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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정말 좋습니다… 두말하면 입아프죠. 대가의 평생의 그림에 대한 열정, 끊임없는 연구, 쉬지않는 그림작업.. 호크니의 그림만 몇점보고 왜이렇게 그림값이 비싼거냐고 말하는사람들에게 보여주고싶은책 그러나 조금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내지의 두께가 두껍다보니.. 책이 두꺼워졌고 270페이지가 왜이리 두껍나요 그래도 여기까진 괜찮아요.. 폰트가 너무 작아요 느낌에 7-8포인트느낌이에요 저처럼 노안오는 40대부터는 읽기힘든책입니다 화가인 아버지께 선물로 드리고싶었는데 드리면 화내실것같아요.. 내지를 얇게하고 글자를 크게 키웠음 하는 아쉬움이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내용에 비하면 너무나 싼책에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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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마지막 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를 관람했다. 당시 관람객이 많아서 1층에서 2층까지 줄을 서서 1시간 이상 대기하여 전시실에 들어 갔던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는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이었다. 호크니 작품의 주제는 그가 활동했던 시기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인물이나 풍경, 자신의 작업실이 주를 이룬다. 그의 작품 중에 <예술가의 초상>은 2018년 11월 뉴욕 크리스티나 경매에서 9,031달러 (약 1,019억 원)에 팔렸는데, 이는 현존 작가 중 최고가로 팔린 작품이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1937년생으로 화가이자 사진작가이다. 80세가 넘은 연세에도 현재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비평가들로 부터 가장 많은 격찬을 받는 우리 시대의 예술가'이다.
이번에 읽게 된 <봄은 언제나 찾아온다>는 책표지가 호크니의 작품으로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길 듯한 아름다운 꽃이 핀 나무가 인상적이다. 이 책은 데이비드 호크니와 영국 주간지 <스펙데이터>의 미술비평가인 마틴 게이퍼드의 대화를 담은 책이다. 이미 데이비드 호크니와 마틴 게이퍼드은 <다시 그림이다>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담았다.
우리나라에서 2019년 전시회를 마친 후에 얼마 안 있어서 전세계는 코로나 19로 고립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예술가들은 무명의 휴지기가 있지만 호크니는 60년 동안 미술계의 관심의 초점에서 벗어날 적이 없다. 그만큼 작품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는데 코로나라는 상황이 작가에게는 힘든 시간들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시간은 흐르고 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호크니는 2018년에 노르망디에 매료되어 그곳에 새로운 작업실을 마련한다. 그곳은 봄이란 주제와 잘 어울리는 곳으로 그곳에서 봄을 맞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호크니의 작업실은 세계 몇 군데에 있는데, 각각의 작업실 마다 그때 그때 작품의 성향도 다르다는 것은 그의 작품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호크니는 마틴 게이퍼드와 사연을 주고 받으면서 지금까지의 자신의 작품들의 일부를 선 보이기도 하고 그 작품들이 어떤 화가의 어떤 부분과 같은가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래서 책 속에는 유명 화가들인 피카소, 고흐, 모네,루벤스, 앤디워홀 등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호크니와 유명 화가들은 시대, 장소가 다르지만 그런 한계를 뛰어 넘어 그들 작품 성향이 호크니의 작품 성향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를 살펴보기도 한다.
그리고 노르망디 작업실에서 그린 그림들도 다수 소개되는데, 확실히 이전의 작품 보다 봄 분위기가 물씬 난다.
호크니 작품 중에는 작업실 모습을 그린 작품들이 이전에도 있었는데 노르망디의 작업실 모습은 봄, 봄, 봄이 느껴진다. |
| 간만에 아주 즐겁게 잘읽었습니다 설명할수는 없지만 읽는내내 왠지 설레이는 느낌이었어요 뭔가 대학 도서관에서책 빌려읽던때의 향수같은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가 아직어려서 종이책으로 읽는거는 좀 힘들어서 짬나는 대로 새벽에 아이 일어나기전에 조금씩읽었네요 e북이있었다면 더 자유롭게 읽을수 있었겠다라는 욕심이 있지만 간만에 종이넘기면서 책읽는 기분도 좋았네요 .호크니의 다른책도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처럼 여유롭게 전시회도 가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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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호크니 할배의 그림을 좋아해서 그 그림을 보고 싶어서 산책이니 크게 후회하지 않는다. 라는 말은 일부 ‘내가 이걸 왜 샀을까’ 싶기도 하다는 말. 셀럽 할배의 투정과 과잉이 있지만, 젊은날의 그의 그림을 좋아했었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우리 외할머니를 우리 외할머니의 투정과 애교와 고집과 사랑스러움을 바라보는 눈으로 호크니할배를 봐줘야겠다. 하부지. 그림 많이 그려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