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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다시 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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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지만 그 중요성이나 역할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관심이 없이 살아가게 된다. 그런 일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우리 일상의 얼마나 많은 부분들이 바다와 관련되어 있는지 알게 해 주고 바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해 준다.   책의 1부 '바다는 켤코 비에 젖지 않는다' 에서는 무한한 포용력을 가진 바다를 떠올리면서 바다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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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지만 그 중요성이나 역할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관심이 없이 살아가게 된다. 그런 일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우리 일상의 얼마나 많은 부분들이 바다와 관련되어 있는지 알게 해 주고 바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해 준다.

 

책의 1부 '바다는 켤코 비에 젖지 않는다' 에서는 무한한 포용력을 가진 바다를 떠올리면서 바다와 관련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들려 준다. 
상업적인 항공이 시작된 시기가 1926년 이었으니 그 이전의 선박과 항만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했을 것이다. 수개월 수년 바다위에서 생활해야 했던 선원들과 그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전설들, 바다의 대륙과 국가의 이름의 유래, 바다에서 유래된 우리 일상의 용어들, 바다를 배경으로 한 각국의 역사에 얽힌 이야기들, 그리고 바다에 대한 이해관계부터 바다로 인해 생겨난 문화까지 바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흥미있게 소개되어 있다.

 

책의 2부 '해양대국 영국 이야기'에서는 최초의 세계화를 이룬 영국의 바다 사랑과 바다를 통해 국가의 번영을 이루고자 했던 이야기들고 함께 그 속에서 영국을 중심으로 얽혀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의 이야기들이 소개 된다. 이 부분은 마치 역사의 한 부분에 대해 자세한 배경 설명을 듣고 나니 이해가 쉬운 그런 느낌으로 또다른 재미를 준다.

 

마지막 3부 '우리는 수산민국이다' 에서는 우리나라의 수산자원에 대한 그 규모와 지역별 재미있는 어종의 소개를 해 준다. 우리 민족에게 익숙했던, 우리 어민의 식량이자 수익이었던 어종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무관심의 결과가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 온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다.

 

한평생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하며 듣고 알게 된 많은 이야기들과 정보들을 저자는 일반 사람들이 바다에 대해 좀더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소개해 주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정보의 전달이 아닌 주제별 이야기에는 분명 우리가 다시 한번 되짚어 보아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게 해 준다.  아울러 저자의 바다에 무궁한 애정과 바다를 통해 가져왔을 삶의 가치관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e******g 2022.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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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씨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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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모든 물을 사양하지 않는다. (P18 중에서 나오는 말)   이 말이 저자가 사람들에게 이 책에서 저자의 생각을 관통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는 [노인과바다](헤밍웨이)의 문구도 저자가 생각하는 해불양수의 다른 버전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저자가 해양수산부에 근무하고 영국의 대사관과 ILO에 근무한 경험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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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모든 물을 사양하지 않는다.

(P18 중에서 나오는 말)

 

이 말이 저자가 사람들에게 이 책에서 저자의 생각을 관통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는 [노인과바다](헤밍웨이)의 문구도 저자가 생각하는 해불양수의 다른 버전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저자가 해양수산부에 근무하고 영국의 대사관과 ILO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알지 못하는 바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바다가 지구 면적의 71퍼센트를 차지하고, 고거부터 바다를 지배하는 나라들이 주도권을 쥐고 세계에 대한 지배권에 대해 우위를 점하였다고 하였다. 실제로  그리스와 로마는 고대에 지중해를 매개로 한 세계를 지배했으며, 15세기 이후 16~17세기에는 신대륙을 정복하고 인도에 대한 무역을 주도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뒤를 이어 17세기에는 동인도회사를 세운 네덜란드가, 18~19세기에는 프랑스와 미국을 견제한영국이, 20세기에 들어서는 태평양을 중심으로미국이 바다를 지배하면서 세계의 패권을 가지고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한 국가가 되었다는 점에서 우리 인류 역사를 통틀어 바다는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바다 뿐만 아니라 우주에 대해서도, 그리고 다운로드와 업로드, 로그인과 로그아웃 등을 포함해 우리가 일상속에서 매일 사용하는 용어는 대부분 근대부터 바다와 연관된 것이  많고, 여권, 앵커 등의 일상용어도 바다에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바다가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스며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였다.그리고, 바다가 없는 나라들이 가지고 있는 확장의 열망과 의지는 세계역사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바다는 곧 우리와 땔레야 땔 수 없는 밀접한 곳이고 우리의 삶의 보고이며, 공기오염과 더불어 우리가 개선해야 할 삶의 터전이라는 점에서 바다는 매우 소중한 곳입니다.

그러면서, 16세기경부터 19세기까지 해양을 지배하여 강대국으로 성장했던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에 대해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을 형성한 영국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이 이미지를 유지하고자 하는 유럽인의 바다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아울러 바다가 없는 스위스가해양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이야기를 펼쳐 놓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모르는 우리가 즐겨먹었던 멍텅구리나 굴비 같은 바닷물고기와 그 이름에 얽힌 유래를 설명하면서 알아두면 상식적인 내용으로 즐거움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와 연을 맺었던 저자가 퇴임하고 그 동안 품었던 바다에 대한 저자의 사랑이 우리를 모르는 바다에 대한 지식과 상식의 세계로 잘 인도하고 우리가 현재 접하고 있는 바다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j********8 2022.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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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풍부하고 간결한 바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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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공무원 출신이라 큰 기대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두어 시간 만에 완독했네요.바다 인문학이라는 부제에 맞게 바다를 중심으로 동서양의 역사와 오늘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적 현실을 구두로 설명하듯 자연스럽게 기술한 좋은 교양서이자 상식의 수준도 한층 높일수 있었네요.삼면이 바다인 한국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새삼 바다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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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공무원 출신이라 큰 기대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두어 시간 만에 완독했네요.
바다 인문학이라는 부제에 맞게 바다를 중심으로 동서양의 역사와 오늘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적 현실을 구두로 설명하듯 자연스럽게 기술한 좋은 교양서이자 상식의 수준도 한층 높일수 있었네요.
삼면이 바다인 한국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새삼 바다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도록 합니다.
j****o 2022.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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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만, 쉽게 얻기 어려운 바다에 관한 정보
"쉽지만, 쉽게 얻기 어려운 바다에 관한 정보" 내용보기
저자의 공직경험과 IMO, ILO 등 국제기구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바다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 개인적 경험 등을 토대로 쓴 에세이(?) 형식의 글을 주제별(3부)로 묶은 책이다. 바다에 관심이 있지만, 무엇을 보아야 할지 의문인 분,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이라도 내가 몰랐던 사실을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린다.바다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득하는 책들은 이미 많이 출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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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공직경험과 IMO, ILO 등 국제기구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바다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 개인적 경험 등을 토대로 쓴 에세이(?) 형식의 글을 주제별(3부)로 묶은 책이다. 바다에 관심이 있지만, 무엇을 보아야 할지 의문인 분,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이라도 내가 몰랐던 사실을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린다.

바다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득하는 책들은 이미 많이 출간되어 있다.그러나, 대부분 이러한 책들이 과거의 역사를 설명하거나, 현실에 와닿지 않는 장미빛 미래를 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마음 속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다 읽고 나면 저자의 바다에 대한 애정, 우리나라 미래에 있어서 바다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저자의 확신에 대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본 책은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는 장으로 시작된다.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유명한 고사성어에 관한 개인적 일화를 소개하면서 바다가 도량이 넓어 선별력이 부족, 모든 물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받아들임을 담담히 이야기하고 있다. 여러모로 시끄러운 요즘, 곱씹어볼만한 말이다.
j*****m 2022.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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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씨피엔스 - 윤학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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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씨피엔스 - 윤학배]한가지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라는 것은 멋진 일이다.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스페셜리스트들이 사회에 많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전문가라고 해도 어느정도의 내공이 쌓여있는지에 따라 그 수준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너무 상식적이다. 나도 한가지 분야에서 어느정도 일했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정도의 전문가가 되려면 어느정도의 노력을 더 들여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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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씨피엔스 - 윤학배]

한가지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라는 것은 멋진 일이다.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스페셜리스트들이 사회에 많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전문가라고 해도 어느정도의 내공이 쌓여있는지에 따라 그 수준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너무 상식적이다. 나도 한가지 분야에서 어느정도 일했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정도의 전문가가 되려면 어느정도의 노력을 더 들여야 할지. 갈길이 막막할 지경이다. 바다에 대한 스페셜리스트가 쓴 [ 호모 씨피엔스 ]라는 책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저자의 내공이 듬뿍 담겨있다. 일상에서 혹은 인류사에서 언어에서 바다와 연결할 수 있는 많은 내용들을 끌어와서 연결시키고 있다. 하나의 꼭지마다 평균 5페이지 정도로 많은 각각의 에피소드로 묶여있는 책이다. 각 에피소드는 논리적인 연결성은 없지만, 바다로 묶여 있다. 구성 상 바다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과 영국의 바다 이야기, 한국 수산물과 관련된 바다 이야기를 큰 3개의 장으로 묶으려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그 비중이 70%정도 1장에 몰려있고, 2장과 3장의 내용은 굳이 장을 나누지 않았어도 되었을 것 같은 구성이다. 내용 또한 앞서 이야기 한 대로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거나 선후관계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목차를 보고 궁금한 내용을 찾아 중간중간 읽어도 무방한 책이다.

바다와 스타벅스, 바다와 에베레스트, 바다와 골프, 바다와 술, 바다와 몽골을 연결시킨 통찰력이 재치가 있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서인지 이러한 자료를 어떻게 다 구해서 숙지했는지 배워보고 싶을 정도이다. 바다로 일상을 꿰었으니 바다 인문학이라 불러도 위화감이 없다. 전체를 관통하는 굵직한 이야기가 존재하지는 않아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으나, 하나하나의 글이 읽기 편하고 적당한 분량이어서 상식을 늘리고 바다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읽는다면 꽤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저자는 해수부 차관까지 지낸 말그대로 바다에 대한 최고의 스페셜리스트 중 한명이다. 30여년 간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해 온 사람이다. 하지만 모든 스페셜리스트 들이 자기 분야에서 30년을 근무한다고 이 정도의 책을 써낼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저자의 대단함이 더 돋보인다. 읽고나서 나도 반성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내 전문분야를 가지고 세상의 여러가지 현상들을 꿰뚫어서 녹여낼 수 있을까. 갈 길이 멀다고 생각했다. 책 내용도 좋았지만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내 전문분야를 닦아나갈지 동기부여가 된 부분이 컸다.
j*****1 2022.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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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씨피엔스"를 읽고
""호모 씨피엔스"를 읽고" 내용보기
제목에서 대략적인 내용은 추측이 되었다. 인류의 모든 역사는 바다에서 시작되었고 바다와 함께 진화되었다. 이런 의미가 아닐까 했다. 그런데 도대체 바다를 어떻게 그리고 어떤 분량으로 풀어놓을 까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참... 정말 바다에 관련된 것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고 생각했다. 역사부터 우리 식탁에 오르는 생선까지....   개인적으로 특정 이슈나 주제를 두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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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대략적인 내용은 추측이 되었다.

인류의 모든 역사는 바다에서 시작되었고 바다와 함께 진화되었다.

이런 의미가 아닐까 했다.

그런데 도대체 바다를 어떻게 그리고 어떤 분량으로 풀어놓을 까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참... 정말 바다에 관련된 것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고 생각했다.

역사부터 우리 식탁에 오르는 생선까지....

 

개인적으로 특정 이슈나 주제를 두고 이 책처럼 깊게 파고드는 책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편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나의 욕구를 잘 충족하는 책이구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주제도 다양하고 어려운 게 아니라 출퇴근 지하철에서 주로 이 책을 보면서 페이지 넘기는 속도가 술술이었던 듯하다. 읽다보면 어느덧 내려야 할 곳이 다와가는.... 그만큼 이 책은 흡입력이 좋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인터넷에서 우리가 흔히 쓰는 용어들이 바다와 관련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와 주변 나라의 역사 이야기들이 좋았다.

 

이 책은 크게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 바다는 결코 비에 젖지 않는다.

2. 해양 대국 영국의 이야기

3. 우리는 수산민국이다.

 

가끔 특정 분야에 대한 넓은 지식을 주는 이런 책을 한번 추천해주고 싶다. 

a*****j 2022.0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