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여행을 가면 기차여행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팬데믹으로 당분간 여행은 무리일 것 같다. 여행은 걸어다니며 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다양한 교통 수단으로 여행을 할 수 있다. 한 때 자전거로 여행을 하는 자전거 여행이 인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다양한 탈 것을 이용해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자전거 백야기행>은 자전거로 북유럽을 여행을 여행담이다.
북유럽의 발틱 3국과 러시아, 노르딕 3국까지 북유럽 7개국과 19개 도시를 자전거로 누볐다고 한다. 발틱 3국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3국을 말하는데 세 나라의 인구를 합쳐도 800만이 못 되고 한반도 면적의 90% 정도라고 한다. 발틱 3국은 우리나라 크기 정도의 나라들이다.이 발틱 3국은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강대국에 둘러싸여 중세부터 잦은 침략을 당했다고 한다. 발틱 3국은 중세시대 고성과 옛 거리를 그대로 보존한 곳이 많다. 그래서 유럽의 과거와 최근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런 발틱 3국은 현재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발틱 3국의 젊은 두뇌들이 외국으로 일을 하러 떠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취업과 여행이 큰 관심사이지만 낮은 임금으로는 결혼이나 내 집 마련도 힘들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직장을 구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다.
노르딕 3국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로 우리나라에서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나라로 알려져있다. 북부유럽을 스칸디나비안 국가라고도 하고 지리상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속하는 나라들을 말한다. 노르딕은 쾌적한 여름은 기껏해야 한두 달이고 겨울은 6개월이나 계속된다. 여름엔 백야 현상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고 겨울은 흑야 현상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다고 한다. 핀란드는 숲과 호수, 음악, 사우나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어딜 가나 쾌적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스웨덴은 북유럽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야생이 살아 숨 쉬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발명가 노벨을 비롯 과학자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다.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는 자연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빙하가 빚은 경이로운 피오르 해안이 북극해를 향해 장대하게 펼쳐져 있다. 이런 나라들을 자전거를 타며 여행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가 된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또다른 여행자들을 만나고,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길을 잃었을 때 도와주는 현지인들도 만나게 된다. 여행은 이렇게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친구가 되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낭만과 사색의 북유럽 인문기행 자전거 백야 기행
부터 러시아(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노르딕 3국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까지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찾아 북유럽 7개국 19개 도시를 자전거로 누비다!
자전거로 떠나는 북유럽 7개국 인문 산책
북유럽 이라니!! 정말 이렇게도 자전거여행이 될까 호기심으로 책장을 넘겨봅니다.
내방에서 북유럽 여행기분을 흠뻑 느끼게 해주는 지도와 사진들 사진들이 넘무 좋아서 사진만으로 힐링을 해봅니다. 결국 사진만을 쭉 모아서 핸드폰에 담아 보고 있다는!!!
더욱 실감나게 해주며 자꾸만 보고 싶어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언젠가 꼭 가보고싶다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차근차근 같이 들어가 볼까요? 목차를 보니 진짜 제목만으로도 함께 하고 있는듯하면서 궁금함과 설렘이 가득 들어옵니다. 발틱웨이의 첫나라 에스토니아를 시작으로 벌써 인간사슬 650km의 기적과 행운의 조력자 벌써 궁금 하네요 천천히 목차부터 보는 편인데 너무 궁금해서 뒤로 넘어가 봅니다.
살면서 여행이 좋아지면서 이제 남은 후반기에 여행을 하면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북유럽은 낯설게 껴지고 추운것도 싫어하는 나에겐 항상 제외 였는데 차백성 여행작가님 #자전거백야기행 을 넘기면서 북유럽 국가들의 다양한 매력을 알게 되었다.
<브레맨 음악대>에 등장하는 네마리 동물의 동상이 있다는 그곳 요기 꼭 가보고 싶었는데 작가님 딱 가셔서 인증샷을 찍으셨다 ㅎㅎ 부러움.
그것을 느끼는 순간 곧추억이 되버린다. 여행을 하면 추억쌓기라고 하는데 바로 행복이 쌓인다는 걸까? 밀려오는 행복감을 가슴에 쌓고 추억으로 두면 현실에 어려움이 있을때 하나씩 꺼내보면서 힘을 내는게 아닌가 싶다 여행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자전거 여행! 꼭 도전해보기로 한 오늘 상상해보며 다시한번 책의 앞장을 넘긴다.
|
|
"19세기말 러시아 지성인들의 화두는 크게 둘로 나누어졌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와 체호프의 '무엇이 문제인가?'였다. 이 사이를 파고든 레닌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행동적 화두를 던져 대중의 인기를 끌어모았던 것이다.(128쪽)" 나는 차백성님께서 저술하시고 <들메나무>에서 출간하신 이책? <자전거 백야기행>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톨스토이 체호프 레닌 위 세분이 러시아의 역사를 바꾸고 신기원을 이룬 분들이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차백성님께서는?자전거 세계여행의 꿈을 위해 이른 나이에 회사를 떠나 수십개국을 여행했다. 매여행마다 컨셉을 잡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을 담아낸 <테마가 있는 여행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탄탄한 내공으로 인문학적 지식을 촘촘한 그물코처럼 엮은 그의 자전거 기행기는 우리 삶의 축약판으로 규정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러시아, 스웨덴 등 북유럽 7개국 19개도시의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자전거로 누비며 느꼈던 인문기행에 대해 377쪽에 걸쳐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아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여행지들을 신나게 달리는 나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였다. 모스크바를 스톡홀름을 헬싱키를 오슬로를 마음껏 누벼보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이책 <자전거 백야기행>이 더욱 신나게 다가왔고, 이책을 통해 7개국을 저자와 함께 여행하는듯한 느낌도 받았다. 러시아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아~ 이 나라들은 내가 한번도 안가본 나라들이기에 정말 궁금한 나라들이어서 이책에 대한 몰입도는 더욱 켜졌다. 나는 특히, 노르웨이 라면왕 이철호씨 사연에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하였다. 또한, 걸작 절규가 전시되고있는 뭉크 미술관을 언젠가 꼭가보고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는 차백성님께서 저술하시고 <들메나무>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북유럽 7개국을 자전거여행하여 느낀 인문기행기를 읽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우리가 과학분야와 의학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포항공대 임지순 석좌교수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기초과학을 하면 낙오자 취급받는 사회분위기가 없어져야 한다. 나아가 국가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고 좋은 일자리도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이 젊은 과학도에게 뿌리내려야 한다. 조바심을 버리고 길게 봐야 한다. (300쪽)" #해외여행 #자전거백야기행 #차백성 #들메나무 #러시아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리투아니아 #뭉크 #레닌 #에스토니아 #뭉크미술관 #라트비아 #이철호 #절규 #라면 #톨스토이 #체호프 #임지순 #포항공대 #라면왕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
|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고 이어서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말 수없이 많은 여행 작가들이 나타난 것 같은 느낌이다. 인터넷 시대 이전에는 여행기 자체가 쉽게 출판되기 힘들었지만, 개인의 이야기가 다수의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는 블로그나 커뮤니티 게시판의 활성화로 인해, 조금만 재능이 있다면 누구나 여행기를 출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것이다. 그래서 가이드북 성격의 여행기나 기행문들이 하나의 장르를 이루고 있다. 요즘은 유튜브가 대세가 되었고, 그것을 발판으로 출판이나 강연 콘텐츠가 파생하는 방식도 하나의 흐름이 되고 있는데, 역으로 깊이 있는 기행문나 여행에세이를 만나기 힘든 것도 사실이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여행과 관련된 출판 및 영상 콘텐츠가 많이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년부터 서서히 회복의 징조가 보이기는 한다. 방송 같은 데서는 방역수칙을 잘 지켜가며 해외 현지의 영상이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시도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출판 쪽은 어떨까? 아직은 이렇다할 현재진행형 기행문이나 여행가이드는 보기 힘들다. 대신 새롭게 나타난 경향이라 한다면 코로나 이전의 여행 기록이 정리되어 코로나19라는 팬데믹 기간 중에 정신적으로나마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획의 기행문들이 더러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자전거 백야기행』 역시 그 대열에 동참한 것으로 읽힐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코로나 이전이나 이후의 출간된 여러 기행문들보다 훨씬 깊이 있는 내용과 설명으로 독자에게 유익함을 선사한다.
이 책은 흔히 우리에게 발틱 3국으로 알려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 이어 러시아, 그리고 노르딕 3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와 스웨덴, 노르웨이를 자전거로 여행한 기록을 담고 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한 한 사회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누리기 위해 과감히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떠난 발걸음들로부터 빚어낸 앞서 3권의 여행기가 이미 기행문학으로서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좀 더 낯설면서도 새로운 지식을 기대하게 하는 유럽 지역의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그리고 리투아니아는 오랜 역사 가운데서 민족적으로 많은 시련을 겪다가 최근에 와서야 한 나라로서 우뚝 선 독립국가들이다.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신흥 관광국으로서 발돋움하고 있는데, 특히 라트비아는 우리나라와 역사적으로 일본, 러시아와 연결되어 상당히 깊은 인연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또한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실제 주인공인 오스카 쉰들러처럼, 2차 세계대전 당시 리투아니아에서 살기 위해 폴란드에서 탈출한 수많은 유대인들의 생명을 구한 스기하라 치우네라는 일본의 의인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러시아의 경우 최근 스탈린에 대해 다룬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서, 위대한 혁명과 예술의 나라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회주의 독재자를 배출한 나라라는 측면에서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던 차라 책의 내용이 더 깊이 있게 다가왔다. 또 북유럽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이상향 같은 판타지가 있는 핀란드나 스웨덴, 노르웨이의 다양한 이야기를 여행자의 시선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잘 보존된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혹독한 환경에서 불굴의 인간 정신이 문명으로 구현된 역사와 문화가 조화를 이룬 이야기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저자의 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모든 인간에게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져 있지만 공간은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무엇으로? 바로 여행을 통해서다. 제한된 시간과 자원을 통해 가장 풍요로운 인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여행을 꿈꾸게 한다. 물론 지금은 쉽게 다른 지역을 가고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언젠가 지금의 혼란이 잦아들고 다시 사람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게 될 때, 이 여행기는 하나의 모범적인 지침서로서 그 역할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 네이버 「리뷰어스 클럽」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해외여행, #자전거백야기행, #차백성, #들메나무, #북유럽인문기행, #리뷰어스클럽
|
|
자전거 백야기행 북유럽인문기행 / 차백성 / 들메나무
발틱 3국부터 러시아, 노르딕 3국까지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찾아 북유럽 7개국 19개 도시를 자전거로 누비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평소에 여행을 아주 즐기는 편은 아니였지만 코로나 시국에 여행을 다니지 못한다는 제약이 붙으니 여행이 더욱더 그리워집니다. 특히나 그동안 잘 다녀보지 못한 해외여행은 특히 더 그런데 이렇게 책으로나마 대리만족을 하면서 즐기고 있는 실정이네요. 이번 책 < 자전거 백야기행 >은 다른 여행책에 비해서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데요. 일반 도보 여행자와 달리 자전거를 이동 수단으로 사용했다니 생각만 해도 얼마나 힘이 들지.. 특히 여행에 필요한 많은 짐을 싣고 페달을 밟아 나아가야 한다니 힘든 만큼 더 대단하게 다가옵니다.
저자는 이번 책이 벌써 네 번째 여행 단행본입니다. 저자의 이력부터 화려하면서도 특이한데 저자는 대기업 임원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다가 쉰 살에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어렸을 적 꿈이였던 자전거로 세계여행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자전거 세계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다닌 나라만 33개국, 주행거리만 5만여km 라고 하는데, 전작인 < 아메리카 로드 >, < 재팬 로드 >, < 유럽 로드 >에 이어 발틱 3개국, 러시아, 노르딕 3국까지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건거를 타고 북유럽 7개국을 돌아보면 쓴 책이 바로 이 책 <자전거 백야기행 >입니다.
저는 그동안 발틱 3국은 저에게 생소했던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발틱 3국의 역사적 시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고유 언어와 문화 전통을 꿋꿋이 지켜왔다는 역사 상식을 배울 수 있엉서 좋았습니다. 발틱 3국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인데 이 세 나라 인구를 합쳐봐야 800만이 못되고 면적도 세 나라 합쳐서 한반도의 90% 조금 넘는 정도라고 하네요.
이 여정의 시작은 발틱 3국 중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서 입니다. 지정학적으로 우리와 비슷해서 중세부터 강대국의 외침에 시달렸다는 사실과 비폭력 평화시위로 독립을 할 수 있었던 그들의 역사를 이번 기회에 알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시련을 딛고 우뚝 선 라트비아를 거쳐 발틱해의 보석인 리투아니아를 책을 따라 재미있고 즐겁게 여행을 한 다음 발틱 3국의 종점인 빌뉴스에서 러시아로 넘어갑니다
세계사에서 가장 늦게 변한 러시아를 거쳐 노르딕 3국 중 첫 번째의 나라 청정한 자연 속의 핀란드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핀란드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언젠가 꼭 한번 여행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음악과 사우나의 본고장, 숲과 호수가 많아 어딜가나 쾌적하고 아름다운 곳.. 무엇보다 산타 할아버지의 나라가 아니겠습니까? 전설 속 요정 무민으로도 유명해진 나라이지요. 책을 통해서 핀란드 디자인의 아버지 알토도 알게 되었고 민족음악가 시벨리우스, 산타클로스 마을의 중앙우체국도 구경해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여행이였던 것 같아요. 비록 직접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저자의 여정을 따라 가다보니 마치 그 자리에 있는 듯 생생하게 다가와서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헬싱키에서 거대한 유럽선을 타고 발틱해를 건너 노벨의 나라 스웨덴으로 갑니다. 국토는 뷱유럽에서 가장 크지만 인구가 천만명이 못 되는 나라라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야생이 살아 숨 쉬는 그런 나라인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여정의 마무리는 탐험가 나라 모험의 나라 노르웨이 입니다. 노르딕 3국 중 최북단에 지리한 노르웨이는 저에게 피오르와 오로라로 기억되는데 책을 통해서 좀더 자세하게 자연의 제왕으로 불리우는 멋진 자연환경과 음악, 미술, 조각 등 뛰어난 예술가를 많이 배출한 나라라는 것도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저자의 자전거 여정을 따라가다 보니 현지 여행담도 재미있기 듣고 저자의 풍부한 역사적 지식을 통해서 북유럽 각 도시의 역사, 지리, 인물, 전쟁, 예술, 문학, 사건, 풍물 등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차백성 #북유럽
-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여행이 온전히 자유롭지 못한 시기, 여행 이야기를 담은 책은 그런 아쉬움 마음을 달래줄 좋은 매개체가 된다. 특히나 유럽지역을 여행한 이야기는 인기 해외여행 지역인만큼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 만나 본 『자전거 백야기행』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전거여행으로 북유럽의 7개국 19개 도시를 여행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동차로 유럽을 여행하는 이야기도 많이 접해 봤고 기차여행도 있었지만 이렇게 자전거를 이용해서 여행을 한다는 걸 생각하면 좀더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일단 자동차에 비해 기동성은 뛰어날지 모르지만 뭔가 물건을 가지고 이동하기엔 적합해 보이지 않는 이동수단이고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여행해야 한다면 준비해야 할것도 많을테니 말이다.
그런데 저자의 소개글을 보면 자전거 여행에 있어서는 전문가나 다름없어 보일정도로 경험도 많고 심지어는 자전거 전문지에 여행기를 연재할 정도라고 한다.
당장 떠나지 못하니 이렇게 방구석 해외여행이라도 경험해보고픈 입장에서는 감사할 따름이다. 안전하게 동유럽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애정이 묻어난다고 생각한 점은 이 책 한권에 저자는 자신의 자전거 여행에서 얻은 것들을 최대한 많이 담고자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과거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현대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그 나라, 그 도시에서 보면 좋을 볼거리 또한 담아낸다는 점에서 자전거 여행에 관심이 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방구석 해외여행을 즐겨보고픈 분들, 여기에 동유럽 7개국으로 떠나는 인문기행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
|
발틱 3국부터 러시아, 노르딕 3국까지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찾아 북유럽 7개국 19개 도시를 자전거로 누비다!
들메나무에서 출판한 차백성 작가님의 <자전거 백야기행>은 낭만과 사색의 북유럽 인문기행이다. 러시아와 북유럽은 우리와 다소 거리가 있다고 느껴졌지만, 이 책을 읽고 너무도 많은 역사적 교감이 있었던 곳인 걸 알게 되었다. Photo by Jaanus Jagomagi on Unsplash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발틱 3국은 우리와 역사적 체험이 비슷했다. 히틀러와 스탈린은 1939년 ‘독소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고 3국은 러시아 속국으로 전락하며 세계지도에서 사라졌다.
이들은 자유의 소중함을 표현하기 위해 1989년 200만 명이 모여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라트비아 리가를 거쳐 리투아니아 빌뉴스까지 650km를 인간 사슬로 이었다.
여행은 인생을 길고 풍요롭게 만든다.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간다. 주어진 시간, 즉 수명이라는 한계는 피할 수 없지만 대체로 공평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공간은 의지 여하에 따라 크게 바뀔 수 있다. 똑같이 100살을 산 사람일지라도 공간의 확장을, 즉 여행을 많이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 삶의 질이 어찌 같을까. (46쪽)
성년이 되어 한 직장에서 25년 동안 조직의 일원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 30~40대에는 북아프리카 건설 현장에서만 10년 넘게 근무했다. 노력한 만큼 성과도 있어 나름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었다.(47쪽)
라트비아는 수도 리가는 가수 심수봉이 불러 잘 알려진 번안가요 <백만 송이 장미>의 작곡자 라이몬즈 파울스의 고향이다. 리가는 한국계 러시아 록 가수 ‘빅토르 최 (1962~1990)가 공연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다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곳이다. ’아버지의 나라‘ 서울 공연을 몇 달 앞두고 그는 떠났다.
Photo by Alex Zarubi on Unsplash 라트비아의 항구 리에파야는 1904년 10월 러시아의 발틱함대가 북해를 거쳐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 인도양, 중국해, 대한해협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에 석탄으로 25,000km의 대장정을 떠난 곳이다. 참모들 모두 반대했지만, 황제는 황태자 시절 일본을 방문해 교토 인근에서 테러를 당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고집을 꺾지 않았다.
애당초 일본으로서도 러일전쟁은 무리수였다. 영일동맹으로 러시아의 남진을 견제했지만, 청일전쟁과 비교해 10배 이상 드는 전쟁은 무리였다. 일본 국채를 발행해 조달하려 했지만, 선뜻 매입하려는 나라는 없었다. 이때 국제 금융계 거물 제이콥 시프가 전쟁 비용을 책임지는 다카하시 앞에 나타나 일본 국채 매입을 도왔다. 시프는 미국 유대계 로스차일드 그룹의 금융 대리인이었고, 러시아 황제의 유대인 박해에 분노에 일본과 러시아 혁명의 거물인 유대인 레온 트로츠키를 지원했다.
러일전쟁의 분수령이 된 38척의 발틱함대는 대한해협의 쓰시마에서 학익진을 펼쳐 2척을 제외한 모든 배를 궤멸시킨다. 쓰시마 해전은 더 큰 전쟁의 예고편이었다. 연합함대 기함의 21살 야마모토 이소로쿠 소위는 도고 제독에게 ‘해전 수업’을 받았다. 36년의 세월이 지난 1941년 12월, 야마모토는 연합함대 총사령관이 되어 하와이 진주만 미국 기지를 기습, 태평양 전쟁을 촉발했다.
독소 전쟁에서 일본이 블라디보스토크를 공격했으면 히틀러의 독일군은 모스크바를 점령했을 것이다. 연합함대의 하와이 공격으로 러시아는 히틀러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었다.
차백성 작가님의 <자전거 백야기행>은 여행지의 다양한 역사적인 이야기와 여행 도중 만나는 현지인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자전거 동호인은 서로 통하는 걸까? 에스토니아에서 만난 친구는 이후 한국으로 자전거 여행을 와서 인천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여행을 완주한다.
자전거로 여행은 도보나 차로 이동하는 것과는 다른 속도감이 있다. 저자의 인문학적 지식은 여행지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풍성하게 전달한다. 러시아와 발틱 3국, 노르딕 3국을 자전거로 여행한다는 자체가 대단한 도전이라 느껴졌다. 차로 다녀도 바깥바람이 차가워 몸이 시린 곳인데, 자전거로 자연의 바람을 온몸으로 부딪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기분은 어떨지 궁금하고 경이롭게 느껴졌다. 아버지에 대한 회상 장면은 가슴이 찡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 문학과 교수로 하버드 대학교에서 근무하던 작가의 아버지는 한국 출신이라 러시아 연수를 떠나지 못할 때면 푸시킨의 책을 읽으며 자신의 처지를 위로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푸시킨이 생전 마지막 앉았던 자리에서 아버지를 추모하는 모습은 가슴이 뭉클했다.
책을 읽는 동안 그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여행에세이를 즐겨 있는 분이라면 차백성 작가님의 <자전거 백야기행>으로 여행 기분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전거백야기행, #해외여행, #차백성, #들메나무, #자전거, #북유럽, #인문학, #리뷰어스클럽, #서평단모집, #네이버독서카페, #리뷰어스클럽서평단 |
|
낭만과 사색의 북유럽 인문기행 '자전거 백야기행' 이 책을 펼치기도 전에 난 이미 이 책에 푹 빠져 버렸다. 너무도 낭만적인 제목하며, 매혹적인 표지는 또 어떻고 !!!! 첫 장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많은 추천의 글과 저자의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기대감이 한층 더 상승한다.
국내 1세대 라이더인 저자는 이 책을 내기 전에 이미 테마가 있는 로드기행 시리즈로 3권의 자전거 여행기를 낸 바 있다. 그리고 지금 50대의 나이에 4번째 여행길에 오른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발틱3국, 러시아, 그리고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의 노르딕 3국으로 이어지는 이번 여행기는, 두 바퀴 자전거 여행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와 더불어 흥미로운 역사와 인물 등 다양한 인문학 이야기가 더해져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어내려갔다. 특히나 소개되는 나라들이 평소 여행기로도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곳들이기에 그 흥미로움이 더한 것 같다. 게다가, 크고 작은 200여장의 여행사진은 그 곳들의 매력을 눈으로 확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준다.
리투아니아의 유채꽃 군락지를 통해 알려준 카놀라 오일이라는 명칭의 유래 (원래 유채 기름의 유채라는 단어 rape 가 성폭행의 의미여서, 카놀라 오일로 바뀌었다고 한다.), 히틀러 부대의 갑작스런 공격을 받게 된 러시아가 그 와중에도 에르미타시 박물관의 소장품을 지키기 위해 기적과 같은 대피에 성공한 결과, 현재에 이르러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된 사실 (나머지 두 군데인 루브르나 대영박물관은 식민지나 약소국으로부터 강탈해 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다르다.) 스웨덴 감라 웁살라를 둘러보며 스웨덴 왕세자가 우리나라 경주 서봉총 발굴에 참여하게 된 숨은 이야기, 정로환이 征露丸에서 正露丸으로 바뀌게 된 이유, 스웨덴과 노벨의 이야기 등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참 많다.
저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카페에서 푸시킨이 생애 마지막으로 앉았던 자리에 앉아, 외국에서 교환교수로 계시다 너무도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한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하셨던 아버지가 그토록 오고 싶어하셨던 곳이라니..참 맘이 너무도 애잔하다. 직장을 그만두고 오십대에 자전거 여행가의 길을 택한 것도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여행기이면서 동시에 인문학 재미까지 더해져 책장을 덮고 나니 굉장한 포만감이 느껴진다. 평소 러시아가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훨씬 더 좋은 이미지로 다가왔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으로..
[ 들메나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자유로운 느낌으로 써 내려간 내용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