계발서들에서 흔히 나오는 내용이 나오는 것도 다소 흥미롭다. 데미안이라는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품 해설이 필요하다. 이 책에도 번역자가 책의 막바지에 해설을 올려두어 도움을 준다. 오래전 읽으려고 시도했던 다른 데미안 서적도 다시 꺼내본다. 또 다른 시각에서 작품을 바라보게 된다. 본문의 내용은 이 책이 더 와닿는다. 데미안이라는 작품을 끝까지 읽게 해준 이 책,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읽어보면 분명 또 다른 느낌이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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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우리는 누구나 어떤 롤모델을 갖습니다. 만약 그런 롤모델이 없다면, 제발 그런 존재가 옆에 있어 나를 좀 이끌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기도 합니다. 롤모델이나 참된 멘토가 있든 없든 무관하게, 우리는 어른이 되고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의무를 수행하고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그렇게 늙어갑니다. 이 과정이 행복한지 아닌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으며, 좋은 멘토가 있었고 없었고가 아마 영향을 끼치지 않겠나 하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소년의 얼굴이 아니라 어른의 얼굴이었다... 늙지도 젊지도 않은, 어쩌면 천 살쯤이나 먹은 다른 시간대의 소인(消印)이 찍힌.... 짐승들은 그렇게 보일 수 있다(p67)."그게 싱클레어의 눈에만 그렇게 보인 것인지, 아니면 진정 데미안 특유의 완성된 정신, 달관한 통찰, 흔들림 없는 침착함, 결점 없는 인격 등의 미덕이 그런 외관을 자아낸 것인지는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아마 삼국연의의 제갈량이라든가, 도가의 전설에 등장하는 여러 시신선 등이 바로 이런, 늙었는지 젊었는지 알 수 없는 초월적 외모를 갖춘 이들이 아니었을지 짐작해 봅니다.
"나 자신은 아벨과 같은 사람이었다... 표식이었던 것을 낙인이 아니라 휘광인 듯 착각한 것이다!(p42)" 이것을 느끼는 순간에 인간은 성장합니다. 미숙함은 모든 미숙한 인간들에게 공통으로 주어지는 "표식"입니다, 여기서 표식이란 물론 기독교의 구약에 나오는 카인, 제 형제를 쳐죽이고 나서 뻔뻔스럽게 "내가 그를 지키는 자입니까?"라고 (모든 것을 이미 아는) 신에게 되물은 그 악독한 죄인의 표식입니다. 미숙하고 어리석고 모든 것이 암흑의 장막에 싸여 있는 맹인에게는 이런 미숙함이 오히려 영광의 상징인 양 착각이 듭니다, 빛의 세계를 접한 후에야 인간은 어른의 세계로 한 걸음 다가서며 과거를 부끄러이 여기게 됩니다. 모르는 사람은 끝까지 암흑, 무지의 왕국에 남습니다.
베아트리체는 단테의 신곡에만 나오는 게 아니죠. 제4장에서 스스로를 묘사하는 싱클레어의 고백을 보면 이래서 이 책이 모든 사춘기 소년에게 고전으로 받아들여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왜 사춘기 소년들은 또래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에 그토록 집착할까요? 그러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자괴감을 느끼고, 자학하고, 장래에 대해 비관하고.... 이때 나를 이끌어 주길 기대된다거나, 부족한 나를 망각하며 투사할 어떤 멘토를 간구하게 됩니다. 싱클레어뿐 아니라 우리 부족한, 부끄러워하는, 모든 어린 영혼들이 다 그렇습니다.
"이듬해 나는 김나지움을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어 있었다. 코 밑에는 수염이 송송 나기 시작했으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p125)" 게다가 이 무렵의 싱클레어는 성적(性的)으로 좌절합니다. 인기에의 간절한 갈구는 사실 이처럼 전적으로 성적 욕구가 원인으로 작용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모든 방황과 위기감은 데미안 같은 친구, 스승, 롤모델이라면 단번에 해결할 텐데... 그는 나보다 키가 크고, 지적으로 우월하며, 모든 여성에게 선망의 눈길을 받고... 사소한 도전 앞에 의연합니다. 나도 빨리 그리 되어야 할 텐데, 현재로선 전혀 그럴 가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싱클레어가 어른이 된 건, 바로 그런 데미안이나 혹은 실재하지 않는 모든 이상화한 거인들은 정작 내가 신경 쓸 필요가 없음을 비로소 깨닫고부터입니다. 싱클레어는 있는 그대로 싱클레어로 커야 온전한 성장이며, 애초에 데미안이 될 필요가 없었음을 알고서야 모든 안식과 평화와 참된 자존감이 자리하게 됩니다. 과연 작가 헤르만 헤세도 이런 확신, 깨달음을 얻고 이 작품을 썼을까요.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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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해서 제목이나 저자만 알고 내용은 기억이 별로 나지 않는 작품들이 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작품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다. 그 이름조차도 너무나 유명해 동네 작은 서점들도 같은 혹은 비슷한 이름으로 상호를 짓곤 했다.
문제는 정말 남아잇는게 없었고 반강제로 읽었던 기억밖에 없다.
점점 사회생활을 하면서 감정의 폭풍우를 맞이해보면서 다시 고전을 찾게 되는데 다시 손에 쥐게 된 책이 데미안이다.
경건한 기독교집안, 안전한 울타리에서 자란 싱클레어는 동네 불량배같은 친구의 괴롭힘에 정말 힘들어하는것이 데미안의 시작이다.
어렸을때 읽었을땐 그 감흥도 잘 이해도 되지않았던 감정들이 잘 이해가 되고 모르게 감정이입도 되고있다. 고전의 묘미는 역자의 해석에 따라 깊이도 감동도 달라진다. 주인공인 싱클레어의 감정선 변화와 깊이를 감지할수 있았단게 이번 독서의 큰 즐거움이었다.
심플하고 유행을 탈것같지 않는 표지 디자인도 소장의 욕구를 높여준다. 고전이라는 이름에 무거운 디자인이면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데 이 책은 어쩌면 내게 의미있는 책으로 다가올수 있지 않을까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다시 돌아와 주인공의 감정선의 변화가 스스로를 찾는 노력을 너무 절실하게 보여준다. 우리삶에 어쩌면 겪을만한 혹은 이미 겪었던 그런 고통, 이별, 사랑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선과 악, 그러나 현실과의 괴리감이 있는 쾌감와 후회 등의 감정을 주인공을 통해 다시금 느끼고 공감을 하게 된다.
어렸을때 읽는 고전이 적어도 나에겐 큰 의미를 가져다 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금 읽는 고전들은 생각과 고민의 폭을 넓혀주는건 확실하다. 가끔은 자기개발서적도 읽겠지만 오랜세월동안 전해내려온 고전이 주는 배움 또한 귀중하다. 스스로의 감정을 내려놓고 다시금 어떤것을 생각해야 할때 읽어보길 추천한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고 씨름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 답답하고 갖힌것같은, 다람쥐 쳇바퀴같은 느낌은 우리가 어느정도 알수 있다. 바로 그때다! 우리의 세계를 파괴해야 할 시점이 바로 그때가 된다. 내 안의 내면을 더 고민을 하고 나의 존재와 가치를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할때 두드려보고싶은 책이 이 책이 되었다.
방황하고 있다면, 내가 누군지를 잘 모르겠다면 잠시 쉬어가면서 데미안으로 스스로의 세계를 깰수 있는 용기를 찾을수 있게 도움이 될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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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알에서 나오기 위한 새의 투쟁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헤르만 헤세의 고전 명작 데미안. 필독서를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문학작품이다. 그런데 의외로 이 작품에 대해 물으면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다들 제목이나 저자까지는 들어서 알고 있지만 학창시절에 찾아 읽어본 경험이 없고 그렇다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찾지 않았다는 것. 무엇보다 고전문학이라는 다소 고리타분하고 강요적이며 지루할 것 같은 인상에 가까이 두지 않았다는 결론이다. 그래서 인지 이번에 새로 출간된 이 책은 표지부터 예쁘다. 보라색의 은은한 빛깔과 이미지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번역도 새로했으니 요즘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그리고 250페이지로 두께도 아주 적당하고 가볍다. 누군가 고전문학작품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면 일단 이 책을 먼저 권해주고 싶다.
데미안은 자신의 알을 깨기 위해 끊임없이 고뇌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다. 부유하고 좋은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그것처럼 밝은 세계의 구성원이 되기 힘든 주인공 싱클레어는 자신이 경멸하던 방탕한 세계로 빠져들고 만다. 데미안의 도움으로 그 세계를 탈출하지만, 여전히 기성세대로부터 습득한 관습과 가치관들로부터 그리고 데미안으로부터 도망치게 되는 싱클레어. 어느 날 배아트리체라고 부르기로 한 이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키워가는데 사실 그는 자신이 그리워하고 있는 데미안이었다. 꿈속에서 본 새는 몸의 반이 묻혀있고, 반의 머리는 밖으로 내놓고 있었다. 싱클레어는 이윽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선과 악의 그 세계를 번갈아 가다 비로소 자신을 찾게 된다. 성장과 탈피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지만 결국 인간의 양면성, 내면에 관한 이야기다. 세상이 강요하는 그것이 꼭 단 하나의 길이 아닌. 그것은 내 스스로 찾아가야 하는 데미안 인줄도 모른다. 모든 인간의 삶은 결국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한 것이다. 늘 쉽지 않으며 고뇌와 유혹이 따르겠지만 알을 깨고 나오는 과정과 결과를 그리며 주어진 길을 위해, 그것에 닿기 위해 삶의 여정을 밟아 갈 수 있어야 하는 것. 선과 악, 쾌감과 고통, 만남과 이별, 코스모스와 카오스, 사랑과 불화 등. 많은 생각과 인생의 돌아봄을 주는 작품이다. 고전이 전해져 읽혀오고 오래도록 사랑받는 것은 그 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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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식 클래식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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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항상 중학교 학창 시절을 떠올린다. 친구랑 함께 그 유명한 문구를 외우며 읊조리던 때가 추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 당시엔 이 책에서 나 스스로가 얻은 건 없었고 그저 문학소녀란 타이틀이 탐났을 뿐이었다. 이번 서평은 꼭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 위주로 채우고자 한다. - ... 아니 사랑하는 어머니, 나는 당시 죽으려고 생각했죠. 인생이라는 게 누구에게나 그렇게 어려운 건가요?" p 186 인생이란 게 뭔지 참~ 가끔씩 힘들 때면 나도 그런 생각이 들곤 했었다. 지금은 단순한 삶을 추구하는 편인데 예전의 난 참 부정적인 면이 많았다. 현재는 애써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 "우리가 눈으로 보는 사물들은 우리 안에 있는 것과 같은 것이네. 우리 안에 가지고 있는 현실 외에 다른 현실이라곤 없어. 그래서 많은 사람이 그토록 비현실적으로 사는 거야. 모두가 외부에 있는 것을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안에 있는 본연의 세계가 말을 할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이야. 그렇게 해도 행복할 수는 있어. 하지만 일단 다른 것을 알게 되면 다수가 가는 길을 더는 갈 수 없지. 싱클레어, 다수가 가는 길은 쉬워. 그러나 우리가 가는 길은 어렵지. 이제 우리의 길을 가자고." p 148~9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 방법을 몰랐다고 할까. 암튼 지금도 여전히 내면을 찾지 않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고 씨름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p 120 데미안에서 가장 유명한 글이지 않을까. 이 책은 주인공 싱클레어가 알을 깨고 나오기까지, 그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 아마도 데미안은 나를 독려하고, 훈계하고, 조롱하고, 비꼬며 나를 더 독립적으로 만들려 할 것이었다. 아, 이제야 알겠다. 자신에게 이르는 길을 가는 것보다 더 거부감이 드는 일은 이 세상에 결코 없다는 사실을! p 59 정말 쉽지 않다, 자신에게 이르는 길은. 아마 대부분은 몰라서 못 갈 것이고 안다고 해도 선뜻 가지 못하는 건지도. 어쩌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인지도. - 이제 도둑질이 시작된 것이다. 그때까지는 사탕이나 과일을 슬쩍하는 게 전부였다. 그런데 이것은 내 돈이기는 하지만 엄연한 도둑질이었다. 나는 크로머와 그의 세계를 향해 다시 한발 더 나아갔다는 것을 느꼈다. p 28 - 사실 '사람들'이라는 게 늘 자기 편한 것과 옳은 것만 원하거든. p 39 - "우리는 늘 질문을 해야 해. 언제나 의심을 해야 하지. p 73 - 나는 사람들이 자기 시대에 어떤 신들을 만들어 냈는지가 최고의 관심사라네. p 134 - 만약 인류가 아무 교육도 받지 못한 평범한 재능을 타고난 아이 하나만을 남기고 모조리 멸종한다 해도 그 아이는 사물의 모든 과정을 다시 찾아낼 거야. 신들, 악마들, 낙원들, 계명과 금지들, 신약성경과 구약성경, 모든 것을 다시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란 말일세." p 138 - 내 경험에서 나오지 않은 충고, 나 자신도 아직 실천할 수 없는 충고를 다른 사람에게 해 줄 수는 없었다. 나는 말하지 않았고 내게 충고를 구하는 사람에게 충고해 주지 못 하는 것이 서글펐다. p 153 - 우리는 어떤 경계가 아니라 오로지 세상을 보는 관점의 차이로 다른 사람들과 구분되어 있었다. p 189 - 그러나 사람들은 대개 사랑하면서 자기 자신을 잃는다. p 196 이 책은 저자의 자전적 성장 소설이라고 할 만큼 그의 실제 체험에서 나온 것이 많다. 그래서 데미안이란 작품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에는 그의 유소년 시절과 청년기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몇 번 읽은 데미안이지만 여전히 나 스스로 뭔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데미안이 내게 주려고 하는 것조차 받을 수 없다니. 역시 이 책을 몇 번 더 읽을 기회를 가질 수밖에 없나 보다. 물론 이것이 이 책이 내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한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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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헤르만헤세지음 #변학수옮김 #미래지식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끊임없이 읽혀지고 번역되어지는 작품이지만 유명한 작품일수록 잘 안읽게되더라. 그래서 이제서야 읽어보는, 줄거리는 어느정도인지는 알지만 속속히 어떤내용인지는 지금에서야 보게됐다. 헤르만 헤세가 데미안을 발표한건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하여 젊은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한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20세기에 가장 많이 읽힌 독일작가이기도 하다. 주인공인 싱클레어가 느끼는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보며 청소년기에 느꼈을 법한 갈등과 내면의 변화를 보며 싱클레어가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크로머에게 자신의 것을 빼앗기기도 하고 내어주면서 사람의 약한 마음을 이용하는 크로머를 보며 같이 읽는 나도 동화되어 혼란스럽기도하고 악한 인간의 추한면도 보게되었다. 글들중에는 종교적인 색채가 있고 철학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글들이 있어서 좋았다. 데미안의 등장으로 싱클레어는 구세주를 만난 듯이 악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며 데미안은 다시 밝은 세계로 나오게 된다. 밝은세계와 어두운세계를 설명하며 데미안의 삶의 변화가 어떻게 되는지 인간의 삶에 한 사람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다. 싱클레어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었으며 내면의 자신인 막스데미안을 끄집어 냄으로써 현실과 이상에서의 변화가 재미있었다. 현실인듯하면서 꿈을 꾸는 싱클레어의 생각과 데미안의 생각이 합해지면서 싱클레어 안에 살아 숨쉬고 있는 데미안으로 내면의 고민과 생각들을 나누며 상상속의 친구를 만들어 내는것인가 생각하기도 했다. 어두운 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때에 나를 지켜주는 내면의 내가 나를 잘알고 있으니 설득하여 끄집어 내주는 것이 아닌가 느꼈다.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 내면의 변화를 통하여 삶이 어둠속에서 다시 밝음으로, 꿈에서 다시 현실세계로 여행한 듯한 자연스러운 헤르만 헤세의 실제 경험이 담긴 그의 체험담을 자세히 이해하려면 헤르만 헤세의 연보를 보면 데미안을 읽는데 어느정도의 도움은 되겠다. 흡입력이 있고 몽환적이지만 자기만의 세계가 뚜렷한 글이라 몇번은 읽어보고 싶은 글이었다. #어렵지만탐구하게하는글좋아요 #이해한듯안한듯한요느낌도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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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데미안 / 미래지식 / 헤르만 헤세] 오르간 소리 오르간 연주 소리 오르간 소리의 느낌 음악적인 느낌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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