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쪽은 어떤 식으로 사고방식을 하는 지 궁금해서 읽어봤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사소한 물건도 인체공학적, 심미적으로 철저히 계산되어 디자인 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펜을 쥘 때조차 그 펜의 디자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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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아도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음.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단계부터 드로잉, 목업 제작, 제품 출시까지 디자인 과정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101개의 짧은 주제로 나눠 설명해서 부담 없이 한 장씩 읽기 좋았음. 특히 디자인을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작업으로 보지 않고,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좋았음. 짧은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 번에 많은 내용을 외우기보다는 마음에 걸리는 문장을 하나씩 건져가는 느낌에 가까움. 디자인뿐 아니라 기획이나 업무에서도 결국 중요한 건 '무엇을 만들까'보다 '왜 만들어야 할까'를 먼저 묻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음. 제품을 만드는 사람뿐 아니라 무언가를 기획하고 개선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의외로 적용할 부분이 많을 듯함. 디자인을 보는 눈을 조금 더 구조적으로 만들어주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