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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다른 책을 예전에 읽어보았었고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오가와 요코는 어떤 것이 모티프가 되겠다고 직감하면 자료를 수집하는데, 그 과정에서 우선은 장소에 대한 영상이 떠오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영상 속에 등장하는 상상의 키워드들을 연결하는 다리를 마치 무지개처럼 놓으면 캐릭터의 목소리 톤과 행동거지, 인물들 간의 관계가 눈에 보일 듯 그려진다고. 자신의 출세작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중심으로 ‘나는 이런 식으로 써요’라고 창작 과정을 디테일하게 조곤조곤 이야기하기에 글쓰기 팁을 강변하는 작법서보다 도리어 곱씹어보고 적용해볼 만한 꺼리가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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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가 사랑한...(또 제목이 생각이 마저 안남) 책을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꽤 유명한 작품이라기에 그런 이야기를 쓰신 분의 첫 문장은 어떨까 궁금해서 읽어 보았다. 무엇을 쓸 때는 항상 첫 문장이 중요하기에 이 책 속에서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없진 않았다. 완독 후 답을 얻진 못했지만 글을 쓰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둬도 괜찮을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