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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글소설..
"최초의 한글소설.." 내용보기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작품으로 현재까지 발견된 소설 중 최초의 한글소설이라는 점에서 문학사의 중요한 작품으로 간주된다. 작품의 전반부까지는 적서의 차별이 문제로서 제기되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탐관 오리와 민중의 대립이 부각된다. 그러나 홍길동이 병조 판서의 지위에 만족하고 조선을 떠나 율도국의 왕이 됨으로써 이 작품에서 제기한 사회적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 채
"최초의 한글소설.." 내용보기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작품으로 현재까지 발견된 소설 중 최초의 한글소설이라는 점에서 문학사의 중요한 작품으로 간주된다. 작품의 전반부까지는 적서의 차별이 문제로서 제기되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탐관 오리와 민중의 대립이 부각된다. 그러나 홍길동이 병조 판서의 지위에 만족하고 조선을 떠나 율도국의 왕이 됨으로써 이 작품에서 제기한 사회적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 채 남는다. 이 작품의 내용은 우리 나라의 신화, 전설에 나오는 영웅의 전기적 유형과 유사하며 작자 허균의 개인 창작이기 이전에 원형적 영웅의 투영이며 영웅의 일생을 소설화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초역사적 인간의 형상화의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홍길동전]은 집권 사대부 자신이 유교 사회의 한계를 정면에서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작이다. 또한 유교사회의 한계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민중들의 직접적인 항거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 역시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중국의 수호전이나 삼국지와는 다른 우리 민족의 영웅적 상상력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k******2 2000.07.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