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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복한 결혼 1권입니다 명가에 태어난 주인공은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계모와 그녀의 딸에게 미움을 받고 자랐습니다 부모의 명령에 의해 결혼하게 되지만 상대는 냉혹하고 무자비하단 소문이 있는 젊은 군인에게 시집을 가게되는데 수많은 결혼 후보자들이 3일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간다는 무시무시한 소유자였습니다 견디지 못할 각오하고 문을 두드린 주인공의 앞에 나타난 것은 창백한 미모를 가진 남자에게 첫 대면에 당혹함을 느꼈지만 그와 지내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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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적 특성으로서 분위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스릴러나 SF 중심의 작품의 경우 무미건조한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던가 러브코미디의 작품의 경우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각 작품마다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만들어 그 작품을 대표하는 느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작업을 통해 독자가 인상적으로 생각하는 하나의 특징을 만드는 것이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읽은 나의 행복한 결혼 1권은 무척 분위기가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맨스물이라는 장르적 특징을 잘 살리면서 히로인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됨에도 순정 장르의 특징을 잘 살렸고 이를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어 내었기 때문입니다. 다소 어두운 배경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나 히로인의 개성이 이를 잘 감싸줌으로써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로 무겁지 않은 작품으로 탄생한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성에 대한 부분이 매우 흥미로운데 가상의 설정이 있기는 하나 시대적 특징을 잘 보여주면서도 연애라는 측면을 적절하게 보여주는 좋은 이야기라는 느낌입니다. 이런 분위기의 작품은 결국 끈적한 인간관계로 만들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지금까지의 전개로 보아서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가 매우 담백하고 깔끔해서 이런 부분도 마음에 드는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만화 판으로 출간된 작품을 보았다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나의 행복한 결혼 1권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런 이야기가 이제 출간되었다는 점이 아쉽고 얼른 다음 이야기를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한 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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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엄마는 여주가 3살쯤에 돌아가셨습니다. 여주의 집안은 이능력자 명문가입니다. 아버지는 집안 사정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이별) 여주 엄마와 정략결혼을 해야만 했습니다. 새엄마는 아버지가 정략결혼 전에 만났던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복 여동생이 태어났습니다. 여주의 불행은 아마 여기서부터였을 겁니다. 사랑하는 남자(아버지)를 빼앗아 갔다며 새엄마는 여주 엄마를 증오하였습니다. 그 딸인 여주는 눈에 가시였습니다. 괴롭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복 여동생이 이능력에 소질이 있자 괴롭힘은 더더욱 심해졌습니다. 여주는 무능력자입니다. 아버지는 정략결혼 전에 새엄마와 이별했던 죄책감도 있고, 여주가 무능력자라는 게 밝혀지자 내놓은 자식 취급합니다. 새엄마와 이능력에 소질이 있는 이복 여동생만 싸고돌죠. 그런 부모를 보며 이복 여동생도 여주를 괴롭힙니다. 집안에서 여주가 있을 곳은 없습니다. 어릴 적부터 하녀 이하로 부려먹혔고, 밥은 하루 한 끼도 벅찼습니다. 부모(아비, 새엄마)가 안 줬거든요. 교육은 초등학교가 다입니다. 학대와 괴롭힘으로 인해 여주의 마음은 망가져 갔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19살이 되던 해, 버림받다시피 '쿠도 가(家)'에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노래(동화?)가 있죠.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본 작품의 여주 '미요'는 어릴 적에 엄마를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새엄마(계모)로부터 학대가 시작되었죠. 동화에 나오는 언니는 이복 여동생이고요. 동생 주제에 언니에게 대들다니 되받아 칠만도 하지만, 평소에도 새엄마에게 두들겨 맞는 게 일이었으니 이복 여동생에게 말대꾸라도 하는 날에는 반죽음이었겠죠. 그럴수록 이복 여동생은 더욱 기고만장해지고, 말(독설)로 폭행 한다는 게 이런 건가 싶은 악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동화에서 신데렐라는 왕자를 만났습니다. 본 작품에서 왕자는 누구일까. 시집간 쿠도가(家)의 당주 '키요카', 남편이 될 이 남자는 냉혹하다는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동안 숱하게 선을 봐 왔고, 약혼하여 집에 들이고도 여자가 3일을 못 버티고 쫓겨나고 도망 갔다고 하는, 여자들의 무덤이나 마찬가지인 집이었죠. 이 말은 여주로 하여금 가서 맞아 죽던, 소박맞아 길거리에서 뒈지든 알아서 하라는 아버지로부터의 사형 선고와 같았다는 것입니다. 부모들끼리 상견례도 없었고, 예물 따윈 없으며 시집가는 날에 싸구려 기모노를 입혀 혼자 가게 만든 아버지. 지참한 옷이라곤 다 헤진 하녀복 하나. 도착한 곳에 낙원은 있을까. 쿠도가(家)는 여주에게 있어서 최후의 보루가 됩니다. 여기서 쫓겨나면 갈 곳은 없습니다. 남편이 될 '키요카'를 만났습니다. 비굴할 정도로 자신을 낮추고, 잘못이 없어도 새엄마와 이복 여동생에게 했던 잘못했습니다가 입에 붙어 그 말만을 반복합니다. 뼈밖에 없는 신체, 퍼석퍼석 한 머리카락, 주부 습진으로 도배가 된 손, 허름한 옷, 교육을 못 받아 교양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고, 이능력에 소질이 없는 무능력자입니다. 이능력에 있어서 당대 최강이라는 경의를 받고 있는 쿠도가(家)에 싸움거나? 뭐 이런 여자를 보냈냐 할 상황입니다. 여주도 자신이 쿠도가(家)에 맞지 않다는 자각은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에 있기 위해, 살기 위해 비굴할 정도로 자신을 낮춥니다. '키요카'는 냉혹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정말로 그럴까? 처음엔 그녀(여주)도 자신의 재력과 집안 평판을 노리고 온 줄 알았습니다. 정작 여주는 그런 거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지만요. 그래서 그럴까 '키요카'는 여주가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여느 여자들에게 한 것처럼 차갑게 대한 사죄로부터 시작된 다정함과 상냥함. 왕자는 있었습니다. 왕자는 한 번도 웃지 않은 여주의 미소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세상은 '키요카'가 냉혹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맺으며: 본질은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나 행복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세상 냉혹하다는 남편 '키요카'는 여주에게 있어서 왕자에 해당하죠. 세상 평판과 다르게 다정다감하고, 여주의 출신과 현재의 상태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에 감사하다는 키요카의 마음 씀씀이는 마치 겨울에 쌓였던 눈이 녹아가는 듯했고, 장면 장면들은 정말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뼈밖에 없었던 몸은 어느덧 살이 오르고, 퍼석퍼석했던 머리카락은 윤기가 흐르고, 창백했던 피부는 색이 돌아오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된. 처음엔 나를 독살하려나 하는 의심도 했지만 유모(여주를 진짜 살뜰히 챙겨줌)에게서 교육을 잘 받았는지 바로 애처가 모드로 전환하는 게 상당히 흥미로웠군요. 물론 중간중간 고비도 찾아옵니다. 이런 고비들은 비온 뒤에 땅을 더 단단해지게 하는 장치로 작용합니다. 위기가 찾아올수록 둘의 금술은 더더욱 공고히 해지죠. 매일 떠오르지만 여주에게는 비치지 않았던 태양이 지금은 그녀를 비춥니다. 웃을 수 있게 되었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쿠도가(家)는 여주가 있을 곳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작가는 왜 이렇게 그녀를 못살게 했을까, 더 나아가 중후반으로 가면 순 억지 같은 위기가 찾아오죠. 이것은 무언가를 대비한 복선 같기도 한데, 여주가 무능력이라는 것도 석연찮고. 아, 맞다. 이능력을 언급해놓고 내막은 설명하지 않았군요. 이 세계에는 괴이(정확한 명칭은 따로 있지만)라는, 이세계 피크닉이라는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괴이가 존재합니다.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죠. 그걸 해결하는 능력자가 있고, 여주 집안과 쿠도가(家)는 대대로 이능력자를 배출해오고 있습니다. 만, 일단 1권 기준으로 괴이는 크게 언급은 없고, 둘의 사이를 붙이고 갈라놓는 장치로만 쓰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작품은 필자 추천작입니다(일단 1권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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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을 가지고 태어나지 못해 친부의 방치와 계모와 이복동생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미요는 어느날 쿠도가문에 시집가란 명령을 받고 약혼자 키요카의 집으로 가게되는데.... 흔한 정략결혼 소재고, 여주에게는 다소 비밀이 숨겨진듯 합니다. 서서히 가까워져가는 두사람의 모습이 좋았어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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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본 후 책으로도 보게되었습니다. 그 이후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요. 책은 재밌었으나 번역이 아쉬울 때가 많았고 일본책인 만큼 옷묘사가 예전 일본 옷들일 때가 많아 단어를 일일이 검색하는 번거로움과 온전한 모습을 상상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
| 아기토기 아쿠미작가님의 나의 행복한 결혼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추천받아서 만화를 먼저 봤는데 넘 재밌어서 원작소설 출간됐길래 바로 구입했어요. 만화로 볼때 제대로 알수 없었던 것들이 소설에는 자세히 표현되어 있어서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특히 감정선이 탄탄해서 흡입력이 장난아니네요. 소설 속에 펼쳐지는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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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를 먼저 접하고 소설을 알게 되었어요! 코믹스도 엄청 예뻤지만, 소설책도 몹시몹시 예뻐서 무척이나 감동입니다. 내지 일러가 완전 유려하네요~
책의 내용은 워낙 유명하다니 아실테고... 넷플에서 애니화, 실사판영화까지 나오고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대략 실감이 오네요~~ 원래는 저만 보는 소중한 취미였는데, 딸들이 넷플에서 보더니 , 이 거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며 책장에서 책을 같이 꺼내보게 되었습니다...ㅎㅎㅎㅎ. (초딩들에게 알려질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는 이야기겠죠?)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부디 완결까지 빠르게 정발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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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화책으로 접하고 내용이 진지한것이 원작소설이 있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만화였어요 이능이라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배경으로 약간 동양 판타지풍인데 여주인공이 이능이 전혀 없어서 천대받다가 슈퍼이능자 남주에게 시집가면서 없던 자존감도 찾고 자아도 찾고 사랑도 찾으면서 성장하는 이야기인데, 여주인공 지금은 이능이 없는데 남주보다 더 월등할것 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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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이트 노벨 [ 나의 행복한 결혼 ] 를 읽고 쓰는 개인적인 짧은 리뷰입니다. 만화로 먼저 만나보고 뒷권이 나오길 기다리다 내용이 너무 궁금해 소설로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옛 일본 시대상을 배경으로 이능이라는 능력이 더해진 판타지 로맨스물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캐릭터 설정이나 엮이는 과정, 감정 변화가 딱 할리퀸 로맨스 물 클리셰를 따라가고 있어 그런 류의 내용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두 사람이 만나고 감정이 발전하고 단단해진 두 사람의 이야기가 1권의 주 내용이었고 점점 이능에 관련된 사건과 인물이 확정된 채 마무리 되어 다음 내용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개인차가 클 수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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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버전도 그렇지만 라이트노벨 버전의 삽화가 특히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꿇리는 것도 아니었고.. (이미 코믹스를 통해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보는 것이다 보니 참신함은 다소 떨어진 면은 없잖아있었다) 아무튼 강제로 남주 키요카에게 시집을 가게 된 미요. 남주에 대한 소문이 소문인지라 나름의 각오를 했다지만 막상 처음 그를 봤을 때 보인 그녀의 반응이 다른 의미로 인상적이었고.. 이후에 나오는 에피소드도 담백한 분위기에서 조금씩 진전이 되는 듯한 분위기를 풍겨 준... 그래서 다음 권이 기대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