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들이 잠들어야 가능했던 육퇴. 그 땐 맥주 한잔 하면서 영화 한편 보는 게 그렇게 간절했다. <육퇴한 밤, 혼자 보는 영화>는 그 때의 기억을 소환해준 책이다. 육아의 경험과 영화 속 상황이 이토록 잘 어우러지다니. 전투적으로 아이 키울 때가 생각나서 훌쩍거리기도 하고 누구랑 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영화 장면에 기분이 말랑해지기도 하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작가의 넉살이 느껴지는 글빨 때문인지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작가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이웃집 엄마마냥 그래, 그래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끝까지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았던 <육퇴한 밤 혼자 보는 영화> 뭐 영화가 별건가. 오늘밤은 내가 영화 속 여주가 되어 내 아이를 바라보자.육퇴, 칼퇴한 엄마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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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순식간에 읽어버려서 아쉬운듯한 느낌마져.. 육아 하지 않는데 웃다울기를 반복했습니다~이런 감정 뭘까요 ㅋㅋㅋ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소개해주신 영화들중 못본 작품들도 꽤 있어서 당장 오늘 저녁부터 찾아보고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불끈~~ 책 읽으면서 너무 즐거운데 또 생각을 많이 하게되고 또 감동적이기까지...이런책 너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