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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랑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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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래책빵 을 통해 귀한선물을 받앗는데 작품 이름은 꽃사랑할매 라는 작품이다 어르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실버 그림책인데 젊은사람인 내가 봐도 참 좋고 짧지만 여운이 참 많이 남앗던 작품이엇다. 작가님이 이책을 만들게된 연유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걸 찾던중 젊은시절을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에 실버그림책을 기획하셧다고 한다 누구나 젊은시절은 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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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래책빵 을 통해 귀한선물을 받앗는데

작품 이름은 꽃사랑할매 라는 작품이다

어르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실버 그림책인데

젊은사람인 내가 봐도 참 좋고 짧지만 여운이 참 많이 남앗던 작품이엇다.

작가님이 이책을 만들게된 연유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걸 찾던중

젊은시절을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에 실버그림책을 기획하셧다고 한다

누구나 젊은시절은 잇기에,,

책을 보면서 얼마전 작고하신 할머니가 떠올랏고

어린시절 할머니의 결혼과 옛날에 할머니와 살면서 들은 많은 이야기가 떠올랏다

젊은시절부터 할머니는 꽃을 좋아햇다

이책은 그런 할머니의 꽃을 좋아하던 아가씨 시절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할아버지인 남편을 만나고 가정을 이루면서 아이들을 낳아 기르던

할머니 그리고 묵묵하게

가정을 위해서 일한 할아버지는 평생을 일하며 자식들을 위해 농사도 짓고 일을 하며 살아왓다

치매를 겪으면서 생각이 나는건

꽃과 아이들 그리고 꽃과 가정의 모습이다.

치매를 앓고 잇는 할머니에 대한 생각을 엿보면서

어찌보면 좋은 것만 기억하라는 (신을 믿지는 않지만 ) 신의 계시인지 모르겟고

우리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와 너무 닮아 가슴이 참 먹먹햇다

곳곳에 보이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들

치매로 인해서 기억을 잃으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보고 자식들에게

해줄것들을 떠올리는 할머니의 모습에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과 젊은 시절의 모습에

젊은 독자인 나도 가슴이 먹먹하고 긴 여운이 남는 작품이엇다

그시절 우리할머니도 꽃같이 아름다웟을것 같다

s********5 2022.0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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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르신의 사랑이 마음을 잔잔하게 물들인다
"두 어르신의 사랑이 마음을 잔잔하게 물들인다" 내용보기
살구꽃이 피던 날 신랑, 신부가 된 만수랑 연이의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읽고 나니 눈가가 촉촉해졌다.꽃을 좋아하는 연이에게 엄마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엄마는 읽으면서 연이가 부러웠다고 했다.연이에겐 곁을 지키는 만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아빠를 일찍 하늘나라로 보낸 엄마 마음 이해할 수 있었다.나는 동화가 좋다.어른 동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글과 그림이 잘 어우려져
"두 어르신의 사랑이 마음을 잔잔하게 물들인다" 내용보기
살구꽃이 피던 날 신랑, 신부가 된 만수랑 연이의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읽고 나니 눈가가 촉촉해졌다.
꽃을 좋아하는 연이에게 엄마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엄마는 읽으면서 연이가 부러웠다고 했다.
연이에겐 곁을 지키는 만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빠를 일찍 하늘나라로 보낸 엄마 마음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동화가 좋다.
어른 동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글과 그림이 잘 어우려져 예쁜 이야기가 된 듯 하다.
d********1 2022.01.22.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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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어르신의 잔잔한 사랑이 내 가슴을 물들인다.
"두 어르신의 잔잔한 사랑이 내 가슴을 물들인다." 내용보기
살구꽃 피던 날 신랑, 신부가 된 만수랑 연이의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보고 나니 눈가가 촉촉해졌다.꽃을 좋아하는 할매 연이에게 엄마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엄마는 읽으면서 연이를 부러워 했다.연이 곁을 지키는 만수가 있기 때문이었다.아빠를 일찍 하늘로 보낸 엄마 마음 연이가 부러웠을 그 마음 이해되었다.나는 동화가 참 좋다.어른 동화, 어른 그림 동화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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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 피던 날 신랑, 신부가 된 만수랑 연이의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보고 나니 눈가가 촉촉해졌다.
꽃을 좋아하는 할매 연이에게 엄마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엄마는 읽으면서 연이를 부러워 했다.
연이 곁을 지키는 만수가 있기 때문이었다.
아빠를 일찍 하늘로 보낸 엄마 마음 연이가 부러웠을 그 마음 이해되었다.
나는 동화가 참 좋다.
어른 동화, 어른 그림 동화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져 '꽃사랑 할매' 가 사랑스럽게 읽혀졌다.
d********1 2022.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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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더욱 빛나는아름다운 사랑
"노년에 더욱 빛나는아름다운 사랑" 내용보기
어린 나이애 결혼해 평생 열심히 살아온 노부부의 끝자락 삶을 살감있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써 주셔서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꽃 사랑 연이의 고운 삶이 일개미 민수의 감성을 일깨워 주네요.잔잔한 마음의 물결을 일으킵니다. 예쁘고 밝은 그림이 글의 내용을 더욱 상승시켜 빠져들게 합니다. 어르신이 읽기레도 부담스럽지 않을것 같아 98세 엄마에게도 선물했더니 무척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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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애 결혼해 평생 열심히 살아온 노부부의 끝자락 삶을 살감있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써 주셔서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꽃 사랑 연이의 고운 삶이 일개미 민수의 감성을 일깨워 주네요.
잔잔한 마음의 물결을 일으킵니다. 예쁘고 밝은 그림이 글의 내용을 더욱 상승시켜 빠져들게 합니다. 어르신이 읽기레도 부담스럽지 않을것 같아 98세 엄마에게도 선물했더니 무척 좋아하시네요.
어린이들에게도 어르신들을 이해할 수 있는 도서로 추천하고 싶어요.
s******5 2022.01.2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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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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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가 두 분. 할아버지가 두 분 계신다. 그 중에 나는 세종에 사시는 세종 할머니를 많이 좋아한다. 그런데 세종 할머니가 지금 많이 아프시다. 그래서 이번 설날에도 만나지 못한다고 하니 너무 슬프다. 할머니가 아프신 것도 너무 슬프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연이 할머니도 아픈 것 같다. 그런데 어디가 아프신지 궁금했는데 연이 할머니는 무엇이든 까먹게 되는 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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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할머니가 두 분. 할아버지가 두 분 계신다. 그 중에 나는 세종에 사시는 세종 할머니를 많이 좋아한다. 그런데 세종 할머니가 지금 많이 아프시다. 그래서 이번 설날에도 만나지 못한다고 하니 너무 슬프다. 할머니가 아프신 것도 너무 슬프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연이 할머니도 아픈 것 같다. 그런데 어디가 아프신지 궁금했는데 연이 할머니는 무엇이든 까먹게 되는 병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우리 세종 할머니도 연이 할머니도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내 마음에 꽃이 피는 것 같다. 나도 꽃을 좋아해서 꽃이 그려진 옷이 많다. 연이 할머니는 원래부터 꽃을 좋아했다. 할머니는 꽃이 너무 좋아 아이들에게 예쁜 것을 주고 싶고 이불도 꽃이 그려진 걸로 해주고 싶고 다 해주고 싶어 했다. 그런데 가난해서 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슬픔을 참고 참다가 병이 걸린 거 같아 슬픈 거 같다.


  근데 만수 할아버지는 왜 자꾸 꽃보다 건강이 좋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 장면이 좀 슬펐다. 할머니가 꽃을 좋아하는 마음을 좀 알아주지. 그래도 나는 만수 할아버지, 연이 할머니 둘 다 좋다. 왜냐하면 할아버지 만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줘서 고맙고, 연이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예쁜 옷을 주려고 해서 너무 좋고 꽃을 너무 좋아해서 마음도 꽃처럼 예쁘고 할머니 마음이 꽃보다 더 예쁜 것 같다.


  처음엔 만수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건강만 생각하고 마음을 몰라주어 답답했는데 나중에 연이 할머니 마음을 알아채고 꽃할배가 된 게 신기하고 너무 감동적이다.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게 있는데 못해 준 할머니 마음이 얼마나 슬플까. 나도 갖고 싶은 게 있는데 엄마나 아빠가 몰라주고 맨날 안 사주면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났을 것 같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어떻게 할머니 마음을 알았을까. 꽃을 좋아하는 할머니랑 계속 사니까 할아버지도 할머니가 꽃을 좋아하는 마음을 닮았나?


  나는 무뚝뚝하던 할아버지가 할머니 마음을 알아주었을 때 내 마음에도 눈물이 흐를 뻔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마음을 알아주어 너무 행복했을 것 같다. 나도 가끔 학교나 학원에서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엄마가 알아주면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것 같고 돌처럼 단단한 마음이 다시 하트가 되는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리고 마음에 꽃이 가득 차는 느낌이 든다.

할아버지, 할머니만 꽃 마음이 있는 건 아니다. 다들 우리들 마음에도 꽃마음이 있다. 나쁜 마음을 먹고 친구들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사람들도 마음이 있기는 한데 자꾸 나쁜 마음을 먹으면 마음에 죽은 꽃이 핀다.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예쁜 옷이나 결혼할 때 예쁜 이불도 못해 주어 속상했지만 할머니의 꽃 같은 마음 때문에 아이들은 꽃보다 더 예쁘게 자란 것 같다.

나는 예쁜 꽃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고 건강보다 꽃 같은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꽃처럼 예쁜 마음이 있으면 힘들어도 예쁜 꽃처럼 살 수가 있다. 근데 너무너무 꽃을 좋아하는 할머니가 기억을 잃어버려 너무 마음이 아팠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이 예쁘기 때문이다. 근데 꽃을 싫어해도 친구들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은 마음에 예쁜 꽃이 피게 된답니다.


  만수 할아버지가 꽃할배가 된 장면이 너무나 울컥해서 자꾸만 눈물이 날 뻔했다.

나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는 게 너무 좋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가끔은 잊어버리실 때도 있지만 기억을 아주 까먹지 않아서 너무 좋다. 할아버지는 건강하셔서 나랑 언니를 학원에 차로 데려다주실 수 있고 할머니는 엄마, 아빠가 직장에 나가시니까 맛있는 것도 해주시고 머리도 예쁘게 묶어주신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렇게 좋은 건지 이제 알았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만수, 연이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머리가 회색이 되어도 사이좋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옛날옛날에 힘든 일도 겪고 전쟁도 겪고 가난해서 갖고 싶던 것을 갖지 못해서 기억을 까먹은 모든 할머니들이 연이 할머니처럼 마음에 영원히 예쁜 꽃이 피어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p******k 2025.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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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매♡꽃할배의 향기로운 이야기 『꽃 사랑 할매』
"꽃할매♡꽃할배의 향기로운 이야기 『꽃 사랑 할매』" 내용보기
고령화 시대인 오늘날, 노년층을 위한 동화책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년층의 신체 기능, 심리적 요인을 반영한 스토리, 그림, 타이포 등을 디자인한 '실버 동화'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죠. 노년층에게 심리적 안정을 안겨주는 책들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합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을 만족시켜주는 예쁜 '실버 그림 동화' 『꽃 사랑 할매』를 소개
"꽃할매♡꽃할배의 향기로운 이야기 『꽃 사랑 할매』" 내용보기

고령화 시대인 오늘날, 노년층을 위한 동화책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년층의 신체 기능, 심리적 요인을 반영한 스토리, 그림, 타이포 등을 디자인한 '실버 동화'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죠. 노년층에게 심리적 안정을 안겨주는 책들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합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을 만족시켜주는 예쁜 '실버 그림 동화' 『꽃 사랑 할매』를 소개합니다.

 

꽃 사랑 할매/서동애 글, 김진희 그림/밥북

 

 

『꽃 사랑 할매』는 책 제목처럼 어여쁜 꽃들이 함께 하는 그림 동화책입니다. 살구꽃, 개나리꽃, 진달래꽃, 복사꽃, 맨드라미, 들국화, 목단. 어여쁜 우리네 꽃들이 꽃할매의 퍽퍽하고 가난한 삶 속에 자리 잡아 고운 빛깔로 어여쁜 딸들에게 입혀주고픈 때때옷이 되기도 하고 공단 이불, 유똥 치마, 원앙금침 같은 멋진 혼수가 되어줍니다.

 

열네 살 신랑 민수는 일개미, 열일곱 살 신부 연이는 꽃순이가 되어 딸 셋을 키우는 시간이 흐르는 동화책입니다. 일개미 아빠 민수의 통박에도 아랑곳하니 않고 연이는 어느새 꽃할매가 되었습니다. 날마다 꽃잎만 따오는 꽃할매를 위해 일개미 할배는 꽃할배가 되기로 약속하고 손을 잡는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진 결말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이쁜 딸들을 제대로 챙겨줄 수 없었던 안타까움에 꿈속을 헤매던 꽃할매와 평생을 함께 했으나 이해할 수 없었던 아내의 손을 느지막에라도 잡아준 꽃할배가 우리네 어머님 아버님처럼 느껴져 가슴이 아릿해집니다. 고령화 시대에 수반되는 질병의 위험은 이리도 우리를 흔들어놓지만 꽃할매와 꽃할배의 마주 잡은 손을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한 단계 한 단계 만들어나가야겠습니다.

 

짧은 글 안에 꾹꾹 담긴 마음과 시간 그리고 산뜻한 색감의 그림이 깊은 감명을 전하는 '실버 그림 동화' 『꽃 사랑 할매』입니다. 사랑스러운 책 『꽃 사랑 할매』가 화두를 던져 <실버 동화책>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d******u 2022.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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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랑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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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랑할매 #실버그림동화 #서동애 #김진희 #밥북 #고래책빵 #신간 #그림책 #어른그림동화 #서평단 #협찬도서 #치매 #실버 *처음으로 만난 실버 그림 동화책이다. 실버그림동화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꽃사랑 할매>로 처음 만났는데 책을 보자마자 따뜻한 그림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그림책이 어린이가 보는 것에서 어른으로, 이제는 어르신들을 위한 것으로 발전해 가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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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랑할매 #실버그림동화 #서동애 #김진희 #밥북 #고래책빵 #신간 #그림책 #어른그림동화 #서평단 #협찬도서 #치매 #실버

*처음으로 만난 실버 그림 동화책이다. 실버그림동화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꽃사랑 할매>로 처음 만났는데 책을 보자마자 따뜻한 그림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그림책이 어린이가 보는 것에서 어른으로, 이제는 어르신들을 위한 것으로 발전해 가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어린이를 위한, 어른을 위한, 어르신들을 위한 그림책을 보며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꽃사랑 할매' 는 치매에 걸려 꿈속을 헤메는 꽃할매를 사랑으로 보듬으며 꽃할배가 되어주겠다는 할아버지의 인생이 담겨있다.
*살구꽃 피던 날
열네 살 만수는 신랑이 되고
열일곱 연이는 신부가 되었어요.
만수는 꽃보다 씨앗이 좋았고,
연이는 씨앗보다 꽃이 더 좋았어요.
만수는 일개미
연이는 꽃순이
연이는 꽃순이 아지매가 되고
꽃할매가 되었어요.
만수는 일개미 아저씨가 되고
아이들도 태어났어요

*가족을 위해 일개미가 되어가는 만수와 꽃을 사랑하는 연이의 삶에서 우리 부모님의 삶이 겹쳐 보인다.
아이들을 키워내느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고 살아온 우리 부모님.
그리고 세월이 흘러 할매가 된 꽃순이 연이는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지만 해줄수 없었던 것들이 마음에 남았나보다. 치매에 걸렸어도 자식에게 주고 싶었던 그 마음은 고스란히 남아 꽃을 보며 아이들에게 공단 이불도 해주고 싶고, 유똥 치마도 만들어 주고 싶고, 원앙금침도 만들어 주고 싶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을 위한 그 마음이 크고 커다래서 아련하고, 꽃을 사랑한 소녀 연이는 그 마음만은 잊지 않아서 슬펐다.
가족을 위해 삶을 살아내느라 애썼던 일개미 만수와 꿈속을 헤메는 꽃순이 연이의 모습에 마음이 울컥한다. 이제는 할아버지가 되어 할머니의 꽃사랑을 이해하고 꽃할배가 되어 보듬어 주는 그 마음에 울컥하면서 젊어서 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우리 아버지들은 그랬던거 같다. 가족을 굶기지 않기 위해 묵묵히 애써온 그 삶이 감사하다.
우리 부모님의 삶을 이해할 수 있고 어르신들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통해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그 삶에 감사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밥북
@고래책빵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p*******r 2022.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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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이상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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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겪은 사람들은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만, 모른 채 당사자들에게만 맡겨 둬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다 알 수는 없어도 가능한 많이 알아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일상을 지원해야겠지요.   힘들어서 포기하는 사람보다 힘들지만 애써보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그런 이들에게는 잠시의 휴식,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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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겪은 사람들은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맞는 말입니다만모른 채 당사자들에게만 맡겨 둬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다 알 수는 없어도 가능한 많이 알아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일상을 지원해야겠지요.

 

힘들어서 포기하는 사람보다 힘들지만 애써보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그런 이들에게는 잠시의 휴식며칠의 휴가돌발 상황에 안심하고 환자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절실하고부족하지만 그런 순간들이 견딜 힘이 될 것이라고도 믿습니다.

 

남의 일처럼 말하고는 있지만제 일이 될 수도 있는 일이라고 그렇게 생각한 지도 꽤 되었습니다비로소 정책이 어떻게 섬세하고 운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현행 상황도 알아 두었습니다.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일들이 가장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그런데 생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살아만 있는 삶에서 즐거움행복보람계속 살고 싶은 생각의지를 느끼기는 힘듭니다.

 

그러니 일차적인 생존 지원이 이뤄지면 다음에는 다른 섬세한 활동 지원도 꼭 필요합니다아동문학청소년 문학에는 익숙하지만이 책처럼 실버그림책이란 분류는 처음 보는 듯하여다행이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저자께서는 아동문학상을 받고 동화를 오래 쓰시고 아동복지 교사로 근무하고 아동센터 센터장을 지내신 분입니다어쩌면 그래서 판단도 평가도 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앓는 분을 바라보고 이해하고자 하는 그림책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나도 그렇게 만나자고 했으면서도생각 속에는 자꾸만 자잘한 판단들이 끼어듭니다이런 제 버릇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이 되지 말고치매와 관련된 사회적 합의에 도움이 되는 의견으로 다듬어지길 바랍니다.

 

의료와 복지 체계가 더 정밀하게 구상되고 작동하길 바라는 갈급한 제 마음에 꽃 한 송이의 브레이크가 생긴 것 같습니다그것도 중요하고 다른 것도 중요하다한 장면만 너무 가까이 오래 보고 판단하지는 말자즐겁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즉자적인 일들의 가치를 조금 더 알아볼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보자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k****k 2022.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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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그림 동화 《꽃 사랑 할매》를 읽고
"실버 그림 동화 《꽃 사랑 할매》를 읽고" 내용보기
실버 그림 동화 《꽃 사랑 할매》를 읽고   글 서동애 / 그림 김진희 실버 그림 동화 《꽃 사랑 할매》를 읽고 마음에 잔잔한 파문이 일었어요. 일을 좋아하는 일개미 열네 살 만수와 꽃을 좋아하는 열일곱 연이가 결혼해서 알콩달콩 세 딸을 낳아 기르고 꽃 사랑 연이는 세 딸에게 좋은 옷 못 입혔다고 꽃 사랑 연이는 세 딸 시집갈 때 혼수 못 해줬다고 가슴 깊은 곳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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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그림 동화 꽃 사랑 할매를 읽고

 

글 서동애 / 그림 김진희

실버 그림 동화 꽃 사랑 할매를 읽고

마음에 잔잔한 파문이 일었어요.

일을 좋아하는 일개미 열네 살 만수와 꽃을 좋아하는 열일곱 연이가

결혼해서 알콩달콩 세 딸을 낳아 기르고

꽃 사랑 연이는 세 딸에게 좋은 옷 못 입혔다고

꽃 사랑 연이는 세 딸 시집갈 때 혼수 못 해줬다고

가슴 깊은 곳에 숨어 있던 미안한 마음이

할매가 되자 치매로 찾아오고

할배가 된 만수는 안타깝기만 하고

날마다 꽃잎을 따오는 연수 할매는

꽃잎으로 세 딸에게 좋은 유똥 치마 지어주자고

꽃잎으로 세 딸에게 원앙금침 만들어주자고

만수 할배는  할매에게 세 딸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연수 할매 손을 잡으며

세 딸에게 못 해줬던 거 다 해주자며

그 마음을 읽어주는

부부 이야기

 

이 실버 그림 동화 꽃 사랑 할매속에는

부부가 되어 살아가는 길이 담겨 있어요.

결혼하고, 자식 낳고, 기르고, 시집 장가보내고

오롯이 부부가 되는 의미를 되짚게 해요.

대상이 한정되어 있지 않고

누구나 읽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한없이 내어주고 싶은

못해줘서 한이 되는

부모님의 마음이 담겨있어요.

부부의 사랑()이 넘쳐흘러요.

 

열일곱 연수가 할매가 될 때까지

마음에는 꽃처럼 환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움이 피어났지요.

책 표지에서부터 책을 읽는 내내

치매를 앓은 연수 할매가 꽃그림에 둘러싸여

환하고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아름다운 노인의 모습을 그려나간

애잔하면서도 따뜻한 실버 동화

꽃 사랑 할매

너무도 사랑스럽습니다.

 

 

 

 

 

 

 

 

 

d***7 2022.01.26. 신고 공감 0 댓글 2