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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책
"남자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책" 내용보기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마음이 잘 읽힐 수 있게 표현해준 작가에게 먼저 박수를 보낸다. 시, 편지글, 일기, 소설 등 다양한 형식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과 그들의 아픈 가슴 속에 작가 자신이 푹 젖었다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감정 묘사나 상황 묘사가 뛰어나다.      항상 나쁜 청소년은 옆집 아이고, 범죄자들 역시 저 건너마을의 어떤 아저씨고,
"남자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책" 내용보기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마음이 잘 읽힐 수 있게 표현해준 작가에게 먼저 박수를 보낸다. 시, 편지글, 일기, 소설 등 다양한 형식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과 그들의 아픈 가슴 속에 작가 자신이 푹 젖었다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감정 묘사나 상황 묘사가 뛰어나다. 

 

 

항상 나쁜 청소년은 옆집 아이고, 범죄자들 역시 저 건너마을의 어떤 아저씨고, 성매매 언니들은 나와는 무관한, 자신의 삶을 방치한 무책임한 사람들이고.... 그렇게 생각하기 쉽지만 정말 그런가?

 

이 책을 읽으면서 성매매라는 것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나와는 무관한 어떤 일이 아니라 그들은 내 친구일 수 있고, 내 동생일 수 있고, 또 성을 사러 가는 사람들 역시 내 남친일 수 있고, 내 아빠나 오빠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떠올리게 되었다. 누가 누구를 일방적으로 탓하거나 비난할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의 일인 것이다. 이 책을 보기 전 성폭력이나 성매매 등으로 고통을 받았던 청소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극으로 꾸민 치유연극 <엄마, 엄마!>를 보았었다. 그 연극을 보면서도 청소년 성폭력이나 성매매가 어쩌다 한 번 있는 그런 일이 아님을 절감했었다.

 

나는 이 책을 청소년기의 딸이 있는 언니에게도 선물하고 싶지만, 남친에게도 선물하고 싶다. 그리고 이런 문제에 대해 둘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다.

 

 

s********3 2008.12.1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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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메세지 축하해,,
"희망의 메세지 축하해,," 내용보기
책을 읽기 전 먼저 책장을 넘껴 쭉 봤는데 책장에 있는 일러들이 너무이뻤어요. 희망적인 메세지와 안심이 되는 기분을 느꼈다고 할까요^^ 책을 읽기 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는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지만요,,, 이 책은 성매매를 겪어 온 가슴아픈 지나날들을 겪어 온 12명의 언니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칠듯이 죽고싶은 고통을 겪었지만 그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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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먼저 책장을 넘껴 쭉 봤는데 책장에 있는 일러들이 너무이뻤어요.

희망적인 메세지와 안심이 되는 기분을 느꼈다고 할까요^^

책을 읽기 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는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지만요,,,

이 책은 성매매를 겪어 온 가슴아픈 지나날들을 겪어 온 12명의 언니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칠듯이 죽고싶은 고통을 겪었지만 그 고통을 이겨내고 지금은 희망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12명의

언니들의 얘기요,,

이 책은 정말 많이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 중의 한권입니다.

특히 남자라는 성을 가지고 있는 분,, 그리고 지금 한창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십대에게 꼭 권장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성매매, 성매매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성매매의 문제는 더욱이 커지고 있고 이것을 조금이라고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것입니다.

저도 책을 읽기전엔, 영화에서 티비에서 봐왔던 성매매에 대해 많이 생각을 두지 못했습니다. 성매매를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될것이고, 빠져나오면 되지, 다 자기네들이 하고 싶어서 하는것이 아닌가,,, 이런 부끄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12명의 여성들이 겪은 사실을 토대로 보면 전혀 그렇게 않다는걸 알게 됩니다. 빠져나오려 해도 헤어나오려 해도 그럴수 없는 성매매 여성들,,

그 고통스러운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 책을 몇번을 읽어도 저는 그 고통의 10%로도 채 알지 못할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힘든 삶 속에, 그 고통스러운 성매매에서 헤쳐나와 지금은 희망찬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언니들을 보면, 저는 참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별 것도 아닌일에 힘들어하고 죽고싶어 했던 지나날을 돌이켜보면 정말 한심하고 부끄러워 졌습니다.

또한 이렇게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해 준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희망을 걸어가고 있는 언니들에게 따뜻하게 안아주며 진심어린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향한 새 출발을 정말 축하한다고,,,^^

v********l 2009.0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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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밑줄 쫘악~'축하해'
"행복에 밑줄 쫘악~'축하해'" 내용보기
요즘 유행하는노래가사의 한 소절 총맞은것처럼 가슴이 아팠다. 읽다가 읽다가 화가 나기도하고 멍하니 그 상황이 마치 나 인것 같은 온 몸이 떨리듯 했다. 너무나 솔직한 그리고 진솔한 속마음.. 언니들의 진짜 마음이 이거 였는데. 자신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매매 피해여성들의 마음을 잘 그려 놓은 듯했다.   세상에서 가장 잘한일 죽이고 싶은 그 남자(아버지)를 용서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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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노래가사의 한 소절 총맞은것처럼 가슴이 아팠다. 읽다가 읽다가 화가 나기도하고 멍하니 그 상황이 마치 나 인것 같은 온 몸이 떨리듯 했다. 너무나 솔직한 그리고 진솔한 속마음.. 언니들의 진짜 마음이 이거 였는데. 자신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매매 피해여성들의 마음을 잘 그려 놓은 듯했다.

 

세상에서 가장 잘한일

죽이고 싶은 그 남자(아버지)를 용서하게 된 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용서와 화해가 이어지고 삶의 방향을 바꿔보니 어둡고 적막한 사막길이 아닌 누군가의 손길로 인해 변화를 경험하는 하게 되어 오늘날이 자신이 '나' 되는 날이었다. 자신을 잃고 얼마나 많이 헤매고 다녔는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서왔는지 생각하는 것 조차 힘들었던 여성들...

 

'축하해'라는 이름으로 행복에 밑줄을 긋고 출발을 시작하는 언니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가득담아 있는 힘껏 박수를 쳐드립니다.(박수칠때 떠나지 마세요T.T)

 

작가와 언니들의 고뇌가 묻어나는 가슴 깊은 이야기.

혼자 소리쳤다.

'아~그래 이 마음이었지.'

'그래서 그렇게 힘들었구나'

마음이 풀릴때까지 울었어야 했다.

 

행복한 눈물이 멈추지 않는 그 날까지 언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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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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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성매매피해여성들의 수기집을 여러번 접해온 경험에 의하면 그것은 여성들의 삶을 대충 짐작하며 어느 정도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는 눈을 열게 해주었다.   그런데 ‘축하해’는 이해의 눈을 열어주는 차원 그 이상의 수기집 이었다. 책의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글을 쓴 언니들의 삶에 완전히 빠져 들어갔기 때문이다. 언니들의 눈물겨운 삶이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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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성매매피해여성들의 수기집을 여러번 접해온 경험에 의하면 그것은 여성들의 삶을 대충 짐작하며 어느 정도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는 눈을 열게 해주었다.

 

그런데 ‘축하해’는 이해의 눈을 열어주는 차원 그 이상의 수기집 이었다. 책의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글을 쓴 언니들의 삶에 완전히 빠져 들어갔기 때문이다. 언니들의 눈물겨운 삶이 지면 위에 글로 표현될 뿐이었지만 실로 그것은 살아 움직였다. 어떻게 이런 삶들이 있을 수 있을까...싶은 생각이 들면서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이 호사스럽고 사치스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제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는 눈을 갖게 해주었다.

 

‘축하해’는 얼핏 보면 비슷한 과정에, 비슷한 아픔 같아서 몇 번 읽다보면 지루해질 수 있는 보통의 수기집의 형태를 벗어나서 언니들 각자의 삶을 다양한 시각으로 변화를 줬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이러한 책의 장점은 비록 나의 아픔이나, 눈물이나, 삶이 아니라 해도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라도 단숨에 그들의 삶을 가슴으로 이해하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축하해’는 단순히 읽기 좋게 잘 포장된 글이 아니라 작가들이 가슴으로 쓴 눈물의 글이라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싶다.

 

g******7 2008.1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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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해준 언니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용기내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해준 언니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내용보기
나는 지나온 시간에 대해 대체로 둔감한 편이다. 깊이 생각지도,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는다. 그냥. 오늘과 같은 어제였고, 또 다가올 내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펼치면서 난 나의 지나온 시간에 대해 미안했다.   본문에 이런 글이 내 눈길을 잡아 멈췄다.    여러 달 전에 자명종으로 쓸 사발시계를 사러 갔더니    시계 생긴 것도 다양했지만, 사람을 깨우는 소리도
"용기내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해준 언니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내용보기

나는 지나온 시간에 대해 대체로 둔감한 편이다.

깊이 생각지도,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는다.

그냥. 오늘과 같은 어제였고, 또 다가올 내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펼치면서 난 나의 지나온 시간에 대해 미안했다.

 

본문에 이런 글이 내 눈길을 잡아 멈췄다.

   여러 달 전에 자명종으로 쓸 사발시계를 사러 갔더니

   시계 생긴 것도 다양했지만, 사람을 깨우는 소리도 다양했습니다.

   그 중에 제일 싫었던 게 있었습니다.

   "주인님, 어서 일어나세요. 주인님 일어나세요~"

   사람들은, 시계의 그 '주인님'소리를 재미있게 들을지 몰라도

   나는 '주인님'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소름이 끼쳤습니다.

   몸의 자유를 잃었던 적이 있는 내게는,

   '주인님'소리가 그 아프던 기억을 되살리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누구의 종이 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나는 누구의 주인도 되고 싶지 않습니다.

   설사 자명종 시계의 주인이라 할지라도 그렇습니다.

 

짐짓 무겁고, 어둡고, 질퍽하게 전달될 수 있는 삶의 이야기가 

색색깔의 그림과 쉬운 문체로 주저없이 읽혀지게 기록되어 있다.

눈이 글자를 따라 움직이면서 그 속에 녹아난 그녀들의,, 아니..

나의 지나간 시간들에 대해 회상하게 한다.

뭐 특별할 것도, 내 세울것도 없는 내가

독자가 되어 그녀들의 글을 보면서

가끔씩은 위안도 삼고, 그래.. 나도 그랬어.. 맞장구도 치면서..

그렇게,,

나의 시간을 하나하나 일깨운다.

 

누구는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눈길조차 주지 않을 수도 있다.

'성매매'라는 단어만으로도 이미 한발 물러서서 안타까운 눈길을 보내는 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삶에 대한 정의는 누가 내릴 것인가?

어느 삶이 더 의미있고 성공한 삶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가?

 

용기 내어 자신들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해 준 언니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축하의 말을 전한다.

저 편 세상에서 이 편 세상으로 발을 내딛고

무수한 세상의 모순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갈 언니들에게...

h****0 2008.1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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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남성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세상 모든 남성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내용보기
성매매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상처를 세상에 들어냄으로 치유받는 모습이 너무 감동스럽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성매매 여성은 본인이 원해서 성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보이지 않는 고리 속에 발이 묶여 혼자 고통받고, 눈물흘리며 수많은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성폭력과 성매매.. 결코 남
"세상 모든 남성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내용보기

성매매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상처를 세상에 들어냄으로 치유받는 모습이

너무 감동스럽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성매매 여성은 본인이 원해서 성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보이지 않는 고리 속에 발이 묶여

혼자 고통받고, 눈물흘리며 수많은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성폭력과 성매매..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존스쿨 교육에 꼭 필요한 책!

성매매의 오해를 풀어줄 열쇠의 책 바로 축하해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비록 작고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태어나

그 누구보다 힘든 싸움을 이겨낸

탈성매매 여성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t****i 2008.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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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쁜 책
"아린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쁜 책" 내용보기
우선 참 이쁜 책이다. 글을 읽지 않고, 책장만 넘겨도 축하받고 있는 듯한 기분과 안심이 되는 기분. 그러나 그 안의 내용들은 한마디로 무시무시한 과거를 희망으로 치유한다고 할 수 있다.   "20년을 미워했는데, 그 미움으 돌려주어야 했는데, 내가 돌려받은 건 그의 눈물 한 줄기. 내가 돌려받은 건 그의 웅얼거림뿐. '미안해 미안해 내가 미안해.' '고마워 고마워 내가 고마워.'
"아린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쁜 책" 내용보기

우선 참 이쁜 책이다.

글을 읽지 않고, 책장만 넘겨도 축하받고 있는 듯한 기분과 안심이 되는 기분.

그러나 그 안의 내용들은 한마디로 무시무시한 과거를 희망으로 치유한다고 할 수 있다.

 

"20년을 미워했는데, 그 미움으 돌려주어야 했는데, 내가 돌려받은 건 그의 눈물 한 줄기. 내가 돌려받은 건 그의 웅얼거림뿐. '미안해 미안해 내가 미안해.' '고마워 고마워 내가 고마워.' 내게는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 하나 있다. 그 남자를 아버지라 부른 일,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른 일, 미움을 용서로 바꾼 일."

 

 

옹졸하고 앙심품기 좋아하는 나 같은 인간은

왜 쉽게 타인을 용서하기 힘든걸까?

그런 의문이 드는 건 여성들의 삶 자체가 가족을, 친구를, 이 세상을 용서할 수 없을 만큼 복수심에 불터야할텐데도, 지금 현재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그러한 성찰을 하게 할 수 있게 해준 책.

난 그런 성찰을 얻은 나를 축하한다.

s******2 2008.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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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여성들의 자기고백, 그리고 가족
"성매매여성들의 자기고백, 그리고 가족" 내용보기
비가 내려 우중충한 날씨때문인지 오늘 읽은 책 때문인지 조금은 힘이 빠져나간 듯 나른하다. 최근에 출간된 두 권의 책을 오늘 잠깐 시간내어 단숨에 읽어버렸다. 어떤 내용이 어떤 기획으로 구성되었는지 살펴보려는 참이었는데 손을 놓을 수 없었다. 중간 중간에 빠져드는 듯한 나의 모습을 놓치기도 하면서 말이다.   성매매업소에서 성매매를 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샨
"성매매여성들의 자기고백, 그리고 가족" 내용보기

비가 내려 우중충한 날씨때문인지 오늘 읽은 책 때문인지 조금은 힘이 빠져나간 듯 나른하다. 최근에 출간된 두 권의 책을 오늘 잠깐 시간내어 단숨에 읽어버렸다. 어떤 내용이 어떤 기획으로 구성되었는지 살펴보려는 참이었는데 손을 놓을 수 없었다. 중간 중간에 빠져드는 듯한 나의 모습을 놓치기도 하면서 말이다.

 

성매매업소에서 성매매를 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샨티출판의<축하해>와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들, 가족이라는 인연속에 얽히고 설킨 마음이야기를 다룬 작은 포켓북, 정토출판의 <가족- 행복한 인생의 첫단추>이라는 두 책이다.

샨티출판사의 <축하해> 12,000원

나는 갑자기 고객들 번호를 지우기 시작했어.

삭제! 다시 삭제, 삭제, 삭제, 삭제 … 삭제.

번호가 하나하나 사라질 때마다, 내 안의 어둠이 한 조각씩 걷히고 있었어.

휴대전화기 안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다 정리했을 때, 천근만근이던 몸이

훨훨 날아오르면서 미소 짓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

(본문중에서)

 

‘열일곱 살 소녀에게 쓰는 편지’라는 첫 번째 이야기는 마흔 두 살이 된 아줌마가 열일곱 살 소녀에게 쓰는 편지형식으로 구성된 자기독백적 이야기다. 엄마는 이혼한 뒤 집을 나가고 새 엄마를 맞이해서 구박받고 살다가 중학교를 졸업하면서는 밥벌이를 해야 한다면서 시장통 의상실에 취업하게되고 월급은 새엄마가 꼬박꼬박 챙겼는데, 그렇게 6개월을 지내다가 새엄마와 싸우고는 집을 뛰쳐나와서는 이러저러한 인연으로 성매매업소를 전전하게 되었고 그렇게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세상에는 참 이상한게 많더라’라는 두 번째 이야기에는 ‘술집아가씨’로 일했던 적이 있는 스물아홉 살의 대학생 이야기다. 중간제목으로 뽑혀있는 글들은 그 이상한게 많은 질문과 의문들이다. 술집에가서 여자 끼고 술 마시고 여자를 사는 걸 ‘왜 남자는 떠들고 여자는 숨길까?’ 또 ‘남자는 외로워서 여자를 살까?’, ‘나더러 몸이라도 팔란 말이냐?’, 술집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은 ‘좋아서 하는거 아냐?’라고 말하는 남자들, ‘성을 파는 것도 직업이고 자유 아니냐고?’ 절대 노우, No!라고 한다. 그리고 ‘남자의 과거, 여자의 과거는 왜 다른 무게로 대접받을까?’

 

 

그 외에도 '열다섯,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라'라는  세 번째 이야기,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잖아‘, ’진짜 사랑 사용설명서‘를 통해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 한 일‘이라는 장편의 시는 가슴을 때린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 한 일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용서한 일이라고 하는 대목에서 눈물이 난다.

 

성매매업소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지금은 성매매피해자를 지원하는 상담소 등의 기관에서 활동하면서 스스로를 치유하고, 또 다른 나를 치유하고, 세상을 치유하는 일들을 소개하고 있다. 어떠한 말로 그들을 ‘이해한다’고 어설프게 위로하고 싶지는 않다. 너무나도 가슴먹먹한 충격의 사연들을 드러내고 공유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자립의 과정을 통해 세상을 용서하고 자신을 치유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축하할 일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처음에는 제목<축하해>을 보고는 책을 만들어본 경험자로서 제목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너무나 강렬하게 끌렸다. 책을 덮으면서는 정말 제목 잘 정했다 싶다.

 

정토출판의 <가족-행복한인생의 첫 단추> 값 3,000원

 

표지를 카드처럼 쓸 수 있도록 만들어서 기획이 신선하고 참 새롭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한 <가족 - 행복한 인생의 첫 단추>는 법륜스님의 법문을 모아둔 작은 책이다. 너무도 책이 이쁘고 카드처럼 쓸 수 있도록 표지가 만들어져 있고, 내용 또한 부드럽고 우리모두가 고민하고 공감하는 내용이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여기 저기 보내야겠다 싶어 여러권을 사서 보내기도 했다.

앞서 소개한 샨티출판의 <축하해>의 여성들의 삶의 이야기는 이 <가족>의 정을 느끼지 못한데서 출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무수한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지만 ‘가족’이라는 말앞에 무기력해지는 것 또한 없을 것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미워하고 아파하면서도 쉽게 끊어지지 않는 인연도 ‘가족’일테다.

정토출판의 <가족>은 자기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질문에 법륜스님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들과 대화하고 싶습니다’라는 첫 번째 질문에서 대학생의 아들이 취업할 생각도 안하고, 이것 저것 물어보면 대화를 깊게 하지 않고 피하려고 하는데 부모 자식 사이의 대화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문했고, 법륜스님은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어떻게 대했는지 살펴보라고 합니다.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고, 꾸중만 한 것이 원인이라고 진단하면서 뭔가 도움을 요청할 때 맘에 안들더라도 기꺼이 ‘그래, 그렇게 해보자.’ 아니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너에게는 그렇다는 거지.’ 이렇게 긍정적으로 받아주라고 합니다. 거절을 하더라도 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일러주고 있습니다.

또 아이가 열여덟 살이 넘었으면 그의 인생을 독립적으로 인정해주라고 합니다.

---

 다음 다섯가지만 어긋나지 않으면 관여를 하지 말고, 간섭하지 말고 한 사람으로 존중해 주세요.

첫 번째 사람을 죽이거나 때리는 일,

두 번재 남의 물건을 뺏거나 훔치는 일,

세 번째 성폭행을 하거나 성추행을 하는 일,

네 번째 거짓말을 하거나 욕설을 하는 일,

다섯 번째 술을 먹고 취해서 헤매거나 마약에 중독이 되는 일.

이런 경우가 아니면 아들이라도 간섭하지 말아야 합니다. 존중해줘야 해요.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그것은 그의 인생이에요.

<본문중에서>

 

남편의 도박이 원망스럽다는 질문도 있다. 아내의 심정이 묻어나는 그런 질문이다. 도박을 통해 돈을 다 잃고 있는 남편의 어리석음을 어떻게 잡아야 한는지 질문을 던졌다.

법륜스님은 먼저 자기 마음을 보라고 합니다. 남편이 투기와 도박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인지 돈을 잃기 때문에 문제인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고 하면서 문제의 핵심은 도박이나 투기가 아니라 돈을 잃는다는것이라고 꼬집어준다. 정말 함께 사는게 손해라고 생각되면 이혼하면 되고, 이왕 함께 산다고 한다면 미워하지 않고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남편을 고치려는 생각을 버리고 살라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결국에는 버릇을 끊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대답의 처음을 “‘남편의 어리석은 행동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라고 질문할 것이 아니라 ‘남편을 원망하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라고 질문해야 한다”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야기는 60대 아버지의 이야기로 ‘아직도 가장으로서의 60대 아버지’ 라고 하소연한 질문이 있다. 또 30대 청년의 어머니를 원망하는 이야기도 있다. 남편이 실직하고 수입이 끊겨서 불안하다는 아내의 이야기, 시어머니가 무섭기만 20대 며느리의 이야기…

그 외에도 더 가족에 대한 얽히고 설킨 몇가지의 이야기가 더 있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내가 더 사랑받고 이해받고 싶은데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원망스럽다’라는 이야기로 들린다. 가족이기 때문에 이런 투정도 가능하다고 본다. 지금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행복한 삶으로 바꿀려면 어려운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닌 것 같다.

성매매여성들의 험난한 인생속에서도 가족을 ‘용서’하기로 하고 세상을 보듬어 안는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준다. 지금 내 옆의 가족들에게 내 마음대로, 내 식대로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겠다. 도덕책 속의 이야기처럼 ‘착하게 살자’는 주장과 제안을 하는 것이 아니다.  

 

b****7 2009.06.14.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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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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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는 예전에 성매매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10대청소년에게 들려주는 가슴 속이야기를 담은 책으로자신들의 경험한 고통스러웠던 지난 시간들을 고핵하는 책이다.성매매 업소에서 나와 자활의 길을 걷고 있는 여성11명을 밀착 인터뷰하여 그들의 솔직한 속내와 앞으로의 꿈들에 관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이책에는 성매매로 유입되는 다양한 사례들,업소에서 벌어지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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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는 예전에 성매매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10대청소년에게 들려주는 가슴 속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자신들의 경험한 고통스러웠던 지난 시간들을 고핵하는 책이다.

성매매 업소에서 나와 자활의 길을 걷고 있는 여성11명을 밀착 인터뷰하여 그들의 솔직한 속내와 앞으로의 꿈들에 관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책에는 성매매로 유입되는 다양한 사례들,업소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기만,고통,성매매업소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길을 창아가는 용기있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11명의 이야기를 시와,콩트,에세이, 일기, 편지등의 다양한 형식등을 담고있다.

i****9 2016.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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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이책을 내용은 성매매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성매매를 직접 경험한 소녀들이 이야기라 더욱더 읽으면서도 생생하게 느낌이 전달이 된다. 한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명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그녀들이 성매매에 들어선 계기는 어쩌면 모두들 비슷했다. 집에서 사랑 받지 못하고 결국 가출을 하고 돈도 없고 잘곳도 없어 낯선이가 가자는 데로 따라 갔다가 결국 들여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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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이책을 내용은 성매매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성매매를 직접 경험한 소녀들이 이야기라 더욱더 읽으면서도
생생하게 느낌이 전달이 된다.
한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명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그녀들이 성매매에 들어선 계기는 어쩌면 모두들 비슷했다.

집에서 사랑 받지 못하고 결국 가출을 하고 돈도 없고 잘곳도
없어 낯선이가 가자는 데로 따라 갔다가 결국 들여놔서는 안될
곳에 발을 들여놓았고 그 다음부터는 지옥같은 생활의 연속이였다.

성매매에서 빠져나오기란 쉽지 않고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결국 법으로써 그녀들은 자유라는 이름이로 생활을 할수 있었다.
그러나 나와서도 사람을 믿지 못하고 모든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는
느낌에 수치스러워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과거를 차마 말할수 없는 서러움.. 그녀들이 어쩌면 평생 이고 가야할지 모르는
마음의 짐은 쉽게 떨칠 수 없다.

그런 그녀들의 이야기를 책 통해 느낄 수 있다는 것에 어쩌면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다. 책을 읽어 보면 제목을 이해 할수 있다..

 

그녀들에게 보내는 한마디

'축하해'


이제 그녀들은 새로운 시작을위해 도약중이다.
검정고시를보고 대학을 가고 또 자격증을 따고 당당하게
돈을 벌고 있는 중이다.

절때 부끄럽지않은 그런돈말이다..

 

열심이 살고있는 그녀들에게 정말 '축하해'

 

지금도 성매매에서 나오고 싶어도 나오지 못하는 여성이 많을 것같다. 아마도 꿈을 잃은 채로 생활할지 모른다. 모든걸 포기한상태로.. 그런 여성들이 꼭한번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1 2010.10.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