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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어느 날 아침, 개미는 먹이를 구하러 나선다.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고 있었고, 개미는 냄새를 따라 하얀 집의 부엌으로 향한다.
초콜릿이 있을까? 아이스크림이 있을까? 아니면, 과일 케이크가 기다리고 있을까?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개미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하지만, 문에 거의 닿으려는 찰나에 끔찍한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타나 개미들을 모조리 빨아들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개미는 너무 무서워서 벽을 타고 올라 간신히 구석으로 도망친다.
눈앞에 보이는 방으로 무작정 도망치고 보니, 크기가 다른 여러 빛깔의 책들이 가득한 곳이었다. 개미는 제일 가까운 책 속으로 숨어들어간다. 그리고 거기서 낱말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책장 속에 가득한 책들에는 저마다의 이야기들이 있었고, 이야기들은 여러 단어들로 만들어져 있었으니 말이다. 수수께끼, 용기, 친구, 신비로움, 종이배, 희망, 두려움, 호기심, 상상력, 마음 등등... 그곳에서 만나게 된 낱말 친구들은 괴물로부터 개미를 구해준다.
'호기심'과 '상상력' 친구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시작하고, 글을 쓰면서 개미는 '생각'이라는 친구와 더 친해진다. 그리고 '생각'이 가장 좋아하는 친구가 '질문'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개미는 책 속의 글자 친구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우며, 조금씩 성장해 간다.
이 그림책은 2020년 터키 최고의 문화상으로 일컬어지는 아이든 도안 문화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이다.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작가인데, 독특한 콜라주 기법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책에 적힌 낱말들과 친구가 되는 개미라는 소재로 풀어 나가는 이야기라 각종 단어들을 비롯해서 펼쳐진 책 모양까지 콜라주로 그림을 완성시키고 있어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여러 가지 재료들을 붙여서 만드는 기법이라 더욱 동심에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고, 조각조각 이어 붙이고 크레파스로 쓱쓱 대충 그린듯한 그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 같기도 하다.
특히나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책에 적힌 낱말들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흥미진진하다. 아직은 아이들에게 어렵고 낯선 감정인 부끄러움과 절망, 미움, 분노, 실패, 불안 등의 낱말들이 찾아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럴 때는 용기, 희망, 사랑, 기쁨, 도전, 아름다움,, 마음 등의 소중한 단어들을 부르면 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어 책과 독서가 공부나 숙제가 아니라 놀이와 친구처럼 느껴지게 해주니 말이다. 개미의 특별한 단어 친구들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경험을 해본다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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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개미를 좋아한다. 어렸을땐 개미같이 생긴것만 보아도 기겁을 하더니 요즘은 개미가 가까워지고 싶지만 두려운 존재가 되었다. 아들이 개미와 가까워지기 시작한건 다양한 책들 덕분인데 그래도 양가적인 감정을 갖고있는 이유는 내가 가끔씩 개미로 협박을 하기 때문이다. '안씻고자면 개미가 물꺼야~' '양치안하면 개미가 입에 집 짓는다' 지금 생각해보니 좀 민망하네. 우연인지 필연인지 개미 이야기가 두번째다. 작년엔 개미의 걱정이라는 책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러다 개미도서 전문가가 될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니 개미와의 인연을 필사적으로 이어가고 싶다. 나중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도 도전? 개미 동화 고작 2권 읽어놓고 원대한 꿈을 꾸고있는 엄마다. ㅋㅋㅋㅋ 이 책은 개미가 괴물을 피해 도망가다가 책속에 숨어드는 이야기다. 괴물이 무서워서 낱말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는다. 용기, 희망, 사랑, 기쁨, 호기심 등등 (이 부분은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나중엔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로 가서 베짱이와 친구가 되기도 한다. 막상 사귀어보니 정말 좋은 친구였단다. 내가 초등학생때 <개미와 베짱이>이야기로 토론한 적있는데 이 책을 확장해서 응용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는 개미는 더 다양한 이야기 섬으로 모험을 떠나는것으로 끝난다. 다음여행지는 어디일까? 아이와 함께 개미의 날을 정해서 개미를 관찰하고 개미가 떠났을 여행지를 상상해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아이가 개미를 좋아한다면 이 책도 Gooooooooood~! #서평 #책속에사는개미 #아름다운사람들 #리뷰어스클럽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료로 소개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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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고의 문학상 '아이든 도안상' 수상작가 책속에 사는 개미 책을 만나 보았다. 제목 부터가 벌써 상상력을 자극한다. 책속에 사는 개미라니..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속에 사는 나를 상상할지도 모르겠다. 개미를 사람에 대비해서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렇게 생각이 되는 것도 이해가 된다. 한낱 개미의 불구한 개미 한마리가 먹을 것을 찾아 주방으로 들어 갔다. 주방에서 상상한 것은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초콜릿이나 무지갯빛 산처럼 우뚝선 아이스크림을 상상하며 냄새를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만난 것은 무시무시한 괴물이 버티고 있었다. 그 괴물을 피해 도망간 곳은 책 속이었다. 그곳에서 개미는 낱말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 친구들을 통해 괴물에게서 부터 벗어 날 수 있었다. 낱말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개미는 행복하다. 친구들의 이름은 용기, 희망, 사랑, 기쁨, 호기심, 감동, 아름다움, 마음 등등이다. 이런 친구들과 있을 때 개미는 평안하지만 그렇지 않은 낱말 친구들을 만날 때도 있다. 물안, 절망, 부끄러움 과 같은 낱말을 만나면 개미는 어쩔줄 몰라 발만 동동구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위해 읽어줄려고 했는데 책속에 내가 쏙 빠지고 말았다. 한낱 개미의 불구한 개미라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나는 한낱 인간이 아닌가. 하늘에서 바라보면 개미만큼 많은 사람들중에 하나일 뿐인 한 인간에 불구하다. 인간으로서 먹고 마실 것에만 빠져 살아가다가 어쩌다 보게된 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품는다. 때로는 역경과 부끄러움을 당하는 순간에도 책을 통해 다시 힘을 얻고 살아갈 힘과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닌지... 개미가 책을 통해서 [안돼]라는 단어를 배우고,누군가 중심을 잃고 휘청일 때 오히려 다른 사람을 도와줄 힘을 얻게 된 것도 책 때문이 아닐런지... 책을 통해 몰랐던 것을 배우고 지금처럼 여행이 힘들 때 책을 통해 이야기 섬으로 떠나는 것도 너무 좋을 일이다. 책은 무한한 것 같다. 어느 책을 열어봐도 똑같은 내용이 없으며 새로운 세상이 열려있다. 책속에 사는 개미처럼 나도 책속에 사는 한 인간으로 살아보는 것은 어떨지... 개미도 좋아하는 책이라고 아이에게 소개하면 앞으로 아이가 책을 더 좋아하길 소망한다. 우리는 아주 큰 존재가 아니고 개미처럼 미미한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겸손함으로 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기로 다짐하게 되었다. 터키 최고의 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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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사는 개미 / 세진 마비오글루 글 / 괴체 아이텐 그림 / 오세옹 역 / 아름다운사람들 / 2022.01.10 / 원제 : Kitap Karıncası(2019년)
책을 읽기 전
독특한 콜라주의 표현이 시선을 고정하게 만들었지요. 책 속에 사는 개미는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날마다 책만 읽고 있을까요?
줄거리
나는 냄새를 따라갔어요. 어른 먹이를 먹고 싶어서 부엌으로 갔지요.
문에 거의 닿으려는 찰나, 끔찍한 소리가 났어요. 뒤돌아보니 무시무시한 괴물이 딱 버티고 있는 거예요.
나는 제일 가까운 책 속으로 숨어들었어요. 나는 거기서 낱말 친구들을 만났어요.
내가 그 속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낱말 친구들과 책 속에서 무엇을 하면서 놀았는지, 나의 낱말 친구들을 만나 봐!
책을 읽고
터키 작가님의 책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었던 것 같아요. 2020년 터키 최고의 문화상을 수상한 작가님의 작품이라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지요. 주인공 개미가 청소기 괴물을 피해 책장 속으로 도망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책장에 살고 있는 낱말 친구들의 도움으로 괴물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지요. 그리고 개미는 낱말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 거지요. 낱말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책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되지요.
저는 무언가로 빠지게 된 기회는 아주 우연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목적이나 의도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보다 더 깊게 빠지는 경험들이 있었지요. 그림책을 만나게 된 것도, 그림책을 소개하게 된 것도 말이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지요. 개미가 만난 것은 바로 '책'이지요. 단어들이 가진 고유의 의미들을 이해하게 되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만나지요. 지식적인 가치만이 아닌 생각을 정리해서 자기의 글을 쓸 수 있게 도와주지요. 자기 생각을 말을 할 수 있게 해 주고, 때론 거부한다고 외칠 수도 있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상황이나 감정에 공감이나 이해를 하게 되는 거지요.
단어와 단어의 의미들까지 어렵지 않게 텍스트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많은 단어들이 어렵지 않게 읽혀 나가더라고요. 개미가 낱말의 세계에 빠지면서 겪게 되었던 '앎의 기쁨'은 책을 통한 것이지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와 강요를 하기보다는 슬쩍 그림책 한 권을 건네주거나, 아이의 책상에 놓아두고 나오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곤충 중 하나가 개미일 것 같아요. 그런 개미들에 상상이 더해지니 생각하지 못한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었네요. 개미를 볼 때면 이제는 일하는 개미로만은 생각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저만의 상상이 더해진 개미 관찰이라니... 생각하니 즐거움이 배로 늘어나네요. 가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에 책 속 개미가 되어 보는 상상도 해 봤어요.
- 원작과 한글 번역판의 같은 장면 비교하기 -
펼치는 페이지마다 그림 안에 글자가 많아서 타이포그래피를 떠올리게 되네요. 원작은 어떻게 이 많은 글자를 표현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림 작가 괴체 아이텐 홈페이지에서 책의 그림만을 만날 수 있네요. 생각보다 많은 페이지가 있어서 한글 번역판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괴체 아이텐 작가님의 홈페이지 :
https://www.behance.net/gallery/82339835/Picturebook-Illustrations-Kitap-Karncas
- 출판사 아름다운 사람들의 그림책 -
"도서출판 아름다운사람들"은 아동, 인문교양, 문학 등의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입니다. 자사 브랜드로는 '생각의길'. '리듬문고' '문학테라피' 등이 있습니다. - 내용 출처 : 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 SNS
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에서 출간된 모든 그림책들을 담지는 못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과 작가들의 작품들을 담아 보았어요.
도서출판 아름다운사람들 홈페이지 : http://www.book114.kr/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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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사는 개미? 책 속에 개미가 산다고요??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이예요~~!! 눈을 떼지 못하고 한 장 한 장 넘겨 봤어요. 계속 한 장면에 머무르고 싶기도 하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빨리 넘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럴때... 빨리 뒷장까지 읽고... 다시 천천히 한 장 한 장 여유롭게 보면 되요...^^
책장을 넘기면서 개미를 찾는 것도 재미있네요...^^ 어린 아이들과는 개미를 찾으면서~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읽고~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과는 책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들에게도 감동적인 그림책이예요~~ 나이에 따라 다른 감동을 전해주는 책이라서 연령에 상관없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개미가 책과 만나게 되는 과정이 유쾌하게 담겨있어요...^^
책 속에서 만난 낱말 친구들이 개미를 괴물에게서 구해줬어요. 낱말의 세계로 들어간 개미라니...^^ 많은 낱말 친구들과 친해지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호기심'과 '상상력' 친구가 도와줬고... 글을 쓰면서 '생각'친구와 친해졌고... 그 생각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는 '질문'이래요~!!!
우와... 글쓰기에 필요한 친구들을 이렇게 멋지게 소개하다니...^^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어요. 책을 많이 읽어도... 글쓰는 건 여전히 어려워하는데... 어떤 친구들과 함께 해야되는지 알게 되었어요.
한 장 한 장 넘기며 만나는 이야기들을 다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 개미가 개미핥기와 마주 앉아있는 장면은 웃음이 났어요~!!
책 속에 있는 개미핥기는 결코, 개미를 잡아먹지 않는다고 친구들이 말해줬다고 하네요.^^ 글자 친구들한테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는 개미 모습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닮아있네요...^^
아이들이 밥을 먹다가 책에서 배운 새로운 내용을 진지하게 이야기를 할 때가 많아요~!! 책 속의 개미를 만난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걸 배우고 느낀걸 어떤 식으로 이야기해줄 지 기대되네요.
종이배에 올라타 낱말 바다를 여행하는 개미 모습이 평화롭고 즐거워보이네요...^^ 여행은 자유롭지 못하지만... '이야기 섬'으로의 여행은 언제든지 떠날 수 있죠~!!
터키 최고의 문화상 '아이든 도안상' 수상작가! 책인 이 책을 꼭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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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에는 동화책을 성인이 읽는게 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동화책은 사실 아이나 어른이나 누구에게나 읽히기 좋은 책이기 때문이다. 아이에게는 호기심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어른에게는 지나간 옛추억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다양한 낱말들을 만나게 된 개미. 글자들과 친구가 된 개미는 어느새 더욱 더 성장하게 된다.
아이들이 단지 그림책을 보는 것만이 아니라 글자를 좀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익히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초등학생 때 세계문학전집을 몇번 씩이나 읽었던 기억이라든지, 엄마아빠와 같이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던 추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어릴 적 책을 접한 기억이 아직도 있다는 것은 어쩌면 나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아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나의 아이가 될 친구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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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
오늘은 책 속에 사는 개미 한 마리를 소개시켜드리려고요?!? 일명 책 개미! 쉬이 예상하실 수 있는 것처럼 책이랑 친밀하게 지내는 녀석입니다 ㅎ 원래는 다른 개미들처럼 뽈뽈뽈~ 먹이 찾으러 다니느라 바쁜 충생이었어요?!? 그런데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집을 만나 들어가서 맛 좀 보려다가.. 무시무시한 녀석을 만나고 맙니다!!!
뱀처럼 코를 배배 비틀면서 머리를 치켜들고… 엄청난 진동과 소음을 내는… 불량 주부인 저도 한 번씩 끌고 다니며 모든 더러운 것들을 흡입하게 돕는 거시기 뭐시기!!! 우리의 개미들을 몽땅 빨아드릴 셈인지 마구 쫓아오니 우리의 개미 마구 도망치다 책 속으로 숨어들었대요!!!
그렇게 우리의 개미 낱말들의 세계로 퐁당! 용기, 희망, 사랑 같은 낱말들이랑은 베프가 되었어요! 부끄러움, 절망, 미움 이런 애들도 가끔 개미를 찾아와 난처하게 만들지만 베프들이 있어 괜찮다네요 ㅎ 호기심과 상상력이란 친구들은 생각이란 친구와 더불어 책 개미가 꿈을 꾸게 만들어줬어요 ㅎ 멋진 동화를 쓰겠다는 꿈 말이죠 ㅎ 외에도 숫자 친구들 만난 이야기, 동족 만난 이야기, 천적 개미핥기 만난 이야기까지! 제법 박진감 넘치니 직.접! 살펴보세요 ㅎ
우리 장남매도 책 개미랑 친해지면서 다른 책 속 낱말들이랑도 친해지는 나날이면 좋겠어요 ㅎ 책은 제게도 가장 소중한 것들 중 하나인데 개미 따라 우래기들도 뿅! 삶의 지표를 발견할 수 있다면 또 좋겠고요 ㅎ 잇님들 댁 어린이들도 책 개미 만나 좋은 일만 생기길요!!! 함께 읽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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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사는 개미
세진 마비오글루 글, 괴체 아이텐 그림 / 이름다운사람들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아침, 먹이를 구하러 나선 개미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어느 집의 부엌으로 갔다가 무시무시한 괴물을 맞닥뜨리게 되요.
개미는 괴물로부터 도망치다가 어떤 방으로 들어가 제일 가까운 책 속으로 숨어들었어요.
그리고 개미는 거기서 낱말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낱말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개미는 책 속에서 용기, 희망, 사랑, 기쁨, 호기심, 감동, 아름다움, 도전, 정직, 용서, 마음 같은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요.
가끔 부끄러움, 절망, 미움, 슬픔, 분노 등의 낱말 친구들이 찾아올때면 어쩔줄 몰랐지만, 이제는 소중한 낱말 친구들이 있기에 어떤 낱말 친구가 찾아와도 당황하지 않는답니다.
개미는 낱말 친구들과 친해지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언제가 멋진 동화를 써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어해요.
책 속에 사는 개미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예요.
개미가 책 속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면, 《책 속에 사는 개미》를 한번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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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사는 개미》는 콜라주 기법의 그림책인데요, 글자를 붙인 것처럼 표현한 기발한 그림들이 많았어요.
책 속 개미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물론이고, 그림에 표현된 글자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게 책을 즐기는 방법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개미의 낱말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개미가 책 속에서 소중한 낱말 친구들을 만나 용기와 희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지게 되었듯이, 아이들도 책을 읽으며 단어의 의미와 소중함을 생각해보면 좋겠더라구요.
아, 아이가 글자를 익히면서 책 속에 표현된 그림처럼 스스로 글자를 오려붙이고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서 단 하나뿐인 책을 만들어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시 또 넘겨봐도, 여러가지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책입니다.
알파벳으로 꾸민 꽃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슬며시 웃음이 납니다.
어서 우리 아기가 자라서 함께 이 책을 넘기며 그림과 글자를 읽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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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아이스크림? 개미는 맛있는 냄새를 따라갑니다. 두근두근! 하지만 만난 건 끔찍한 소리를 내는 괴물! 끈질기게 쫓아오는 괴물은.. 바로 청소기입니다!
괴물을 피해 책 속에 숨어든 개미. 개미는 책 속에서 낱말들과 만납니다. 그리고 친구가 됩니다.
개미는 힘들 때 낱말 친구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글을 쓸 때 '호기심'과 '상상력' 친구가 도와주고 '생각'이라는 친구가 '안돼'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때로는 '0' 친구를 도와주기도 하고, 때로는 동화 속으로 들어가 인물과 이야기 나눕니다. 처음 만나는 개미핥기에 대해 알려주고 재미있는 이야기 섬과 아름다운 꽃밭에서 같이 놀기도 합니다.
책에 흠뻑 몰입해 인물과 친구가 되고, 이야기 자체를 즐기기도 하고,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개미!
제 아이도 책 속에 사는 개미처럼 낱말들을 친구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저부터 책 속에 살아야겠죠?
이 책은 터키 최고의 문화상이라는 '아이든 도안 상'을 수상한 작가가 쓴 책이라고 합니다. 가끔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책을 만날 때가 있는데 이 책의 번역은 정말 매끄럽습니다.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운 부분 없이 부드럽게 읽힙니다. 옮긴이인 오세웅 작가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알파벳으로 아루어진 꽃, 글자 바다, 책으로 지어진 집 등.. 질감을 그대로 살린 콜라주 기법이 적용된 삽화가 독특하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책은 너무 어린아이들 보다 어느 정도 그림책을 읽은 아이들, 책에 대한 추억이 많은 어른들이 읽으면 좋은 책일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