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0.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관심에 지쳐버린 나! 무관심에 상처받은 나! 우리의 새로운 시작 [꽃무늬 고양이 비누]
"관심에 지쳐버린 나! 무관심에 상처받은 나! 우리의 새로운 시작 [꽃무늬 고양이 비누]" 내용보기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삶은 참 행복하다.많은 관심을 받고 많은 집중의 대상이 되고,누군가의 필요를 느끼는 일은 참 고마운 일이다.하지만, 그로 인해 나의 소중한 감정이 소모되고,쉴 틈 없이 흘러가는 삶은 피곤하고, 답답하고 힘들다. 늘 모든 이의 관심에서 한발 물러난 이도 힘들다.무엇을 해봐도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나는 늘 아웃사이더구나, 주인공이 아니구나
"관심에 지쳐버린 나! 무관심에 상처받은 나! 우리의 새로운 시작 [꽃무늬 고양이 비누]" 내용보기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삶은 참 행복하다.
많은 관심을 받고 많은 집중의 대상이 되고,
누군가의 필요를 느끼는 일은 참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나의 소중한 감정이 소모되고,
쉴 틈 없이 흘러가는 삶은 피곤하고, 답답하고 힘들다.

늘 모든 이의 관심에서 한발 물러난 이도 힘들다.
무엇을 해봐도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나는 늘 아웃사이더구나, 주인공이 아니구나'하며
크나큰 상실감과 무기력감을 느끼게 되는 일도
역시나 너무도 답답하고 외롭고 힘든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사느라 지치고 소모되는 삶도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외면받고 살아가는 외로운 삶도
어느 하나 좋기만 한 삶도, 어렵지 않은 삶도 없다.



우리는 저마다의 이유로 모두 다 힘들게 살고 있다는 것을
그런 우리들이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존재라는 것을
이 작은 그림책은 이야기한다.

때론 쉬고 싶고 조용히 살고픈 나에게 네가 위로가 되고
때론 중요히 살고픈 나에게 네가 힘을 주는 친구가 된다.
그렇게 모여 서로 더 단단해진 우리는 서로를 돕는다.
그리하여 우리는 서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




<꽃무늬 고양이 비누>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빛나는 '꽃무늬 고양이 비누'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수록 점차 닳아 작아진다,
뾰족하던 귀도, 화려한 꽃무늬도 예쁜 얼굴도...
자기 자신을 점점 잃어가는 꽃무늬 고양이 비누.
작아진 비누는 점점 밀려나 자리마저 잃어간다.

점점 작아진 비누는 이대로 모든 것이 끝나버리는 걸까?


<점보 비누>
너무 커다란 몸집 때문에 홀대를 당하는 '점보 비누'
크디고 놓치고, 막 쓰이고 대충 쓰다 떨어뜨려대는지라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며 깊은 상처만 많은 점보 비누는
그저 빨리 닳아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드디어 작아진 점보 비누는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까?


-



화려하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던 꽃무늬 고양이 비누도
너무 크다며 자꾸만 떨어뜨리고 상처를 받던 점보 비누도
어쩐지 우리들의 삶과 참 닮아있었다.

어떤 이는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살며, 닳아가기도 하고,
어떤 이는 무관심 속에서 외로이 살며 사라지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인생은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서로를 닮아 있다.
수많은 사랑을 받던 누군가도 닳고 달아 지치는 때가 오고,
늘 상처를 받고 살던 누군가도 반짝반짝 빛날 때가 온다.




모든 것이 끝이나는 것 같던 인생의 순간,
그 모든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된다.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듯한 삶의 순간.
그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고 빛이 되리라.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그 찰나에
기적같이 찾아오던 또 다른 시작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시작엔 너와 내가 함께 있었다.

잔뜩 닳아버린 나 자신을 다시 찾아가는 새로운 출발,
무관심에 지쳐있던 나 자신을 새롭게 찾아가는 출발.
그 시작을 위해 우리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자!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7 2022.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집 비누 이야기^^
"우리집 비누 이야기^^" 내용보기
깜찍한 그림에 책을 두권이나 주셔서^^ 단순한 이유로 선택했던 책이였어요.작가소개를 보고 읽으니 더 좋더라구요. 우리집 비누 애기같기도 하고요^^ <한국의그림책작가들에게 묻다>를 보면서도 느꼈는데요, 평범하고 일상의 소재를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이 창작의 소재가 되고 보물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 같아요.우리 모두 예쁜 모양의 비누(특히 동물
"우리집 비누 이야기^^" 내용보기
깜찍한 그림에 책을 두권이나 주셔서^^ 단순한 이유로 선택했던 책이였어요.

작가소개를 보고 읽으니 더 좋더라구요. 우리집 비누 애기같기도 하고요^^ <한국의그림책작가들에게 묻다>를 보면서도 느꼈는데요, 평범하고 일상의 소재를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이 창작의 소재가 되고 보물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예쁜 모양의 비누(특히 동물모양)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예쁘고 귀여웠는데 며칠 지나면 사실 포인트 모양이 하나씩 없어지고 언제 귀여웟냐는 듯이 거품 안나네 왤케 작아졌네…역시 예쁜비누는 거품이 잘안난다니까;; 투덜거리며 사용하지 않나요?

예전에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샀던 적이 있는 데 예쁜 떡모양의 비누였나?? 아무튼 처음에 애들이랑도 이야기하면서 기분좋게 썼는데 나중에 하나씩 자취를 감춰버린 비누를 사용했던 최근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는 요즘에 마지막 조각까지 다쓰지 못했는데 이 책 보면서 그렇게 또 조각들을 뭉쳐줘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생각보다 사랑스럽고 생각보다 재밌어서 혼자 피씨익 웃으며 봤던 그림책이랍니다!

선물주셔서 감사했어요 :)

* 이 책은 제이그림책 포럼 서평이벤트를 통해 선물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h******1 2022.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국 우린 모두 함께야.
"결국 우린 모두 함께야." 내용보기
이번에 너무 귀여운 그림책을 받았습니다! <꽃무늬 고양이 비누>       책을 싸고 있던 겉커버를 벗기면 이렇게 두 권의 책이 나온답니다! 원래 대표 제목인 '꽃무늬 고양이 비누'책과 '점보 비누'책이에요.     면지의 모습에선 꽃무늬 고양이 비누는 안 보이고 점보비누만 있답니다.ㅎㅎ 늘 화장실을 지키고 있는 빨랫비누가 생각나는 모습이죠?       꽃무늬 고양이 비
"결국 우린 모두 함께야." 내용보기

이번에 너무 귀여운 그림책을 받았습니다! <꽃무늬 고양이 비누>
 

 

 

책을 싸고 있던 겉커버를 벗기면 이렇게 두 권의 책이 나온답니다!

원래 대표 제목인 '꽃무늬 고양이 비누'책과 '점보 비누'책이에요.

 

 

면지의 모습에선 꽃무늬 고양이 비누는 안 보이고 점보비누만 있답니다.ㅎㅎ

늘 화장실을 지키고 있는 빨랫비누가 생각나는 모습이죠?


 

 

 

꽃무늬 고양이 비누는 비누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본인의 모습을 점점 잃어간답니다.

 

 

뾰족 귀도, 둥근 귀도, 꽃무늬도 모두 사라져 결국 작은 비누 조각이 되어버리죠.


 

 

작은 비누가 되어 다른 비누에게 본인의 자리도 밀리고 결국 버려졌을 때..

비누는 난생처음 소리 내어 울었답니다.

그냥 엉엉 울었다는 표현보다 '난생처음 소리 내서 울었다'라는 이 말이..

고양이 비누의 슬픔을 더 극대화해주는 느낌이에요.

엉엉 울던 비누는 결국.. 마지막 면지속의 모습으로..^^

살짝 힌트로 남겨둡니다.ㅎㅎ

 

 

'점보비누'는 꽃무늬 고양이 비누에게 제목도 뺏기고..ㅎㅎ책의 표지도 양장본이 아니지만...

그래도 안의 내용은 결코! 꽃무늬 고양이 비누에게 뒤처지지 않는답니다!

많은 사랑을 받는 이쁜 고양이 비누와 달리 점보 비누는 투박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함부로 다뤄지고...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답니다.

하지만 점보비누도 쉽게 사라지진 않겠죠?ㅎㅎ

아름다운 모습의 비누이건, 투박한 모습의 비누이건 결국 나 혼자 잘난 비누는 없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결국 사람도... 어떤 모습의 사람이든 혼자 살 수 없는 게 아닐까 싶어요.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없어지지 않고 살고 있는 건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 덕분이지 않을까요.

늘 어려운 인간관계 속에서도 ... 나와 딱 붙어서 나를 지켜주는 가족들 덕에..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심오한 마무리를 하는듯 하여;;

귀여운 꽃무늬 고양이 비누의 뒷표지로 마무리합니다.^^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한 트러블 케어!

건조해진 마음을 촉촉하고 탄력 있게 지켜 드립니다."

유통기한 - 위로가 필요할 때 수시로 사용할 수 있음!^^

'제이 그림책 포럼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7 2022.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는 비밀 찾기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는 비밀 찾기" 내용보기
한 권인 줄 알았는데 두 권이어서 두 배로 마음 풍성해졌어요.알고보니 어른을 위한 그림책으로 제가 더 위로받은 책들이었어요. 뽀죡귀와 꽃무늬, 향기로 사랑받다가 닳고달아 결국 버려지는 꽃무늬 고양이비누가 난생 처음 소리 내어 우는 것처럼 그렇게 좌절하거나 낙심되고 상처받은 마음에 위로가 되는 책. 꽃무늬 고양이 비누가 버려지고서야 만난 많은 알록달록 몽당 비누들이 "울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는 비밀 찾기" 내용보기
한 권인 줄 알았는데 두 권이어서 두 배로 마음 풍성해졌어요.

알고보니 어른을 위한 그림책으로 제가 더 위로받은 책들이었어요.

뽀죡귀와 꽃무늬, 향기로 사랑받다가 닳고달아 결국 버려지는 꽃무늬 고양이비누가 난생 처음 소리 내어 우는 것처럼 그렇게 좌절하거나 낙심되고 상처받은 마음에 위로가 되는 책.

꽃무늬 고양이 비누가 버려지고서야 만난 많은 알록달록 몽당 비누들이 "울지 마. 괜찮아."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감동의 눈물이 살짝 났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는 깨달음. 콧대높던 코알라비누도 결국 같은 신세가 되고 말았지요. 비록 사랑받던 내 모습이 아니어도 오히려 닳았기에 알록달록 비누로 다시 태어난건지도 몰라요.

더 얇은 그림책의 점보비누 이야기가 있어서 이 책은 완성체가 되었어요. 궂은 빨래를 도맡아 함부러 다뤄지는 점보비누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그 고단함이 끝나리라 기대했지만 끝나지 않았던 것처럼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살아간다면 점보비누처럼 끝이 끝이 아닌 게 됩니다. 같은 알록달록 비누로 다시 태어나도 행복하지 않았던 점보비누.

작가 소개에서처럼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에서 특별한 행복을 누리는 비밀을 이 책들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된 것 같아요.

하루하루를 행복하고 자신있게 만드는 두 가지 이야기라는 부제가 정말 딱 맞는 그림책.
케이스까지도 너무 예뻤어요.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고 자존감이 낮아지고 마음이 초라해지는 순간이 올 때 위로가 되어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h***3 2022.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꽃무늬고양이 비누 이야기
"꽃무늬고양이 비누 이야기" 내용보기
분홍분홍 귀여운 [꽃무늬 고양이 비누]와 대비되는 파랗고 각진모양의 [점보 비누]_   두 비누는 그렇게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하지만 마지막엔 한 자리에 모이게 되요.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작아지는 비누들을 보면서 "두 비누의 마지막은 어떨까? 그리고 두 비누가 만날게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는 두 비누의 표정에 집중하며 처음과 달리진 비누들의 모습에
"꽃무늬고양이 비누 이야기" 내용보기

분홍분홍 귀여운 [꽃무늬 고양이 비누]와 대비되는 파랗고 각진모양의 [점보 비누]_

 

두 비누는 그렇게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하지만 마지막엔 한 자리에 모이게 되요.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작아지는 비누들을 보면서 "두 비누의 마지막은 어떨까?

그리고 두 비누가 만날게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는 두 비누의 표정에 집중하며 처음과 달리진 비누들의 모습에 이야기 해봤어요.

"비누는 사랑 받는걸 좋아했을까? 너가 비누라면 어떤 비누가 되고 싶어?

사랑받던 고양이 비누가 점점 작아지면서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어려운 질문인가 싶지만 아이는 꽤나 담담하게 얘기해요.

"나는 고양이 비누가 되고 싶어. 작아지지만 사랑 받는게 좋은거 같아.

귀가 사라져서 속상하지만 내가 고양이 비누였으니까 괜찮아!"

자신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아이다운 대답에 뿌듯하면서도 괜시리 울컥합니다.

스스로에게 인정받기 보단 남에게 인정받고자 아둥바둥 살았던 20대.

그리고 돌이켜 보니 아무것도 없는거 같은 30대_

지난 날에 무얼 했나 싶은 요즘

꽃무늬 고양이 비누와 점보 비누를 보며 다 비슷한 삶을 살았고, 사랑 받음에 감사하고

스스로를 다독여 준 시간이 되었어요.

닮은듯 다른 비누의 이야기 [꽃무늬 고양이 비누] 였습니다.

s******9 2022.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거칠어진 마음에 윤기와 생기를 회복하게 해주는 책
"거칠어진 마음에 윤기와 생기를 회복하게 해주는 책" 내용보기
분명 말끔한 기분으로 새해를 시작했는데, 한달을 보내면서 여러 자극에 지치고 다시 예민해진 나를 발견한다. 건조해진 날씨만큼 마음도 금방 푸석해졌다. 마음에 트러블과 잡티, 흉터의 악순환이 반복된다.그러던 중 도도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상큼한 향기가 날 듯한 표지의 #꽃무늬고양이비누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다. 뾰족한 귀와 매력적인 얼굴, 꽃향기가 특징인 핑크빛 고양이 비누
"거칠어진 마음에 윤기와 생기를 회복하게 해주는 책" 내용보기
분명 말끔한 기분으로 새해를 시작했는데, 한달을 보내면서 여러 자극에 지치고 다시 예민해진 나를 발견한다. 건조해진 날씨만큼 마음도 금방 푸석해졌다. 마음에 트러블과 잡티, 흉터의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러던 중 도도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상큼한 향기가 날 듯한 표지의 #꽃무늬고양이비누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다. 뾰족한 귀와 매력적인 얼굴, 꽃향기가 특징인 핑크빛 고양이 비누가 주인공이다. 고양이 비누는 거품을 내어 사람들을 깨끗이 해주었지만, 어느새 쥐기도 힘들만큼 작아져버렸다.

이 그림책은 흔하디 흔한 비누에서 남을 위해서 살다가, 스스로는 돌보지 못해 닳고 닳아 버린 나를 마주하게 한다. 나도 향기로운 시절이 있었다고 외쳐봐야 이제는 자투리가 되어 아무 쓸데가 없어져버린 존재임을 실감하는 순간이 있다. 특히 생산성과는 거리가 먼 가사와 육아가 주가 된 생활이라, 하루를 마감하고 누운 밤이면 공기 중에서 펑 터져버리는 비누거품처럼 하루가 그냥 사라진 것 같아 허무한 때도 많다.

그러나 책 속 비누의 삶은 허무한 채로 마무리되지 않았다. 버려졌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친구들을 만나 뭉쳐지면서, 알록달록 비누가 되어 다시 사용된다. 소진되어 효용가치가 없다고 생각할 때, 스타킹 비누망의 친구들이 그와 함께 해주고 가치를 일깨워준다. 뾰족했던 처음과는 다른 둥글둥글한 모습으로 여럿이 어우러져 또 다른 누군가를 품을 수도 있게 되었다.

#꽃무늬고양이비누 와 함께 들어있는 #점보비누 이야기는 다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게 해준다. 험하게 사용되는 자신의 삶이 불만인 점보 비누는 빨리 닳아버리고 싶은 마음이다. 어떠한 기대도 희망도 없는 점보 비누의 표정이 압권인데, 다시 쓰임 받는 순간에 "이번 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그의 한마디는 웃음을 자아낸다.

점보 비누도, 고양이 비누도 삶을 한 면만으로 판단할 수 없음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지금의 모습도 연결되는 삶의 한 부분임을 알려주며, 끝나지 않은 이 생에서 다음 파트에서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커버부터 비누곽의 모습을 한 이 그림책의 유통기한은 '위로가 필요할 때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표기되어 있다. 사용방법은 '편안한 자세로 천천히 넘겨 보세요.' 라니, 작가님과 출판사의 센스에 감탄이 나온다. 마음의 밸런스가 깨져 손상되고 칙칙해질 때마다 꺼내볼 수 있게 늘 가까이 두어야겠다. 마음이 거칠어졌을 때 윤기와 생기를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책 커버의 제품 표기처럼 나도, 내 삶도 'LIMITED EDITION' 임을 잊지말고 잘 가꿔주고, 소중하게 여겨줘야겠다.

ㅡ킨더랜드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1 2022.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의 의미를 그림책으로 배운다
"인생의 의미를 그림책으로 배운다" 내용보기
#꽃무늬고양이비누#소호랑그림책#킨더랜드#고맙습니다♥ #서평책#꽃무늬고양이비누였다가 #곰비누였다가 #꽃무늬비누였다가 #평범한비누로#변해도변하지않는가치 #나만의고유한것 #분홍고양이 #나의쓰임 #나를사랑하자 #스스로토닥여주기 #용기내 #존재만으로 #사랑받는이유 표지의 고양이 눈동자를 오래 마주보며 꽃무늬고양이 비누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리저리 상상하는 것만으
"인생의 의미를 그림책으로 배운다" 내용보기
#꽃무늬고양이비누
#소호랑그림책
#킨더랜드
#고맙습니다♥

#서평책

#꽃무늬고양이비누였다가 #곰비누였다가 #꽃무늬비누였다가 #평범한비누로

#변해도변하지않는가치 #나만의고유한것 #분홍고양이 #나의쓰임 #나를사랑하자 #스스로토닥여주기 #용기내 #존재만으로 #사랑받는이유

표지의 고양이 눈동자를 오래 마주보며 꽃무늬고양이 비누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리저리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면지의 화장실그림도 친근감 들었다.첫면지와 마지막면지에서 달라진 그림 찾기도 하며 좋았다.

꽃무늬고양이가 아니라 '꽃무늬고양이비누'라는 고유한 존재.

예전에도 그랬지만,특히 요즘엔 더 강조하게 되는 비누의 쓰임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내가 꽃무늬고양이비누라면?이라는 질문으로 한참을 이야기 했다.

예쁜비누도 좋지만 쓰다보면 어차피 다 작아진 비누조각이 되니 슬픈게 아니라는 아이들 말에 또 배우게 된다.

흔한 비누의 이야기인데 가슴을 탁 치고 지나가는 이야기라 한 번,두 번 연속해서 그림도 더 자세히 보고,처음 모습과는 달라진 비누덩어리들이 "울지마,괜찮아" 할 때는 큰 위로가 되었다.비누망에서 모여 알록달록 비누가 된 모습은 살풋 웃음이 나온다.

평소 샴푸바 사용하고,비누를 많이 사용하는데 작아진 비누조각도 알뜰히 쓰는 우리집 아이들도 스스로 만든 비누와 쓰던 비누조각들을 뭉쳐서 알록달록 비누도 만들고,표지도 즐겁게 따라 그리면서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

평범한 꽃무늬고양이비누가 변해가는 모습 속에도 자신을 잡고 있고,같이 해 주는 비누들이 있어서 완전히 거품이 되기 전까지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귀엽고 예쁜 색감과 그림으로 묵직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으로 오늘도 살아갈 의미를 느낀다.

#킨더랜드반달에서제공받아솔직하게작성하였습니다
s*******2 202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 꽃무늬 고양이 비누ㅡ소호랑
"[그림책] 꽃무늬 고양이 비누ㅡ소호랑" 내용보기
[그림책] 꽃무늬 고양이 비누ㅡ소호랑오늘 제가 소개 할 책은!!! 아이들 보다 어른을 위로해주는 그림책입니다.꽃무늬 고양이 비누하루하루를 행복하고 자신있게 만드는 두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메인 책은 꽃무늬 고양이 비누, 부록같은 쿠키영상같은 이야기도 있는데요. 바로 점보비누. 이렇게 두 권의 책이 함께 들어있답니다.?고양이 비누 보기만해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우리아이
"[그림책] 꽃무늬 고양이 비누ㅡ소호랑" 내용보기
[그림책] 꽃무늬 고양이 비누ㅡ소호랑

오늘 제가 소개 할 책은!!! 아이들 보다 어른을 위로해주는 그림책입니다.

꽃무늬 고양이 비누

하루하루를 행복하고 자신있게 만드는 두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메인 책은 꽃무늬 고양이 비누, 부록같은 쿠키영상같은 이야기도 있는데요. 바로 점보비누. 이렇게 두 권의 책이 함께 들어있답니다.

?
고양이 비누 보기만해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우리아이들은 책을 펴기전에 새콤달콤 복숭아맛 향이 날 것 같다, 꽃향기가 날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

사실 아이들은 비누 세대가 아니에요.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첫째 태어나기 전부터 펌핑거품워시가 유행했죠. 그래서 빨래비누를 제외하고는 저희집도 펌핑워시를 사용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처음에 비누란 단어를 배울 때 비누그림을 보고 "이게 뭐야??"물어보더라구요.

?

그래서 이번 책을 읽을 때는 잘 와닿지 않아하더라구요.
비누많이 쓰면 닳아??? 얼마나 써?라고 큰애도 묻는데...
세대가 진짜 변하고 있다는걸 새삼 느꼈답니다.

예쁜 꽃무늬 고양이 비누가 주인공이에요.
화장실에 가져다두고 사용하면 기분이 좋아질 것만 같아요.
?

[사람들은 내 뾰족 귀를 사랑했다.」이제 나는 꽃무늬 곰 비누가 되었다.]

[사람들은 내 둥근 귀를 사랑했다.
그러다 보니 내 둥근 귀도 사라져, 나는 꽃무늬 얼굴 비누가 되었다.]

처음 정말 좋은 것을 가졌을 때 설레고 행복한 그런 기분.
다들 다 느껴보셨죠?? 그런데 사용하다보면 그 첫사랑의 설렘 느낌이 계속 되셨나요?

언젠가 티비에서인가? 누군가의 인터뷰를 본 적 있는데요. 전망좋은 한강뷰 아파트에 살기위해 노력했는데 노력 끝에 멋진 집에 들어와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다 가진 기분도 들고 밤야경도 너무 황홀했다고... 그런데 그 멋진 한강뷰도 1~2주 지나니 처음과 같은 감흥은 사라지고 그냥 익숙해졌다는 걸 본 적이 있어요.

꽃무늬 고양이 비누.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해서 자신을 예쁘다고 쓰다듬는 것으로 인식하나봐요.

귀가 점점 닳아 모양이 바뀌고 사라지고 얼굴이 점차 사라지고...

그러다 어느 날 예쁜 코알라 비누가 짜잔! 등장합니다.

꽃무늬 고양이 비누는 코알라 비누에게 말도 걸어보지만 사람들이 찾지않고 예쁘지도 않은 꽃무늬 고양이 비누는 쳐다보지도 않아요.

?

나와는 다른 부류인데 어찌감히???
이런 콧대 높은 느낌????

이 둘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내가 생각하는 나의 리즈시절? 다들 있지 않나요.? 저는 26살 제 삶의 가장 예쁘고 날씬하고 젊고 야망있고 멋졌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시간들이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결혼하고 임신하고 살도 엄청 찌고 아이낳고 내 꿈을 꾸는것은 접고 바쁜 신랑때문에 독박으로 아이만 돌보고 있는 모습이 싫더라구요. 산후우울증도 생기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달라진 내 모습이 우울하고 슬프긴했지만 또 다른 나로 인정했어요. 또 다른 나의 인생 제2막이 시작된거죠.

또 다른 내 삶도 지금은 즐기려고 노력중이랍니다.

ㅡ나의 삶이 예전과 다르게 무기력한 분

ㅡ새로운 누군과 계속 나의 삶이 비교되는 분

어른에게도 위로 되는 그림책. 바로 꽃무늬 고양이 비누였습니다.

?

?앗!!!그리고
부록 점보비누도 있어요.
?꽃무늬 고양이 비누 쿠키영상같은^^

꽃무늬 고양이 비누 앞면지 뒷면지에도 점보비누가 ㅋㅋㅋ 있는거 보이시죠??

우리집에 있는 빨래비누에게 더 잘해줘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 이 책도 잊지않고 읽어보시길♥

?
#꽃무늬고양이비누 #킨더랜드 #반달 #소호랑 #점보비누 #토닥토닥 #나를위로하는그림책
YES마니아 : 로얄 w******g 2022.0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